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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8 05:0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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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공간, 영○의 정원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공간 영○의 정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식물을 소재로 한 판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김서울 작가의 초대전 <영○의 정원>을 3월 1일까지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영○의 정원’은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내면의 공간을 은유하며, 비어 있음을 상징하는 ‘○’은 관람객 각자의 감정과 기억, 경험이 스며들 수 있는 열린 자리를 뜻한다. 자연과 빛, 그리고 기억의 결을 섬세하게 엮어낸 이번 전시는, 감각적인 정원의 풍경 속으로 관람객을 부드럽게 이끈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따라 걷는 동안 빛과 색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자연의 흐름과 시간의 켜를 체감하게 된다. 화면 너머로 스며드는 기억의 잔상과 감정의 파편들은 저마다의 내면과 조용히 마주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각자의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아트놀이터: 정원의 시간’도 이러한 경험을 확장한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교실’에서는 김서울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체험이 이루어지며, ‘정원’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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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8
  • 일상 속에서 포착한 ‘사랑’이라는 감정의 장면들, In the Name of Love 사랑의 이름으로
    일상 속에서 포착한 ‘사랑’이라는 감정의 장면들 In the Name of Love 사랑의 이름으로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PS Under Layer)는 2월 28일까지 이미정 개인전 를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공존하는 양가적인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다층적 의미를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세 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집’이라는 소재로 연결한다. 작가의 작업에서 ‘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시대의 감각과 계층, 취향이 집약된 사회적 지표로 작용한다. 일상의 이미지로 구현된 작품들은 삶의 이면에 감춰진 노동과 수고를 위트 있게 드러내며, 무심히 지나치는 장면 속 보이지 않는 것들이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환기하며, 관람객에게 평범한 일상에서 숨은 감정의 구조를 재인식하게 한다. 이는 모두의 일상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특정한 해석을 강요하지 않고 관람자 각자의 경험을 불러오며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탐색하는 여정처럼 구성된다. 문의 크리에이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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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연례전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를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은 2023년 ‘자연과 인간’, 2024년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를 주제로 이어온 연례전으로, 세 번째 회차인 이번 전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주거 위기, 고령화, 돌봄의 재편 등 도시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를 건축·도시적 상상력으로 다시 살핀다. 인구감소와 도시축소가 일상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를 주제로 삼아 축소의 현실을 새로운 도시·건축적 전략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문의 부산현대미술관 21세기 도시 시스템은 성장을 전제로 구축됐지만 인구의 감소와 사회 구조의 해체 앞에서 균열을 드러내고, 지방은 소멸하며 도시는 비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도시 축소’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해, ‘축소지향적 공간(right-sized urbanism)’이라는 건축적·도시적 전략을 제안한다. 미술관 실내외 곳곳에 조성된 10개의 파빌리온(pavilion) 구조물들은 주거 불안, 돌봄의 거리, 관계의 재배열, 비인간 생명과의 공존, 도시 비움의 감각 등 축소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건축적으로 제시한다. 관람자는 실내외에 분산 배치된 파빌리온들을 순례하듯 이동하며, 축소 시대의 도시가 품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 팀의 프로젝트는 ‘축소’를 결핍의 언어가 아닌 전환·회복·재구성의 언어로 해석하며, 작아진 도시 속에서도 새로운 밀도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을 제시한다. 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력하여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특별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작품과의 깊은 소통을 위해 특별 강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플랫폼 전시는 인구감소 시대라는 현실의 조건을 직시하며, 도시·인간·건축의 관계를 탐구, 재설정하기 위한 사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축소의 시대를 전환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시적 상상력이 열리고 활발한 대안적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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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아르누보의 거장을 새롭게 조명하다, 알폰스 무하: 빛과 꿈
    아르누보의 거장을 새롭게 조명하다 알폰스 무하: 빛과 꿈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특별전 <알폰스 무하: 빛과 꿈>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체코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무하트러스트, 주한체코대사관, 주한체코문화원, 체코관광청이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알폰스 무하의 오리지널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원화 회고전이다. 또한, 그동안 프라하 현지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유화 18점, 미공개 습작과 드로잉 등 총 70여 점에 달하는 국내 최초 공개작도 대규모로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알폰스 무하를 아르누보 대표 작가를 넘어 예술가·사상가·비전가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체코 정부가 해외 반출을 특별 승인한 국가 문화재급 국보 11점을 비롯해 장식 패널, 대형 회화, 조각, 보석 등 무하 예술 전 시기를 아우르는 희귀 작품이 대거 공개된다. 문의 액츠매니지먼트 유화·조각·보석까지 총망라… 한국 관람객을 위한 단 한 번의 구성 전시에는 알폰스 무하의 원화 18점, 상징적인 석판화와 드로잉, 조각·보석·소품 등 폭넓은 장르의 오리지널 작품뿐만 아니라, 유화 <희망의 빛>, <슬라비아>, 조각 작품 <자연의 여신> 등이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된다. 또한, 대중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었던 프라하의 개인 저택 ‘무하 하우스(Mucha House)’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무하 하우스는 현재까지 3대째 알폰스 무하의 가문이 유산을 보존해 온 공간으로, 미공개 작품·습작·스케치와 함께 화가 폴 고갱이 연주하던 악기 ‘하모니움’이 원형 그대로 전시된다. 