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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9 15: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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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설계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 분당 로얄팰리스 177㎡ (舊, 53평형)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설계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 분당 로얄팰리스 177㎡ (舊, 53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다란디자인 분당 로얄팰리스 177㎡는 노년기에 접어든 부모님의 안락한 일상을 위해,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한 실용적인 주거공간으로 기획하였다. 이러한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핵심 공간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다. 이곳은 가족의 즐거운 모임 장소인 동시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조리 공간인 만큼, 불필요한 동선을 정리하고자 거실과 주방을 나란히 설계하여 직선으로 진입하는 간결한 동선을 완성하였다. 또한, 주방 전체에 전구색 매입등을 배치하여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아일랜드 주방 위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하여 조리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마감재 선택에 있어서도 실용성을 우선해, 주방 벽체에는 박판 세라믹을 적용해 오염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주방과 마주한 다이닝 공간의 벽면에는 사비석을 포인트로 활용하되, 거친 표면을 코팅하여 안전성을 더했다. 이 사비석은 현관 복도와 주방을 분리하는 벽체가 되기도 하여, 위쪽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사비석 특유의 질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좁고 긴 복도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현관에는 벤치 공간을 마련해 신발을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발장 도어에 손잡이를 달아 안정적인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안방 욕실은 안전바 설치와 세면대 하부 오픈장 구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거울 상하부에 간접조명을 적용하여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분당 로얄팰리스는 섬세한 디테일과 세련된 마감재가 어우러져, 기능적이면서도 따뜻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 project_분당 로얄팰리스 177㎡ 위치 location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449 면적 area_177㎡ 시공 construction_다란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다란디자인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LX Z:IN 디아망 러스틱 회벽 내추럴 크림 PR033-02), 사비석 롱브릭타일 바닥마감 floor finishes_원목 마루(디앤메종 아리아), 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공용부_LX Z:IN 디아망 러스틱 회벽 내추럴 크림(PR033-02) 공용부 제외_LX Z:IN 테라피 모브 아이보리(7115-06) 사진 photo_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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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대형 타일과 고가구의 조화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舊, 79평형)
    대형 타일과 고가구의 조화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舊, 79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는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적 개선과 함께 고급 마감재를 활용하여 앤틱하면서도 미니멀한 주거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큰 구조 변경보다는 기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감재 교체 및 레이아웃 수정에 집중했으며, 저층의 특성상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을 톤 다운된 색감과 고급스러운 세라믹 소재로 채워 가볍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부터 거실, 주방까지 바닥은 1200×1200mm 크기의 대형 타일로 마감하여 넓은 공간의 확장감과 간결함을 강조했다. 특히, 거실은 고가구와 미술작품 등을 배치하여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이곳의 벽면은 크림색 아트 페인트로 마감하여 은은한 결을 더했다. 거실 중앙 벽에는 대형 크기의 구름무늬 세라믹 타일을 시공해 포인트를 주었고, 불투명한 슬라이딩 유리 도어를 설치하여 TV 시청 공간인 멀티룸을 깔끔하게 분리했다. 주방은 천연 대리석 아일랜드와 무늬목 도어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몄으며, 아일랜드에는 인덕션 일체형 후드를 설치해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안방은 오로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대와 붙박이장만을 배치한 심플한 공간으로 꾸미되, 붙박이장 도어는 유광으로 하고 다운라이트 조명을 설치하여 질감을 살렸다. 또한, 안방 욕실은 어두운 색감의 타일로 무게감을 주고 조적 벽과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된 건식 욕실로 완성하여 안정감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거실 공용 욕실은 그레이 톤온톤 타일과 어두운 녹색 계열 하부장을 활용하여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녀 방 두 곳은 가구 전체를 맞춤으로 제작하고, 바닥은 원목 마루로 마감하여 공간에 따뜻함을 더했다. 프로젝트명 project_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위치 location_서울시 중구 동호로20다길 10 면적 area_260.7㎡ 시공 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장(공용부_아트페인트), 타일, 도배 바닥마감 floor finishes_공용부_1200×1200 타일 / 침실_원목마루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아트페인트) 사진 photo_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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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舊, 65평형)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舊, 65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김주리스튜디오 탁 트인 한강 조망을 품은 LG한강자이 214.87㎡는 모던한 프렌치 감성과 원목이 주는 내츄럴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실내에 오래 머물도록 공간을 최대한 단순하게 계획하되, 전체적인 마감은 원목마루와 패브릭 벽지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깊이감을 구현하였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에 따스함을 더하도록 베이지 톤 조명을 배치하였으며, 세라믹 벤치 뒤쪽 벽면을 아치형으로 처리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그려내었다. 