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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_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이케아가 STOCKHOLM(스톡홀름) 2025 컬렉션을 출시하며 품격 있는 소파부터 우아한 테이블웨어까지 세심하게 디자인된 제품들로 훌륭한 품질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40년 전 최초로 출시된 스톡홀름 컬렉션은 당시 ‘이케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에도 스톡홀름 컬렉션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2025 컬렉션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수공예 기술, 엄선한 소재, 세심한 디테일을 갖췄다. 특히, 스톡홀름 2025 컬렉션에는 스웨덴의 변화무쌍한 사계절이 선사하는 색감과 분위기는 물론 소재, 고유의 디자인,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담겼다. 스웨덴은 절반 이상이 숲으로 덮여 있는 나라인 만큼 사람들의 삶에서 대자연을 떼어놓을 순 없으며, 모든 제품에 스웨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디자인 유산을 반영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녹여내기 위해 열정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와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 분야를 가진 숙련된 디자이너 3명이 힘을 모아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케아가 지난 3년간 어떤 제품도 타협하지 않은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거쳐온 여정을 돌아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디자이너와의 만남 | 니케 칼손(Nike Karlsson)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도시의 감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우리는 도시를 둘러싼 자연과 주변의 섬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스웨덴 소나무 공급업체와 협력해 최고 품질의 소나무를 공급받은 것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소나무는 흔히 저렴한 소재로 여겨지지만, 최고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활용하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완성합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벤치와 소파가 이를 증명하죠. 소파는 이케아 최초로 폼 없이 디자인된 제품이며, 100% 면을 직조하고 코코넛 섬유와 포켓스프링으로 내부를 채웠습니다. 한 번에 모든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오랜 시간에 걸쳐 수집한 작품으로 가득 찬 집 같은 느낌의 컬렉션을 만들고자,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각자의 제품들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 덕분에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그 자체만으로도 저마다 고유의 개성을 자랑합니다. ” 디자이너와의 만남 | 올라 빌보리(Ola Wihlborg)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은 원목, 고급 베니어, 세라믹, 텍스타일, 유리, 천연 섬유를 혼합하는 등 소재를 통해 품질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재들의 균형을 맞춰나가며 적절한 조합을 만들어 내는 작업은 모든 제품에 고유한 이야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모든 제품이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좋아하는 인테리어 아이템과 믹스해도 좋습니다. 혼자서도 강렬하고, 더 큰 이야기의 줄기로도 더할 나위 없죠. 또한, 디자인, 소재 선택 등 모든 과정에서 디테일에 집중했어요. 세월이 흐를수록 우아한 참나무 소재, 안락한 가죽 시트, 손님들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형 등받이를 갖춘 식탁 의자가 바로 그 예죠. 무엇보다, 스톡홀름 특유의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포착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톡홀름 출신인 저는 보트를 타면 20분 만에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이 도시와 이미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이는 디자인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디자이너와의 만남 | 파울린 마샤도(Paulin Machado) “자연은 디자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 사는 디자이너들은 컬러 배합과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계절의 변화를 경험했죠. 예를 들어 시골길을 산책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봄날의 푸르름이나 겨울의 차분함을 드러내는 색채를 포착했습니다. 자연은 최고의 디자이너입니다.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든 컬러가 이번 컬렉션을 이끌었죠. 모든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고 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자작나무 러그로, 손으로 짠 소재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기술만의 특별함이 담겨있죠. 직조 장인이 되려면 수년이 걸리고, 1개의 러그를 완성하는 데는 이틀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명의 장인이 나란히 앉아 동시에 직조하며, 어떠한 컬러를 선택할지, 어떤 질감을 원하는지, 실을 얼마나 팽팽하게 잡아당길지 등 세세한 디테일을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와의 만남 |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저에게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란 시대를 초월한 간결함을 의미합니다. 컬러, 천연 소재, 고유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말이죠. 울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유리처럼 광택이 있는 소재와 어우러지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조적인 작업도 좋아합니다. 저는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이끌며, 디자이너들과 프로젝트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모두 함께 소재, 컬러, 모양을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적절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생산 과정도 면밀하게 살폈죠. 생산자들과의 오랜 관계 덕분에 자부심을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담은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이 개성과 활기가 넘치는 집의 일부가 되어,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영원한 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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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이케아가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출시됐다. 2023년부터 이케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신선하고 과감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추억 속 이케아 제품 중 가장 멋진 독립형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뉘틸베르카드 6번째 시리즈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독립형 의자, 경쾌한 텍스타일,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꽃병 등을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새롭게 돌아온 독립형 의자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독립형 의자는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동시에 자랑한다. 모팔라 스틸 튜브 이지체어는 1978년 출시되었던 콕스(COX) 접이식 거실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메탈 소재 다리와 두꺼운 캔버스 패브릭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 의자의 반짝이는 다리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딱 맞는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더욱 새로워진 컬러로 돌아온 의자들도 있다. 1967년 만들어진 밀라(MILA) 이지체어를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는 지난해 출시된 블랙, 그린에 이어 대담한 오렌지 컬러로 다시 한번 태어났으며, 1969년 ‘푸크(PUCK)’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을 만난 소테네스(SOTENÄS) 암체어는 경쾌한 레드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다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케아는 직선을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부드러운 곡선미는 이케아의 과거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는 뒤블링에 회전 암체어의 푹신한 스월리 디자인이나 소테네스 암체어의 매끄럽고 편안한 스타일에서 알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안나 에프벨룬드(Anna Efverlund)가 1995년 디자인한 스누라(SNURRA) 꽃병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곡선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꽃병은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투명 래커로 변주해 셸라르할스(KÄLLARHALS)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으며, 부피가 큰 꽃다발과 긴 줄기를 꽂을 수 있는 두 가지 종류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손길이 닿은 참나무 소재의 가구 1963년 첫선을 보인 노베테(NOVETTE) 벤치는 테이블 위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독특한 선반이 특징인 참나무 소재의 구타네(GUTTANE) 보조 테이블과 커피 테이블로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다. 참나무 원목 다리와 무늬목 상판으로 구성된 이 테이블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해 어떤 공간에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가장자리에 작은 턱이 있어 잡지나 컵이 옆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영원히 잃지 않는 빛 최근 라이스페이퍼 소재의 조명이 다시 유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케아에서는 196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당시에는 스웨덴어로 ‘라이스 전등’이라는 뜻의 ‘리슬람파 (RISLAMPA)’라고 불렀다. 뉘틸베르카드 여섯 번째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굴수다레(GULLSUDARE) 펜던트 전등갓은 지름 70㎝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시 돌아오며 더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 단순하면서도 동양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굴수다레 전등갓으로 침실부터 사무실까지 어떤 공간이든 밝혀보자. 눈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 구름 속에서 잠드는 매일 1973년 텍스타일 디자이너 스벤 프리스테드트(Sven Fristedt)가 블루와 화이트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이 패턴은 처음 출시됐을 때 스크린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기에 대량 제작에 큰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81년 제작 기술을 수정하여 다시 선보인 덕분에, 쉬아르(SKYAR)라는 이름의 침구, 패브릭, 벽지가 탄생했다. 이 패턴을 이제 엥스비트빙에(ÄNGSVITVINGE) 침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흰 구름과 라이트블루 하늘이 어우러진 패턴은 다른 텍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며, 드러나지 않는 버튼을 끼우면 이불이 빠져나오지 않는 실용성도 갖추었다.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어떤 집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 제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담한 컬러, 부드러운 곡선미, 산뜻한 프린트 등 40년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홈퍼니싱 제품과 함께 더 즐거운 집에서의 일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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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봄을 느끼며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인 4월, 방 한구석에 있던 선풍기를 꺼낼 때이다. 이제 선풍기는 단순한 여름철 가전이 아니라 냉난방을 보조하고 빨래를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초절전·저소음·디자인의 혁신을 갖춘 프리미엄 가정용 선풍기, 발뮤다 ‘GreenFan(그린팬)’이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를 찾는다면, 프리미엄 선풍기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뮤다 ‘GreenFan’ 시리즈에 주목해 보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발뮤다 조용하고 더 시원하게,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GreenFan S GreenFan S_ 화이트 블랙,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 샴페인 골드, 다크그레이 블랙 GreenFan S는 BLDC 모터가 적용된 첫 가정용 선풍기로, 최소 소비 전력 1.5W로 기존 선풍기에 사용되던 AC 모터보다 소비 전력이 낮고, 풍량 1단계 소음은 13dB로 나비 두 마리의 날갯짓 소리와 유사할 정도로 소음이 현저히 적다. 특히, 독창적인 이중 구조 날개를 적용해 나무 그늘 아래 부는 산들바람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구현하며, 바람을 멀리 퍼지게 하여 일반 선풍기보다 약 4배 넓은 면적에 바람을 전달한다. 이 기술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8개국에서 특허 획득했으며, 이후 발뮤다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제품에 적용되며 ‘GreenFan’ 시리즈를 확장하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인정받아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10년 이상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만 받을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상’도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선풍기, GreenFan Studio GreenFan Studio_블랙, 화이트 2024년 출시된 GreenFan Studio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올인원 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사계절 내내 최적의 공기 순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은 압도적인 송풍력으로 최대 23m까지 바람을 도달시키며, ‘제트 모드’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함과 동시에 20평 공간의 공기 4~5분 만에 환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GreenFan Studio는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기존 선풍기와 차별화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였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3m 전원 케이블을 본체에 묶어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다기능 에어 서큘레이터, GreenFan C2 하나의 선풍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GreenFan C2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덕트 팬 구조에 활성탄 탈취 필터로 공기 순환과 탈취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강력한 흡입력으 로 공기를 순환하고, 냄새 성분을 제거한다. 