여기에 손자 존 무하(John Mucha)가 직접 들려주는 영상 스토리가 더해져 관람객에게 무하의 인간적 면모와 예술적 비전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전시 후반부에는 알폰스 무하 예술의 집대성이라 불리는 <슬라브 서사시>가 미디어 공간과 함께 소개되며, 그가 평생 추구했던 인류애·민족적 이상·예술적 신념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체코 문화예술의 정수를 한국에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주요 원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례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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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현대L&C 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에고 케어(Ego Care) 에고 케어(Ego Care)는 바쁜 일상 속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에 집중하는 공간을 다루며, 머무는 순간 자체가 회복이 되는 환경을 목표로 미니멀하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재료와 부드러운 조도 설계, 텍스처 중심의 감성적 마감이 특징이다. 편안함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확장되며, 느슨한 분위기를 만드는 침구류, 부드러운 패브릭, 은은한 조명 등으로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개인의 피난처’ 같은 공간을 완성한다.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비대면 환경이 익숙해질수록 정서적 고립감은 커지면서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공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커넥트 케어(Connect Care)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개방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저자극적 연결’을 목표로, 공유 공간과 커뮤니티 존, 라운지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제안한다. 이 테마에서는 공간의 흐름, 가구 배치, 빛과 질감의 조화를 통해 편안한 사회적 교류를 유도하며,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목재 톤으로 집처럼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 바이오 케어는 헬스케어와 웰니스 분야의 확장에 대응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에 둔 공간을 다룬다. 병의원과 예방의료 공간, 헬스케어 센터 등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설계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의료 공간이 더 이상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안정감’과 ‘돌봄의 경험’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빛과 곡선, 컬러의 조화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낮추고 내면의 평온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최첨단 의료 기술이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L&C는 이번 ‘Care-full’ 테마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공간 솔루션, 쇼룸 프로그램, 소규모 세미나 등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2026년은 공간이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건강·관계를 세심하게 돌보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are-full 테마는 시대가 요구하는 돌봄 미학을 기반으로, 주거·상업·의료·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안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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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6-02-04
  • 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가족의 소통과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한 주방 LX하우시스는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되는 개방형 구조를 통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트렌드를 주도한다. 특히, 2026년 팬톤이 선정한 부드러운 화이트 톤인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 컬러를 주방 가구 컬렉션에 적극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감성의 주방을 제안한다. 이러한 미니멀 무드에 맞춰 주방 도어 역시 번들거리는 유광보다는 부드러운 무광 텍스처가 각광받고 있다. LX Z:IN 키친 셀렉션의 ‘ZEST(제스트)’ 도어는 스크래치나 지문에 강해 관리의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충족한다. 여기에 키친 셀렉션 5 이상에는 세계적인 주방 가구 전문 기업인 오스트리아 ‘블룸(BLUM)’의 고급 힌지를 적용하고, 처짐 방지 브라켓, 도어 후면 범퍼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설계된 디테일을 통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소재의 매력을 살리고 수납의 품격을 높이다 2026년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은 소재가 가진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스러움’과 깔끔한 공간을 유지해 주는 ‘똑똑한 수납’에 집중한다. 에넥스의 ‘EKI 아이딜’은 정교한 가공 기술로 실제 원목처럼 깊은 질감을 구현하며, 포근한 아이보리 애쉬와 멋스러운 차콜 애쉬 컬러로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운 주방을 완성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공간 맞춤형 수납 설계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LX Z:IN 키친 셀렉션은 사용자의 동선과 물품 종류에 맞춘 세분화된 모듈형 시스템과 마이너스 몰딩 구조를 통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한다. 현대리바트 역시 가구와 벽면 마감재의 색상을 하나로 맞춘 ‘M100G’ 시리즈와 비규격 설계를 통해 공간이 넓고 깔끔해 보이도록 만든다. 로봇청소기를 깔끔하게 감추는 하부장이나 가전과 도구를 벽면처럼 깔끔하게 숨기는 ‘히든 키친’ 설계는 복잡한 주방을 안식처로 바꿔주는 핵심 요소다. 가전의 역할 확장, ‘홈 컴패니언’과 AI의 결합 가전은 이제 단순히 집안일을 돕는 기계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으로 그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와 스크린, 보이스 기능을 결합한 AI 가전을 통해 가사 노동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지향하는 중이다. 사용자의 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말하며 소통하는 AI 동반자가 일상의 사소한 번거로움까지 세밀하게 케어하며 편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좌우 단 4mm의 여유 공간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가구와 가전이 마치 하나인 듯 조화를 이루는 심리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가구장 시공부터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테리어핏 설치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 공간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이처럼 고도화된 빌트인 환경은 주방 가구가 가전과 유기체처럼 연결되는 2026년 토탈 인테리어의 방향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멀티 가전의 지속과 ‘세컨드 가전’의 필수화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멀티 가전은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견고한 트렌드로 안착했다. 스메그의 ‘리얼스팀 콤비오븐’처럼 오븐, 스팀, 컨벡션 기능을 통합해 공간 활용도와 조리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제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홈 카페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 전용 존처럼 특정 취향에 집중한 ‘세컨드 가전’ 공간 역시 주방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츠와 스메그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으로 미니멀한 주방을 연출하면서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하츠의 ‘모아 후드’는 세로 패턴 유리로 빛을 우아하게 분산시키며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역 T자형의 ‘노바 후드’는 아일랜드 키친에서도 강력한 환기 성능을 발휘한다. 