-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 Lime Tree Valley A20 에디터 윤한솔 제공 Grounded Design 외부 정원과 이어지는 연못 속 선큰 파이어 핏(화덕이 있는 움푹 들어간 공간)은 휴식과 명상을 위한 중심이 되도록 조성하였다. Lime Tree Valley A20는 기존의 낡은 빌라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으로, 단순히 리모델링을 넘어 좋은 삶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집을 만들고자 했다. 두바이 Jumeirah Golf Estates의 푸르른 골프 코스에 자리한 Lime Tree Valley A20는 기존의 낡은 빌라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으로, 단순히 리모델링을 넘어 좋은 삶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집을 만들고자 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인테리어는 두바이 자연경관의 색조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버틴 석재, 내추럴 우드,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설계하였다. 즉, 빛의 흐름, 공간의 여백, 촉감 있는 재료를 통해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완성하였다. 입구는 2층 높이의 현관으로 시작되며, 맞춤형 가구와 목재 패널, 조각 같은 거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의 나선형 계단은 조형물처럼 떠 있으며, 아래쪽 실내 정원은 고요한 중심점을 이룬다. 이곳의 슬라이딩 유리 문은 실내외 경계를 허물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인테리어는 두바이 자연경관의 색조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버틴 석재, 내추럴 우드,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설계하였다. 거실과 다이닝 공간은 긴 복도와 중앙 벽난로로 연결되어 온기와 깊이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와 정원 전망 창으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요리하는 따뜻한 중심 공간이 되며, 이곳에서는 월넛 캐비닛, 브론즈, 대리석 등 고급 소재들이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중앙 벽난로로 거실과 분리된 다이닝 공간은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여 밝고 화사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으로 연출하였다. 입구는 2층 높이의 현관으로 시작되며, 맞춤형 가구와 목재 패널, 조각 같은 거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은은하게 배치된 푸르른 식물은 기하학적인 라인을 부드럽게 연결하며, 그 너머로 각기 다른 공간들이 연결되면서도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이어지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은 긴 복도와 중앙 벽난로로 연결되어 온기와 깊이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곳의 슬라이딩 유리문은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외부 정원과 이어지는 연못 속 선큰 파이어 핏(화덕이 있는 움푹 들어간 공간)은 휴식과 명상을 위한 중심이 되도록 조성하였다.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와 정원 전망 창으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요리하는 따뜻한 중심 공간이 되며, 이곳에서는 월넛 캐비닛, 브론즈, 대리석 등 고급 소재들이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라운지에는 고급스러운 바 공간이 통합되어 있으며, 황동과 어두운 대리석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화려함을 선사한다. 부부 침실은 정원을 내려다보는 독립된 구조로 설계되어 침묵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욕실에는 욕조쪽 벽을 포인트 조명으로 강조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밝으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의 대리석으로 마감하였다. 드레스룸은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신발장 및 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였으며, 간접조명으로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었다. 반면 개인 공간은 독서, 휴식, 대화 같은 조용한 일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부부 침실은 정원을 내려다보는 독립된 구조로 설계되어 침묵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내부의 나선형 계단은 조형물처럼 떠 있으며, 아래쪽 실내 정원은 고요한 중심점을 이룬다. 이 외에도 스마트홈 자동화 시스템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공간별 온도 조절, 단열, 절수 기술 등 에너지 효율, 고품질 자재의 수명까지 고려하여 디자인, 기술, 지속 가능성의 조화를 이루었다. 즉, 모든 요소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향하며, 화려함보다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 속도보다는 사려 깊은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Lime Tree Valley A20 위치location_Jumeirah Golf Estates, Dubai, U.A.E 건축 면적built area_614㎡ 대지 면적site area_897㎡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Grounded Design 시공construction_V-Renovate 사진photo_Kelly Tooze
-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 Bushe Boutique Hotel 에디터 윤한솔 제공 MAT Office 안뜰 경계면에 외부 복도를 추가하여, 복도 아래 공간은 주요 통로이자 게스트룸과 공용 안뜰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 복도는 곡선형 처마가 특징으로, 중앙으로 갈수록 넓어지며 리듬감 있는 공간 흐름을 만들어 내며 안뜰 조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부셰 부티크 호텔(Bushe Boutique Hotel)이 자리한 중국 옌타이시 양마도는 앞에는 황해, 뒤로는 곤여산, 그리고 전설 속 진시황이 말을 길렀다는 역사까지 담긴 섬으로, 최근 해안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한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셰 부티크 호텔은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여, 이곳 마부야 마을(Mabuya Village)의 오래된 마을 회관을 조용하고 정제된 휴식처로 탈바꿈하였다. 부지 주변 숲이 지닌 야생성과 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를 활용하여,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기와, 돌담, 돌바닥을 통해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사각형 안뜰을 조성했다. 리모델링 첫 번째 단계에서는 부지 북쪽의 기와집을 보존 및 수리한 후, 서쪽과 남쪽의 판잣집을 외부에서 내부로 경사지게 만든 단일 경사 철골 구조로 교체하여 마당에 더 높은 처마를 형성했다. 두 번째로 안뜰 경계면에 외부 복도를 추가하여, 복도 아래 공간은 주요 통로이자 게스트룸과 공용 안뜰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 복도는 곡선형 처마가 특징으로, 중앙으로 갈수록 넓어지며 리듬감 있는 공간 흐름을 만들어 내며 안뜰 조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로비와 리셉션 공간은 이중 처마 지붕을 통해 높은 공간을 형성하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유리창은 서쪽 숲과 안뜰을 시각적, 공간적으로 연결한다. 이중 처마 지붕 사이 한쪽 면은 들보에 유리벽돌을 사용하여 공공 공간에 더욱 부드러운 자연광을 유입한다. 복도의 바닥과 천장은 짙은 회색으로 마감하여 해변의 강렬한 햇살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실내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리셉션 홀과 연결된 카페는 기존 기와집을 변형하여 조성하되 기와집의 경사진 지붕과 단순한 트러스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여 옛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로비와 리셉션 공간은 이중 처마 지붕을 통해 높은 공간을 형성하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유리창은 서쪽 숲과 안뜰을 시각적, 공간적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이중 처마 지붕 사이 한쪽 면은 들보에 유리벽돌을 사용하여 공공 공간에 더욱 부드러운 자연광을 유입하고, 반대편의 길고 높은 창문은 이중 지붕을 통해 나무 꼭대기의 푸른빛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치 모양의 천장과 복도에 드리워진 원뿔 모양의 벽난로는 산악 지대의 건축이 지닌 야생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리셉션 홀과 연결된 카페는 기존 기와집을 변형하여 조성하되 기와집의 경사진 지붕과 단순한 트러스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여 옛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객실 내부의 욕실은 오픈형 세면대 좌우로 욕조와 샤워부스로 넓게 배치하여 한적한 분위기 속에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객실에는 부지 주변 숲을 향해 통창을 내어 자연을 감상하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외부 복도와 내부 벽은 섬의 바위색을 닮은 화강암과 질감 있는 페인트로 마감하여 재료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따뜻한 톤은 편안한 주거 분위기를 제공한다. 