여기에 제트 클린 모드로 많은 양의 바람을 빠르게 순환하여 냉난방 온도 차를 해소하여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어디든 쉽 게 이동 가능하다. 추가로 Battery & Dock(별매)을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 내외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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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이케아의 신제품 컬렉션은 침구, 식기, 조명 등 집안 곳곳 생기를 더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통 튀는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소재가 봄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한층 더 신선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아침을 여는 기분 좋은 컬러 요한나 스콘뮈르(Johanna Skånmyr), 디자이너 이번 봄 시즌 이케아 침구 신제품으로는 싱그러운 봄꽃 패턴으로 피어나는 봄 그 자체를 담아낸 FIELD GRASS MOTH 펠트그레스모트 침구 커버 세트와, 불규칙한 물결 패턴의 멀티컬러 프린팅으로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SWINGTAILS 스발셰르타르 침구 커버 세트가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면/비스코스 혼방의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아늑한 침실에서 숙면을 취하고 기운을 차렸다면, 식탁에도 봄기운을 더할 차례다. SLÖJSTJÄRT 슬뢰이셰르트 트레이는 기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단순하면서도 생기 있어 어느 식기와도 잘 어울린다. 빛의 속도로 전해지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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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빛나는 새해가 시작된 1월, 설레는 마음과 함께 공간을 장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배를 들어 올릴 시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의 새로운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을 만나보자. 스웨덴의 맑고 상쾌한 겨울과 새해 전야의 활기찬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은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와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의 섬세한 디자인을 거쳐 탄생했다. 새해 전야는 물론 기념일이나 축하 자리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이 컬렉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속, 유리, 텍스타일 소재를 사용해 빛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스웨덴의 눈 내리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이 새해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빛나는 장식, 우아한 유리 제품, 그리고 장식용 촛대로 테이블을 꾸며보는 걸 어떨까. 시트 생산 과정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깨끗한 면 냅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도구도 곁들여 보자.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의 샴페인 잔은 편안한 그립감과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을 갖췄어요. 잔 표면의 섬세한 굴곡이 빛을 반사해 테이블을 더욱 빛나게 하죠. 샴페인 잔을 최대 4개까지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도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세요.”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디스코 볼은 플랫팩 포장으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펼쳐 장식할 수 있어요. 사용 후에 다시 접어두면 다음 파티나 생일에 또 사용할 수 있죠. 실버 색상의 디스코볼로 가득한 공간은 파티 분위기를 순식간에 한껏 살려줄 거예요.”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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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2024 이케아 크리스마스 컬렉션
겨울 시즌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에서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집에서 직접 아늑한 연말 식사를 위한 식탁을 차리거나 정성스레 선물을 포장할 때, 이케아의 새로운 겨울 컬렉션과 함께 해보자. 이번 시즌 출시된 빈테르핀트(VINTERFINT), 스트롤라(STRÅLA) 컬렉션은 모두 스웨덴의 전통문화, 수공예품, 겨울을 상징하는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스타일로 준비됐는데, 화려한 장식을 원하든, 소박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즐겁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STRÅLA 스트롤라 스웨덴에는 크리스마스에 밤하늘의 별을 닮은 장식을 창문에 다는 전통이 있다. 반짝이는 별 하나,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눈꽃 등 무엇을 원하든 LED 체인조명, 탁상스탠드 등 나에게 딱 맞는 장식조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STRÅLA 스트롤라 컬렉션으로 집을 아늑하고, 행복하고, 밝게 꾸며보자. VINTERFINT 빈테르핀트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은 스웨덴식 크리스마스 전통을 크고 대담한 패턴과 모양으로 선보인다. 이 유쾌한 컬렉션은 스웨덴 전통 예술과 공예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차분한 색상과 현대적인 감각도 더해졌다.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은 어린 시절 머물던 여름 별장 근처 스웨덴 숲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철 풍경을 가득 채운 숲과 그 안에 사는 다양한 동물, 식물, 꽃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들여왔다. 또한, 스웨덴의 겨울 풍경과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웨덴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한 스트라이프와 개성 있는 패턴으로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을 숲 근처에서 보내며 여우와 토끼를 자주 만났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에 숲을 주제로 한 패턴을 적용하게 됐죠. 겨울 풍경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과 잘 어울리도록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색상을 사용했어요.”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 스웨덴 목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목재로 만든 양초홀더부터 딥레드 색상의 실용적인 HEMNES 헴네스 유리 장식장까지, 모임을 한층 더 따뜻하고, 아늑하고, 즐겁게 만들어보자.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염소인 율보카르(Julbockar) 모양의 장식 한 쌍을 놓아보는 것도 좋다. “스웨덴 전통 목공예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크리스마스 염소 장식품 한 쌍을 디자인했어요. 커피 테이블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사용했고, 장식용품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깔끔한 라인의 디자인을 적용했죠.”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5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빈테르핀트 크리스마스트리는 크기가 다양해 실내외 모든 공간에 적합하며,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나사를 풀어 해체하는 방식으로 부피를 줄여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반짝이는 트리 장식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가지고 있던 기존의 장식용품과도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울 공간이 부담스럽다면 빈테르핀트 벽 장식 트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소나무로 만든 VINTERFINT 빈테르핀트 벽 장식을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사용하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유연한 아코디언 같은 구조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잡아당기면 원하는 너비로 만들 수 있죠. 매년 장식용품으로 꾸미는 재미가 넘칠 거예요.” 디자이너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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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발에 폭신한 감촉을 선사하는 러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을 함께할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더해주면서 단열성을 향상시켜 열손실을 줄이고 바닥재의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까지 해내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가구를 채워도 어딘가 허전한 거실 바닥이나, 소파나 암체어를 놓은 공간처럼 휴식을 즐길 자리를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예로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일상을 함께해 온 러그는 최근 전통적인 수작업과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결합해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패브릭 전문 브랜드에서 산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핸드메이드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 6개의 러그를 소개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Gan, Kvadrat, CC-Tapis, Kvadrat, Maharam, Moooi, Nanimarquina Mayice Studio X Gan- Lines ‘GAN’은 1941년 설립된 스페인 섬유 회사 간디아 블라스코 그룹(Gandia Blasco Group)의 브랜드로, 인도에서 숙련된 장인을 통해 전통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수작업 기술로 적용한 인테리어용 패브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방법과 소재를 끊임없이 실험하는 전 세계의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러그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축 및 제품 디자인 활동을 하는 마이세 스튜디오(Mayice Studio)와 협업을 통해 라인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천연양모를 통한 감각적 체험으로 초대하는 라인즈 컬렉션은 인도의 장인들이 능숙하게 직기로 선형 순서를 만들고 직조의 방향과 밀도를 변경하는 직조 기법을 사용했다. 러그의 불규칙한 지그재그 모양은 모듈식 배열, 즉 러그들끼리 서로 연결된 배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양모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러그에 천연 울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더불어 염색 단계에서 환경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을 줄여주어 친환경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vadrat- Corde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 크바드라트는 1968년 덴마크에서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전통에 깊은 뿌리를 두고, 특유의 담백함과 기술적 혁신을 반영하며 전 세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및 개인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현대 섬유 및 섬유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자연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본사를 전면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며 폐기된 원단으로 섬유 방음펠트와 솔리드 보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2024 시즌에는 프랑스의 산업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주목을 이끄는 로난 부룰렉(Ronan Bouroullec)과 협업을 통해 코르데 러그 컬렉션을 출시했다. 꾸준히 반복되는 드로잉 라인에 영감을 받은 코르데 러그는 손으로 그린 선을 연상시키는 뉴질랜드 울 원사를 유기농 면 코어로 직조해 러그에 입체감을 부여하면서 표면을 평평하게 유지한다. CC-Tapis- Sonora 고대 공예의 재료와 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내는‘씨씨타피스(CC-Tapis)’는 티베트 장인의 손길로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한 카펫을 출시하고 있으며,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패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는 현대적인 그래픽과 고대 자수 기법을 재해석해 펠트 울 원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소노라(Sonora)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음파가 생성, 전파되면서 그려지는 선형을 모티브로 삼아 픽셀화한 웨이브 그래픽 패턴은 3가지 다른 색상으로 역동적인 시각적 효과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생생한 유동성을 반영한다. Maharam- Jetty 뉴욕에서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마하람(Maharam)’은 1940년대 극장용 의상 및 세트 디자인을 위한 원단을 공급해 주목받았으며, 1960년대 빌딩 붐이 일면서 고층 건물과 사무실에 필요한 커튼, 의자 커버 등에 필요한 원단을 공급하는 큰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대 인테리어 패브릭 업계의 선구자로 진화했다. 