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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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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일상으로 들여 갤러리처럼 살아가는 집_역삼 까르띠에 66py
역삼 까르띠에 66py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일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러리와 같은 공간을 컨셉으로 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느낌이 나도록 기획하였다. 항상 갤러리와 같이 깔끔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에 취약한 현관 벽을 화이트 필름으로 마감하였으며, 신발장도 필름과 동일한 화이트로 마감하여 현관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집안으로 들어설 때 마주하는 복도 벽면에 그림을 걸기 위해 중문은 투명한 유리로 하면서 비대칭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손잡이에 그레이 톤의 세라믹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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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남한강을 바라보며 화합하는 공간_양평 워케이션 하우스
양평 워케이션 하우스는 사무공간과 여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남한강의 물줄기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전원주택이다. 건축주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 등 단체활동을 즐기면서도 업무도 할 수 있는 사무실 겸 펜션을 짓고자 하였다. 이곳의 대지는 단지 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남쪽으로 산이 있지만 반대편 남한강 뷰를 즐길 수 있어, 건물의 방향보다는 모든 실에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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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인디자인스페이스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는 공용부에서 일상 대부분을 보내는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을 중심으로 거실-다이닝-주방이 통합된 넓은 공용부를 기획하였으며,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 등 기능에 충실한 각방을 갖추고자 하였다. 인테리어의 컨셉은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공간으로, 거실을 제외한 공간은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하였다. 거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TV, 스피커 등 가전제품과 새로 구매할 가구들이 조화롭게 보일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배치하였고, 공용부의 주요 마감재와 소파, 테이블 등 큼직한 가구는 모두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면서 조명으로 따뜻한 빛을 더해 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의 안방 벽체를 철거하면서 넓어진 공용부에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조성하였고,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 상부에 라인 조명을 더하여 주방 공간을 더욱 넓게 보여주면서 아일랜드 하부에는 서랍을 배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채워주었다. 또한,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에 마련한 작업실은 유리로 공간을 구분하여 공용부와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최대한 확장되어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내부 책상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맞춤 제작 및 마감하여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톤 앤 무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현관에는 오염과 내구성이 강한 포세린타일로 마감하였고, 측면에 조명형 거울을 부착하여 외출 전 옷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발장은 기존의 길이보다 확장하여 신발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현관과 안방 맞은편에 자리한 거실쪽 욕실은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당기는 히든 도어를 설치하여 좁은 공간에 편리함을 극대화하였고, 기존의 안방 욕실이었던 작업실 옆 화장실에는 미니 화장대를 조성하여 자투리 공간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침실은 수면과 휴식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며, 침대 헤드보드 위쪽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아늑함을 더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452 면적area_73.32㎡ 시공construction_인디자인스페이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인디자인스페이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필름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동화자연마루 그란데 이모션 블랑3 325×805×7T) ,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사진photo_플랜테리어랩 최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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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_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 공간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나더그로우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는 부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3인 가족이 지내는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동선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의 좁은 주방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학생인 자녀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으며, 특히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던 가구와 가전을 적절히 배치할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 가구들이 대부분 블랙 컬러였기에,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 또한 어두운 컬러를 답답하지 않게 배열하는 방향으로 기획하였다. 현관에는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박서보 화백의 회화 작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나뭇결이 뚜렷한 원목 패널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중문은 얇은 금속 테두리에 투명 강화유리로 하여 현관에 들어섰을 때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에는 여닫이로 사용하다가 이사와 같은 큰 행사에 완전히 열 수 있도록 하였다. 공용부로 진입하는 복도에는 호텔 복도를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가구 패널의 연속성을 주었으며, 그 끝에는 이광호 화백의 작품을 걸면서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벽에 나란히 배치된 방문의 디테일을 최대한 덜어냈다. 거실은 다이닝 겸 모두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실 중앙에 소파 대신 6인용 테이블을 놓았다. 벽면 양쪽으로는 수납공간과 오픈형 책장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아이가 종종 연주하는 피아노를 배치하여 공간의 대칭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맞은편 창가 빈자리에는 암체어와 스툴을 두어 언제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아이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실에 TV와 소파를 두지 않는 대신, 아이 방 반대편 가장 안쪽 침실의 도어를 철거하고 오픈형 멀티룸을 조성하여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곳에는 TV와 소파, 테이블을 중심으로 배치하면서 벽면에 거울과 장식장으로 꾸며 생기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가 있는 11자형 구조를 배열하되, 상부장을 없애고 냉장고장을 설치해 균형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정돈하기 위해 아일랜드에는 패턴이 있는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아일랜드 상단의 우물천장도 짙은 그레이 톤으로 배색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여기에 공용부 벽면의 디자인적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주방의 작은 창에 회색 블라인드를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게 설치했다. 주방 맞은편에 자리한 공용 욕실은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욕실로 디자인했다. 