부셰 부티크 호텔은 마부야 마을(Mabuya Village)의 오래된 마을 회관을 조용하고 정제된 휴식처로 탈바꿈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동서 건물의 파사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조성되어 동쪽 파사드는 열린 공간 앞 높은 단상에 위치하며,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복도는 동쪽으로 확장되어 정문을 형성한다. 복도는 멀리 있는 산을 바라보는 축을 따라 위로 올라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고요히 사색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망창을 형성하며, 상징적인 파사드를 연출한다. 반대로 서쪽 파사드는 숲보다 낮게 위치해 있어, 낮은 처마, 길게 뻗은 단면 지붕, 삼각형 박공지붕이 섬의 자연 속에 녹아드는 정신적 상징이 된다. 외부 복도와 내부 벽은 섬의 바위색을 닮은 화강암과 질감 있는 페인트로 마감하여 재료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따뜻한 톤은 편안한 주거 분위기를 제공한다. 복도의 바닥과 천장은 짙은 회색으로 마감하여 해변의 강렬한 햇살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실내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북쪽 기와집을 제외하고 신축 건물은 전부 철골 구조로 지어져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구조를 이루었으며, 크고 작은 다양한 단면의 철골 구조를 통합하는 구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 구조는 사각 보를 사용하여 연속적인 전체 구조를 형성하고, 변형 단면의 돌출 처마, 600mm 간격의 스틸 리브 구조 등 기능성과 미학을 모두 고려한 구조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프로젝트명project_Bushe Boutique Hotel 위치location_Mabuya Village, Yangma Island, Muping District, Yantai, China 건축 면적built area_95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MAT Office 시공construction_MAT Office 사진photo_WuQingshan, MAT
-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 Hengqin Culture & Art Complex 에디터 윤한솔 제공 Atelier Apeiron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주변 주거 타워와 공원 사이에 위치해, 도시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되었다. 외관은 헝친 지역의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중국 전통과 현대 서양 건축 요소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공간을 기획했다. 특히, 아치 구조를 활용해 각기 다른 성격의 공간을 서로 연결하면서도 동서양 건축 모두에 공통된 강한 구조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중심지인 헝친(Hengqin) 섬에 142,560㎡ 규모로 자리한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문화, 예술, 과학,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9개 독립 건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복합단지는 주변 주거 타워와 공원 사이에 위치해, 도시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되었다. 외관은 헝친 지역의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중국 전통과 현대 서양 건축 요소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공간을 기획했다. 특히, 아치 구조를 활용해 각기 다른 성격의 공간을 서로 연결하면서도 동서양 건축 모두에 공통된 강한 구조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각 아치에는 하늘에서 자연광을 끌어들이는 천창을 설치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목재와 대나무 패널로 구성된 아치형 공간은 낮에는 공원과 도심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공공 이벤트의 무대 배경이 된다. 대형 아치 위에는 다양한 용도의 옥상 테라스가 쌓여 있는데, 이는 동굴, 절벽과 같은 자연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각 아치에는 하늘에서 자연광을 끌어들이는 천창을 설치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은 다공성 공간으로 펼쳐져, 전략적으로 배치된 '치즈 홀'은 예술과 과학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구상된 공간에 신비로운 자연광을 흩뿌려준다.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옥상의 대나무 정원으로 이어지며, 하늘 서점 옆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목재와 대나무 패널로 구성된 아치형 공간은 낮에는 공원과 도심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공공 이벤트의 무대 배경이 된다. 대형 아치 위에는 다양한 용도의 옥상 테라스가 쌓여 있는데, 이는 동굴, 절벽과 같은 자연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4단계 루프 가든 플랫폼의 층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베이스(0m): 반원형 무대 + 원형 관객석 (대형 이벤트) / 24m: 어린이 테마파크(모래 놀이터, 레스토랑, 박물관) / 30m: 공유 정원과 직원 식당 / 36m: 빗물 정원(생태 연구 공간) / 옥상: 대나무 정원과 하늘 서점(Sky Bookstore)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미래를 내다본 도시 문화 거점으로서, 수백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중심지로 자리 잡아나갈 예정이다. 소재 과학자, 식물학자, 기후 전문가, 음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기존 건축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차원적 디자인을 실현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위치location_Hengqin island, Xiangzhou, Zhuhai, China 건축 면적built area_142,560㎡ (연면적)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Atelier Apeiron 시공construction_Zhuhai Jianan Group Co., Ltd. 조경landscape_GVL Green View Landscape Group 사진photo_Shengliang Su
-
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 The Phoenix 에디터 윤한솔 제공 Feldman Architecture 이 집은 장엄한 풍경을 중심으로 설계하여 산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직선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외벽은 밝은 색상의 섬유 시멘트 패널과 넓은 유리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영장을 집과 같은 레벨로 옮겨 거실, 주방, 야외 테라스, 수영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구조를 완성했다.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가족이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힐즈버그(Healdsburg)의 아름다운 능선 위에 지은 이 집은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라는 이름처럼 과거를 딛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집은 장엄한 풍경을 중심으로 설계하여 산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직선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정면에서는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Mount Saint Helena)가 펼쳐져 진입과 동시에 자연 속으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뒤로는 울창한 숲과 계곡의 경관이 이어져 거주자들이 자연을 매 순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주택은 수영장이 집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실내외 공간이 단절되어 있었으나, 새로운 설계에서는 수영장을 집과 같은 레벨로 옮겨 거실, 주방, 야외 테라스, 수영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구조를 완성했다. 야외 테라스에는 퍼걸러(차양 구조물)가 설치되어 햇빛을 조절하며 여유로운 다이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은 슬라이딩 유리문으로 열리며 탁 트인 전망과 연결되고, 야외 테라스에는 퍼걸러(차양 구조물)가 설치되어 햇빛을 조절하며 여유로운 다이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주방과 나무 화덕 피자 오븐, 채소밭이 집의 북쪽 벽면을 따라 이어져 신선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한다. 거실과 주방 등 공용부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도 거실과 주방 사이에 단차를 두어 공간을 구분하였으며, 각각 다이닝 공간을 따로 두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과 주방은 슬라이딩 유리문으로 열리며 탁 트인 전망과 연결된다. 2층의 부부 침실은 통유리로 둘러싸인 채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로 계곡과 저녁노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였다. 욕실에도 통창을 배치하여 야외경관과 채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2층의 부부 침실은 통유리로 둘러싸인 채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로 계곡과 저녁노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였다. 복도는 식물로 덮인 지붕과 서쪽 전망 데크로 연결되어 자연의 흐름 속에서 집 전체가 빛, 공기,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식물로 덮인 지붕, 태양광 패널, 친환경 마감재 및 가구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세심한 설계를 통해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넘어서 환경을 생각하는 주거 공간을 완성하였다. 즉, The Phoenix는 화재로 불탄 집을 재건함으로써 기존 구조의 단점을 극복하고 자연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환경, 삶, 아름다움이 모두 공존하는 집을 구현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The Phoenix 위치location_Healdsburg, California, USA 건축 면적built area_491.36㎡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Feldman Architecture 시공construction_Cello & Maudru Construction 사진photo_Ema Peter Photography