거실은 한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이기에 자연과 실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내력벽에 곡선형 조형물로 포인트를 더하고, 천장에는 우물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대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방은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밝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동선과 생활 패턴을 세심히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주방의 긴 내력벽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출입구에 세라믹 도어 프레임과 유리 벽돌을 더해 입체감을 주었다. 더불어 아일랜드에는 세라믹 상판과 매립형 후드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세탁실을 서브 주방으로 확장해 실용성을 더했다. 안방은 한강뷰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개인 휴식 공간으로, 침대의 원목 헤드보드와 패브릭 벽지를 조합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드레스룸의 화장대는 공용공간과 같은 세라믹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욕실에는 오렌지빛 세라믹 반신욕 욕조를 배치해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이처럼 LG한강자이 214.87㎡는 한강의 풍경을 일상의 프레임 속에 담아, 실용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주거 공간을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LG한강자이 214.87㎡ 위치location_서울시 용산구 이촌로64길 15 면적built area_214.87㎡ 시공construction_김주리스튜디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김주리스튜디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실크벽지, 패브릭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실크벽지) 사진photo_민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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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7
  •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舊, 61평형)’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舊, 61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는 오래된 아파트가 지닌 클래식한 디자인과 구조를 리모델링하여 일상의 안락함을 선사하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천장 몰딩으로, 기존의 두꺼운 몰딩을 마이너스 몰딩으로 교체해 답답했던 느낌을 덜어내면서 천장선도 한층 깔끔해졌다. 현관은 기존의 루버셔터를 도장 처리하고, 목재 중문은 알루미늄 프레임 도어로 교체해 단정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던 통로를 없애고, 신발장 뒤편에 보조주방을 새롭게 배치해 전체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재구성됐다. 거실은 기존 아트월에 있던 콘솔과 거울을 그대로 유지하고 걸레받이는 기존보다 높게 디자인해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되, 바닥재를 그레이 톤 타일로 교체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공용부 전체 벽면은 따뜻한 아이보리 톤 벽지로 마감하고, 은은한 간접조명과 할로겐 조명을 더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주방과 다이닝룸은 막혀 있던 벽을 터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심에는 대형 아일랜드를 두어 조리와 식사, 수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상부장은 과감히 생략해 시야를 넓히고, 그림을 걸 수 있는 벽면을 남겨 주방에도 여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입구 쪽 방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공용 욕실은 샤워부스를 제거해 손님용 화장실로 정리하고 그만큼 확보된 공간은 드레스룸 수납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안방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부스의 위치를 바꾸어 긴 세면대를 배치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모던한 인상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래된 집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정교하게 더한 결과물이다. 익숙한 공간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지금의 삶에 맞게 새롭게 숨을 불어넣은 집,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의 균형미’를 완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06 면적built area_201.3㎡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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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절제와 균형으로 완성한 일상의 미학, 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舊, 62평형)
    절제와 균형으로 완성한 일상의 미학 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舊, 6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인덕원센트럴자이 207.47㎡는 일상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안방·서재·세탁실을 확장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조를 계획했다. 특히, 현관 한쪽 벽면 전체를 수납용 팬트리로 구성해 캠핑 장비나 자전거, 수공예용품처럼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공간 전반의 디자인은 절제된 세련미에 초점을 맞춰, 간살 도어, 브론즈 선반, 빅슬랩 타일, 패브릭 질감 등 다양한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고급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에는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파와 테이블이 자리하고, 백색 간살 슬라이딩 도어로 TV를 감춰 깔끔하게 정돈된 인상을 준다. 이와 함께 거실 창가에는 단을 올려 마치 툇마루와 같은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간살 슬라이딩 도어로 안마의자 공간을 필요에 따라 가릴 수 있게 해 안락함을 더했다. 또한, 주방은 협소했던 면적을 넓혀 아일랜드형으로 재구성하고, 벽면에는 위스키 전용 띄움장을 배치하면서 브론즈경 도어와 간접등을 더해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했다. 안방에는 복도에서 들어오는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스윙 도어를 설치하고, 벽면에 키 큰 수납장과 파우더룸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였다. 