공간의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1200×600각 이태리 타일로 마감하고 세면대와 욕조를 분리하는 파티션은 유리로 하였으며, 전면 수납장 도어와 욕조 한쪽 벽을 거울로 배치하여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부부 침실에는 기존 킹사이즈 매트리스에 맞춰 침대 헤드와 받침을 제작하였고 미니멀한 사이드 테이블과 펜던트 등을 배치했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 겸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작업대를 배치하고 드레스룸은 침실과 분리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키큰장을 배치하는 식으로 조성하였다. 비교적 면적이 좁은 부부 욕실에는 최소의 비율로 파티션을 세워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용 욕실과 상반되는 패턴 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변주를 주었다. 반면 아이 방은 화사한 핑크색을 메인으로 하되 블랙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제작했던 침대와 붙박이장, 책상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침대와 붙박이장을 같은 벽에 배치하면서 그 사이로 사이드 테이블과 거울을 두어 시야를 정돈하면서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붙박이장과 이어지는 책상, 책꽂이를 설치하면서 책꽂이 밑에 조명을 더하여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게 학습 공간을 조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삼성로51길 37 면적area_150㎡ 시공constructio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수입무늬목 패널,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폴리싱 타일, 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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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기능성 ,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_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공간의 미학, 기능성,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아울디자인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거주하는 주거 공간이자 쇼룸으로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고급 소재와 세심하게 선택된 하이엔드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기능성, 미학, 개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내부 조명과 가전제품에 모두 IoT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예를 들어, 안방 침대에 누워 “영화관 모드로 해줘”라고 이야 기하면, 조명과 커튼, 관련 전자기기 등이 설정해 둔 세팅 값으로 조정되면서 영화관 모드가 실행된다. 이외 가전제품들도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현관에 들어서면 파타고니아 천연석으로 제작된 기둥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기둥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공간에 매스감을 더하는 오브제 역할을 한다. 또한 , 현관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벤치를 조성해 공간의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곳은 대형 박판 타일로 마감해 소재의 단절감 없이 넓고 밝은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공간의 조도 조정이 가능한 바리솔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거실에는 TV 벽 양옆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기 위해 라운드 형태의 가벽을 세우고, 입구와 마주하는 바깥쪽에는 트림리스 석고 등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면서 TV 벽 안쪽에는 펜던트 등을 설치하여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소파와 암체어의 컬러감을 조합하여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펫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특히, 넓은 공용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방 하나를 철거하면서 없애지 못하는 내력벽 기둥을 활용해 맞춤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은 기둥과 가구의 힘을 받아 하나의 다리로 세워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테이블 위로 설치한 펜던트 조명과 벽면에 배치된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액자가 이 공간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한다. 주방에는 싱크대, 가전, 수납을 실용적으로 배치하여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였다. 주방 벽면은 인덕션을 갖춘 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일랜드와 이어지는 벽면은 분절 라인이 최대한 없도록 빅 슬랩 타일을 사용하였다. 4m 길이의 긴 아일랜드는 천연석, 인조대리석, 무니끄 도어 등 세 가지 소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특히 현관 기둥에도 쓰인 파타고니아 천연석을 활용하여 공간에 깊이와 입체감을 더했다. 공용 욕실에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감에 블랙 포인트를 주었으며, 세면실을 따로 구성하여 수평 형태의 세면대와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제시 세면 수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욕실 내부에는 실내에서 밤하늘 효과를 연출하는 광섬유 천장 패널을 시공하면서 자연적인 조경 요소를 더했다. 안방은 면적을 넓히기 위해 기존의 드레스룸을 확장하였으며, 바닥은 패턴 있는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에 개성을 더했다. 패턴 러그와 침대가 자연 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중앙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무지 러그를 이중으로 배치하였다. 드레스룸에는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와 에어드레서 등 생활가전을 깔끔하게 매립 시공하였다. 이곳의 중앙에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 진열장을 제작하여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게 했으며, 바닥은 밝은 톤의 베이지색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을 따뜻하고 넓어 보이게 하였다. 안방 욕실은 파타곤 그레이 빅슬랩 타일로 욕조 공간을 구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관을 고려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의 일체형 변기를 배치하였다. 욕조 맞은편에는 샤워실과 세면대를 따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2 면적area_262㎡ 시공construction_아울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아울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발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구정마루 포티스에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발페인트)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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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외관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집,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에디터 윤한솔 제공 코원하우스 1층은 월넛 컬러의 우드와 밝은 베이지 톤의 도장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면, 2층은 오크 컬러의 우드와 아이보리 톤의 도장으로 밝고 깨끗 한 느낌을 주려고 하였다. 계단을 올라오면 마주하게 되는 2층 가족실에서는 지붕 모양을 활용하여 천장의 곡선을 강조하였으며,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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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드러내어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공간, 송도자이하버뷰 54py
이곳의 독특한 점은 주방 및 다이닝 공간과 서재를 함께 배치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업에 종사하는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배치로, 주방과 서재가 분리된 느낌이 들되 서재 내부에서는 너무 답답하지 않도록 브론즈 유리로 공간을 분리하였다. 건축주가 서재를 드나들면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메모하고 자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서재 도어 왼쪽에는 블랙보드를 시공하였다. 드레스룸 안쪽에 자리한 부부 욕실은 기존 2개였던 세면대를 하나로 줄이고 나머지 공간은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적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여 호텔 욕실처럼 조적 욕조와 샤워부스를 함께 조성하였고, 욕조 옆에는 젠다이, 샤워 부스 안에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선반을 설치하여 욕실용품 수납도 가능하게 하였다. 현관 맞은편에는 두 자녀의 방으로 향하는 작은 전실이 있는데, 전실 도어는 복도에서 볼 때 히든 도어로 마감하여 벽체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사생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치location_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30번길 32 시공construction_디자인아버 벽면마감wall finishes_공용부_필름/침실_도배/욕실_타일 침실_타일형 강마루 600×600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공용부&침실_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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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2세대가 공존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강남구 테헤란로 단독 주택