-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안방에는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곧 중학생이 되는 큰 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
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 Desert Geode Residence 에디터 윤한솔 제공 Kendle Design Collaborative 불투명한 현관문은 바깥세상과의 경계를 만들어 주고, 옆의 유리 조형 타워는 부드럽게 빛을 통과시켜 내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하였으며, 거친 사막에서 안정감 있는 휴식의 세계로 이동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Desert Geode Residence는 애리조나 사막의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지오드(Geode, 수정이 든 돌)’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한 외관과 아늑한 내부가 상반된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이다. 외관은 각진 금속 지붕과 거친 석재 벽으로 마감하여 마치 지각을 뚫고 드러난 결정체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반면, 내부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빛이 가득 들어오며 다양한 목재와 천연 소재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유리 인레이 디테일은 마치 지오드 내부의 수정처럼 빛을 반사해 외관을 사막 속 보석처럼 보이게 한다. 특히,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하였다. 불투명한 현관문은 바깥세상과의 경계를 만들어 주고, 옆의 유리 조형 타워는 부드럽게 빛을 통과시켜 내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문을 여는 순간, 거친 사막에서 안정감 있는 휴식의 세계로 이동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Desert Geode Residence는 애리조나 사막의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지오드(Geode, 수정이 든 돌)’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한 외관과 아늑한 내부가 상반된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이다. 거실에서는 캐멀백 산(Camelback Mountain)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모임이나 휴식에 최적의 장소가 된다. 내부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빛이 가득 들어오며 다양한 목재와 천연 소재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관을 지나면 작은 오아시스 같은 중정(courtyard)이 펼쳐지며, 중앙의 둥근 천창(oculus)을 통해 하늘과 집이 연결되고, 빛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운다. 이곳에는 우기 동안 빗물을 모았다가 천천히 내보내는 장치가 있어 정원이 항상 푸르게 유지된다. 거실에서는 캐멀백 산(Camelback Mountain)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모임이나 휴식에 최적의 장소가 된다. 떠 있는 나무 계단은 집의 기하학적 구조를 따라 설계되어 위층으로 향하는 여정도 하나의 조형적 경험이 된다. 이곳에서 빛은 하나의 건축 재료처럼 활용되어 천창과 유리 벽은 자연광을 유연하게 끌어들이고, 밤에는 간접 조명과 조형적 샹들리에가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개인 공간인 침실과 욕실은 나무 패널과 부드러운 직물로 마감되어 프라이빗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특히 욕조는 어두운 석재 배경과 조명을 통해 스파 같은 느낌을 주었다. 개인 공간인 침실과 욕실은 나무 패널과 부드러운 직물로 마감되어 프라이빗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집의 남쪽은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곳곳에 마련된 테라스와 수영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풀의 물은 아래로 흘러 눈으로 보기에도 시원할 뿐 아니라, 집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테라스에는 아늑한 다이닝 공간, 벽난로, 오픈형 카바나(방갈로 형태의 휴식 공간)가 있어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식물과 금속 스크린이 그늘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빗물 재활용, 자연 냉각 시스템, 자연 소재 중심의 마감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현하였다. 즉, 사막의 리듬을 존중하고 빛을 끌어들이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주거 공간으로 지속 가능성, 지역성, 감성적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사막 한가운데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안식처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Desert Geode Residence 위치location_Paradise Valley, Arizona, United States of America 건축 면적built area_520㎡ 대지 면적site area_669㎡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Kendle Design Collaborative 시공construction_G M Hunt Builders & Remodelers 조경landscape_Colwell Shelor Landscape Architecture 사진photo_Ema Peter Photography
-
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에디터 윤한솔 제공 design m4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은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방문객들이 쉽게 입장하고 주요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명확한 동선을 조성하였다. 오랜 세월 쌓여온 뮤지엄 역사와 기억을 담는 듯한 흰색 공간은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 공간과 매장 구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형성하였다. 방문객들이 쉽게 입장하고 주요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명확한 동선을 조성하였다. 전시 공간, 조명, 색상, 그래픽 디자인 등을 통해 박물관의 분위기를 재현하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추상적인 개념인 시간의 흐름을‘선’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며, 이 방식을 통해 구매를 향상시킬 수 있는 큐레이션 구성이 가능해졌다.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이제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와 스토리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시간여행으로 고객을 초대하여 시간의 흐름, 역사, 변화를 느끼고 문화적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며 오랜 세월 쌓여온 뮤지엄 역사와 기억을 담는 듯한 흰색 공간은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단순한 전시 방식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VM(집기표현방식)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되고, 투명한 공간에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그림자를 만들어 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추상적인 개념인 시간의 흐름을 ‘선’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며, 이 방식을 통해 구매를 향상시킬 수 있는 큐레이션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객이 직접 기억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경험을 제시하는 등 모듈형 가구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을 전시하며 자유롭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모듈형 가구는 규격화된 부품들을 조합하여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는 가구 시스템으로 다양한 구성과 변형이 가능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 운영 관리 면에서도 모듈화된 가구는 일련의 표준화된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재고 관리가 용이하며, 필요에 따라 부분적인 교체 수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모듈화된 가구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참여형 방식으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수집하고 만들 수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2 환경개선 디자인 및 설계 위치location_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면적area_108㎡ BI 디자인&공간기획BI design&space planning_think thing thank/ Mingshern, 유금욱, 정희진 SI 디자인&설계SI design&architect_design m4/ 유재연, 강다솜 벽면마감wall finishes_VP, 인조석, 필름, 금속, 사인, 아크릴, 유리, 엠보드, 목모보드, 전광판 led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VP 페인트, 라인 조명,다운라이트,바리솔 조명 사진photo_최용준