안방 욕실은 세면대를 두 대 설치해 동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으며, 알래스카 타일과 패브릭 질감이 느껴지는 수납장 도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서재는 건축주의 취미와 업무, 운동을 모두 아우르는 멀티룸으로, 건축주가 원하던 파란색 벽지를 벽면 중 두 면에만 적용해 균형감을 맞췄다. 인덕원센트럴자이 207.47㎡는 구조의 재편성에서부터 맞춤형 수납 기획, 감각적인 소재 조합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거주자의 취향이 섬세하게 녹아든 일상의 순간을 그려내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위치location_경기도 의왕시 내손로 13 면적built area_207.47㎡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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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구조의 진화,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舊, 52평형)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구조의 진화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舊, 5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 언트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는 오랜 세월 한 가족이 살아온 공간을, 결혼을 앞둔 자녀 부부의 신혼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테리어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부부의 취향을 반영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식상하지 않는 스타일로 재구성하였다. 전체 구조는 기존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였으며,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효율적인 공간 디테일을 곳곳에 담아냈다. 먼저, 현관은 750×1500 대형 타일로 마감해 줄눈을 최소화하고, 디딤석을 확장해 진입 시 편안함을 더했다. 현관 정면에는 새로운 벽체를 세워 첫인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벽체 뒤쪽으로 문이 없는 오픈형 서재를 두어 공간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아울러 복도는 길고 답답했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개방감을 주었고, 천장 라인 조명과 벽 간접조명을 연결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유도했다. 또한, 거실의 바닥은 원목마루로 마감하고, 복도에서 이어지는 TV 월은 동일한 톤의 우드 포인트 필름으로 마감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 구조로 시공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냉장고는 시선에서 약간 벗어나도록 배치해 층고가 더 높아 보이도록 하였다. 특히, 주방에는 내부 콘센트를 갖춘 가구를 설치해,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젊은 부부의 생활 패턴에 맞추면서도 전선을 가려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창가에 위치한 다이닝 존에는 금속 선반과 보이지 않는 수납공간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부부 침실 입구에는 패브릭 접합 유리를 적용한 중문을 설치해 사적인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분함과 동시에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 하였으며, 침대 프레임을 비대칭으로 배치해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부부 욕실은 기존의 벽면 구조를 활용해 숨은 수납공간을 만들고, 청소용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우드 세라믹 소재와 포인트 타일 도어를 사용해 미니멀한 마감으로 완성하였으며, 드레스룸 겸 세탁실은 세라믹 소재의 가방 진열장과 넉넉한 수납장으로 구성되어 기능성과 미적인 감각을 모두 갖추게 하였다.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는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세련된 디테일과 합리적인 구성으로 극복한 사례로서 실용성과 미학,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위치location_대구시 동구 신천동 면적area_170㎡ 시공construction_스튜디오 언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 언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및 필름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및 필름 사진photo_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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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틀에 얽매이지 않은 감각의 집, 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틀에 얽매이지 않은 감각의 집 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에디터 윤한솔 제공 더함건축 ABADA HOUSE는 브라질어로 자유, 에너지, 축제의 집을 의미하며, 그 이름처럼 일상의 경계를 넘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도전적인 감각을 담은 주거 공간이다. 건축주 부부가 지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설계된 이 집은 생활공간 외에도 가죽공방과 당구장 등 서로 다른 취미와 생활 패턴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구성되었다. 외관은 두 개의 흰색 매스가 맞물려 단순하면서도 조형적인 형태를 이루며, 선과 면의 대비 속에서 모던한 균형감을 드러낸다. 입구의 짙은 목재 루버는 흰 외벽과 대조를 이루며 포치를 감싸고, 대형 블랙 프레임 창은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하단의 짙은 베이스 라인은 흰 매스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주거 공간의 마감에서 벗어나, 자작나무 합판과 OSB 보드에 도장을 하여 특유의 질감이 가진 투박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드러내면서 부부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감각적인 미를 건축적으로 풀어내고 1층의 현관은 유리블록 창을 통해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들게 하면서 펜던트 조명을 활용하여 공간에 섬세한 빛을 더했다. 거실은 3.7m의 높은 층고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된 벽과 천장이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탁 트인 인상을 준다. 