마하람은 비트라, 허먼밀러, 카리모쿠 등 리빙 브랜드부터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용품까지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MOMA, The Stedelijk Museum 등에 영구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디자인적 가치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신상으로는 디지털 자카드 직기 실험을 기반으로 한 수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제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도 수공예 장인이 뉴질랜드 양모를 사용해 손으로 엮은 러그는 자연의 팔레트가 느껴지는 색상들이 겹치면서 추상적인 패턴을 구현하고, 직조 구조의 변화를 표현한다. Moooi- Shape Rugs “숨이 멎 을 듯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과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특별한 삶” 초현실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인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모오이(MOOOI)’는 참신한 디자인과 재료, 새로운 발상에 호기심을 갖고, 연령대와 국적이 다양한 디자이너의 개성과 네덜란드 디자인 특유의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아이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모오이의 매력에 빠진 폴란드 가구 디자이너 니코뎀 슈푸나르(Nikodem Szpunar)는 협업을 통해 예술과 실용성을 하나로 합친‘쉐이프 러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페인팅과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쉐이프 러그 컬렉션은 기존의 러그가 하던 역할을 뛰어넘어 획이 진화하고 규모가 증폭되는 역동적인 캔버스, 즉 바닥에 까는 것뿐만 아니라 벽에 세워두어도 좋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었다. 유려한 선과 붓놀림의 복잡성을 담은 러그는 3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대담한 표현으로 일상의 물건과 예술 작품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간을 예술성이 느껴지는 갤러리로 변화시킨다. Nanimarquina- Colorado 나니마르퀴나(Nani Marquina)는 1987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카페트 전문 디자인회사로, 현대의 기술과 장인의 전통기술로 조합해 스페인다운 밝은 색채와 인도의 전통 재료가 어우러진 고품질의 러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마르티 귀세(Marti Guixe)’, ‘론 아라드(Ron Arad)’, ‘토드 분체(Tord Boontje)’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더욱 유명해졌는데, 최근 프랑스 산업 디자이너 ‘잉가 셈페(Inga Sempé)’와 함께 ‘콜로라도 컬렉션’을 선보였다. 잉가 셈페는 콜로라도 컬렉션에 손으로 매듭을 짓는 아프가니스탄 기법을 뜻하는 초비(chobi)와 튀르키예와 쿠르디스탄의 수공예 직조를 뜻하는 킬림(kilim), 이 두 가지 고대 직조 기법을 적용해 서로 다른 두 가지 높이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색상의 섬유와 실을 사용하여 구현한 이 기법은 러그 디자인과 텍스쳐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한다. 나니마르퀴나는 고대 직조 기법을 구현해내는 인도의 수공예 장인들과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수익의 일부를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환원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아름다운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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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일상, 기분을 모두 밝혀주는 라탄 가구, 이케아 프뤽소스 & 살뇌 컬렉션 출시
천연소재인 라탄은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근사해지는 멋스러움으로 매년 여름이면 모자, 가방 등 패션 아이템부터 가구까지 두루 사랑받는 소재다. 특유의 힘이 강해 제작 시 다루기 힘들다는 특성이 있지만 이케아는 숙련된 기능공과 협력하여 라탄 넝쿨을 손으로 짜서 만드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담아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프뤽소스 책상은 옆면이 라탄으로 감싸져 있어 적절한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동시에 공간을 연결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라탄 소재가 밝은 색감의 목재 아이템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공간 전체에 편안함을 안겨준다. 프뤽소스 수납장은 소재를 엮어서 만든 라탄 앞판이 돋보이며 도어가 활짝 열리도록 디자인되어 책상 근처나 가까이에 두고 싶은 물건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이동식 수납 유닛에는 바퀴 4개가 달려있고 상단에 잡기 쉬운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며. 선반 위에는 커피잔, 좋아하는 책이나 잡지를 놓고 가까이에 보관할 수 있다. 프뤽소스 컬렉션을 기획한 디자이너 크리스틴 프판넨슈미드트(Kristin Pfannenschmidt)는 “프뤽소스가 집에 편안함을 더하길 바란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물건이 선사하는 행복 말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주는 암체어, 살뇌 컬렉션 살뇌 암체어는 부피가 큰 라탄 가구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라탄 가구는 대부분 조립을 마친 완제품으로 판매돼 승용차 등 일반 차량으로 옮기기 어려웠고,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플랫팩(납작한 상자에 포장해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식) 포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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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의 만남, 마르코 피바 MDW 2024 컬렉션
건축과 디자인, 편안함과 기능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요리 공간 ARAN Cucine은 마르코 피바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방 컬렉션 ‘Luce’를 탄생시키며 건축부터 디자인 디테일까지 이어지는 변혁의 여정을 거쳤다. 특히 재료 연구와 수공예 제작 방식의 개선을 통해 각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주방의 각 요소는 형태와 기능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건축적 요소부터 액세서리 배치까지 모든 디테일이 최대의 효율성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Luce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빛, 조명이다. 매립형 조명은 주방의 장식적, 기능적 요소를 더욱 향상시키며 분위기를 아늑하고 세련되게 한다. 개방형 유리 유닛을 갖춘 전체 조명은 전체적으로 산뜻함과 모던함을 준다. 패널 사이에 매립된 LED 조명은 밝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각 공간을 필요와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BBB_NEW COLLECTION 정제된 우아함과 기능성이 만나는 모듈형 발열 시스템 맞춤형 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Caleido의 새로운 컬렉션 ‘인피니토(Infinito)’는 정제된 우아함과 기능성이 만나는 모듈형 발열 시스템으로 욕실에서 수건걸이나 손잡이 역할을 하면서 발열을 통해 그 자체로 난방을 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다. 무한대를 뜻하는 이름처럼 무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직선과 곡선을 그려내면서 천장부터 바닥까지 온기를 전한다. 소재로 쓰인 새틴 마감된 골드와 실버, 크롬, 구리, 티타늄 그레이는 공간에 빛과의 미묘한 관계를 더하며 조화로운 획의 변주를 재구성한다. 고품질 갈바닉 마감이 된 라디에이터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무한한 건축 구성을 생성하여 일상 공간을 재정의한다. Meroni & Colzani_Dorian Collection 부드러운 선형과 기하학적 구조로 시대를 초월한 야외 휴식의 오아시스 이탈리안 감성 야외 가구 브랜드 Rever는 마르코 피바와의 협업을 통해 부드러운 선형과 기하학적 구조로 시대를 초월한 야외 휴식의 오아시스를 선사하는 4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카프리(Capri), 이스키아(Ischia), 판텔레리아(Pantelleria), 폰차(Ponza) 각 컬렉션은 장인 정신, 디자인,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보여준다. 가구에 쓰인 목재는 본래의 색 또는 어두운 월넛 톤 마감으로 가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기하학적 디자인의 세련된 우아함을 자랑한다. 소파부터 테이블, 안락의자까지 모든 제품은 장인의 솜씨가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이탈리아의 품격과 감성, 장인 정신의 정점을 구현하며 진정성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으로 야외 공간을 장식한다. THARIS_Vision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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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_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이케아가 STOCKHOLM(스톡홀름) 2025 컬렉션을 출시하며 품격 있는 소파부터 우아한 테이블웨어까지 세심하게 디자인된 제품들로 훌륭한 품질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40년 전 최초로 출시된 스톡홀름 컬렉션은 당시 ‘이케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에도 스톡홀름 컬렉션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2025 컬렉션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수공예 기술, 엄선한 소재, 세심한 디테일을 갖췄다. 특히, 스톡홀름 2025 컬렉션에는 스웨덴의 변화무쌍한 사계절이 선사하는 색감과 분위기는 물론 소재, 고유의 디자인,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담겼다. 스웨덴은 절반 이상이 숲으로 덮여 있는 나라인 만큼 사람들의 삶에서 대자연을 떼어놓을 순 없으며, 모든 제품에 스웨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디자인 유산을 반영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녹여내기 위해 열정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와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 분야를 가진 숙련된 디자이너 3명이 힘을 모아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케아가 지난 3년간 어떤 제품도 타협하지 않은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거쳐온 여정을 돌아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디자이너와의 만남 | 니케 칼손(Nike Karlsson)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도시의 감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우리는 도시를 둘러싼 자연과 주변의 섬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스웨덴 소나무 공급업체와 협력해 최고 품질의 소나무를 공급받은 것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소나무는 흔히 저렴한 소재로 여겨지지만, 최고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활용하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완성합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벤치와 소파가 이를 증명하죠. 소파는 이케아 최초로 폼 없이 디자인된 제품이며, 100% 면을 직조하고 코코넛 섬유와 포켓스프링으로 내부를 채웠습니다. 한 번에 모든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오랜 시간에 걸쳐 수집한 작품으로 가득 찬 집 같은 느낌의 컬렉션을 만들고자,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각자의 제품들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 덕분에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그 자체만으로도 저마다 고유의 개성을 자랑합니다. ” 디자이너와의 만남 | 올라 빌보리(Ola Wihlborg)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은 원목, 고급 베니어, 세라믹, 텍스타일, 유리, 천연 섬유를 혼합하는 등 소재를 통해 품질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재들의 균형을 맞춰나가며 적절한 조합을 만들어 내는 작업은 모든 제품에 고유한 이야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모든 제품이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좋아하는 인테리어 아이템과 믹스해도 좋습니다. 혼자서도 강렬하고, 더 큰 이야기의 줄기로도 더할 나위 없죠. 또한, 디자인, 소재 선택 등 모든 과정에서 디테일에 집중했어요. 세월이 흐를수록 우아한 참나무 소재, 안락한 가죽 시트, 손님들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형 등받이를 갖춘 식탁 의자가 바로 그 예죠. 무엇보다, 스톡홀름 특유의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포착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톡홀름 출신인 저는 보트를 타면 20분 만에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이 도시와 이미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이는 디자인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디자이너와의 만남 | 파울린 마샤도(Paulin Machado) “자연은 디자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 사는 디자이너들은 컬러 배합과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계절의 변화를 경험했죠. 예를 들어 시골길을 산책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봄날의 푸르름이나 겨울의 차분함을 드러내는 색채를 포착했습니다. 자연은 최고의 디자이너입니다.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든 컬러가 이번 컬렉션을 이끌었죠. 모든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고 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자작나무 러그로, 손으로 짠 소재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기술만의 특별함이 담겨있죠. 직조 장인이 되려면 수년이 걸리고, 1개의 러그를 완성하는 데는 이틀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명의 장인이 나란히 앉아 동시에 직조하며, 어떠한 컬러를 선택할지, 어떤 질감을 원하는지, 실을 얼마나 팽팽하게 잡아당길지 등 세세한 디테일을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와의 만남 |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저에게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란 시대를 초월한 간결함을 의미합니다. 컬러, 천연 소재, 고유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말이죠. 울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유리처럼 광택이 있는 소재와 어우러지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조적인 작업도 좋아합니다. 저는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이끌며, 디자이너들과 프로젝트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모두 함께 소재, 컬러, 모양을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적절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생산 과정도 면밀하게 살폈죠. 