-
산맥을 닮은 지붕 아래 지형을 따라 흘러가는 집_Casa Oliva
산맥을 닮은 지붕 아래 지형을 따라 흘러가는 집 Casa Oliva 에디터 윤한솔 제공 PRODUCTORA Casa Oliva는 산맥의 능선을 닮은 지붕 실루엣과 함께, 대지의 경사를 따라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전원주택으로, 외관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공간과 공간, 내부와 외부, 층과 층 사이의 연결감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 공간, 재료의 조화를 중점에 두고 기획하였다. 이 주택은 대지의 경사를 따라 계단처럼 32cm씩 높이가 다른 3개의 플랫폼(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높은 공간인 서재에서 시작해 점차 낮아지면서 뒷마당 테라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흐름을 따라 초록색 세라믹 타일로 마감된 원형 기둥들이 빛을 반사하면서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공간 곳곳에 경쾌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담은 위층에는 가족실과 침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연결을 조율하기 위해 공간의 유형을 나누어 창문의 크기를 달리 배치했다. 거실, 침실 등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는 130×130cm 크기의 창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주방과 욕실 등 서비스 공간에는 65×65cm 크기의 창을 배치하여 부드럽고 절제된 개방감을 통해 자연과의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아늑하고도 사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전체적으로 질서 있는 외관을 디자인하였다. 특히, 외관의 하단 볼륨은 금속 패널로 마감하여 창틀과 톤을 통일하고, 상단 볼륨은 주변의 산림 색감과 어우러지도록 연한 초록색의 콘크리트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구조적으로 분리된 두 매스를 재료로 시각화하였으며, 건축의 상하 구조에 맞는 재료와 색을 달리하여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적은 재료로도 깊이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내부는 오크 마루와 화이트 오크 벽 마감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톤을 유지하였으며, 나보나 트라버틴 대리석으로 주방과 욕실에 고급스러움을 부여하였다. 이를 통해 따뜻한 목재 톤과 밝은 석재가 어우러져 환하고 넉넉한 공간감을 연출하며, 원형 기둥은 광택 있는 초록색 세라믹 타일로 마감되어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즉,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와 색채, 소재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건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Casa Oliva 위치location_Monterrey, Nuevo León 건축 면적built area_1,672㎡ (연면적) 대지 면적site area_3,30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PRODUCTORA 시공construction_PRODUCTORA 조경landscape_Paisajismo Real 사진photo_Recording Architecture ®
-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 선정_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5월 15일(목)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LX하우시스 시공/물류 담당 김연태 이사는 “이번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은 LX하우시스의 시공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시공 서비스 기술자들의 자긍심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 차동철 국장은 “LX하우시스는 변화무쌍한 건축자재 시공 현장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기술 측정과 서비스 지수를 반영한 검정 방법 개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향후 기업자격 정부 인정제 운영기업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공 서비스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인정하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가 이번에 정부의 인정 심사를 통과,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 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 시공 분야에서 관련 자격 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정부 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의 분야로 기술자격 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홈씨씨, ‘비센티 인테리어필름’ 새 단장… 신규 디자인 37종 선봬_KCC글라스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용 필름 마감재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에 적용하는 마감재로 기존 원자재와는 다른 디자인과 질감을 표면에 가미함으로써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뒷면에 특수 점착제를 적용해 별도의 가공 공정 없이 간편하게 현장에서 시공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몰딩이나 걸레받이 없이도 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이모션(Emotion)’, ‘브리즈(Breeze)’, ‘럭셔리우드(Luxury Wood)’ 등 3개 시리즈, 37종의 신규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제품 라인업이 총 5개 시리즈, 334종의 디자인으로 확대됐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공성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접착면에는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는 ‘에어 프리(Air Free)’ 기술을 적용해 시공성을 높였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플러스 이형지’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최우수 등급으로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각각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HB마크(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를 획득해 제품 안전성이 입증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시공성과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현장에서 표면 마감재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더욱 감각적이고 조화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
제68회 MBC건축박람회 개최, 제9회 부산 건축박람회, 제69회 MBC건축박람회 참가업체 모집_동아전람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9회 부산 건축박람회>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69회 MBC건축박람회>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이를 위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영남 지역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9회 부산 건축박람회>는 우수한 건축 업체들의 다양한 신제품 및 브랜드를 관람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예비 건축주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주거공간뿐 아니라 상업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 1:1 맞춤 상담을 해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축자재와 전원주택 등과 같은 건축 관련 제품과 조경, 경관시설물, 조명,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으며 실물 농촌체류형 쉼터를 여러 모델 확인할 수 있다. 건축분야의 흐름을 선도하고, 건축과 문화, 삶의 상호작용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건축과 문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이번 <제69회 MBC건축박람회>는 건축 시장의 침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축산업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건축산업의 동향과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소개해 건축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국·내외 건축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건축과 인테리어 시장의 현주소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예비 건축주 및 관련 종사자들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에 대한 문의와 시공을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보다 전문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도 참가업체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의 발전과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 했다.