이 주택의 가장 독특한 점은 출입구가 2개라는 것이다. 2층 주택 한 곳에 2세대가 지낼 수 있도록 2개의 입구를 내달라는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1층 세대 현관문은 기존 출입구의 틀과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되 블랙서스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2층 세대 현관문 역시 블랙서스로 통일감을 주면서 접이식 출입구를 설치함으로써 주차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반면 2층 세대는 깔끔한 백색이었던 1세대와는 다르게, 샴페인 골드를 포인트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현관에 샴페인 골드 컬러의 수납장을 배치하고, 2층에 올라가면 좌측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무늬끄 아트 패널 도어를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화이트, 오크, 샴페인 골드 3가지 색상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특히, 거실은 기존에 발코니였던 공간을 확장하면서 철거하지 못하는 기둥을 대리석과 샴페인 골드의 금속 프레임으로 감싸 멋스러운 포인트 월로 디자인했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에 화이트 톤 대리석 상판과 샴페인 골드로 측면을 감싸 고급스러운 중후함을 더했다. 주방 전면에는 오크색 붙박이장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면서, 소형 주방 가전을 놓을 수 있는 오픈장을 아일랜드 상판과 같은 대리석으로 마감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침실의 진입 통로가 되는 2층 욕실은 샤워실, 변기, 세면대가 한 공간에 같이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벽을 세우고 유리 도어를 설치해 각각 공간을 별도로 구분해 설치했다. 욕실 벽면과 바닥에는 밝은 톤의 타일로 마감하면서 세면대 전면에 대리석 타일로 은은한 포인트를 주고, 하부장은 오크로 디자인해 주방과 마찬가지로 무게감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짜임 프로젝트명project_강남구 테헤란로 단독주택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면적area_대지면적 348.69㎡ / 연면적 274.80㎡ 시공construction_디자인짜임 서택민 실장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디자인짜임 신빛나 실장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화이트), 도배(화이트),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화이트), 도장(화이트) 사진photo_인디포스 김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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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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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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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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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일상으로 들여 갤러리처럼 살아가는 집_역삼 까르띠에 66py
- 역삼 까르띠에 66py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일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러리와 같은 공간을 컨셉으로 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느낌이 나도록 기획하였다. 항상 갤러리와 같이 깔끔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에 취약한 현관 벽을 화이트 필름으로 마감하였으며, 신발장도 필름과 동일한 화이트로 마감하여 현관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집안으로 들어설 때 마주하는 복도 벽면에 그림을 걸기 위해 중문은 투명한 유리로 하면서 비대칭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손잡이에 그레이 톤의 세라믹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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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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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일상으로 들여 갤러리처럼 살아가는 집_역삼 까르띠에 66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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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남한강을 바라보며 화합하는 공간_양평 워케이션 하우스
- 양평 워케이션 하우스는 사무공간과 여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남한강의 물줄기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전원주택이다. 건축주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 등 단체활동을 즐기면서도 업무도 할 수 있는 사무실 겸 펜션을 짓고자 하였다. 이곳의 대지는 단지 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남쪽으로 산이 있지만 반대편 남한강 뷰를 즐길 수 있어, 건물의 방향보다는 모든 실에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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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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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남한강을 바라보며 화합하는 공간_양평 워케이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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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 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인디자인스페이스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는 공용부에서 일상 대부분을 보내는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을 중심으로 거실-다이닝-주방이 통합된 넓은 공용부를 기획하였으며,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 등 기능에 충실한 각방을 갖추고자 하였다. 인테리어의 컨셉은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공간으로, 거실을 제외한 공간은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하였다. 거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TV, 스피커 등 가전제품과 새로 구매할 가구들이 조화롭게 보일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배치하였고, 공용부의 주요 마감재와 소파, 테이블 등 큼직한 가구는 모두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면서 조명으로 따뜻한 빛을 더해 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의 안방 벽체를 철거하면서 넓어진 공용부에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조성하였고,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 상부에 라인 조명을 더하여 주방 공간을 더욱 넓게 보여주면서 아일랜드 하부에는 서랍을 배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채워주었다. 