거실과 주방은 대면형 구조로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상부장을 최소화하고 수납을 벽면과 바닥에 숨겨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층 가죽공방은 아내를 위한 전용 작업실로, 외부에서 별도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다소 작은 면적을 보완하기 위해 큰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고 벽면은 블랙으로 도장한 OSB 합판으로 마감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특히, 1층에서 2층을 잇는 계단실은 1층의 밝은 자작나무 톤에서 갑자기 어두운 블랙 OSB 합판으로 전환되며, 마치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에는 남편의 취향을 반영하여 입구에서부터 당구장을 두었으며, 큰 창과 갤러리 도어를 통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부 침실은 오직 쉼을 위해 최소한의 요소로 구성하여 작은 창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빛과 환기만 허용하고, 따뜻한 마룻바닥과 간접조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2층 욕실은 대형 타일과 유리 파티션으로 구성하여 넓은 공간으로 보이게 하였고, 이동식 욕조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구조에 은은한 간접조명이 더해져 호텔 스위트룸 욕실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위치location_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건축 면적built area_82.23㎡ 대지 면적site area_206㎡ 시공construction_더함건축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더함건축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및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 및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자작나무, OSB+도장 사진photo_더함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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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흑과 백이 그려낸 절제의 미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舊, 62평형)
    흑과 백이 그려낸 절제의 미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舊, 6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서울숲 트리마제 204.6㎡는 ‘블랙 앤 화이트’ 컨셉으로 정제된 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주거 공간이다. 부부가 함께하는 공간이기에 전체 구조를 비교적 단순하게 재구성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어 간결한 동선과 여유로운 공간으로 완성하였다. 특히, 간결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벽면은 도장으로, 바닥은 대형 타일로 마감하고 현관은 블랙 벨뱃 쿠션을 놓은 벤치를 배치해 안정감을 주었으며, 전신거울은 빗각으로 분할하면서 사각 모서리마다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거실은 맞춤 제작한 소파와 식탁을 중심으로 흑백의 조화를 이루었고, 수작업으로 질감을 표현한 원형 기둥은 물결형 조명과 함께 섬세한 깊이감을 부여하고, 노먼 시계와 보치 조명이 공간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역점을 둔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 키큰장으로 구성하여 단정하고 심플한 공간으로 만들고 보조 주방은 메인 주방과 대비되는 깔끔한 화이트로 꾸몄다. 서울숲 트리마제 204.6㎡의 개인 휴식 공간과 부부 침실에는 블랙 포인트벽지와 라운드 처리된 대리석을 사용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드레스룸도 블랙과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 속에서 ‘샤넬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흑경과 팬던트 조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부부 욕실은 독립형 욕조를 중심으로 두개의 세면대와 샤워부스를 분리 배치해 공간별로 활용도를 높이고, 화이트 유광 타일과 블랙 수납장, 빗각 분할 거울이 어우러져 우아한 조형미를 보여주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위치location_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6 면적area_204.6㎡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900각 정사각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민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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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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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설계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 분당 로얄팰리스 177㎡ (舊, 53평형)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설계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 분당 로얄팰리스 177㎡ (舊, 53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다란디자인 분당 로얄팰리스 177㎡는 노년기에 접어든 부모님의 안락한 일상을 위해,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한 실용적인 주거공간으로 기획하였다. 이러한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핵심 공간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다. 이곳은 가족의 즐거운 모임 장소인 동시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조리 공간인 만큼, 불필요한 동선을 정리하고자 거실과 주방을 나란히 설계하여 직선으로 진입하는 간결한 동선을 완성하였다. 또한, 주방 전체에 전구색 매입등을 배치하여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아일랜드 주방 위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하여 조리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마감재 선택에 있어서도 실용성을 우선해, 주방 벽체에는 박판 세라믹을 적용해 오염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주방과 마주한 다이닝 공간의 벽면에는 사비석을 포인트로 활용하되, 거친 표면을 코팅하여 안전성을 더했다. 이 사비석은 현관 복도와 주방을 분리하는 벽체가 되기도 하여, 위쪽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사비석 특유의 질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좁고 긴 복도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현관에는 벤치 공간을 마련해 신발을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발장 도어에 손잡이를 달아 안정적인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안방 욕실은 안전바 설치와 세면대 하부 오픈장 구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거울 상하부에 간접조명을 적용하여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분당 로얄팰리스는 섬세한 디테일과 세련된 마감재가 어우러져, 기능적이면서도 따뜻한 노후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 project_분당 로얄팰리스 177㎡ 위치 location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449 면적 area_177㎡ 시공 construction_다란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다란디자인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LX Z:IN 디아망 러스틱 회벽 내추럴 크림 PR033-02), 사비석 롱브릭타일 바닥마감 floor finishes_원목 마루(디앤메종 아리아), 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공용부_LX Z:IN 디아망 러스틱 회벽 내추럴 크림(PR033-02) 공용부 제외_LX Z:IN 테라피 모브 아이보리(7115-06) 사진 photo_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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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대형 타일과 고가구의 조화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舊, 79평형)