이케아는 이러한 실용적 수요에 대응해 스테인리스 소재와 오픈형 선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여유로운 조리 환경을 제안하며 가전과 가구의 효율적인 공존을 돕는다. 질감이 살아있는 디테일과 미래형 히든 키친의 완성 2026년 주방 인테리어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 첫째는 매끄러운 표면보다는 손끝에서 나무의 결이나 자연석의 거칠기가 느껴지는 ‘촉각적 디테일’의 강조이다. 둘째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간결한 선과 핸들리스 도어를 특징으로 하는 ‘타임리스 미니멀리즘’의 지속이다. 마지막으로는 팬트리와 포켓 도어를 활용해 가전과 조리 도구를 완벽하게 숨김으로써 주방을 항상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히든 키친’의 보편화이다. 여기에 가전은 주방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완성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으며, 주방을 더욱 따뜻하고 감각적인 ‘홈 테라피’ 공간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트렌드
    • 특집
    2026-02-03
  • 경주솔거미술관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신라 문화와 마주한 현대 한국미술의 확장성 경주솔거미술관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전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를 2026년 4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개최되며,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고도 경주의 역사, 불교,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수묵화, 회화, 설치 미술 작품 등 약 20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경주솔거미술관 박대성 1~5관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문의 경주솔거미술관 054-740-3990 참여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조형성을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박대성 화백, 전통 불화를 현대 조형 언어로 풀어내는 송천 스님, 국가유산 복원 전문가이자 전통 회화 작가로서 금·은박과 전통 안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회화를 선보이는 김민 작가, 그리고 로만글라스를 바탕으로 한 유리조형 설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예술의 순환적 관계를 제시한 박선민 작가 등이다. 이들은 신라의 정신과 불교 미학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며, 오늘날 그 의미를 탐구하여 시대를 뛰어넘는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미술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트렌드
    • 전시
    2026-01-02
  • 롯데뮤지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 롯데뮤지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은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을 2026년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흐름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위치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 운영시간 10:30~19:00 (입장 마감 18:30, 1/1 휴무, 이외 월 1회 휴무 홈페이지 참조) 문의 롯데문화재단 02-1544-7744 아시아 최초 대규모 타샤 튜더 기획전 이번 전시는 ‘자연’, ‘가족’, ‘수공예’, ‘정원’ 등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성한 총 12개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와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30여 권의 초판본과 데뷔작 <호박 달빛> 55주년 특별판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와 원화들이 대거 출품된다. 더불어 타샤 튜더가 그려낸 방대한 식물 스케치, 동물들을 그린 원화를 미디어아트로 더욱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타샤 튜더의 일생을 따라가는 여정 전시는 타샤 튜더의 느린 삶이 지닌 미학을 구체적인 일상의 풍경으로 재현한다. <식탁 위의 따뜻한 온기>, <가족과 함께한 느린 하루>,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쁨> 섹션은 타샤 튜더가 손수 일구어낸 의식주 문화를 다룬다. 전시의 말미를 장식하는 <정원, 타샤의 세계> 섹션은 관람객이 타샤 튜더의 정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티지 가드닝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그녀의 정원을 모티프로 꽃과 향기, 계절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타샤 튜더가 평생 실천했던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한번 전한다. 타샤 튜더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전시와 함께 더욱 심도 있게 타샤 튜더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2018년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며, 가드닝, 티 클래스, 어린이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타샤 튜더 재단은 “이번 전시는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를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녀의 창작 과정의 근간을 이룬 삶의 철학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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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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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공간, 영○의 정원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공간 영○의 정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식물을 소재로 한 판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김서울 작가의 초대전 <영○의 정원>을 3월 1일까지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영○의 정원’은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내면의 공간을 은유하며, 비어 있음을 상징하는 ‘○’은 관람객 각자의 감정과 기억, 경험이 스며들 수 있는 열린 자리를 뜻한다. 자연과 빛, 그리고 기억의 결을 섬세하게 엮어낸 이번 전시는, 감각적인 정원의 풍경 속으로 관람객을 부드럽게 이끈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따라 걷는 동안 빛과 색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자연의 흐름과 시간의 켜를 체감하게 된다. 화면 너머로 스며드는 기억의 잔상과 감정의 파편들은 저마다의 내면과 조용히 마주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각자의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아트놀이터: 정원의 시간’도 이러한 경험을 확장한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교실’에서는 김서울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체험이 이루어지며, ‘정원’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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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8
  • 일상 속에서 포착한 ‘사랑’이라는 감정의 장면들, In the Name of Love 사랑의 이름으로