-
FIFA의 스포츠 조명(LED 투광등) 우선공급자 인증 획득_머스코코리아
머스코는 이번 인증에 앞서,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Anfield)에 세계 최초로 FIFA 인증 LED 조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조명은 눈부심 억제, 조도 균일도 향상, 특수 연출까지 가능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메탈할라이드 대비 25% 에너지 절감 효과로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FIFA 퀄리티 프로그램은 매우 까다롭고 정밀한 성능 검증 과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머스코는 2019년부터 FIFA의 테스트 절차를 충족해왔으며, 이번 우선공급자 인증은 FIFA가 조명 분야에서 최초로 부여한 타이틀이다. 앞으로 머스코는 FIFA와 협력해 축구 경기장 조명 기술 기준을 공동 개발하고, 전 세계 축구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신규 또는 기존 경기장에 머스코의 FIFA 인증 조명 시스템을 설치하면, 경기장 역시 FIFA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경기장 내 환경 개선은 물론 국제경기 유치, 대회 개최 경쟁력 강화 등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은 “이번 인증은 머스코가 글로벌 스포츠 조명 산업에서 갖는 기술적 신뢰성과 상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FIFA와 협력해 더 밝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축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2종 출시_보쉬전동공구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18 Professional’, ‘GBH 18V-18 X Professional’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GBH 18V-18’은 1.5J(줄)의 강력한 타격 에너지와 1.6kg(배터리 미포함)의 가벼운 무게로 보쉬의 전문가용 18V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충전 해머다. 뛰어난 파워 대비 경량화를 자랑하며, 가볍고 컴팩트한 설계로 천장 작업(오버헤드 드릴링)이 가능하다. 견고한 부품 및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해 높은 제품 내구성을 갖췄다. 킥백 컨트롤 및 진동 감소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안전 및 작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GBH 18V-18 X’는 1.8kg(배터리 제외)의 무게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의 장착으로 일정한 출력과 속도를 유지하며, 18V 2.0Ah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콘크리트에 최대 50개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의 척(chuck)만으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원 척(ONECHUCK)’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해머드릴(SDS-plus), 원통형, 육각형 드릴 비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GBH 18V-18은 무게 대비 강력한 파워가, GBH 18V-18 X는 다양한 비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라며, “두 제품 모두 현장 작업자의 효율성과 작업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라고 밝혔다.
-
홈씨씨 인천점에 ‘홈리모델링관’ 오픈_KCC글라스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홈씨씨 인천점 2층에 홈리모델링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전문 매장인 ‘홈리모델링관’을 새롭게 열었다. 홈리모델링관은 다양한 홈씨씨 제품부터 홈 IoT 제품과 일반 가전에 이르기까지 홈 리모델링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홈씨씨 스타일(HomeCC Style)’ 섹션에서는 홈씨씨의 주요 프리미엄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홈씨씨의 대표적인 ‘펫테리어(Pet+Interior)’ 바닥재인 ‘숲 도담’과 천연 타일의 느낌을 구현한 ‘스톤테리어(Stone+Interior)’바닥재인 ‘숲 강마루스톤’을 비롯해 고단열 창호 신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ONE’과 이탈리아 타일 업계 1위인 ‘에밀’로부터 독점 수입하는 고급 세라믹 타일인 ‘센스톤울트라’도 전시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홈리모델링관 오픈을 통해 홈씨씨 인천점은 복합 홈 리모델링전문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특히 인테리어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주요 가전까지 선보이는 만큼, 본격적인 이사 및 결혼 시즌을 맞아 고객분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두산건설, 층간소음 개선 위한 바닥재 공동 연구 MOU 체결_현대L&C
현대L&C가 두산건설과 층간소음 개선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층간소음 개선에 나선다. 지난달 16일 서울 강동구 현대L&C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L&C 성재용 상무와 두산건설 신홍철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방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거주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마루 바닥재를 공동 개발하고 해당 제품의 시장 출시 및 성능인증까지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강마루를 중심으로 하며, 현대L&C의 기술력과 함께 두산건설의 주거 환경 개선 역량을 바탕으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성까지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제품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에 참여할 예정이며, 제품화 이후에는 공급 계약 및 기술 확산까지 연계해 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그동안 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주로 시트 바닥재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소비자가 많이 찾는 마루 제품에서도 실질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목표”라며“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ESG경영 박차_KCC
KCC가 전국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선다. 최근 KCC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흰마실’의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미래환경협회와 흰마실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내외부에 쿨루프 기능성 도료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건물 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옥상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한 후, 차열페인트 ‘스포탄 상도(에너지)’를 도장하는 쿨루프(Cool Roof) 시공과 함께 건물 외벽 도장을 진행했다. 쿨루프 도장은 여름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는 것으로, 지붕표면 및 실내 온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물 내부 계단벽면과 출입구 도장에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이 적용되어 각 층별 표시나 비상구 위치 등을 쉽게 식별하도록 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식별에 용이한 색상 배색과 명도 차이를 활용해, 색각 이상자와 고령자,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에게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이다. 위급 상황에서 대피로나 출구, 소화기 위치 등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대피를 돕는 안전 디자인이다. KCC는 전국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을 (사)미래환경협회와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業)연계형 사회공헌으로 페인트와 건자재 등 주거 환경 위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최근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흰마실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노인정,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과속 방지 시설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복지시설과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KCC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그 변화들이 모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초경량 고출력으로 활용도 높은 20V MAX 그라인더 신제품 출시_디월트