    대형 타일과 고가구의 조화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舊, 79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는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적 개선과 함께 고급 마감재를 활용하여 앤틱하면서도 미니멀한 주거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큰 구조 변경보다는 기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감재 교체 및 레이아웃 수정에 집중했으며, 저층의 특성상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을 톤 다운된 색감과 고급스러운 세라믹 소재로 채워 가볍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부터 거실, 주방까지 바닥은 1200×1200mm 크기의 대형 타일로 마감하여 넓은 공간의 확장감과 간결함을 강조했다. 특히, 거실은 고가구와 미술작품 등을 배치하여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이곳의 벽면은 크림색 아트 페인트로 마감하여 은은한 결을 더했다. 거실 중앙 벽에는 대형 크기의 구름무늬 세라믹 타일을 시공해 포인트를 주었고, 불투명한 슬라이딩 유리 도어를 설치하여 TV 시청 공간인 멀티룸을 깔끔하게 분리했다. 주방은 천연 대리석 아일랜드와 무늬목 도어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몄으며, 아일랜드에는 인덕션 일체형 후드를 설치해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안방은 오로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대와 붙박이장만을 배치한 심플한 공간으로 꾸미되, 붙박이장 도어는 유광으로 하고 다운라이트 조명을 설치하여 질감을 살렸다. 또한, 안방 욕실은 어두운 색감의 타일로 무게감을 주고 조적 벽과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된 건식 욕실로 완성하여 안정감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거실 공용 욕실은 그레이 톤온톤 타일과 어두운 녹색 계열 하부장을 활용하여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녀 방 두 곳은 가구 전체를 맞춤으로 제작하고, 바닥은 원목 마루로 마감하여 공간에 따뜻함을 더했다. 프로젝트명 project_신당동 마이스터빌 260.7㎡ 위치 location_서울시 중구 동호로20다길 10 면적 area_260.7㎡ 시공 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장(공용부_아트페인트), 타일, 도배 바닥마감 floor finishes_공용부_1200×1200 타일 / 침실_원목마루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아트페인트) 사진 photo_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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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舊, 65평형)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舊, 65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김주리스튜디오 탁 트인 한강 조망을 품은 LG한강자이 214.87㎡는 모던한 프렌치 감성과 원목이 주는 내츄럴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실내에 오래 머물도록 공간을 최대한 단순하게 계획하되, 전체적인 마감은 원목마루와 패브릭 벽지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깊이감을 구현하였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에 따스함을 더하도록 베이지 톤 조명을 배치하였으며, 세라믹 벤치 뒤쪽 벽면을 아치형으로 처리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그려내었다. 거실은 한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이기에 자연과 실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내력벽에 곡선형 조형물로 포인트를 더하고, 천장에는 우물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대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방은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밝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동선과 생활 패턴을 세심히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주방의 긴 내력벽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출입구에 세라믹 도어 프레임과 유리 벽돌을 더해 입체감을 주었다. 더불어 아일랜드에는 세라믹 상판과 매립형 후드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세탁실을 서브 주방으로 확장해 실용성을 더했다. 안방은 한강뷰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개인 휴식 공간으로, 침대의 원목 헤드보드와 패브릭 벽지를 조합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드레스룸의 화장대는 공용공간과 같은 세라믹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욕실에는 오렌지빛 세라믹 반신욕 욕조를 배치해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이처럼 LG한강자이 214.87㎡는 한강의 풍경을 일상의 프레임 속에 담아, 실용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주거 공간을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LG한강자이 214.87㎡ 위치location_서울시 용산구 이촌로64길 15 면적built area_214.87㎡ 시공construction_김주리스튜디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김주리스튜디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실크벽지, 패브릭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실크벽지) 사진photo_민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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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7
  •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舊, 61평형)’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舊, 61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는 오래된 아파트가 지닌 클래식한 디자인과 구조를 리모델링하여 일상의 안락함을 선사하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천장 몰딩으로, 기존의 두꺼운 몰딩을 마이너스 몰딩으로 교체해 답답했던 느낌을 덜어내면서 천장선도 한층 깔끔해졌다. 현관은 기존의 루버셔터를 도장 처리하고, 목재 중문은 알루미늄 프레임 도어로 교체해 단정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던 통로를 없애고, 신발장 뒤편에 보조주방을 새롭게 배치해 전체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재구성됐다. 