또한,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에 마련한 작업실은 유리로 공간을 구분하여 공용부와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최대한 확장되어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내부 책상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맞춤 제작 및 마감하여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톤 앤 무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현관에는 오염과 내구성이 강한 포세린타일로 마감하였고, 측면에 조명형 거울을 부착하여 외출 전 옷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발장은 기존의 길이보다 확장하여 신발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현관과 안방 맞은편에 자리한 거실쪽 욕실은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당기는 히든 도어를 설치하여 좁은 공간에 편리함을 극대화하였고, 기존의 안방 욕실이었던 작업실 옆 화장실에는 미니 화장대를 조성하여 자투리 공간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침실은 수면과 휴식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며, 침대 헤드보드 위쪽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아늑함을 더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452 면적area_73.32㎡ 시공construction_인디자인스페이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인디자인스페이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필름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동화자연마루 그란데 이모션 블랑3 325×805×7T) ,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사진photo_플랜테리어랩 최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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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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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_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 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 공간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나더그로우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는 부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3인 가족이 지내는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동선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의 좁은 주방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학생인 자녀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으며, 특히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던 가구와 가전을 적절히 배치할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 가구들이 대부분 블랙 컬러였기에,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 또한 어두운 컬러를 답답하지 않게 배열하는 방향으로 기획하였다. 현관에는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박서보 화백의 회화 작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나뭇결이 뚜렷한 원목 패널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중문은 얇은 금속 테두리에 투명 강화유리로 하여 현관에 들어섰을 때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에는 여닫이로 사용하다가 이사와 같은 큰 행사에 완전히 열 수 있도록 하였다. 공용부로 진입하는 복도에는 호텔 복도를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가구 패널의 연속성을 주었으며, 그 끝에는 이광호 화백의 작품을 걸면서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벽에 나란히 배치된 방문의 디테일을 최대한 덜어냈다. 거실은 다이닝 겸 모두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실 중앙에 소파 대신 6인용 테이블을 놓았다. 벽면 양쪽으로는 수납공간과 오픈형 책장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아이가 종종 연주하는 피아노를 배치하여 공간의 대칭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맞은편 창가 빈자리에는 암체어와 스툴을 두어 언제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아이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실에 TV와 소파를 두지 않는 대신, 아이 방 반대편 가장 안쪽 침실의 도어를 철거하고 오픈형 멀티룸을 조성하여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곳에는 TV와 소파, 테이블을 중심으로 배치하면서 벽면에 거울과 장식장으로 꾸며 생기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가 있는 11자형 구조를 배열하되, 상부장을 없애고 냉장고장을 설치해 균형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정돈하기 위해 아일랜드에는 패턴이 있는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아일랜드 상단의 우물천장도 짙은 그레이 톤으로 배색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여기에 공용부 벽면의 디자인적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주방의 작은 창에 회색 블라인드를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게 설치했다. 주방 맞은편에 자리한 공용 욕실은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욕실로 디자인했다. 공간의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1200×600각 이태리 타일로 마감하고 세면대와 욕조를 분리하는 파티션은 유리로 하였으며, 전면 수납장 도어와 욕조 한쪽 벽을 거울로 배치하여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부부 침실에는 기존 킹사이즈 매트리스에 맞춰 침대 헤드와 받침을 제작하였고 미니멀한 사이드 테이블과 펜던트 등을 배치했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 겸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작업대를 배치하고 드레스룸은 침실과 분리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키큰장을 배치하는 식으로 조성하였다. 비교적 면적이 좁은 부부 욕실에는 최소의 비율로 파티션을 세워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용 욕실과 상반되는 패턴 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변주를 주었다. 반면 아이 방은 화사한 핑크색을 메인으로 하되 블랙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제작했던 침대와 붙박이장, 책상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침대와 붙박이장을 같은 벽에 배치하면서 그 사이로 사이드 테이블과 거울을 두어 시야를 정돈하면서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붙박이장과 이어지는 책상, 책꽂이를 설치하면서 책꽂이 밑에 조명을 더하여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게 학습 공간을 조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삼성로51길 37 면적area_150㎡ 시공constructio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수입무늬목 패널,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폴리싱 타일, 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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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_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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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기능성 ,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_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 공간의 미학, 기능성,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아울디자인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거주하는 주거 공간이자 쇼룸으로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고급 소재와 세심하게 선택된 하이엔드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기능성, 미학, 개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내부 조명과 가전제품에 모두 IoT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예를 들어, 안방 침대에 누워 “영화관 모드로 해줘”라고 이야 기하면, 조명과 커튼, 관련 전자기기 등이 설정해 둔 세팅 값으로 조정되면서 영화관 모드가 실행된다. 이외 가전제품들도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현관에 들어서면 파타고니아 천연석으로 제작된 기둥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기둥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공간에 매스감을 더하는 오브제 역할을 한다. 또한 , 현관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벤치를 조성해 공간의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곳은 대형 박판 타일로 마감해 소재의 단절감 없이 넓고 밝은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공간의 조도 조정이 가능한 바리솔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거실에는 TV 벽 양옆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기 위해 라운드 형태의 가벽을 세우고, 입구와 마주하는 바깥쪽에는 트림리스 석고 등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면서 TV 벽 안쪽에는 펜던트 등을 설치하여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소파와 암체어의 컬러감을 조합하여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펫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특히, 넓은 공용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방 하나를 철거하면서 없애지 못하는 내력벽 기둥을 활용해 맞춤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은 기둥과 가구의 힘을 받아 하나의 다리로 세워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테이블 위로 설치한 펜던트 조명과 벽면에 배치된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액자가 이 공간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한다. 