생산자들과의 오랜 관계 덕분에 자부심을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담은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이 개성과 활기가 넘치는 집의 일부가 되어,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영원한 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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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_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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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 이케아가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출시됐다. 2023년부터 이케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신선하고 과감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추억 속 이케아 제품 중 가장 멋진 독립형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뉘틸베르카드 6번째 시리즈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독립형 의자, 경쾌한 텍스타일,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꽃병 등을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새롭게 돌아온 독립형 의자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독립형 의자는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동시에 자랑한다. 모팔라 스틸 튜브 이지체어는 1978년 출시되었던 콕스(COX) 접이식 거실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메탈 소재 다리와 두꺼운 캔버스 패브릭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 의자의 반짝이는 다리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딱 맞는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더욱 새로워진 컬러로 돌아온 의자들도 있다. 1967년 만들어진 밀라(MILA) 이지체어를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는 지난해 출시된 블랙, 그린에 이어 대담한 오렌지 컬러로 다시 한번 태어났으며, 1969년 ‘푸크(PUCK)’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을 만난 소테네스(SOTENÄS) 암체어는 경쾌한 레드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다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케아는 직선을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부드러운 곡선미는 이케아의 과거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는 뒤블링에 회전 암체어의 푹신한 스월리 디자인이나 소테네스 암체어의 매끄럽고 편안한 스타일에서 알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안나 에프벨룬드(Anna Efverlund)가 1995년 디자인한 스누라(SNURRA) 꽃병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곡선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꽃병은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투명 래커로 변주해 셸라르할스(KÄLLARHALS)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으며, 부피가 큰 꽃다발과 긴 줄기를 꽂을 수 있는 두 가지 종류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손길이 닿은 참나무 소재의 가구 1963년 첫선을 보인 노베테(NOVETTE) 벤치는 테이블 위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독특한 선반이 특징인 참나무 소재의 구타네(GUTTANE) 보조 테이블과 커피 테이블로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다. 참나무 원목 다리와 무늬목 상판으로 구성된 이 테이블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해 어떤 공간에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가장자리에 작은 턱이 있어 잡지나 컵이 옆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영원히 잃지 않는 빛 최근 라이스페이퍼 소재의 조명이 다시 유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케아에서는 196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당시에는 스웨덴어로 ‘라이스 전등’이라는 뜻의 ‘리슬람파 (RISLAMPA)’라고 불렀다. 뉘틸베르카드 여섯 번째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굴수다레(GULLSUDARE) 펜던트 전등갓은 지름 70㎝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시 돌아오며 더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 단순하면서도 동양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굴수다레 전등갓으로 침실부터 사무실까지 어떤 공간이든 밝혀보자. 눈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 구름 속에서 잠드는 매일 1973년 텍스타일 디자이너 스벤 프리스테드트(Sven Fristedt)가 블루와 화이트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이 패턴은 처음 출시됐을 때 스크린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기에 대량 제작에 큰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81년 제작 기술을 수정하여 다시 선보인 덕분에, 쉬아르(SKYAR)라는 이름의 침구, 패브릭, 벽지가 탄생했다. 이 패턴을 이제 엥스비트빙에(ÄNGSVITVINGE) 침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흰 구름과 라이트블루 하늘이 어우러진 패턴은 다른 텍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며, 드러나지 않는 버튼을 끼우면 이불이 빠져나오지 않는 실용성도 갖추었다.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어떤 집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 제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담한 컬러, 부드러운 곡선미, 산뜻한 프린트 등 40년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홈퍼니싱 제품과 함께 더 즐거운 집에서의 일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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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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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 봄을 느끼며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인 4월, 방 한구석에 있던 선풍기를 꺼낼 때이다. 이제 선풍기는 단순한 여름철 가전이 아니라 냉난방을 보조하고 빨래를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초절전·저소음·디자인의 혁신을 갖춘 프리미엄 가정용 선풍기, 발뮤다 ‘GreenFan(그린팬)’이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를 찾는다면, 프리미엄 선풍기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뮤다 ‘GreenFan’ 시리즈에 주목해 보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발뮤다 조용하고 더 시원하게,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GreenFan S GreenFan S_ 화이트 블랙,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 샴페인 골드, 다크그레이 블랙 GreenFan S는 BLDC 모터가 적용된 첫 가정용 선풍기로, 최소 소비 전력 1.5W로 기존 선풍기에 사용되던 AC 모터보다 소비 전력이 낮고, 풍량 1단계 소음은 13dB로 나비 두 마리의 날갯짓 소리와 유사할 정도로 소음이 현저히 적다. 특히, 독창적인 이중 구조 날개를 적용해 나무 그늘 아래 부는 산들바람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구현하며, 바람을 멀리 퍼지게 하여 일반 선풍기보다 약 4배 넓은 면적에 바람을 전달한다. 이 기술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8개국에서 특허 획득했으며, 이후 발뮤다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제품에 적용되며 ‘GreenFan’ 시리즈를 확장하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인정받아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10년 이상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만 받을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상’도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선풍기, GreenFan Studio GreenFan Studio_블랙, 화이트 2024년 출시된 GreenFan Studio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올인원 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사계절 내내 최적의 공기 순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은 압도적인 송풍력으로 최대 23m까지 바람을 도달시키며, ‘제트 모드’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함과 동시에 20평 공간의 공기 4~5분 만에 환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GreenFan Studio는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기존 선풍기와 차별화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였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3m 전원 케이블을 본체에 묶어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다기능 에어 서큘레이터, GreenFan C2 하나의 선풍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GreenFan C2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덕트 팬 구조에 활성탄 탈취 필터로 공기 순환과 탈취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강력한 흡입력으 로 공기를 순환하고, 냄새 성분을 제거한다. 여기에 제트 클린 모드로 많은 양의 바람을 빠르게 순환하여 냉난방 온도 차를 해소하여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어디든 쉽 게 이동 가능하다. 추가로 Battery & Dock(별매)을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 내외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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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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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 이케아의 신제품 컬렉션은 침구, 식기, 조명 등 집안 곳곳 생기를 더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통 튀는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소재가 봄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한층 더 신선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아침을 여는 기분 좋은 컬러 요한나 스콘뮈르(Johanna Skånmyr), 디자이너 이번 봄 시즌 이케아 침구 신제품으로는 싱그러운 봄꽃 패턴으로 피어나는 봄 그 자체를 담아낸 FIELD GRASS MOTH 펠트그레스모트 침구 커버 세트와, 불규칙한 물결 패턴의 멀티컬러 프린팅으로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SWINGTAILS 스발셰르타르 침구 커버 세트가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면/비스코스 혼방의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아늑한 침실에서 숙면을 취하고 기운을 차렸다면, 식탁에도 봄기운을 더할 차례다. SLÖJSTJÄRT 슬뢰이셰르트 트레이는 기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단순하면서도 생기 있어 어느 식기와도 잘 어울린다. 빛의 속도로 전해지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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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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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 빛나는 새해가 시작된 1월, 설레는 마음과 함께 공간을 장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배를 들어 올릴 시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의 새로운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을 만나보자. 스웨덴의 맑고 상쾌한 겨울과 새해 전야의 활기찬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은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와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의 섬세한 디자인을 거쳐 탄생했다. 새해 전야는 물론 기념일이나 축하 자리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이 컬렉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속, 유리, 텍스타일 소재를 사용해 빛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스웨덴의 눈 내리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이 새해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빛나는 장식, 우아한 유리 제품, 그리고 장식용 촛대로 테이블을 꾸며보는 걸 어떨까. 시트 생산 과정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깨끗한 면 냅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도구도 곁들여 보자.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의 샴페인 잔은 편안한 그립감과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을 갖췄어요. 잔 표면의 섬세한 굴곡이 빛을 반사해 테이블을 더욱 빛나게 하죠. 샴페인 잔을 최대 4개까지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도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세요.”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디스코 볼은 플랫팩 포장으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펼쳐 장식할 수 있어요. 사용 후에 다시 접어두면 다음 파티나 생일에 또 사용할 수 있죠. 실버 색상의 디스코볼로 가득한 공간은 파티 분위기를 순식간에 한껏 살려줄 거예요.”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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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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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2024 이케아 크리스마스 컬렉션
