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2025 메종&오브제 전시장은 인테리어,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산업 관계자들로 붐비며 시종일관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다채로운 색상과 신제품으로 가득한 부스들, 활기 넘치는 전시장과 다채로운 색감,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가득한 이번 메종&오브제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업계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메종&오브제는 데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 디자이너, 건축가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에게 트렌드 분석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변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이번 행사는 ‘독창성, 대담함, 매력, 그리고 혁신’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비즈니스와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2025 메종&오브제 전시장은 인테리어,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산업 관계자들로 붐비며 시종일관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다채로운 색상과 신제품으로 가득한 부스들, 활기 넘치는 전시장과 다채로운 색감,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가득한 이번 메종&오브제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업계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메종&오브제는 데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 디자이너, 건축가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에게 트렌드 분석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변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이번 행사는 ‘독창성, 대담함, 매력, 그리고 혁신’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비즈니스와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업계를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트렌드 ‘What's New?’
메종&오브제는 15개 주요 섹터에서 엄선된 브랜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하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What's New?”는 메종&오브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프로젝트, 아이디어 및 컨셉뿐만 아니라 3개의 주요 분야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다.
What's New? In Hospitality
떠오르는 디자이너 줄리엔 세반(Julien Sebban, 건축 스튜디오 Uchronia 설립자)은 유쾌한 모티프의 병치를 통해 기존의 질서에 도전하는 다채로운 호텔을 선보이며 호텔 업계를 뒤흔들었다. 그는 쇼의 Sur/Reality 테마를 구현하는 동시에 업계 리더들과 맞춤형 작품을 제작해 시선을 끌었다. 레트로 퓨처리즘과 현대 바로크 사이의 어딘가에서, 쇼와 MOM의 브랜드에서 엄선된 이 최첨단 컬렉션은 미래 호텔 산업에 대한 풍부하고 매력적인 비전을 반영한다.
What's New? In Decor
초현실주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레리체(Elizabeth Leriche)는 쇼의 가장 훌륭한 작품들로 꾸며진 데코에 방문객들을 몰입시켜, 매혹적인 숲, 구름 속 침대, 최면을 거는 듯한 모티프, 거꾸로 된 방 등 일련의 파괴적이고 시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What's New? In Retail
디자이너 프랑수아 델클로(François Delclaux)는 소매업체를 위한 ‘호기심 캐비닛’을 구상하여, 독특한 소매 경험, 독창적인 부티크 엔터테인먼트, 시즌의 분위기를 결정할 트렌디한 아이템들로 시즌의 이상적인 컨셉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올해의 디자이너 ‘FAYE TOOGOOD’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한 창의성
메종&오브제 2025년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페이 투굿(Faye Toogood)은 디자인 속 여성의 역할을 조명하며, 여러 학문 분야의 예술 세계를 개인적이고 내밀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우매니페스토(WOMANIFESTO)’라는 이름의 이 설치 작품은 페이 투굿의 창의적 잠재의식을 탐험하는 몰입형 예술 공간으로, 색(Color)의 세 가지 세계를 통해 그의 작업 방식과 창작 과정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 준다. 빛과 그림자의 대비 속에서, 그의 가장 깊은 내면과 진정한 정체성이 드러난다. 페이 투굿의 예술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과 같으며, 카펫에서 소파, 종이 조각에서 패션 디자인까지, 그의 창의성은 어떤 경계도 허물며 유연하게 흘러간다.
예술과 디자인이 만나는 컬렉션 디자인 전시 Curatio
이번 메종&오브제 시그니처 홀에서는 벨기에 출신의 가구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토마스 하르만(Thomas Haarmann)’이 기획한 ‘큐라티오(Curatio)’ 전시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등장했다. 이 전시는 토마스 하르만이 큐레이팅한 컬렉션 디자인(Collection Design) 특별 전시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오브제를 조명한다.
기능성을 뛰어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 감각적인 디자인 오브제, 조각(sculpture)과 가구(furniture)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담한 작품들, 숙련된 장인 정신이 만들어 낸 대형 조형물들로 채워진 이번 전시는 Maison&Objet의 프리미엄 전환 전략을 더욱 강화하며, 다가오는 2026년 1월 에디션에서 선보일 혁신적인 디자인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Curatio에 전시된 작품들은 공예와 예술, 디자인이 융합된 독창성이 돋보이며, 소장가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은 물론,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의 개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오브제로 자리 잡을 것이다.
Flow of Fashion- 패션과 인테리어의 경계를 허물어 쇼핑의 미래를 선보이다
패션 업계의 부활을 상징하는 Flow of Fashion 공간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패션과 인테리어를 융합하여 쇼핑의 미래, 즉 차세대 컨셉 스토어 매장으로 패션과 인테리어가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인테리어와 패션을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 디자인은 선물 아이디어, 패션 액세서리, 홈 데코 제품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제 마네킹과 스크린 속 디지털 마네킹이 결합된 몰입형 쇼핑 공간으로 디지털 마네킹 전문 기업 Artcare와 협업하여 AI 기반 인터랙티브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리테일 환경을 구현했다.
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토크쇼&워크샵
Maison&Objet 2025에서는 엄선된 전문가 및 비전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강연 &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주요 연사로는 패션 디자이너 알렉시스 마빌(Alexis Mabille),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르고 켈러(Margaux Keller), 문화&산업 전문가로는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리더 앙투안 메나르(Antoine Ménard), 베네딕트 에피네이(Bénédicte Epinay), 에르베 르무안(Hervé Lemoine), 트렌드 분석 및 컨설팅 기업 페클러스 파리(Peclers Paris),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주목 받는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계 라이징 스타 니나 메이건(Nina Magon) 등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들이 모여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 과제를 논의하며, 비즈니스 전략 및 창의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들은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도전 과제 및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2025년 1월 에디션 주요 수치
메종&오브제는 해외 방문객 수가 증가하면서 국제적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새로운 관객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의 직접적인 결과로, 국제 사회가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소비 욕구를 촉진하기 위해 메종&오브제 주변에 결집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올해에는 프랑스 방문객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출품업체 2,377개 브랜드가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그중 약 30%가 신규 브랜드였다. 제품 범위 또한 더욱 다양해졌으며, 60%가 해외수출에 특화된 업체였다. 출품 상위 10개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일본, 영국, 포르투갈, 그리고 덴마크이다.
9월 메종&오브제는 완전히 새로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감을 찾는 소매업체, 컨셉 스토어, 건축가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디자인된 메종&오브제 9월 행사는 데코, 패션 및 액세서리, 소가구 및 디자인 작품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공개할 것이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즌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 디자인 위크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인재들로 파리를 활기차게 만들 것이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