    일상 속에서 포착한 ‘사랑’이라는 감정의 장면들 In the Name of Love 사랑의 이름으로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PS Under Layer)는 2월 28일까지 이미정 개인전 를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공존하는 양가적인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다층적 의미를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세 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집’이라는 소재로 연결한다. 작가의 작업에서 ‘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시대의 감각과 계층, 취향이 집약된 사회적 지표로 작용한다. 일상의 이미지로 구현된 작품들은 삶의 이면에 감춰진 노동과 수고를 위트 있게 드러내며, 무심히 지나치는 장면 속 보이지 않는 것들이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환기하며, 관람객에게 평범한 일상에서 숨은 감정의 구조를 재인식하게 한다. 이는 모두의 일상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특정한 해석을 강요하지 않고 관람자 각자의 경험을 불러오며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탐색하는 여정처럼 구성된다. 문의 크리에이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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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연례전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를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은 2023년 ‘자연과 인간’, 2024년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를 주제로 이어온 연례전으로, 세 번째 회차인 이번 전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주거 위기, 고령화, 돌봄의 재편 등 도시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를 건축·도시적 상상력으로 다시 살핀다. 인구감소와 도시축소가 일상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작아지는 세계, 다시 짓는 삶의 구조’를 주제로 삼아 축소의 현실을 새로운 도시·건축적 전략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문의 부산현대미술관 21세기 도시 시스템은 성장을 전제로 구축됐지만 인구의 감소와 사회 구조의 해체 앞에서 균열을 드러내고, 지방은 소멸하며 도시는 비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도시 축소’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해, ‘축소지향적 공간(right-sized urbanism)’이라는 건축적·도시적 전략을 제안한다. 미술관 실내외 곳곳에 조성된 10개의 파빌리온(pavilion) 구조물들은 주거 불안, 돌봄의 거리, 관계의 재배열, 비인간 생명과의 공존, 도시 비움의 감각 등 축소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건축적으로 제시한다. 관람자는 실내외에 분산 배치된 파빌리온들을 순례하듯 이동하며, 축소 시대의 도시가 품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 팀의 프로젝트는 ‘축소’를 결핍의 언어가 아닌 전환·회복·재구성의 언어로 해석하며, 작아진 도시 속에서도 새로운 밀도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을 제시한다. 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력하여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특별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작품과의 깊은 소통을 위해 특별 강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플랫폼 전시는 인구감소 시대라는 현실의 조건을 직시하며, 도시·인간·건축의 관계를 탐구, 재설정하기 위한 사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축소의 시대를 전환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시적 상상력이 열리고 활발한 대안적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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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아르누보의 거장을 새롭게 조명하다, 알폰스 무하: 빛과 꿈
    아르누보의 거장을 새롭게 조명하다 알폰스 무하: 빛과 꿈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특별전 <알폰스 무하: 빛과 꿈>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체코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무하트러스트, 주한체코대사관, 주한체코문화원, 체코관광청이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알폰스 무하의 오리지널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원화 회고전이다. 또한, 그동안 프라하 현지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유화 18점, 미공개 습작과 드로잉 등 총 70여 점에 달하는 국내 최초 공개작도 대규모로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알폰스 무하를 아르누보 대표 작가를 넘어 예술가·사상가·비전가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체코 정부가 해외 반출을 특별 승인한 국가 문화재급 국보 11점을 비롯해 장식 패널, 대형 회화, 조각, 보석 등 무하 예술 전 시기를 아우르는 희귀 작품이 대거 공개된다. 문의 액츠매니지먼트 유화·조각·보석까지 총망라… 한국 관람객을 위한 단 한 번의 구성 전시에는 알폰스 무하의 원화 18점, 상징적인 석판화와 드로잉, 조각·보석·소품 등 폭넓은 장르의 오리지널 작품뿐만 아니라, 유화 <희망의 빛>, <슬라비아>, 조각 작품 <자연의 여신> 등이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된다. 또한, 대중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었던 프라하의 개인 저택 ‘무하 하우스(Mucha House)’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무하 하우스는 현재까지 3대째 알폰스 무하의 가문이 유산을 보존해 온 공간으로, 미공개 작품·습작·스케치와 함께 화가 폴 고갱이 연주하던 악기 ‘하모니움’이 원형 그대로 전시된다. 여기에 손자 존 무하(John Mucha)가 직접 들려주는 영상 스토리가 더해져 관람객에게 무하의 인간적 면모와 예술적 비전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전시 후반부에는 알폰스 무하 예술의 집대성이라 불리는 <슬라브 서사시>가 미디어 공간과 함께 소개되며, 그가 평생 추구했던 인류애·민족적 이상·예술적 신념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체코 문화예술의 정수를 한국에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주요 원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례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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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현대L&C 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에고 케어(Ego Care) 에고 케어(Ego Care)는 바쁜 일상 속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에 집중하는 공간을 다루며, 머무는 순간 자체가 회복이 되는 환경을 목표로 미니멀하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재료와 부드러운 조도 설계, 텍스처 중심의 감성적 마감이 특징이다. 편안함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확장되며, 느슨한 분위기를 만드는 침구류, 부드러운 패브릭, 은은한 조명 등으로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개인의 피난처’ 같은 공간을 완성한다.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비대면 환경이 익숙해질수록 정서적 고립감은 커지면서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공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커넥트 케어(Connect Care)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개방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저자극적 연결’을 목표로, 공유 공간과 커뮤니티 존, 라운지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제안한다. 이 테마에서는 공간의 흐름, 가구 배치, 빛과 질감의 조화를 통해 편안한 사회적 교류를 유도하며,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목재 톤으로 집처럼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 바이오 케어는 헬스케어와 웰니스 분야의 확장에 대응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에 둔 공간을 다룬다. 