- 겨울 시즌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에서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집에서 직접 아늑한 연말 식사를 위한 식탁을 차리거나 정성스레 선물을 포장할 때, 이케아의 새로운 겨울 컬렉션과 함께 해보자. 이번 시즌 출시된 빈테르핀트(VINTERFINT), 스트롤라(STRÅLA) 컬렉션은 모두 스웨덴의 전통문화, 수공예품, 겨울을 상징하는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스타일로 준비됐는데, 화려한 장식을 원하든, 소박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즐겁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STRÅLA 스트롤라 스웨덴에는 크리스마스에 밤하늘의 별을 닮은 장식을 창문에 다는 전통이 있다. 반짝이는 별 하나,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눈꽃 등 무엇을 원하든 LED 체인조명, 탁상스탠드 등 나에게 딱 맞는 장식조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STRÅLA 스트롤라 컬렉션으로 집을 아늑하고, 행복하고, 밝게 꾸며보자. VINTERFINT 빈테르핀트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은 스웨덴식 크리스마스 전통을 크고 대담한 패턴과 모양으로 선보인다. 이 유쾌한 컬렉션은 스웨덴 전통 예술과 공예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차분한 색상과 현대적인 감각도 더해졌다.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은 어린 시절 머물던 여름 별장 근처 스웨덴 숲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철 풍경을 가득 채운 숲과 그 안에 사는 다양한 동물, 식물, 꽃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들여왔다. 또한, 스웨덴의 겨울 풍경과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웨덴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한 스트라이프와 개성 있는 패턴으로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을 숲 근처에서 보내며 여우와 토끼를 자주 만났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에 숲을 주제로 한 패턴을 적용하게 됐죠. 겨울 풍경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과 잘 어울리도록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색상을 사용했어요.”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 스웨덴 목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목재로 만든 양초홀더부터 딥레드 색상의 실용적인 HEMNES 헴네스 유리 장식장까지, 모임을 한층 더 따뜻하고, 아늑하고, 즐겁게 만들어보자.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염소인 율보카르(Julbockar) 모양의 장식 한 쌍을 놓아보는 것도 좋다. “스웨덴 전통 목공예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크리스마스 염소 장식품 한 쌍을 디자인했어요. 커피 테이블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사용했고, 장식용품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깔끔한 라인의 디자인을 적용했죠.”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5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빈테르핀트 크리스마스트리는 크기가 다양해 실내외 모든 공간에 적합하며,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나사를 풀어 해체하는 방식으로 부피를 줄여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반짝이는 트리 장식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가지고 있던 기존의 장식용품과도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울 공간이 부담스럽다면 빈테르핀트 벽 장식 트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소나무로 만든 VINTERFINT 빈테르핀트 벽 장식을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사용하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유연한 아코디언 같은 구조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잡아당기면 원하는 너비로 만들 수 있죠. 매년 장식용품으로 꾸미는 재미가 넘칠 거예요.” 디자이너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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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2024 이케아 크리스마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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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발에 폭신한 감촉을 선사하는 러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을 함께할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더해주면서 단열성을 향상시켜 열손실을 줄이고 바닥재의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까지 해내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가구를 채워도 어딘가 허전한 거실 바닥이나, 소파나 암체어를 놓은 공간처럼 휴식을 즐길 자리를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예로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일상을 함께해 온 러그는 최근 전통적인 수작업과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결합해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패브릭 전문 브랜드에서 산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핸드메이드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 6개의 러그를 소개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Gan, Kvadrat, CC-Tapis, Kvadrat, Maharam, Moooi, Nanimarquina Mayice Studio X Gan- Lines ‘GAN’은 1941년 설립된 스페인 섬유 회사 간디아 블라스코 그룹(Gandia Blasco Group)의 브랜드로, 인도에서 숙련된 장인을 통해 전통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수작업 기술로 적용한 인테리어용 패브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방법과 소재를 끊임없이 실험하는 전 세계의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러그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축 및 제품 디자인 활동을 하는 마이세 스튜디오(Mayice Studio)와 협업을 통해 라인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천연양모를 통한 감각적 체험으로 초대하는 라인즈 컬렉션은 인도의 장인들이 능숙하게 직기로 선형 순서를 만들고 직조의 방향과 밀도를 변경하는 직조 기법을 사용했다. 러그의 불규칙한 지그재그 모양은 모듈식 배열, 즉 러그들끼리 서로 연결된 배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양모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러그에 천연 울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더불어 염색 단계에서 환경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을 줄여주어 친환경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vadrat- Corde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 크바드라트는 1968년 덴마크에서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전통에 깊은 뿌리를 두고, 특유의 담백함과 기술적 혁신을 반영하며 전 세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및 개인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현대 섬유 및 섬유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자연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본사를 전면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며 폐기된 원단으로 섬유 방음펠트와 솔리드 보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2024 시즌에는 프랑스의 산업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주목을 이끄는 로난 부룰렉(Ronan Bouroullec)과 협업을 통해 코르데 러그 컬렉션을 출시했다. 꾸준히 반복되는 드로잉 라인에 영감을 받은 코르데 러그는 손으로 그린 선을 연상시키는 뉴질랜드 울 원사를 유기농 면 코어로 직조해 러그에 입체감을 부여하면서 표면을 평평하게 유지한다. CC-Tapis- Sonora 고대 공예의 재료와 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내는‘씨씨타피스(CC-Tapis)’는 티베트 장인의 손길로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한 카펫을 출시하고 있으며,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패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는 현대적인 그래픽과 고대 자수 기법을 재해석해 펠트 울 원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소노라(Sonora)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음파가 생성, 전파되면서 그려지는 선형을 모티브로 삼아 픽셀화한 웨이브 그래픽 패턴은 3가지 다른 색상으로 역동적인 시각적 효과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생생한 유동성을 반영한다. Maharam- Jetty 뉴욕에서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마하람(Maharam)’은 1940년대 극장용 의상 및 세트 디자인을 위한 원단을 공급해 주목받았으며, 1960년대 빌딩 붐이 일면서 고층 건물과 사무실에 필요한 커튼, 의자 커버 등에 필요한 원단을 공급하는 큰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대 인테리어 패브릭 업계의 선구자로 진화했다. 마하람은 비트라, 허먼밀러, 카리모쿠 등 리빙 브랜드부터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용품까지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MOMA, The Stedelijk Museum 등에 영구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디자인적 가치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신상으로는 디지털 자카드 직기 실험을 기반으로 한 수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제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도 수공예 장인이 뉴질랜드 양모를 사용해 손으로 엮은 러그는 자연의 팔레트가 느껴지는 색상들이 겹치면서 추상적인 패턴을 구현하고, 직조 구조의 변화를 표현한다. Moooi- Shape Rugs “숨이 멎 을 듯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과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특별한 삶” 초현실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인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모오이(MOOOI)’는 참신한 디자인과 재료, 새로운 발상에 호기심을 갖고, 연령대와 국적이 다양한 디자이너의 개성과 네덜란드 디자인 특유의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아이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모오이의 매력에 빠진 폴란드 가구 디자이너 니코뎀 슈푸나르(Nikodem Szpunar)는 협업을 통해 예술과 실용성을 하나로 합친‘쉐이프 러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페인팅과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쉐이프 러그 컬렉션은 기존의 러그가 하던 역할을 뛰어넘어 획이 진화하고 규모가 증폭되는 역동적인 캔버스, 즉 바닥에 까는 것뿐만 아니라 벽에 세워두어도 좋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었다. 유려한 선과 붓놀림의 복잡성을 담은 러그는 3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대담한 표현으로 일상의 물건과 예술 작품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간을 예술성이 느껴지는 갤러리로 변화시킨다. Nanimarquina- Colorado 나니마르퀴나(Nani Marquina)는 1987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카페트 전문 디자인회사로, 현대의 기술과 장인의 전통기술로 조합해 스페인다운 밝은 색채와 인도의 전통 재료가 어우러진 고품질의 러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마르티 귀세(Marti Guixe)’, ‘론 아라드(Ron Arad)’, ‘토드 분체(Tord Boontje)’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더욱 유명해졌는데, 최근 프랑스 산업 디자이너 ‘잉가 셈페(Inga Sempé)’와 함께 ‘콜로라도 컬렉션’을 선보였다. 잉가 셈페는 콜로라도 컬렉션에 손으로 매듭을 짓는 아프가니스탄 기법을 뜻하는 초비(chobi)와 튀르키예와 쿠르디스탄의 수공예 직조를 뜻하는 킬림(kilim), 이 두 가지 고대 직조 기법을 적용해 서로 다른 두 가지 높이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색상의 섬유와 실을 사용하여 구현한 이 기법은 러그 디자인과 텍스쳐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한다. 나니마르퀴나는 고대 직조 기법을 구현해내는 인도의 수공예 장인들과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수익의 일부를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환원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아름다운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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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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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일상, 기분을 모두 밝혀주는 라탄 가구, 이케아 프뤽소스 & 살뇌 컬렉션 출시