주방에는 싱크대, 가전, 수납을 실용적으로 배치하여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였다. 주방 벽면은 인덕션을 갖춘 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일랜드와 이어지는 벽면은 분절 라인이 최대한 없도록 빅 슬랩 타일을 사용하였다. 4m 길이의 긴 아일랜드는 천연석, 인조대리석, 무니끄 도어 등 세 가지 소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특히 현관 기둥에도 쓰인 파타고니아 천연석을 활용하여 공간에 깊이와 입체감을 더했다. 공용 욕실에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감에 블랙 포인트를 주었으며, 세면실을 따로 구성하여 수평 형태의 세면대와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제시 세면 수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욕실 내부에는 실내에서 밤하늘 효과를 연출하는 광섬유 천장 패널을 시공하면서 자연적인 조경 요소를 더했다. 안방은 면적을 넓히기 위해 기존의 드레스룸을 확장하였으며, 바닥은 패턴 있는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에 개성을 더했다. 패턴 러그와 침대가 자연 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중앙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무지 러그를 이중으로 배치하였다. 드레스룸에는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와 에어드레서 등 생활가전을 깔끔하게 매립 시공하였다. 이곳의 중앙에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 진열장을 제작하여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게 했으며, 바닥은 밝은 톤의 베이지색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을 따뜻하고 넓어 보이게 하였다. 안방 욕실은 파타곤 그레이 빅슬랩 타일로 욕조 공간을 구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관을 고려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의 일체형 변기를 배치하였다. 욕조 맞은편에는 샤워실과 세면대를 따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2 면적area_262㎡ 시공construction_아울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아울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발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구정마루 포티스에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발페인트)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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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기능성 ,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_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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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외관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집,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에디터 윤한솔 제공 코원하우스 1층은 월넛 컬러의 우드와 밝은 베이지 톤의 도장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면, 2층은 오크 컬러의 우드와 아이보리 톤의 도장으로 밝고 깨끗 한 느낌을 주려고 하였다. 계단을 올라오면 마주하게 되는 2층 가족실에서는 지붕 모양을 활용하여 천장의 곡선을 강조하였으며,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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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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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외관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집,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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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드러내어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공간, 송도자이하버뷰 54py
- 이곳의 독특한 점은 주방 및 다이닝 공간과 서재를 함께 배치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업에 종사하는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배치로, 주방과 서재가 분리된 느낌이 들되 서재 내부에서는 너무 답답하지 않도록 브론즈 유리로 공간을 분리하였다. 건축주가 서재를 드나들면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메모하고 자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서재 도어 왼쪽에는 블랙보드를 시공하였다. 드레스룸 안쪽에 자리한 부부 욕실은 기존 2개였던 세면대를 하나로 줄이고 나머지 공간은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적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여 호텔 욕실처럼 조적 욕조와 샤워부스를 함께 조성하였고, 욕조 옆에는 젠다이, 샤워 부스 안에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선반을 설치하여 욕실용품 수납도 가능하게 하였다. 현관 맞은편에는 두 자녀의 방으로 향하는 작은 전실이 있는데, 전실 도어는 복도에서 볼 때 히든 도어로 마감하여 벽체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사생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치location_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30번길 32 시공construction_디자인아버 벽면마감wall finishes_공용부_필름/침실_도배/욕실_타일 침실_타일형 강마루 600×600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공용부&침실_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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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드러내어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공간, 송도자이하버뷰 54py
실시간 주거공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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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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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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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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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일상으로 들여 갤러리처럼 살아가는 집_역삼 까르띠에 66py
- 역삼 까르띠에 66py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일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러리와 같은 공간을 컨셉으로 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느낌이 나도록 기획하였다. 항상 갤러리와 같이 깔끔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에 취약한 현관 벽을 화이트 필름으로 마감하였으며, 신발장도 필름과 동일한 화이트로 마감하여 현관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집안으로 들어설 때 마주하는 복도 벽면에 그림을 걸기 위해 중문은 투명한 유리로 하면서 비대칭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손잡이에 그레이 톤의 세라믹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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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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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일상으로 들여 갤러리처럼 살아가는 집_역삼 까르띠에 66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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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남한강을 바라보며 화합하는 공간_양평 워케이션 하우스