병의원과 예방의료 공간, 헬스케어 센터 등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설계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의료 공간이 더 이상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안정감’과 ‘돌봄의 경험’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빛과 곡선, 컬러의 조화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낮추고 내면의 평온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최첨단 의료 기술이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L&C는 이번 ‘Care-full’ 테마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공간 솔루션, 쇼룸 프로그램, 소규모 세미나 등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2026년은 공간이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건강·관계를 세심하게 돌보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are-full 테마는 시대가 요구하는 돌봄 미학을 기반으로, 주거·상업·의료·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안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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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6-02-04
  • 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가족의 소통과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한 주방 LX하우시스는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되는 개방형 구조를 통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트렌드를 주도한다. 특히, 2026년 팬톤이 선정한 부드러운 화이트 톤인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 컬러를 주방 가구 컬렉션에 적극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감성의 주방을 제안한다. 이러한 미니멀 무드에 맞춰 주방 도어 역시 번들거리는 유광보다는 부드러운 무광 텍스처가 각광받고 있다. LX Z:IN 키친 셀렉션의 ‘ZEST(제스트)’ 도어는 스크래치나 지문에 강해 관리의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충족한다. 여기에 키친 셀렉션 5 이상에는 세계적인 주방 가구 전문 기업인 오스트리아 ‘블룸(BLUM)’의 고급 힌지를 적용하고, 처짐 방지 브라켓, 도어 후면 범퍼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설계된 디테일을 통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소재의 매력을 살리고 수납의 품격을 높이다 2026년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은 소재가 가진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스러움’과 깔끔한 공간을 유지해 주는 ‘똑똑한 수납’에 집중한다. 에넥스의 ‘EKI 아이딜’은 정교한 가공 기술로 실제 원목처럼 깊은 질감을 구현하며, 포근한 아이보리 애쉬와 멋스러운 차콜 애쉬 컬러로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운 주방을 완성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공간 맞춤형 수납 설계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LX Z:IN 키친 셀렉션은 사용자의 동선과 물품 종류에 맞춘 세분화된 모듈형 시스템과 마이너스 몰딩 구조를 통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한다. 현대리바트 역시 가구와 벽면 마감재의 색상을 하나로 맞춘 ‘M100G’ 시리즈와 비규격 설계를 통해 공간이 넓고 깔끔해 보이도록 만든다. 로봇청소기를 깔끔하게 감추는 하부장이나 가전과 도구를 벽면처럼 깔끔하게 숨기는 ‘히든 키친’ 설계는 복잡한 주방을 안식처로 바꿔주는 핵심 요소다. 가전의 역할 확장, ‘홈 컴패니언’과 AI의 결합 가전은 이제 단순히 집안일을 돕는 기계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으로 그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와 스크린, 보이스 기능을 결합한 AI 가전을 통해 가사 노동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지향하는 중이다. 사용자의 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말하며 소통하는 AI 동반자가 일상의 사소한 번거로움까지 세밀하게 케어하며 편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좌우 단 4mm의 여유 공간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가구와 가전이 마치 하나인 듯 조화를 이루는 심리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가구장 시공부터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테리어핏 설치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 공간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이처럼 고도화된 빌트인 환경은 주방 가구가 가전과 유기체처럼 연결되는 2026년 토탈 인테리어의 방향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멀티 가전의 지속과 ‘세컨드 가전’의 필수화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멀티 가전은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견고한 트렌드로 안착했다. 스메그의 ‘리얼스팀 콤비오븐’처럼 오븐, 스팀, 컨벡션 기능을 통합해 공간 활용도와 조리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제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홈 카페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 전용 존처럼 특정 취향에 집중한 ‘세컨드 가전’ 공간 역시 주방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츠와 스메그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으로 미니멀한 주방을 연출하면서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하츠의 ‘모아 후드’는 세로 패턴 유리로 빛을 우아하게 분산시키며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역 T자형의 ‘노바 후드’는 아일랜드 키친에서도 강력한 환기 성능을 발휘한다. 이케아는 이러한 실용적 수요에 대응해 스테인리스 소재와 오픈형 선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여유로운 조리 환경을 제안하며 가전과 가구의 효율적인 공존을 돕는다. 질감이 살아있는 디테일과 미래형 히든 키친의 완성 2026년 주방 인테리어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 첫째는 매끄러운 표면보다는 손끝에서 나무의 결이나 자연석의 거칠기가 느껴지는 ‘촉각적 디테일’의 강조이다. 둘째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간결한 선과 핸들리스 도어를 특징으로 하는 ‘타임리스 미니멀리즘’의 지속이다. 마지막으로는 팬트리와 포켓 도어를 활용해 가전과 조리 도구를 완벽하게 숨김으로써 주방을 항상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히든 키친’의 보편화이다. 여기에 가전은 주방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완성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으며, 주방을 더욱 따뜻하고 감각적인 ‘홈 테라피’ 공간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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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경주솔거미술관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신라 문화와 마주한 현대 한국미술의 확장성 경주솔거미술관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전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를 2026년 4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개최되며,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고도 경주의 역사, 불교,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수묵화, 회화, 설치 미술 작품 등 약 20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경주솔거미술관 박대성 1~5관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문의 경주솔거미술관 054-740-3990 참여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조형성을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박대성 화백, 전통 불화를 현대 조형 언어로 풀어내는 송천 스님, 국가유산 복원 전문가이자 전통 회화 작가로서 금·은박과 전통 안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회화를 선보이는 김민 작가, 그리고 로만글라스를 바탕으로 한 유리조형 설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예술의 순환적 관계를 제시한 박선민 작가 등이다. 