- 천연소재인 라탄은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근사해지는 멋스러움으로 매년 여름이면 모자, 가방 등 패션 아이템부터 가구까지 두루 사랑받는 소재다. 특유의 힘이 강해 제작 시 다루기 힘들다는 특성이 있지만 이케아는 숙련된 기능공과 협력하여 라탄 넝쿨을 손으로 짜서 만드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담아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프뤽소스 책상은 옆면이 라탄으로 감싸져 있어 적절한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동시에 공간을 연결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라탄 소재가 밝은 색감의 목재 아이템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공간 전체에 편안함을 안겨준다. 프뤽소스 수납장은 소재를 엮어서 만든 라탄 앞판이 돋보이며 도어가 활짝 열리도록 디자인되어 책상 근처나 가까이에 두고 싶은 물건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이동식 수납 유닛에는 바퀴 4개가 달려있고 상단에 잡기 쉬운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며. 선반 위에는 커피잔, 좋아하는 책이나 잡지를 놓고 가까이에 보관할 수 있다. 프뤽소스 컬렉션을 기획한 디자이너 크리스틴 프판넨슈미드트(Kristin Pfannenschmidt)는 “프뤽소스가 집에 편안함을 더하길 바란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물건이 선사하는 행복 말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주는 암체어, 살뇌 컬렉션 살뇌 암체어는 부피가 큰 라탄 가구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라탄 가구는 대부분 조립을 마친 완제품으로 판매돼 승용차 등 일반 차량으로 옮기기 어려웠고,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플랫팩(납작한 상자에 포장해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식) 포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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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일상, 기분을 모두 밝혀주는 라탄 가구, 이케아 프뤽소스 & 살뇌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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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_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이케아가 STOCKHOLM(스톡홀름) 2025 컬렉션을 출시하며 품격 있는 소파부터 우아한 테이블웨어까지 세심하게 디자인된 제품들로 훌륭한 품질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40년 전 최초로 출시된 스톡홀름 컬렉션은 당시 ‘이케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에도 스톡홀름 컬렉션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2025 컬렉션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수공예 기술, 엄선한 소재, 세심한 디테일을 갖췄다. 특히, 스톡홀름 2025 컬렉션에는 스웨덴의 변화무쌍한 사계절이 선사하는 색감과 분위기는 물론 소재, 고유의 디자인,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담겼다. 스웨덴은 절반 이상이 숲으로 덮여 있는 나라인 만큼 사람들의 삶에서 대자연을 떼어놓을 순 없으며, 모든 제품에 스웨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디자인 유산을 반영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녹여내기 위해 열정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와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 분야를 가진 숙련된 디자이너 3명이 힘을 모아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케아가 지난 3년간 어떤 제품도 타협하지 않은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거쳐온 여정을 돌아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디자이너와의 만남 | 니케 칼손(Nike Karlsson)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도시의 감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우리는 도시를 둘러싼 자연과 주변의 섬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스웨덴 소나무 공급업체와 협력해 최고 품질의 소나무를 공급받은 것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소나무는 흔히 저렴한 소재로 여겨지지만, 최고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활용하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완성합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벤치와 소파가 이를 증명하죠. 소파는 이케아 최초로 폼 없이 디자인된 제품이며, 100% 면을 직조하고 코코넛 섬유와 포켓스프링으로 내부를 채웠습니다. 한 번에 모든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오랜 시간에 걸쳐 수집한 작품으로 가득 찬 집 같은 느낌의 컬렉션을 만들고자,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각자의 제품들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 덕분에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그 자체만으로도 저마다 고유의 개성을 자랑합니다. ” 디자이너와의 만남 | 올라 빌보리(Ola Wihlborg)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은 원목, 고급 베니어, 세라믹, 텍스타일, 유리, 천연 섬유를 혼합하는 등 소재를 통해 품질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재들의 균형을 맞춰나가며 적절한 조합을 만들어 내는 작업은 모든 제품에 고유한 이야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모든 제품이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좋아하는 인테리어 아이템과 믹스해도 좋습니다. 혼자서도 강렬하고, 더 큰 이야기의 줄기로도 더할 나위 없죠. 또한, 디자인, 소재 선택 등 모든 과정에서 디테일에 집중했어요. 세월이 흐를수록 우아한 참나무 소재, 안락한 가죽 시트, 손님들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형 등받이를 갖춘 식탁 의자가 바로 그 예죠. 무엇보다, 스톡홀름 특유의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포착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톡홀름 출신인 저는 보트를 타면 20분 만에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이 도시와 이미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이는 디자인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디자이너와의 만남 | 파울린 마샤도(Paulin Machado) “자연은 디자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 사는 디자이너들은 컬러 배합과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계절의 변화를 경험했죠. 예를 들어 시골길을 산책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봄날의 푸르름이나 겨울의 차분함을 드러내는 색채를 포착했습니다. 자연은 최고의 디자이너입니다.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든 컬러가 이번 컬렉션을 이끌었죠. 모든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고 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자작나무 러그로, 손으로 짠 소재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기술만의 특별함이 담겨있죠. 직조 장인이 되려면 수년이 걸리고, 1개의 러그를 완성하는 데는 이틀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명의 장인이 나란히 앉아 동시에 직조하며, 어떠한 컬러를 선택할지, 어떤 질감을 원하는지, 실을 얼마나 팽팽하게 잡아당길지 등 세세한 디테일을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와의 만남 |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저에게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란 시대를 초월한 간결함을 의미합니다. 컬러, 천연 소재, 고유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말이죠. 울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유리처럼 광택이 있는 소재와 어우러지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조적인 작업도 좋아합니다. 저는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이끌며, 디자이너들과 프로젝트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모두 함께 소재, 컬러, 모양을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적절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생산 과정도 면밀하게 살폈죠. 생산자들과의 오랜 관계 덕분에 자부심을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담은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스톡홀름 2025 컬렉션의 제품들이 개성과 활기가 넘치는 집의 일부가 되어,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영원한 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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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_ 이케아 2025 스톡홀름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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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 이케아가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출시됐다. 2023년부터 이케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신선하고 과감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추억 속 이케아 제품 중 가장 멋진 독립형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뉘틸베르카드 6번째 시리즈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독립형 의자, 경쾌한 텍스타일,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꽃병 등을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새롭게 돌아온 독립형 의자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독립형 의자는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동시에 자랑한다. 모팔라 스틸 튜브 이지체어는 1978년 출시되었던 콕스(COX) 접이식 거실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메탈 소재 다리와 두꺼운 캔버스 패브릭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 의자의 반짝이는 다리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딱 맞는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더욱 새로워진 컬러로 돌아온 의자들도 있다. 1967년 만들어진 밀라(MILA) 이지체어를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는 지난해 출시된 블랙, 그린에 이어 대담한 오렌지 컬러로 다시 한번 태어났으며, 1969년 ‘푸크(PUCK)’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을 만난 소테네스(SOTENÄS) 암체어는 경쾌한 레드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다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케아는 직선을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부드러운 곡선미는 이케아의 과거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는 뒤블링에 회전 암체어의 푹신한 스월리 디자인이나 소테네스 암체어의 매끄럽고 편안한 스타일에서 알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안나 에프벨룬드(Anna Efverlund)가 1995년 디자인한 스누라(SNURRA) 꽃병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곡선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꽃병은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투명 래커로 변주해 셸라르할스(KÄLLARHALS)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으며, 부피가 큰 꽃다발과 긴 줄기를 꽂을 수 있는 두 가지 종류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손길이 닿은 참나무 소재의 가구 1963년 첫선을 보인 노베테(NOVETTE) 벤치는 테이블 위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독특한 선반이 특징인 참나무 소재의 구타네(GUTTANE) 보조 테이블과 커피 테이블로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다. 참나무 원목 다리와 무늬목 상판으로 구성된 이 테이블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해 어떤 공간에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가장자리에 작은 턱이 있어 잡지나 컵이 옆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영원히 잃지 않는 빛 최근 라이스페이퍼 소재의 조명이 다시 유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케아에서는 196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당시에는 스웨덴어로 ‘라이스 전등’이라는 뜻의 ‘리슬람파 (RISLAMPA)’라고 불렀다. 뉘틸베르카드 여섯 번째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굴수다레(GULLSUDARE) 펜던트 전등갓은 지름 70㎝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시 돌아오며 더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 단순하면서도 동양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굴수다레 전등갓으로 침실부터 사무실까지 어떤 공간이든 밝혀보자. 눈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 구름 속에서 잠드는 매일 1973년 텍스타일 디자이너 스벤 프리스테드트(Sven Fristedt)가 블루와 화이트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이 패턴은 처음 출시됐을 때 스크린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기에 대량 제작에 큰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81년 제작 기술을 수정하여 다시 선보인 덕분에, 쉬아르(SKYAR)라는 이름의 침구, 패브릭, 벽지가 탄생했다. 이 패턴을 이제 엥스비트빙에(ÄNGSVITVINGE) 침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흰 구름과 라이트블루 하늘이 어우러진 패턴은 다른 텍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며, 드러나지 않는 버튼을 끼우면 이불이 빠져나오지 않는 실용성도 갖추었다.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어떤 집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 제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담한 컬러, 부드러운 곡선미, 산뜻한 프린트 등 40년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홈퍼니싱 제품과 함께 더 즐거운 집에서의 일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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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6번째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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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 봄을 느끼며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인 4월, 방 한구석에 있던 선풍기를 꺼낼 때이다. 이제 선풍기는 단순한 여름철 가전이 아니라 냉난방을 보조하고 빨래를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초절전·저소음·디자인의 혁신을 갖춘 프리미엄 가정용 선풍기, 발뮤다 ‘GreenFan(그린팬)’이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를 찾는다면, 프리미엄 선풍기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뮤다 ‘GreenFan’ 시리즈에 주목해 보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발뮤다 조용하고 더 시원하게,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GreenFan S GreenFan S_ 화이트 블랙,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 샴페인 골드, 다크그레이 블랙 GreenFan S는 BLDC 모터가 적용된 첫 가정용 선풍기로, 최소 소비 전력 1.5W로 기존 선풍기에 사용되던 AC 모터보다 소비 전력이 낮고, 풍량 1단계 소음은 13dB로 나비 두 마리의 날갯짓 소리와 유사할 정도로 소음이 현저히 적다. 특히, 독창적인 이중 구조 날개를 적용해 나무 그늘 아래 부는 산들바람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구현하며, 바람을 멀리 퍼지게 하여 일반 선풍기보다 약 4배 넓은 면적에 바람을 전달한다. 