거실은 기존 아트월에 있던 콘솔과 거울을 그대로 유지하고 걸레받이는 기존보다 높게 디자인해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되, 바닥재를 그레이 톤 타일로 교체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공용부 전체 벽면은 따뜻한 아이보리 톤 벽지로 마감하고, 은은한 간접조명과 할로겐 조명을 더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주방과 다이닝룸은 막혀 있던 벽을 터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심에는 대형 아일랜드를 두어 조리와 식사, 수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상부장은 과감히 생략해 시야를 넓히고, 그림을 걸 수 있는 벽면을 남겨 주방에도 여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입구 쪽 방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공용 욕실은 샤워부스를 제거해 손님용 화장실로 정리하고 그만큼 확보된 공간은 드레스룸 수납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안방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부스의 위치를 바꾸어 긴 세면대를 배치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모던한 인상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래된 집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정교하게 더한 결과물이다. 익숙한 공간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지금의 삶에 맞게 새롭게 숨을 불어넣은 집,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의 균형미’를 완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06 면적built area_201.3㎡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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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절제와 균형으로 완성한 일상의 미학, 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舊, 62평형)
    절제와 균형으로 완성한 일상의 미학 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舊, 6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인덕원센트럴자이 207.47㎡는 일상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안방·서재·세탁실을 확장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조를 계획했다. 특히, 현관 한쪽 벽면 전체를 수납용 팬트리로 구성해 캠핑 장비나 자전거, 수공예용품처럼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공간 전반의 디자인은 절제된 세련미에 초점을 맞춰, 간살 도어, 브론즈 선반, 빅슬랩 타일, 패브릭 질감 등 다양한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고급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에는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파와 테이블이 자리하고, 백색 간살 슬라이딩 도어로 TV를 감춰 깔끔하게 정돈된 인상을 준다. 이와 함께 거실 창가에는 단을 올려 마치 툇마루와 같은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간살 슬라이딩 도어로 안마의자 공간을 필요에 따라 가릴 수 있게 해 안락함을 더했다. 또한, 주방은 협소했던 면적을 넓혀 아일랜드형으로 재구성하고, 벽면에는 위스키 전용 띄움장을 배치하면서 브론즈경 도어와 간접등을 더해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했다. 안방에는 복도에서 들어오는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스윙 도어를 설치하고, 벽면에 키 큰 수납장과 파우더룸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였다. 안방 욕실은 세면대를 두 대 설치해 동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으며, 알래스카 타일과 패브릭 질감이 느껴지는 수납장 도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서재는 건축주의 취미와 업무, 운동을 모두 아우르는 멀티룸으로, 건축주가 원하던 파란색 벽지를 벽면 중 두 면에만 적용해 균형감을 맞췄다. 인덕원센트럴자이 207.47㎡는 구조의 재편성에서부터 맞춤형 수납 기획, 감각적인 소재 조합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거주자의 취향이 섬세하게 녹아든 일상의 순간을 그려내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인덕원 센트럴자이 207.47㎡ 위치location_경기도 의왕시 내손로 13 면적built area_207.47㎡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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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구조의 진화,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舊, 52평형)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구조의 진화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舊, 5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 언트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는 오랜 세월 한 가족이 살아온 공간을, 결혼을 앞둔 자녀 부부의 신혼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테리어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부부의 취향을 반영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식상하지 않는 스타일로 재구성하였다. 전체 구조는 기존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였으며,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효율적인 공간 디테일을 곳곳에 담아냈다. 먼저, 현관은 750×1500 대형 타일로 마감해 줄눈을 최소화하고, 디딤석을 확장해 진입 시 편안함을 더했다. 현관 정면에는 새로운 벽체를 세워 첫인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벽체 뒤쪽으로 문이 없는 오픈형 서재를 두어 공간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아울러 복도는 길고 답답했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개방감을 주었고, 천장 라인 조명과 벽 간접조명을 연결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유도했다. 또한, 거실의 바닥은 원목마루로 마감하고, 복도에서 이어지는 TV 월은 동일한 톤의 우드 포인트 필름으로 마감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 구조로 시공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냉장고는 시선에서 약간 벗어나도록 배치해 층고가 더 높아 보이도록 하였다. 특히, 주방에는 내부 콘센트를 갖춘 가구를 설치해,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젊은 부부의 생활 패턴에 맞추면서도 전선을 가려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창가에 위치한 다이닝 존에는 금속 선반과 보이지 않는 수납공간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부부 침실 입구에는 패브릭 접합 유리를 적용한 중문을 설치해 사적인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분함과 동시에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 하였으며, 침대 프레임을 비대칭으로 배치해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부부 욕실은 기존의 벽면 구조를 활용해 숨은 수납공간을 만들고, 청소용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우드 세라믹 소재와 포인트 타일 도어를 사용해 미니멀한 마감으로 완성하였으며, 드레스룸 겸 세탁실은 세라믹 소재의 가방 진열장과 넉넉한 수납장으로 구성되어 기능성과 미적인 감각을 모두 갖추게 하였다. 