이들은 신라의 정신과 불교 미학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며, 오늘날 그 의미를 탐구하여 시대를 뛰어넘는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미술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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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 롯데뮤지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 롯데뮤지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은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을 2026년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흐름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위치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 운영시간 10:30~19:00 (입장 마감 18:30, 1/1 휴무, 이외 월 1회 휴무 홈페이지 참조) 문의 롯데문화재단 02-1544-7744 아시아 최초 대규모 타샤 튜더 기획전 이번 전시는 ‘자연’, ‘가족’, ‘수공예’, ‘정원’ 등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성한 총 12개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와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30여 권의 초판본과 데뷔작 <호박 달빛> 55주년 특별판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와 원화들이 대거 출품된다. 더불어 타샤 튜더가 그려낸 방대한 식물 스케치, 동물들을 그린 원화를 미디어아트로 더욱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타샤 튜더의 일생을 따라가는 여정 전시는 타샤 튜더의 느린 삶이 지닌 미학을 구체적인 일상의 풍경으로 재현한다. <식탁 위의 따뜻한 온기>, <가족과 함께한 느린 하루>,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쁨> 섹션은 타샤 튜더가 손수 일구어낸 의식주 문화를 다룬다. 전시의 말미를 장식하는 <정원, 타샤의 세계> 섹션은 관람객이 타샤 튜더의 정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티지 가드닝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그녀의 정원을 모티프로 꽃과 향기, 계절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타샤 튜더가 평생 실천했던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한번 전한다. 타샤 튜더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전시와 함께 더욱 심도 있게 타샤 튜더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2018년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며, 가드닝, 티 클래스, 어린이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타샤 튜더 재단은 “이번 전시는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를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녀의 창작 과정의 근간을 이룬 삶의 철학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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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 2025 HOME·TABLE DECO FAIR
    리빙 트렌드의 20년, 그리고 새로운 장의 시작 2025 HOME·TABLE DECO FAIR 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 동안 변화해 온 국내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살펴보며,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했다. 특히, 550여 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1,000여 개 부스를 통해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 첫날 홈·테이블데코페어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감도 높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토털 리빙 브랜드들이 많아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라며 “다양한 취향에 맞는 아이템들을 실제 공간에 투영할 수 있는 감각적인 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홈·테이블데코페어 사무국 20년의 시간, 한국 리빙을 아카이빙하다 홈·테이블데코페어 20주년을 맞아, 한국 리빙의 시간성과 변화를 조망하는 기획전이 전시의 중심에 놓였다. 밀라노 한국공예전 총감독을 맡은 ‘PPS’ 구병준 대표와 하이엔드 인테리어 브랜드 홈루덴스가 협업한 트렌드 피처 은 한국 리빙의 시간성을 조망하는 전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전개된 한국 리빙 트렌드의 변화를 20쌍의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풀어내며, 그 진화와 정체성을 차분한 시선으로 보여줬다. 더불어 지난 20년간 페어와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들의 참여도 의미를 더했다. 비움과 채움, 여백과 밀도처럼 상반된 개념의 관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왈자’와,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은 ‘해송공예’는 한국 공예가 지닌 깊이와 동시대적 감각을 인상적으로 드러냈다.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 읽는 취향의 스펙트럼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관람객의 취향을 정교하게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이스턴에디션, 일본 대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 사용할수록 공간에 애착을 더하는 피아바 등은 ‘시그니처 H(SIGNATURE H)’를 통해 리빙의 감도와 브랜드 큐레이션 철학을 입체적으로 제안했다. 북유럽 감성의 헤리티지 가구 브랜드 ‘구비’와 ‘나타도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품격 있는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규 런칭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뉴’ 기획관에서는 K리빙 대표 브랜드 ‘피아바’와 ‘디엘로’, ‘쏘랩소파’, ‘가리모쿠’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CJ온스타일의 리빙 큐레이션 축제 ‘집착페스타’는 온라인에서만 본 ‘앤트레디션’, ‘르크루제’ 등 33개 브랜드 제품들을 실제로 경험하며 나의 생활 공간에 맞는 아이템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디자인 조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한눈에 읽는 리빙 트렌드 올해 전시에서는 디자인 조명 솔루션이 핵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독창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남다른 조형적 가치를 드러낸 ‘다비데 그로피’는 달을 형상화한 제품을, ‘루체플랜’은 샹들리에를 생태학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생체리듬을 고려한 올데이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드’가 기능성까지 갖춘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다채로운 해외 브랜드들도 함께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네덜란드 브랜드 ‘팻보이’는 화려한 색감과 기발하면서도 유쾌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참여한 덴마크 오브제 브랜드 ‘홉티미스트’ 역시 관람객의 발길을 끌며, 두 브랜드의 부스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 ‘경기도자페어’까지 더해지며,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장으로 완성됐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 리빙의 높은 감도를 전하고 한국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하며 감도 높은 브랜드들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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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 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1. 