- 양평 워케이션 하우스는 사무공간과 여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남한강의 물줄기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전원주택이다. 건축주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 등 단체활동을 즐기면서도 업무도 할 수 있는 사무실 겸 펜션을 짓고자 하였다. 이곳의 대지는 단지 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남쪽으로 산이 있지만 반대편 남한강 뷰를 즐길 수 있어, 건물의 방향보다는 모든 실에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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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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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남한강을 바라보며 화합하는 공간_양평 워케이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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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 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인디자인스페이스 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는 공용부에서 일상 대부분을 보내는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을 중심으로 거실-다이닝-주방이 통합된 넓은 공용부를 기획하였으며,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 등 기능에 충실한 각방을 갖추고자 하였다. 인테리어의 컨셉은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공간으로, 거실을 제외한 공간은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하였다. 거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TV, 스피커 등 가전제품과 새로 구매할 가구들이 조화롭게 보일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배치하였고, 공용부의 주요 마감재와 소파, 테이블 등 큼직한 가구는 모두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면서 조명으로 따뜻한 빛을 더해 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의 안방 벽체를 철거하면서 넓어진 공용부에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조성하였고,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 상부에 라인 조명을 더하여 주방 공간을 더욱 넓게 보여주면서 아일랜드 하부에는 서랍을 배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채워주었다. 또한,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에 마련한 작업실은 유리로 공간을 구분하여 공용부와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최대한 확장되어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내부 책상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맞춤 제작 및 마감하여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톤 앤 무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현관에는 오염과 내구성이 강한 포세린타일로 마감하였고, 측면에 조명형 거울을 부착하여 외출 전 옷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발장은 기존의 길이보다 확장하여 신발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현관과 안방 맞은편에 자리한 거실쪽 욕실은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당기는 히든 도어를 설치하여 좁은 공간에 편리함을 극대화하였고, 기존의 안방 욕실이었던 작업실 옆 화장실에는 미니 화장대를 조성하여 자투리 공간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침실은 수면과 휴식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며, 침대 헤드보드 위쪽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아늑함을 더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452 면적area_73.32㎡ 시공construction_인디자인스페이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인디자인스페이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필름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동화자연마루 그란데 이모션 블랑3 325×805×7T) ,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개나리벽지 프리모 99116-4 러프 회벽 베이지) 사진photo_플랜테리어랩 최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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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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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간결함의 조화_강서구 어위시예다인 23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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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_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 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 공간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나더그로우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는 부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3인 가족이 지내는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동선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의 좁은 주방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학생인 자녀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으며, 특히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던 가구와 가전을 적절히 배치할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 가구들이 대부분 블랙 컬러였기에,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 또한 어두운 컬러를 답답하지 않게 배열하는 방향으로 기획하였다. 현관에는 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박서보 화백의 회화 작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나뭇결이 뚜렷한 원목 패널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중문은 얇은 금속 테두리에 투명 강화유리로 하여 현관에 들어섰을 때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에는 여닫이로 사용하다가 이사와 같은 큰 행사에 완전히 열 수 있도록 하였다. 공용부로 진입하는 복도에는 호텔 복도를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가구 패널의 연속성을 주었으며, 그 끝에는 이광호 화백의 작품을 걸면서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벽에 나란히 배치된 방문의 디테일을 최대한 덜어냈다. 거실은 다이닝 겸 모두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실 중앙에 소파 대신 6인용 테이블을 놓았다. 벽면 양쪽으로는 수납공간과 오픈형 책장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아이가 종종 연주하는 피아노를 배치하여 공간의 대칭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맞은편 창가 빈자리에는 암체어와 스툴을 두어 언제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아이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실에 TV와 소파를 두지 않는 대신, 아이 방 반대편 가장 안쪽 침실의 도어를 철거하고 오픈형 멀티룸을 조성하여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곳에는 TV와 소파, 테이블을 중심으로 배치하면서 벽면에 거울과 장식장으로 꾸며 생기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가 있는 11자형 구조를 배열하되, 상부장을 없애고 냉장고장을 설치해 균형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정돈하기 위해 아일랜드에는 패턴이 있는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아일랜드 상단의 우물천장도 짙은 그레이 톤으로 배색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여기에 공용부 벽면의 디자인적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주방의 작은 창에 회색 블라인드를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게 설치했다. 주방 맞은편에 자리한 공용 욕실은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욕실로 디자인했다. 공간의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1200×600각 이태리 타일로 마감하고 세면대와 욕조를 분리하는 파티션은 유리로 하였으며, 전면 수납장 도어와 욕조 한쪽 벽을 거울로 배치하여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부부 침실에는 기존 킹사이즈 매트리스에 맞춰 침대 헤드와 받침을 제작하였고 미니멀한 사이드 테이블과 펜던트 등을 배치했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 겸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작업대를 배치하고 드레스룸은 침실과 분리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키큰장을 배치하는 식으로 조성하였다. 비교적 면적이 좁은 부부 욕실에는 최소의 비율로 파티션을 세워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용 욕실과 상반되는 패턴 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변주를 주었다. 