이 기술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8개국에서 특허 획득했으며, 이후 발뮤다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제품에 적용되며 ‘GreenFan’ 시리즈를 확장하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인정받아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10년 이상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만 받을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상’도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선풍기, GreenFan Studio GreenFan Studio_블랙, 화이트 2024년 출시된 GreenFan Studio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올인원 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사계절 내내 최적의 공기 순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은 압도적인 송풍력으로 최대 23m까지 바람을 도달시키며, ‘제트 모드’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함과 동시에 20평 공간의 공기 4~5분 만에 환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GreenFan Studio는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기존 선풍기와 차별화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였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3m 전원 케이블을 본체에 묶어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굿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다기능 에어 서큘레이터, GreenFan C2 하나의 선풍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GreenFan C2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덕트 팬 구조에 활성탄 탈취 필터로 공기 순환과 탈취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강력한 흡입력으 로 공기를 순환하고, 냄새 성분을 제거한다. 여기에 제트 클린 모드로 많은 양의 바람을 빠르게 순환하여 냉난방 온도 차를 해소하여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어디든 쉽 게 이동 가능하다. 추가로 Battery & Dock(별매)을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 내외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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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사계절 선풍기_발뮤다 GreenFan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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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 이케아의 신제품 컬렉션은 침구, 식기, 조명 등 집안 곳곳 생기를 더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통 튀는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소재가 봄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한층 더 신선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아침을 여는 기분 좋은 컬러 요한나 스콘뮈르(Johanna Skånmyr), 디자이너 이번 봄 시즌 이케아 침구 신제품으로는 싱그러운 봄꽃 패턴으로 피어나는 봄 그 자체를 담아낸 FIELD GRASS MOTH 펠트그레스모트 침구 커버 세트와, 불규칙한 물결 패턴의 멀티컬러 프린팅으로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SWINGTAILS 스발셰르타르 침구 커버 세트가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면/비스코스 혼방의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아늑한 침실에서 숙면을 취하고 기운을 차렸다면, 식탁에도 봄기운을 더할 차례다. SLÖJSTJÄRT 슬뢰이셰르트 트레이는 기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단순하면서도 생기 있어 어느 식기와도 잘 어울린다. 빛의 속도로 전해지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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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디자인, 이케아 2025 봄 신제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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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 빛나는 새해가 시작된 1월, 설레는 마음과 함께 공간을 장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배를 들어 올릴 시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의 새로운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을 만나보자. 스웨덴의 맑고 상쾌한 겨울과 새해 전야의 활기찬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은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와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의 섬세한 디자인을 거쳐 탄생했다. 새해 전야는 물론 기념일이나 축하 자리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이 컬렉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속, 유리, 텍스타일 소재를 사용해 빛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스웨덴의 눈 내리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이 새해맞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빛나는 장식, 우아한 유리 제품, 그리고 장식용 촛대로 테이블을 꾸며보는 걸 어떨까. 시트 생산 과정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깨끗한 면 냅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도구도 곁들여 보자.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의 샴페인 잔은 편안한 그립감과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을 갖췄어요. 잔 표면의 섬세한 굴곡이 빛을 반사해 테이블을 더욱 빛나게 하죠. 샴페인 잔을 최대 4개까지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도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세요.”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디스코 볼은 플랫팩 포장으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펼쳐 장식할 수 있어요. 사용 후에 다시 접어두면 다음 파티나 생일에 또 사용할 수 있죠. 실버 색상의 디스코볼로 가득한 공간은 파티 분위기를 순식간에 한껏 살려줄 거예요.”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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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에 따뜻함과 은은한 빛을 더할 이케아 2025 FRÖJDA 프뢰이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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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2024 이케아 크리스마스 컬렉션
- 겨울 시즌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에서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집에서 직접 아늑한 연말 식사를 위한 식탁을 차리거나 정성스레 선물을 포장할 때, 이케아의 새로운 겨울 컬렉션과 함께 해보자. 이번 시즌 출시된 빈테르핀트(VINTERFINT), 스트롤라(STRÅLA) 컬렉션은 모두 스웨덴의 전통문화, 수공예품, 겨울을 상징하는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스타일로 준비됐는데, 화려한 장식을 원하든, 소박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즐겁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STRÅLA 스트롤라 스웨덴에는 크리스마스에 밤하늘의 별을 닮은 장식을 창문에 다는 전통이 있다. 반짝이는 별 하나,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눈꽃 등 무엇을 원하든 LED 체인조명, 탁상스탠드 등 나에게 딱 맞는 장식조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STRÅLA 스트롤라 컬렉션으로 집을 아늑하고, 행복하고, 밝게 꾸며보자. VINTERFINT 빈테르핀트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은 스웨덴식 크리스마스 전통을 크고 대담한 패턴과 모양으로 선보인다. 이 유쾌한 컬렉션은 스웨덴 전통 예술과 공예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차분한 색상과 현대적인 감각도 더해졌다.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은 어린 시절 머물던 여름 별장 근처 스웨덴 숲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철 풍경을 가득 채운 숲과 그 안에 사는 다양한 동물, 식물, 꽃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들여왔다. 또한, 스웨덴의 겨울 풍경과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웨덴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한 스트라이프와 개성 있는 패턴으로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을 숲 근처에서 보내며 여우와 토끼를 자주 만났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VINTERFINT 빈테르핀트 컬렉션에 숲을 주제로 한 패턴을 적용하게 됐죠. 겨울 풍경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과 잘 어울리도록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색상을 사용했어요.” 디자이너 세실리아 페테르손(Cecilia Pettersson) 스웨덴 목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목재로 만든 양초홀더부터 딥레드 색상의 실용적인 HEMNES 헴네스 유리 장식장까지, 모임을 한층 더 따뜻하고, 아늑하고, 즐겁게 만들어보자.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염소인 율보카르(Julbockar) 모양의 장식 한 쌍을 놓아보는 것도 좋다. “스웨덴 전통 목공예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빈테르핀트 컬렉션의 크리스마스 염소 장식품 한 쌍을 디자인했어요. 커피 테이블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사용했고, 장식용품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깔끔한 라인의 디자인을 적용했죠.” 디자이너 리사 힐란드(Lisa Hilland) 5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빈테르핀트 크리스마스트리는 크기가 다양해 실내외 모든 공간에 적합하며,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나사를 풀어 해체하는 방식으로 부피를 줄여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반짝이는 트리 장식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가지고 있던 기존의 장식용품과도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울 공간이 부담스럽다면 빈테르핀트 벽 장식 트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소나무로 만든 VINTERFINT 빈테르핀트 벽 장식을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사용하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유연한 아코디언 같은 구조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잡아당기면 원하는 너비로 만들 수 있죠. 매년 장식용품으로 꾸미는 재미가 넘칠 거예요.” 디자이너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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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2024 이케아 크리스마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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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발에 폭신한 감촉을 선사하는 러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을 함께할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더해주면서 단열성을 향상시켜 열손실을 줄이고 바닥재의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까지 해내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가구를 채워도 어딘가 허전한 거실 바닥이나, 소파나 암체어를 놓은 공간처럼 휴식을 즐길 자리를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예로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일상을 함께해 온 러그는 최근 전통적인 수작업과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결합해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패브릭 전문 브랜드에서 산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핸드메이드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 6개의 러그를 소개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Gan, Kvadrat, CC-Tapis, Kvadrat, Maharam, Moooi, Nanimarquina Mayice Studio X Gan- Lines ‘GAN’은 1941년 설립된 스페인 섬유 회사 간디아 블라스코 그룹(Gandia Blasco Group)의 브랜드로, 인도에서 숙련된 장인을 통해 전통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수작업 기술로 적용한 인테리어용 패브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방법과 소재를 끊임없이 실험하는 전 세계의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러그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축 및 제품 디자인 활동을 하는 마이세 스튜디오(Mayice Studio)와 협업을 통해 라인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천연양모를 통한 감각적 체험으로 초대하는 라인즈 컬렉션은 인도의 장인들이 능숙하게 직기로 선형 순서를 만들고 직조의 방향과 밀도를 변경하는 직조 기법을 사용했다. 러그의 불규칙한 지그재그 모양은 모듈식 배열, 즉 러그들끼리 서로 연결된 배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양모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러그에 천연 울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더불어 염색 단계에서 환경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을 줄여주어 친환경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vadrat- Corde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 크바드라트는 1968년 덴마크에서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전통에 깊은 뿌리를 두고, 특유의 담백함과 기술적 혁신을 반영하며 전 세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및 개인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현대 섬유 및 섬유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자연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본사를 전면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며 폐기된 원단으로 섬유 방음펠트와 솔리드 보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2024 시즌에는 프랑스의 산업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주목을 이끄는 로난 부룰렉(Ronan Bouroullec)과 협업을 통해 코르데 러그 컬렉션을 출시했다. 