2025년 건설경기 동향 연간 수주 동향: 소폭 회복세 2025년 1~8월 누적 건설 수주는 132.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2023년 이후 수주 규모가 크게 축소된 점을 고려하면 일정 부분 회복 흐름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7·8월에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가 나타나며 누적 수주가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착공·기성의 감소 건설수주가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 착공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착공면적은 5,04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착공면적이 전년 대비 29.5% 줄어들며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비주거용 역시 7.8% 감소해 전반적인 착공 위축 흐름이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수주가 즉각 착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금조달 비용 상승, PF 구조조정 과정, 공사비 부담, 지방 주택 수요 둔화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건설 기성 또한 2023년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2025년 1~8월 건설기성은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 최근 안전 규제 강화와 현장 운영 리스크 증가, 비용 부담 확대로 인한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현황 2025년 8월 기준 전국 미분양은 약 6.7만 호이며 이 중 공사 완료 후 미분양 2.76만 호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공사 완료 물량의 미분양 비중이 40%를 넘긴 것은 준공 이후 분양 지연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건설 투자 침체 악화 및 체감 경기 부진 건설 투자는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1/4분기 -13.3%, 2/4분기 -11.4%, 3/4분기 -8.2% 등 감소가 지속됐다. 체감 경기 지수(Construction Business Survey Index, CBSI)는 전반적으로 70선에 머무르며 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영향을 미친 요인은 신규 수주, 자금조달, 공사 기성, 수주잔고, 공사대수금, 자재수급 순으로 조사됐다. 2. 건설산업 위기의 원인 사업성 악화: 높은 공사비 2025년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건설공사비지수 상승률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안전·품질·노동 관련 규제 강화가 공사비의 구조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업성 악화: 높은 자금조달 비용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4년 10월부터 인하 기조에 들어섰으나 가계부채 부담과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의 요인으로 여전히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건설업 차입금 평균 이자율은 2021년 3.04%, 2022년 3.55%, 2023년 4.79%, 2024년 5.07%로 지속 상승했다. 사업성 악화: 부동산 PF(프로젝트 금융) 위기 2025년 6월 말 PF 익스포저(PF Exposure, 금융권이 부동산 PF에 관련해 부담하고 있는 총 위험 규모)는 186.6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4.1조 원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중소 시행사 중심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해 프로젝트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의 PF 대출 심사와 자금 집행은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에서 착공 및 사업 진행 속도가 제한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 내 구조적 위기 요인 생산성 저하, 인력 고령화, 다단계 산업 구조는 건설산업의 회복 탄력성을 낮추고 침체 국면을 장기화시키는 배경으로 지적된다. 낮은 생산성은 투자 대비 부가가치 창출 수준을 제한해 건설투자의 GDP 기여도와 투자 효율을 약화시키고, 이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도 반등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인력 고령화로 인력 수급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인건비 부담과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 증가로 현장 운영의 안정성과 안전·기술 역량 관리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다단계 하도급 중심의 산업 구조는 저가 경쟁을 고착화시키며 품질·안전 관리와 기술·혁신 투자 측면에서 비효율을 초래하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외부환경: 국내 경제 활력 저하 2025년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를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세부 항목별로는 건설투자가 전기 대비 -0.1%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은 증가했지만 건설 부문은 경기 회복의 온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셈이다. 한국은행은 2025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0.9%, 2026년을 1.6%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에는 내수 회복이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외 여건으로 인해 수출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약 1.8%)을 하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거시경제 환경은 기업의 투자 여력을 제약하고 중장기 건설 수요 회복 속도를 제한하는 외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외부환경: 고강도 정부 정책 및 규제 최근 정부 정책은 주택 수요 억제와 안전·노동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출 및 거래 규제와 함께 건설안전특별법, 노동관계 제도 강화 등이 병행되면서 공사 기간과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 환경은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수요 위축·사업성 악화·자금 조달 부담을 동시에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민간 부문의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착공 지연과 사업 보류 사례가 증가하며 건설경기 회복 속도를 제약하고 있다. 3. 2026년 건설시장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건설수주를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1.2조 원, 건설투자는 2.0% 증가한 270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공공 수주의 확대가 전체 시장을 견인하며 민간 수주는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공 부문: SOC·공공주택 중심의 발주 확대 2026년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예산안은 27.