반면 아이 방은 화사한 핑크색을 메인으로 하되 블랙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제작했던 침대와 붙박이장, 책상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침대와 붙박이장을 같은 벽에 배치하면서 그 사이로 사이드 테이블과 거울을 두어 시야를 정돈하면서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붙박이장과 이어지는 책상, 책꽂이를 설치하면서 책꽂이 밑에 조명을 더하여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게 학습 공간을 조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삼성로51길 37 면적area_150㎡ 시공constructio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나더그로우 김희정 실장, 김가은, 이해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수입무늬목 패널,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폴리싱 타일, 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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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기능을 분리하여 가족 구성원의 조화를 이룬_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45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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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기능성 ,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_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 공간의 미학, 기능성,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에디터 윤한솔 제공 아울디자인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거주하는 주거 공간이자 쇼룸으로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고급 소재와 세심하게 선택된 하이엔드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기능성, 미학, 개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내부 조명과 가전제품에 모두 IoT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예를 들어, 안방 침대에 누워 “영화관 모드로 해줘”라고 이야 기하면, 조명과 커튼, 관련 전자기기 등이 설정해 둔 세팅 값으로 조정되면서 영화관 모드가 실행된다. 이외 가전제품들도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현관에 들어서면 파타고니아 천연석으로 제작된 기둥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기둥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공간에 매스감을 더하는 오브제 역할을 한다. 또한 , 현관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벤치를 조성해 공간의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곳은 대형 박판 타일로 마감해 소재의 단절감 없이 넓고 밝은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공간의 조도 조정이 가능한 바리솔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거실에는 TV 벽 양옆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기 위해 라운드 형태의 가벽을 세우고, 입구와 마주하는 바깥쪽에는 트림리스 석고 등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면서 TV 벽 안쪽에는 펜던트 등을 설치하여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소파와 암체어의 컬러감을 조합하여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펫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특히, 넓은 공용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방 하나를 철거하면서 없애지 못하는 내력벽 기둥을 활용해 맞춤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은 기둥과 가구의 힘을 받아 하나의 다리로 세워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테이블 위로 설치한 펜던트 조명과 벽면에 배치된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액자가 이 공간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한다. 주방에는 싱크대, 가전, 수납을 실용적으로 배치하여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였다. 주방 벽면은 인덕션을 갖춘 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일랜드와 이어지는 벽면은 분절 라인이 최대한 없도록 빅 슬랩 타일을 사용하였다. 4m 길이의 긴 아일랜드는 천연석, 인조대리석, 무니끄 도어 등 세 가지 소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특히 현관 기둥에도 쓰인 파타고니아 천연석을 활용하여 공간에 깊이와 입체감을 더했다. 공용 욕실에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감에 블랙 포인트를 주었으며, 세면실을 따로 구성하여 수평 형태의 세면대와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제시 세면 수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욕실 내부에는 실내에서 밤하늘 효과를 연출하는 광섬유 천장 패널을 시공하면서 자연적인 조경 요소를 더했다. 안방은 면적을 넓히기 위해 기존의 드레스룸을 확장하였으며, 바닥은 패턴 있는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에 개성을 더했다. 패턴 러그와 침대가 자연 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중앙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무지 러그를 이중으로 배치하였다. 드레스룸에는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와 에어드레서 등 생활가전을 깔끔하게 매립 시공하였다. 이곳의 중앙에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 진열장을 제작하여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게 했으며, 바닥은 밝은 톤의 베이지색 러그로 마감하여 공간을 따뜻하고 넓어 보이게 하였다. 안방 욕실은 파타곤 그레이 빅슬랩 타일로 욕조 공간을 구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관을 고려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의 일체형 변기를 배치하였다. 욕조 맞은편에는 샤워실과 세면대를 따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2 면적area_262㎡ 시공construction_아울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아울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발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구정마루 포티스에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발페인트) 사진photo_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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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기능성 , 개성을 모두 갖춘 주거_ 청담동 피엔폴루스 79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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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외관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집,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에디터 윤한솔 제공 코원하우스 1층은 월넛 컬러의 우드와 밝은 베이지 톤의 도장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면, 2층은 오크 컬러의 우드와 아이보리 톤의 도장으로 밝고 깨끗 한 느낌을 주려고 하였다. 계단을 올라오면 마주하게 되는 2층 가족실에서는 지붕 모양을 활용하여 천장의 곡선을 강조하였으며,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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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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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외관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집, 88평형 경남 양산 하북면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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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드러내어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공간, 송도자이하버뷰 54py
- 이곳의 독특한 점은 주방 및 다이닝 공간과 서재를 함께 배치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업에 종사하는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배치로, 주방과 서재가 분리된 느낌이 들되 서재 내부에서는 너무 답답하지 않도록 브론즈 유리로 공간을 분리하였다. 건축주가 서재를 드나들면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메모하고 자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서재 도어 왼쪽에는 블랙보드를 시공하였다. 드레스룸 안쪽에 자리한 부부 욕실은 기존 2개였던 세면대를 하나로 줄이고 나머지 공간은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적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여 호텔 욕실처럼 조적 욕조와 샤워부스를 함께 조성하였고, 욕조 옆에는 젠다이, 샤워 부스 안에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선반을 설치하여 욕실용품 수납도 가능하게 하였다. 현관 맞은편에는 두 자녀의 방으로 향하는 작은 전실이 있는데, 전실 도어는 복도에서 볼 때 히든 도어로 마감하여 벽체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사생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치location_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30번길 32 시공construction_디자인아버 벽면마감wall finishes_공용부_필름/침실_도배/욕실_타일 침실_타일형 강마루 600×600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공용부&침실_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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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드러내어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공간, 송도자이하버뷰 54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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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2세대가 공존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강남구 테헤란로 단독 주택