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는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세련된 디테일과 합리적인 구성으로 극복한 사례로서 실용성과 미학,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구 현대 하이페리온 170㎡ 위치location_대구시 동구 신천동 면적area_170㎡ 시공construction_스튜디오 언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 언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및 필름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및 필름 사진photo_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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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틀에 얽매이지 않은 감각의 집, 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틀에 얽매이지 않은 감각의 집 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에디터 윤한솔 제공 더함건축 ABADA HOUSE는 브라질어로 자유, 에너지, 축제의 집을 의미하며, 그 이름처럼 일상의 경계를 넘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도전적인 감각을 담은 주거 공간이다. 건축주 부부가 지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설계된 이 집은 생활공간 외에도 가죽공방과 당구장 등 서로 다른 취미와 생활 패턴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구성되었다. 외관은 두 개의 흰색 매스가 맞물려 단순하면서도 조형적인 형태를 이루며, 선과 면의 대비 속에서 모던한 균형감을 드러낸다. 입구의 짙은 목재 루버는 흰 외벽과 대조를 이루며 포치를 감싸고, 대형 블랙 프레임 창은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하단의 짙은 베이스 라인은 흰 매스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주거 공간의 마감에서 벗어나, 자작나무 합판과 OSB 보드에 도장을 하여 특유의 질감이 가진 투박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드러내면서 부부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감각적인 미를 건축적으로 풀어내고 1층의 현관은 유리블록 창을 통해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들게 하면서 펜던트 조명을 활용하여 공간에 섬세한 빛을 더했다. 거실은 3.7m의 높은 층고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된 벽과 천장이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탁 트인 인상을 준다. 거실과 주방은 대면형 구조로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상부장을 최소화하고 수납을 벽면과 바닥에 숨겨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층 가죽공방은 아내를 위한 전용 작업실로, 외부에서 별도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다소 작은 면적을 보완하기 위해 큰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고 벽면은 블랙으로 도장한 OSB 합판으로 마감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특히, 1층에서 2층을 잇는 계단실은 1층의 밝은 자작나무 톤에서 갑자기 어두운 블랙 OSB 합판으로 전환되며, 마치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에는 남편의 취향을 반영하여 입구에서부터 당구장을 두었으며, 큰 창과 갤러리 도어를 통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부 침실은 오직 쉼을 위해 최소한의 요소로 구성하여 작은 창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빛과 환기만 허용하고, 따뜻한 마룻바닥과 간접조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2층 욕실은 대형 타일과 유리 파티션으로 구성하여 넓은 공간으로 보이게 하였고, 이동식 욕조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구조에 은은한 간접조명이 더해져 호텔 스위트룸 욕실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파주 상지석동 ABADA HOUSE 위치location_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건축 면적built area_82.23㎡ 대지 면적site area_206㎡ 시공construction_더함건축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더함건축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및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마루 및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자작나무, OSB+도장 사진photo_더함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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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흑과 백이 그려낸 절제의 미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舊, 62평형)
    흑과 백이 그려낸 절제의 미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舊, 6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서울숲 트리마제 204.6㎡는 ‘블랙 앤 화이트’ 컨셉으로 정제된 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주거 공간이다. 부부가 함께하는 공간이기에 전체 구조를 비교적 단순하게 재구성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어 간결한 동선과 여유로운 공간으로 완성하였다. 특히, 간결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벽면은 도장으로, 바닥은 대형 타일로 마감하고 현관은 블랙 벨뱃 쿠션을 놓은 벤치를 배치해 안정감을 주었으며, 전신거울은 빗각으로 분할하면서 사각 모서리마다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거실은 맞춤 제작한 소파와 식탁을 중심으로 흑백의 조화를 이루었고, 수작업으로 질감을 표현한 원형 기둥은 물결형 조명과 함께 섬세한 깊이감을 부여하고, 노먼 시계와 보치 조명이 공간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역점을 둔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 키큰장으로 구성하여 단정하고 심플한 공간으로 만들고 보조 주방은 메인 주방과 대비되는 깔끔한 화이트로 꾸몄다. 서울숲 트리마제 204.6㎡의 개인 휴식 공간과 부부 침실에는 블랙 포인트벽지와 라운드 처리된 대리석을 사용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드레스룸도 블랙과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 속에서 ‘샤넬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흑경과 팬던트 조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부부 욕실은 독립형 욕조를 중심으로 두개의 세면대와 샤워부스를 분리 배치해 공간별로 활용도를 높이고, 화이트 유광 타일과 블랙 수납장, 빗각 분할 거울이 어우러져 우아한 조형미를 보여주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 204.6㎡ 위치location_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6 면적area_204.6㎡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900각 정사각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민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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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열림과 닫힘 사이, 도시와 호흡하는 주거의 새로운 풍경, 그리드149