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철도 +26.3%, 지역 및 도시 +12.7%, 물류 및 기타 +5.6% 등에서 확대가 이루어져 토목 수주 중심의 회복이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 규모 신규주택 착공을 추진할 예정으로 LH 발주량 증가 흐름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공공 건축·토목 전반의 안정적 물량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 부문: 제한적 회복 민간 부문은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규제 강화·미분양 누적 등으로 전반적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반도체·배터리·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시설을 중심으로 선별적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건설경기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2026년 건설 수주는 완만한 회복이 기대되나 2026년 건설 투자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공공 발주 확대, 정책적 지원 등은 긍정 요인이나 민간 주택 경기 부진, 높은 공사비 등은 부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공공 발주 확대가 가장 먼저 꼽힌다. 2026년 SOC 예산이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병행되면서 공공 부문이 건설시장 하방을 일정 부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 건설경기 보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며 세컨드 홈 특례 확대와 미분양 주택 매입 지원, SOC 투자 조기 집행 등이 지방 시장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인프라 투자의 지속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 이차전지·배터리, 데이터센터, 국가첨단산업단지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과 공종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주 여건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금 조달 여건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부정적인 요인도 여전히 뚜렷하다. 주택 수요 억제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분양 주택 물량이 누적되면서 민간 주택 경기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이는 신규 주택 사업의 착공과 투자 결정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건설공사비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안전·품질·노동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공사비 부담과 사업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정책·규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함께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 역시 건설시장 회복 속도를 제한하는 변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건설 수요의 근간이 되는 투자 및 소비 회복 속도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건설경기 회복 역시 완만한 흐름에 그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민간 부문의 투자 여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4.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현재 건설산업이 단기 경기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미래 수요·기술 혁신·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1) 미래 수요 대응 ‘지금의 수요’를 충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가올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투자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즉,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재편 흐름을 고려한 미래형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신산업과 연계된 인프라 확충은 산업 경쟁력 확보와 도시 기능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건설 수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 산업생태계 혁신과 기술 내재화 연구원은 단순히 물리적 ‘시설’을 늘리는 투자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역량’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스마트 건설 기술, 친환경 자재, 자동화 시공,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등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인력 부족과 안전 규제 강화, 원가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제시된다. 기술과 생산 혁신에 대한 투자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단기 성과를 위한 양적 확대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는 미래 세대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세대 간 투자’로 이어질 수 있으며 ESG와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는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중장기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구조의 혁신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제시된다. 공공·민간·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자본조달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이 일부 초기 위험을 분담하는 리스크 분담형 금융 모델이나 미래형 프로젝트에 특화된 금융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투자 유인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미래형 프로젝트에 특화된 금융 상품과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민간 투자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제언도 뒤따른다. 5. 단기 정책 과제: 물량 확보를 통한 산업 안정성 회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산업의 중장기 구조 전환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기적인 산업 안정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업이 생존해야 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 투자도 가능하다는 인식에서다. 최근 공사 물량이 급감하면서 건축 착공, 건설 기성, 건설 투자가 동시에 위축되고 있으며, 이러한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건설 기업의 경영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공사 물량 확보를 통해 산업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중장기 전환 전략과 병행해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우선 공공 부문의 발주 및 집행 가속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예산의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소규모 생활 SOC 사업과 유지보수, 안전보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단기간 내 공사 물량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후 인프라에 대한 긴급 보수와 함께 학교, 도로, 교량 등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단기적인 수요 보완책으로 언급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착공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PF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상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와 안전 규제에 대한 병행 심사를 통해 착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제안된다. 이는 자금 조달 부담과 불확실성으로 지연되고 있는 민간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역과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물량 보강 프로그램도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시된다. 지방 건설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형 SOC,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리모델링 및 유지보수 사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표준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기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단기 정책이 추진될 경우 공사 물량 회복을 통해 건설 기성과 고용, 소득이 선순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중장기적인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가 유지되면서 건설산업 전반의 안정성과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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