디월트는 이동성과 다용도 활용을 모두 갖춘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 125mm (DCG40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 125mm (DCG407)’는 1.61kg의 초경량 설계와 짧고 낮아진 기어 케이스의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직경 125mm의 4-5인치 날이 사용 가능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은 물론 복잡한 금속 프레임이나 철근 등 야외 현장까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폭넓은 범용성과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DCG407’은 디월트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가벼워지고 최대 출력은 850W로 더 강력해져 정밀한 작업 컨트롤이 가능하며, 장시간 사용에도 효율적인 작동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무부화 회전수는 9,000 RPM에 달해 빠르고 매끄러운 절삭 작업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모터에는 분진 침투를 방지하는 메쉬가드가 적용돼 내부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하며, 과부하 시 자동으로 날 회전을 멈추는 E-클러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안정성에도 신경 썼다. 원터치 휠 가드는 작업 방향 설정이 쉬워 작업의 편의성을 높인다. 디월트 관계자는 “경량화와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 125mm (DCG407)’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세계 최대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 참가_현대L&C
현대L&C가 지난달 5월 20일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 2025’에 참가해 가구용 필름과 인조대리석을 전시하며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L&C는 지난 2015년 이후 4회 연속 참가한 것을 비롯해 올해까지 총 5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마감재와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등 신제품 약 30종을 포함해 총 90여 종을 전시한다. 먼저, 가구용 필름 부문에서는 신제품 20여 종이 소개됐으며, 그중 성형 가공이 가능한 PET 필름이 단연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성형용 PET 필름은 모서리까지 한 번에 도어 전체를 감싸는 시공이 가능하며, 최근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엣지(Zero Edge)’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유럽의 디자인 트렌드를 겨냥해 ‘메탈(Metal)’, ‘엠보스(Emboss)’, ‘펄(Pearl)’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내지문·내스크래치 기능이 강화된 기능성 제품,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Recycle PET제품 등 현지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라인업을 구성했다. 현대L&C는 이번 인터줌 참가를 글로벌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용 필름 시장인 유럽을 겨냥해 Recycle·고기능성 제품을 집중 개발했으며, 특히 기존 주력 제품인 Recycle PET에 성형용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대 가구 기업인 IKEA를 비롯한 글로벌 가구사 공급 제품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넥스의 친환경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최근 독일 함부르크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유럽 내 물류 대응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신규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확대 중이다. 현대L&C관계자는 “이번 인터줌에서는 유럽 시장을 정밀하게 타겟해 실질적인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소개했다”라며,“친환경·고기능성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1 / 2
컴퍼니리포트 더보기 +
-
동화기업_동화자연마루, 디자인 벽재 제품군 패턴 리뉴얼 출시
디자인월그란데_콰이엇웨이브 디자인월그란데_로베레내추럴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의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는 디자인 벽재 제품군인 ‘디자인월’과 대형 사이즈 라인업 ‘디자인월그란데’의 패턴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월은 국내 최초 나무 벽재로, 고강도 특수 표면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우수하며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주택’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자재로,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에 활용된다. 대리석, 회벽 등 다양한 소재의 패턴과 질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어 그간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리뉴얼로 기존 디자인월(30종) 및 디자인월그란데(14종)으로 각각 운영되던 패턴을 재정비하고, 두 제품 모두에 적용 가능한 22종의 통합 패턴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사이즈가 다른 두 제품 간 동일한 패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 패턴 22종은 스톤, 마블, 솔리드, 패브릭, 우드 등 5가지 스타일로 구성된다. 각 패턴은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색감을 섬세하게 구현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스톤 및 마블 패턴에는 자사의 타일형 강마루 제품인 ‘진그란데’, ‘진그란데스퀘어’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벽과 바닥 간 디자인 통일성을 극대화하였다. 최식헌 동화기업 마케팅 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패턴 변경을 넘어, 소비자의 편리하고 명확한 선택을 돕고 공간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고도화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주거와 상업 공간 모두 만족도 높은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페스툴_이동식 공기 정화기 ‘SYS-AIR M’ 6월 국내 출시
페스툴코리아는 작업 현장에서 집진기를 사용하더라도 미세하게 배출되는 10%의 잔여 작업 분진까지 포집해 현장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신제품 공기 정화기 모델 ‘SYS-AIR M’을 오는 6월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업 전문가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결한 시공 현장을 유지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M급 분진 제거 성능과 강력한 공기 정화 및 순환 능력으로 실내 작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SYS-AIR M은 작업 중 발생하는 조용한 위협 -미세한 작업 분진, 유해 입자 등을 최대 680 m³/h의 공기 순환량을 바탕으로 M급(0.1mg/m³>의 분진을 >99.9%로 여과) 필터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제거하여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이는 약 57m²(높이 2.5m 기준, 약 17평) 규모의 공간을 1시간에 3회 이상 정화하여 순환시킬 수 있는 성능으로 목공, 벽체 마감, 페인팅 작업 등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작업하는 전문가에게 현장 공기 질을 최적으로 청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확장식 활용도 가능하며, 최대 6개까지 연결하여 대형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부유물들의 경우 작업 효율성 및 마감 품질과도 직결된다. 공기정화기 SYS AIR M는 이러한 부유 분진을 최소화하여 분진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마감 표면 오염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현장을 청결하게 유지해 시공 보양 및 뒷정리에 드는 수고를 큰 폭으로 줄여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페스툴의 대표적인 모듈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Systainer³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이동 및 적재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약 9.8kg의 경량 설계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조작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스위치를 조작하여 2단계(에코/파워)로 작업 환경에 맞게 풍량을 조절할 수 있고, 전면 LED 등의 색상을 통해 필터 교체 시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리 필터, 메인 필터는 별도의 공구 사용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 ‘천장 브라켓DH-SYS-AIR’으로 소형 작업장에 거치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페스툴코리아 관계자는 “시공 현장에서 고객의 청결에 대한 요구, 집진에 대한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공기 정화기 SYS-AIR M은 시장에서 이를 충족하고 나아가 프리미엄 시공 현장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신제품”이라며, “단순한 청정기가 아닌 작업자의 생산성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으로 우리 고객님들의 건강 및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6월부터 공기 정화기 SYS-AIR M은 전국 페스툴 공식 특약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페스툴의 3년 무상 수리 보증 서비스 또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
현대L&C_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 신제품 10종 출시