- 이 주택의 가장 독특한 점은 출입구가 2개라는 것이다. 2층 주택 한 곳에 2세대가 지낼 수 있도록 2개의 입구를 내달라는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1층 세대 현관문은 기존 출입구의 틀과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되 블랙서스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2층 세대 현관문 역시 블랙서스로 통일감을 주면서 접이식 출입구를 설치함으로써 주차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반면 2층 세대는 깔끔한 백색이었던 1세대와는 다르게, 샴페인 골드를 포인트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현관에 샴페인 골드 컬러의 수납장을 배치하고, 2층에 올라가면 좌측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무늬끄 아트 패널 도어를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화이트, 오크, 샴페인 골드 3가지 색상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특히, 거실은 기존에 발코니였던 공간을 확장하면서 철거하지 못하는 기둥을 대리석과 샴페인 골드의 금속 프레임으로 감싸 멋스러운 포인트 월로 디자인했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에 화이트 톤 대리석 상판과 샴페인 골드로 측면을 감싸 고급스러운 중후함을 더했다. 주방 전면에는 오크색 붙박이장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면서, 소형 주방 가전을 놓을 수 있는 오픈장을 아일랜드 상판과 같은 대리석으로 마감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침실의 진입 통로가 되는 2층 욕실은 샤워실, 변기, 세면대가 한 공간에 같이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벽을 세우고 유리 도어를 설치해 각각 공간을 별도로 구분해 설치했다. 욕실 벽면과 바닥에는 밝은 톤의 타일로 마감하면서 세면대 전면에 대리석 타일로 은은한 포인트를 주고, 하부장은 오크로 디자인해 주방과 마찬가지로 무게감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짜임 프로젝트명project_강남구 테헤란로 단독주택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면적area_대지면적 348.69㎡ / 연면적 274.80㎡ 시공construction_디자인짜임 서택민 실장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디자인짜임 신빛나 실장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화이트), 도배(화이트),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화이트), 도장(화이트) 사진photo_인디포스 김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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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2세대가 공존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강남구 테헤란로 단독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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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느끼며 가족이 모이고 연결되는 공간, 등촌아이파크 51py
- 등촌 아이파크는 후면에 봉제산 산마루공원을 둔 숲세권 아파트로, 거실과 침실에서 아름드리 숲이 보이며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절의 변화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화이트&우드 인테리어의 정석으로 연출하였으며, 길게 이어진 공용부의 동선을 최적화하고자 했다. 또한, 부부와 성인 자녀 2명이 일상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이 모이고 연결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현관에는 들어서면 보이는 대리석 벽타일+하부 간접 조명+ 우드 벤치 구성으로 포인트와 개방성을 부여해 분위기 있는 현관을 연출하였다. 맞은 편 벽 한쪽에는 브론즈경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전체적으로 은은한 톤의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에는 TV 벽에 가장 큰 포인트를 주어, 간단한 오브제를 설치할 수 있는 철제 브론즈 선반을 벽 안으로 매립하여 실용적이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TV 벽 아래로는 마루와 비슷한 컬러, 재질의 세라믹을 부착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주방은 기존 ㄷ자 구조에서 대면형 주방으로 변경하였다가, 길이가 긴 주방 구조상 대면형 주방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전면에 브론즈 장식장을 설치하여 브론즈경의 반사효과를 이용하여 공간이 좀 더 넓어 보이도록 했다. 벽과 바닥 마감은 따뜻하고 밝은 크림 톤으로 하고 키큰장에 내추럴한 라이트 오크 우드 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때 키큰장은 블럼 터치식 전동 리프트를 이용하여 좀 더 쉽게 열 수 있도록 설계하여 키에 맞는 적정한 높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기존 세탁실을 확장하여 조성한 세탁실 겸 보조주방에는 가스레인지를 설치했으며, 불과 물을 쓰는 공간인 만큼 바닥은 타일로 마감하여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였다. 상판을 대리석으로 마감한 주방 아일랜드는 앞뒤로 수납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다이닝 공간 맞은편 창문 옆으로 자리한 홈바는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아일랜드와 같은 세라믹 마감으로 하여 무게감을 주면서 조명을 설치하여 강조하였다. 홈바 하부장은 푸시형 서랍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면적이 넓었던 안방의 일부 공간을 분리하여 드레스룸을 구성함으로써, 좁았던 기존 드레스룸을 보완함과 동시에 침실은 오로지 휴식만을 위한 아늑한 공간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대신 원래 분리되어 있었던 화장대 공간을 안방과 하나로 합치고, 가벽을 철거하면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큰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였다. 드레스룸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타일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맞춤 시공하였으며, 화장대는 안방과 필름 컬러를 통일하여 일체감을 연출하였다. 안방 욕실에는 좁은 면적에 욕조를 넣기 위해 조적 욕조로 시공하였으며 욕조 관리가 쉽도록 욕조 내부 마감은 비 내리는 타일이 아닌 민자 타일로 시공하고 장 안에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반면, 보다 넓은 면적을 차지한 거실 욕실은 회색빛이 도는 타일에 흑 니켈 수전으로 무게감 있는 포인트를 주었다. 넓은 욕실인 만큼 세면대에 힘을 주었지만, 조적 파티션이 아닌 유리 파티션을 설치함으로써 개방감을 부여했다. 또한, 전동칫솔 수납을 위한 맞춤 수납장과 콘센트를 설치하였다. 자녀 중 큰딸의 방은 창문을 통해 숲이 보이는 장점을 살려 평상을 제작 해 매트리스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기존에 있던 책상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책상에 맞는 수납 설치 및 디자인 작업을 하였으며 침대와 책상 사이에는 화장대를 구성하였다. 또 다른 자녀인 아들 방에는 우드 톤의 침대 헤드와 프레임을 맞춤 제작하였으며, 깔끔한 붙박이장으로 사계절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붙박이장 오른쪽 상단에는 철제 선반을 2단으로 설치하여 무거운 책 무게도 견딜 수 있도록 시공하였으며, 침대 프레임과 같은 우드 컬러로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그 아래로는 화장대를 제작하고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을 많이 둘 수 있도록 내부 콘센트를 설치하였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41디자인스튜디오 프로젝트명project_등촌아이파크 51py 위치location_서울시 강서구 등촌로 163 면적area_171㎡ 시공construction_41디자인스튜디오 김재형 현장소장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41디자인스튜디오 김민지 디자이너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개나리_로하스) / 필름(LG베니프RS131) 바닥마감floor finishes_대리석 마루(구정마루 마뷸러스 듀스 멜로우 베이지),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개나리_로하스) 사진photo_데이오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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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느끼며 가족이 모이고 연결되는 공간, 등촌아이파크 51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