꾸준히 반복되는 드로잉 라인에 영감을 받은 코르데 러그는 손으로 그린 선을 연상시키는 뉴질랜드 울 원사를 유기농 면 코어로 직조해 러그에 입체감을 부여하면서 표면을 평평하게 유지한다. CC-Tapis- Sonora 고대 공예의 재료와 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내는‘씨씨타피스(CC-Tapis)’는 티베트 장인의 손길로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한 카펫을 출시하고 있으며,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패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는 현대적인 그래픽과 고대 자수 기법을 재해석해 펠트 울 원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소노라(Sonora)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음파가 생성, 전파되면서 그려지는 선형을 모티브로 삼아 픽셀화한 웨이브 그래픽 패턴은 3가지 다른 색상으로 역동적인 시각적 효과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생생한 유동성을 반영한다. Maharam- Jetty 뉴욕에서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마하람(Maharam)’은 1940년대 극장용 의상 및 세트 디자인을 위한 원단을 공급해 주목받았으며, 1960년대 빌딩 붐이 일면서 고층 건물과 사무실에 필요한 커튼, 의자 커버 등에 필요한 원단을 공급하는 큰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대 인테리어 패브릭 업계의 선구자로 진화했다. 마하람은 비트라, 허먼밀러, 카리모쿠 등 리빙 브랜드부터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용품까지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MOMA, The Stedelijk Museum 등에 영구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디자인적 가치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신상으로는 디지털 자카드 직기 실험을 기반으로 한 수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제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도 수공예 장인이 뉴질랜드 양모를 사용해 손으로 엮은 러그는 자연의 팔레트가 느껴지는 색상들이 겹치면서 추상적인 패턴을 구현하고, 직조 구조의 변화를 표현한다. Moooi- Shape Rugs “숨이 멎 을 듯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과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특별한 삶” 초현실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인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모오이(MOOOI)’는 참신한 디자인과 재료, 새로운 발상에 호기심을 갖고, 연령대와 국적이 다양한 디자이너의 개성과 네덜란드 디자인 특유의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아이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모오이의 매력에 빠진 폴란드 가구 디자이너 니코뎀 슈푸나르(Nikodem Szpunar)는 협업을 통해 예술과 실용성을 하나로 합친‘쉐이프 러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페인팅과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쉐이프 러그 컬렉션은 기존의 러그가 하던 역할을 뛰어넘어 획이 진화하고 규모가 증폭되는 역동적인 캔버스, 즉 바닥에 까는 것뿐만 아니라 벽에 세워두어도 좋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었다. 유려한 선과 붓놀림의 복잡성을 담은 러그는 3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대담한 표현으로 일상의 물건과 예술 작품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간을 예술성이 느껴지는 갤러리로 변화시킨다. Nanimarquina- Colorado 나니마르퀴나(Nani Marquina)는 1987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카페트 전문 디자인회사로, 현대의 기술과 장인의 전통기술로 조합해 스페인다운 밝은 색채와 인도의 전통 재료가 어우러진 고품질의 러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마르티 귀세(Marti Guixe)’, ‘론 아라드(Ron Arad)’, ‘토드 분체(Tord Boontje)’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더욱 유명해졌는데, 최근 프랑스 산업 디자이너 ‘잉가 셈페(Inga Sempé)’와 함께 ‘콜로라도 컬렉션’을 선보였다. 잉가 셈페는 콜로라도 컬렉션에 손으로 매듭을 짓는 아프가니스탄 기법을 뜻하는 초비(chobi)와 튀르키예와 쿠르디스탄의 수공예 직조를 뜻하는 킬림(kilim), 이 두 가지 고대 직조 기법을 적용해 서로 다른 두 가지 높이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색상의 섬유와 실을 사용하여 구현한 이 기법은 러그 디자인과 텍스쳐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한다. 나니마르퀴나는 고대 직조 기법을 구현해내는 인도의 수공예 장인들과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수익의 일부를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환원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아름다운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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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4 Heritage Rug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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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일상, 기분을 모두 밝혀주는 라탄 가구, 이케아 프뤽소스 & 살뇌 컬렉션 출시
- 천연소재인 라탄은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근사해지는 멋스러움으로 매년 여름이면 모자, 가방 등 패션 아이템부터 가구까지 두루 사랑받는 소재다. 특유의 힘이 강해 제작 시 다루기 힘들다는 특성이 있지만 이케아는 숙련된 기능공과 협력하여 라탄 넝쿨을 손으로 짜서 만드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담아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이케아 코리아 프뤽소스 책상은 옆면이 라탄으로 감싸져 있어 적절한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동시에 공간을 연결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라탄 소재가 밝은 색감의 목재 아이템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공간 전체에 편안함을 안겨준다. 프뤽소스 수납장은 소재를 엮어서 만든 라탄 앞판이 돋보이며 도어가 활짝 열리도록 디자인되어 책상 근처나 가까이에 두고 싶은 물건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이동식 수납 유닛에는 바퀴 4개가 달려있고 상단에 잡기 쉬운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며. 선반 위에는 커피잔, 좋아하는 책이나 잡지를 놓고 가까이에 보관할 수 있다. 프뤽소스 컬렉션을 기획한 디자이너 크리스틴 프판넨슈미드트(Kristin Pfannenschmidt)는 “프뤽소스가 집에 편안함을 더하길 바란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물건이 선사하는 행복 말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주는 암체어, 살뇌 컬렉션 살뇌 암체어는 부피가 큰 라탄 가구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라탄 가구는 대부분 조립을 마친 완제품으로 판매돼 승용차 등 일반 차량으로 옮기기 어려웠고,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플랫팩(납작한 상자에 포장해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식) 포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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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일상, 기분을 모두 밝혀주는 라탄 가구, 이케아 프뤽소스 & 살뇌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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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의 만남, 마르코 피바 MDW 2024 컬렉션
- 건축과 디자인, 편안함과 기능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요리 공간 ARAN Cucine은 마르코 피바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방 컬렉션 ‘Luce’를 탄생시키며 건축부터 디자인 디테일까지 이어지는 변혁의 여정을 거쳤다. 특히 재료 연구와 수공예 제작 방식의 개선을 통해 각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주방의 각 요소는 형태와 기능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건축적 요소부터 액세서리 배치까지 모든 디테일이 최대의 효율성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Luce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빛, 조명이다. 매립형 조명은 주방의 장식적, 기능적 요소를 더욱 향상시키며 분위기를 아늑하고 세련되게 한다. 개방형 유리 유닛을 갖춘 전체 조명은 전체적으로 산뜻함과 모던함을 준다. 패널 사이에 매립된 LED 조명은 밝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각 공간을 필요와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BBB_NEW COLLECTION 정제된 우아함과 기능성이 만나는 모듈형 발열 시스템 맞춤형 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Caleido의 새로운 컬렉션 ‘인피니토(Infinito)’는 정제된 우아함과 기능성이 만나는 모듈형 발열 시스템으로 욕실에서 수건걸이나 손잡이 역할을 하면서 발열을 통해 그 자체로 난방을 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다. 무한대를 뜻하는 이름처럼 무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직선과 곡선을 그려내면서 천장부터 바닥까지 온기를 전한다. 소재로 쓰인 새틴 마감된 골드와 실버, 크롬, 구리, 티타늄 그레이는 공간에 빛과의 미묘한 관계를 더하며 조화로운 획의 변주를 재구성한다. 고품질 갈바닉 마감이 된 라디에이터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무한한 건축 구성을 생성하여 일상 공간을 재정의한다. Meroni & Colzani_Dorian Collection 부드러운 선형과 기하학적 구조로 시대를 초월한 야외 휴식의 오아시스 이탈리안 감성 야외 가구 브랜드 Rever는 마르코 피바와의 협업을 통해 부드러운 선형과 기하학적 구조로 시대를 초월한 야외 휴식의 오아시스를 선사하는 4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카프리(Capri), 이스키아(Ischia), 판텔레리아(Pantelleria), 폰차(Ponza) 각 컬렉션은 장인 정신, 디자인,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보여준다. 가구에 쓰인 목재는 본래의 색 또는 어두운 월넛 톤 마감으로 가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기하학적 디자인의 세련된 우아함을 자랑한다. 소파부터 테이블, 안락의자까지 모든 제품은 장인의 솜씨가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이탈리아의 품격과 감성, 장인 정신의 정점을 구현하며 진정성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으로 야외 공간을 장식한다. THARIS_Vision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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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의 만남, 마르코 피바 MDW 2024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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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현대적 재해석,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네 번째 시리즈 출시
- 디자인의 현대적 재해석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네 번째 시리즈 출시 이케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네 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 뉘틸베르카드는 개성있는 빈티지 가구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늘어감에 따라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이케아의 간결하고 실용적인 오리지널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색상, 새로운 소재를 더해 동시대 감각에 맞는 제품을 선보인다. 에디터 조소연 제공 이케아코리아 네 번째 시리즈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플로럴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낙천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이 꽃피던 60~70년대의 분위기를 담았다. 일리스 룬드그렌(Gillis Lundgren), 샬로테 루데(Charlotte Rude), 예르디스 올손-우네(Hjördis Olsson-Une) 등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탄생시킨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한다. 또한, 70년대 초 이케아 카탈로그에 소개된 전설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예타 트레고르드(Göta Trägårdh)의 상징적인 플로럴 패턴도 새로운 텍스타일로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1972년 이케아 카탈로그에 첫 선을 보인 고고(GOGO)를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스틸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품질 및 기능을 되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왼네스타드(ÖNNESTAD) 스틸튜브암체어 ▲트레고르드의 상징적인 마이솔(MAJSOL) 플로럴 패턴을 적용한 크란스말바(KRANSMALVA) 이불커버 세트, 산데테르넬(SANDETERNELL) 쿠션커버와 재단 패브릭 ▲1968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프(POP)의 구조를 보강한 가르나네스(GARNANÄS) 이동식 커피테이블 ▲1964년 출시된 티볼리(TIVOLI)의 디자인에서 기존 9개였던 베니어링을 7개로 줄이는 대신 눈부심 방지 효과는 그대로 유지한 뒤카르클로카(DYKARKLOCKA) 팬던트 전등갓 등이 있다. 카린구스타프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총괄본부(IKEA of Sweden)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네 번째 시리즈는 밝은 플로럴 텍스타일, 컬러풀한 암체어 등 집 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며 “이번 새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작년 7월, 11월과 올해 1월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시리즈를 각각 공개했다.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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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현대적 재해석, 이케아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네 번째 시리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