칸스톤_오피모컬렉션_크레모사 칸스톤_오피모컬렉션_크레모사 칸스톤_오피모컬렉션_보아비스타 칸스톤_오피모컬렉션_타히티안 크림 칸스톤_로키마운틴 현대L&C가 강화 천연석 ‘칸스톤(수출명Hanstone)’의 신제품 10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라인 8종, 스탠다드 라인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칸스톤은 천연석을 모티브로 고급스러운 패턴을 구현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오염 저항성을 갖춘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이다. 주방 상판을 비롯해 벽체·바닥·테이블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우수한 가공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의 간판 제품인 ‘오피모컬렉션’은 천연 쿼차이트(Quartzite)의 깊이 있는 패턴과 투명감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현대L&C는 오피모 컬렉션으로 신제품 3종과 함께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2종을 추가로 소개한다. ‘크레모사(Cremosa)’는 절제된 크림 컬러와 무광 텍스처가 우아한 분위기를, ‘에덴그레이(Eden Gray)’는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로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크리스탈로(Cristallo)’는 투명한 보석 같은 독특한 질감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은 ‘타히티안 크림(Tahitian Cream)’과 ‘보아비스타(Boavista)’도 국내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추가로 우아한 베인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마카우바스(White Macaubas)’와 ‘스타투아리오 골드(Statuario Gold)’를 소개한다. 특히, ‘로키마운틴(Rocky Mountain)’은 식탁 전용 제품으로 선보였다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인테리어용으로 확대 출시했다. 스탠다드 라인에서는 공간 활용성이 높은 ‘그레이 차콜(Gray Charcoal)’과 ‘에스틴 그레이(Esteen Gray)’를 추가해 제품의 다양성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칸스톤은 출시 이후 꾸준한 기술 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세련된 패턴을 선보여 왔다. 초기에는 단색 바탕에 칩(Chip) 패턴이 적용된 제품으로 시작해, 이후 짧은 베인(Vein, 결 무늬), 긴 베인, 칼라카타 스타일의 굵고 강한 베인 패턴으로 디자인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천연 쿼차이트의 적층 무늬를 구현한 오피모 컬렉션을 통해 차세대 디자인을 리딩하고 있다. 현대L&C는 크기·두께 면에서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기존 대비 약 30% 커진 광폭 사이즈는 시각적으로 더욱 웅장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두께 20mm와 함께 12mm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방 상판·벽체·아일랜드는 물론 식탁 제품도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필요한 인테리어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녹수_KLPGA ‘K-10 클럽’ 김지현·박결 선수 공식 후원
녹수(대표 고동환)는 KLPGA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린 김지현, 박결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녹수의 로고를 부착하고 KLPGA 전 경기에 출전한다. 김지현 선수와 박결 선수는 각각 15년, 10년 이상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이다. 김지현은 2017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받아왔고, 박결 역시 10년 연속 정규 투어를 소화하며 꾸준한 성적을 올린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올해 이름을 올렸다. ‘K-10 클럽’은 2017년 출범한 이후, 투어를 10년 이상 완주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상징적 그룹으로, 현재까지 전체 KLPGA 선수 중 1% 미만의 극소수만이 그 자격을 얻었다. 단기적인 주목이나 화제성보다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결과로 자신을 입증해 온 이들의 행보는, 녹수가 오랜 기간 일관된 우수한 품질과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온 여정과 닮았다. 녹수는 60년 이상의 축적된 바닥 공학 노하우와 신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바닥재 전문 기업이다. 녹수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앞선 기술력과 일관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쌓아 온 고객 신뢰에 있다. 녹수 관계자는 “김지현 선수와 박결 선수는 모두 변함없는 자기 관리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선수들이다. 녹수 또한 제품과 기술력으로 오랜 신뢰를 쌓아 온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 믿는다. 두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현 선수는 “오랜 시간 KLPGA 프로 선수로 활동하며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그 점에서 녹수와 뜻이 맞아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고, 박결 선수 역시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온 제 모습과 녹수의 기업 철학이 닮아있다고 느낀다. 후원의 의미를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렌드 더보기 +
-
영화 같은 풍경을 선물하는 사진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 그라운드시소 이스트_알렉스 키토 사진전
-
숨 쉬는 전통,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_사비나미술관, 생태의 집 - 한옥
-
THE MAISON 2025
-
2025 벽지 TREND REPORT
-
숨겨진 걸작으로 다시 만나는 색채의 향연_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마르크 샤갈 특별전: BEYOND TIME
-
공간에 취향을 더하는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시하다_ DL이앤씨
-
기후 변화의 결정적 분기점, 예술 언어로 시각화하다_ 구하우스 미술관, 기후 위기의 경계 1.5℃
-
미래를 위한 가구 솔루션을 제시하다_2025 인터줌 가구 박람회
-
디지털 실감형 전통정원 거닐며 새봄맞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_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
리빙 더보기 +
-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이케아가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출시됐다. 2023년부터 이케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신선하고 과감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추억 속 이케아 제품 중 가장 멋진 독립형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뉘틸베르카드 6번째 시리즈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독립형 의자, 경쾌한 텍스타일,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꽃병 등을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왼쪽부터 MOFALLA 모팔라 이지체어, SOTENÄS 소테네스 암체어, SKÅLBODA 스콜보다 암체어, DYVLINGE 뒤블링에 회전암체어 새롭게 돌아온 독립형 의자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독립형 의자는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동시에 자랑한다. 모팔라 스틸 튜브 이지체어는 1978년 출시되었던 콕스(COX) 접이식 거실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메탈 소재 다리와 두꺼운 캔버스 패브릭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 의자의 반짝이는 다리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딱 맞는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더욱 새로워진 컬러로 돌아온 의자들도 있다. 1967년 만들어진 밀라(MILA) 이지체어를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는 지난해 출시된 블랙, 그린에 이어 대담한 오렌지 컬러로 다시 한번 태어났으며, 1969년 ‘푸크(PUCK)’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을 만난 소테네스(SOTENÄS) 암체어는 경쾌한 레드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다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케아는 직선을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부드러운 곡선미는 이케아의 과거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는 뒤블링에 회전 암체어의 푹신한 스월리 디자인이나 소테네스 암체어의 매끄럽고 편안한 스타일에서 알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안나 에프벨룬드(Anna Efverlund)가 1995년 디자인한 스누라(SNURRA) 꽃병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곡선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꽃병은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투명 래커로 변주해 셸라르할스(KÄLLARHALS)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으며, 부피가 큰 꽃다발과 긴 줄기를 꽂을 수 있는 두 가지 종류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손길이 닿은 참나무 소재의 가구 1963년 첫선을 보인 노베테(NOVETTE) 벤치는 테이블 위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독특한 선반이 특징인 참나무 소재의 구타네(GUTTANE) 보조 테이블과 커피 테이블로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다. 참나무 원목 다리와 무늬목 상판으로 구성된 이 테이블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해 어떤 공간에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가장자리에 작은 턱이 있어 잡지나 컵이 옆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영원히 잃지 않는 빛 최근 라이스페이퍼 소재의 조명이 다시 유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케아에서는 196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당시에는 스웨덴어로 ‘라이스 전등’이라는 뜻의 ‘리슬람파 (RISLAMPA)’라고 불렀다. 뉘틸베르카드 여섯 번째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굴수다레(GULLSUDARE) 펜던트 전등갓은 지름 70㎝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시 돌아오며 더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 단순하면서도 동양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굴수다레 전등갓으로 침실부터 사무실까지 어떤 공간이든 밝혀보자. 눈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 구름 속에서 잠드는 매일 1973년 텍스타일 디자이너 스벤 프리스테드트(Sven Fristedt)가 블루와 화이트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이 패턴은 처음 출시됐을 때 스크린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기에 대량 제작에 큰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81년 제작 기술을 수정하여 다시 선보인 덕분에, 쉬아르(SKYAR)라는 이름의 침구, 패브릭, 벽지가 탄생했다. 이 패턴을 이제 엥스비트빙에(ÄNGSVITVINGE) 침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흰 구름과 라이트블루 하늘이 어우러진 패턴은 다른 텍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며, 드러나지 않는 버튼을 끼우면 이불이 빠져나오지 않는 실용성도 갖추었다.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어떤 집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 제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담한 컬러, 부드러운 곡선미, 산뜻한 프린트 등 40년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홈퍼니싱 제품과 함께 더 즐거운 집에서의 일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봄을 느끼며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인 4월, 방 한구석에 있던 선풍기를 꺼낼 때이다. 이제 선풍기는 단순한 여름철 가전이 아니라 냉난방을 보조하고 빨래를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초절전·저소음·디자인의 혁신을 갖춘 프리미엄 가정용 선풍기, 발뮤다 ‘GreenFan(그린팬)’이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를 찾는다면, 프리미엄 선풍기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뮤다 ‘GreenFan’ 시리즈에 주목해 보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발뮤다 조용하고 더 시원하게,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GreenFan S GreenFan S_ 화이트 블랙,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 샴페인 골드, 다크그레이 블랙 GreenFan S는 BLDC 모터가 적용된 첫 가정용 선풍기로, 최소 소비 전력 1.5W로 기존 선풍기에 사용되던 AC 모터보다 소비 전력이 낮고, 풍량 1단계 소음은 13dB로 나비 두 마리의 날갯짓 소리와 유사할 정도로 소음이 현저히 적다. 특히, 독창적인 이중 구조 날개를 적용해 나무 그늘 아래 부는 산들바람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구현하며, 바람을 멀리 퍼지게 하여 일반 선풍기보다 약 4배 넓은 면적에 바람을 전달한다. 이 기술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8개국에서 특허 획득했으며, 이후 발뮤다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제품에 적용되며 ‘GreenFan’ 시리즈를 확장하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인정받아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10년 이상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만 받을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상’도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선풍기, GreenFan Studio GreenFan Studio_블랙, 화이트 2024년 출시된 GreenFan Studio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올인원 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사계절 내내 최적의 공기 순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은 압도적인 송풍력으로 최대 23m까지 바람을 도달시키며, ‘제트 모드’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함과 동시에 20평 공간의 공기 4~5분 만에 환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GreenFan Studio는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기존 선풍기와 차별화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였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3m 전원 케이블을 본체에 묶어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다기능 에어 서큘레이터, GreenFan C2 GreenFan C2 하나의 선풍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GreenFan C2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덕트 팬 구조에 활성탄 탈취 필터로 공기 순환과 탈취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강력한 흡입력으 로 공기를 순환하고, 냄새 성분을 제거한다. 여기에 제트 클린 모드로 많은 양의 바람을 빠르게 순환하여 냉난방 온도 차를 해소하여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어디든 쉽 게 이동 가능하다. 추가로 Battery & Dock(별매)을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 내외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이케아의 신제품 컬렉션은 침구, 식기, 조명 등 집안 곳곳 생기를 더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통 튀는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소재가 봄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한층 더 신선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아침을 여는 기분 좋은 컬러 쿠션 커버는 좌측부터 사넬라_블루, 스바르트포펠_옐로 / 침구는 펠트그레스모트 이불 커버+베개 커버 세트침대 양 옆으로 놓인 조명은 베크나테 탁상 스탠드 요한나 스콘뮈르(Johanna Skånmyr), 디자이너 이번 봄 시즌 이케아 침구 신제품으로는 싱그러운 봄꽃 패턴으로 피어나는 봄 그 자체를 담아낸 FIELD GRASS MOTH 펠트그레스모트 침구 커버 세트와, 불규칙한 물결 패턴의 멀티컬러 프린팅으로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SWINGTAILS 스발셰르타르 침구 커버 세트가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면/비스코스 혼방의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GULDVÄVARE 굴드베바레 유아용 침대 침구 3종 세트 아늑한 침실에서 숙면을 취하고 기운을 차렸다면, 식탁에도 봄기운을 더할 차례다. SLÖJSTJÄRT 슬뢰이셰르트 트레이는 기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단순하면서도 생기 있어 어느 식기와도 잘 어울린다. 빛의 속도로 전해지는 아름다움 BÄCKNATE 베크나테 탁상스탠드
-
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빛나는 새해가 시작된 1월, 설레는 마음과 함께 공간을 장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배를 들어 올릴 시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의 새로운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을 만나보자. 스웨덴의 맑고 상쾌한 겨울과 새해 전야의 활기찬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은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와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의 섬세한 디자인을 거쳐 탄생했다. 새해 전야는 물론 기념일이나 축하 자리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이 컬렉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속, 유리, 텍스타일 소재를 사용해 빛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스웨덴의 눈 내리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이 새해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빛나는 장식, 우아한 유리 제품, 그리고 장식용 촛대로 테이블을 꾸며보는 걸 어떨까. 시트 생산 과정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깨끗한 면 냅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도구도 곁들여 보자.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의 샴페인 잔은 편안한 그립감과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을 갖췄어요. 잔 표면의 섬세한 굴곡이 빛을 반사해 테이블을 더욱 빛나게 하죠. 샴페인 잔을 최대 4개까지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도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세요.”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디스코 볼은 플랫팩 포장으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펼쳐 장식할 수 있어요. 사용 후에 다시 접어두면 다음 파티나 생일에 또 사용할 수 있죠. 실버 색상의 디스코볼로 가득한 공간은 파티 분위기를 순식간에 한껏 살려줄 거예요.”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