    열림과 닫힘 사이, 도시와 호흡하는 주거의 새로운 풍경 그리드149 (2025 서울시건축상 신진건축상) 에디터 윤한솔 제공 소수건축사사무소 그리드149는 고층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저층 소규모 공동주거의 경계, 즉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이 교차하며 다양한 일상이 공유되는 주택가 거리에 자리한다. 프로젝트는 이 거리를 어떻게 활력 있게 유지하면서, 획일적인 아파트 도시 속에 새로운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열 것인가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건축가들은 땅과 길의 경계에 ‘그리드’라는 장치를 두어 열림과 닫힘과 동시에 수행하도록 했다. 즉, 그리드는 외부에서는 담장이 되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내부에서는 창처럼 열리며 ‘사람 사는 동네’의 활기를 받아들인다. 그리드와 외벽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틈은 서향의 빛을 조율하는 가림막이자 일상을 보호하는 완충 공간으로 기능한다. 건물은 지하 1층~2층을 상업시설로, 3~5층을 주거 공간으로 구성한 복합 구조로 기획하여, 상층부 주거는 1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수용하며 모든 세대는 북측과 남측으로 크고 작은 발코니나 정원 같은 외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층은 거리와 직접 연결되는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하여, 상업 공간과 거리의 관계를 한층 유연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발코니로 둘러싸인 근린생활시설은 어디서든 출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대 형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그리드 속 반외부 공간은 도시의 복잡한 풍경을 정리해 내부로 들여오는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넓은 대지를 단순히 채우는 대신, 건물은 분절된 그리드로 감싸져 주변 도시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하였다. 사선의 대지 위에 놓인 직선적 매스는 다양한 깊이의 층을 만들고, 그 안에 공적·사적 공간을 섬세하게 배치하였다. 도로와 가까운 얕은 공간에는 거실·주방 같은 공적 영역이, 깊숙한 공간에는 침실과 욕실이 자리한다. 각 면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그리드는 빛과 그림자를 조율하며 친환경적 차양 역할도 하게 된다. 즉, 그리드149는 ‘닫힘과 열림’의 균형 속에서 도시 주거의 새로운 풍경을 제안하는 건축으로서 일상과 도시가 조화롭게 호흡하는 또 하나의 주거 풍경을 만들어 냈다. 프로젝트명project_그리드149 위치location_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건축 면적built area_262.97㎡ 대지 면적site area_443.9㎡ 시공construction_소수건축사사무소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소수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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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한국적 정취와 현대적 세련미의 조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 (舊, 44평형)
    한국적 정취와 현대적 세련미의 조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 (舊, 44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퍼스트애비뉴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는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건축주의 한국적인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하면서, 공간의 구조적 제약을 새로운 미학으로 전환한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내력기둥으로 인해 소파 배치가 애매했던 거실에는 전형적인 소파와 TV 중심의 구도 대신, 한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평상을 마련하여 다목적 생활 공간으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세라믹, 무늬목, 간살이라는 상이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는‘퓨전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발전했다. 또한, 평상에 난방을 연결하여 사계절 활용도를 높이고,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조명을 세심하게 배치하였다. 현관은 불필요한 팬트리를 철거해 넉넉한 공간감을 주고, 바닥을 마감한 포세린 타일로 화단을 구성해 일체감을 더함과 동시에 플랜테리어 감성을 담아냈다. 주방은 사용 빈도가 낮은 보조주방을 과감히 생략하고, 배수 시스템을 재구성해 세탁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구조 재편성을 통해 한결 간결해진 공간에 고급스러운 트래버틴 세라믹으로 상판과 아일랜드, 벽면까지 이어 통일된 리듬을 주었다. 이처럼 불필요한 기능을 덜어내고 건축주의 취향과 일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서재는 다소 좁은 면적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글라스 브릭으로 벽을 구성해 ‘열려 있지만 닫힌’ 공간을 구현했다. 글라스 브릭 특유의 불투명한 질감은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빛을 은은하게 투과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부부 침실은 무늬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늑함을 연출하였다. 안방 일부를 분리해 세미 드레스룸을 만들면서 세운 슬릿 파티션은 시선을 은은하게 투과시켜 개방감을 주고, 거실 평상과 같은 무늬목으로 집 전체의 통일성을 이어가며 한국적 정취를 더했다. 부부 욕실은 대담한 대리석 패턴의 대형 타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복도와 간살을 사이에 둔 불투명 유리는 시선의 흐름을 은은하게 연결한다. 반면 공용 욕실은 올블랙으로 꾸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집 곳곳에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취를 담아냈지만, 아이 방에는 아이만의 아기자기한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학습 공간에 벽과 천장을 무늬목으로 넓게 감싸 시각적으로 분리된 느낌을 주었고, 바닥은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색 타일로 마감했다.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는 기능에 따른 구조의 재배치와 디테일의 정교한 완성으로 집을 새롭게 정의하였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삶의 리듬과 취향을 따라간 결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상의 감각을 풍요롭게 하는 ‘살아 있는 집’으로 거듭났다. 프로젝트명project_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45㎡ 위치location_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5길 19 면적area_145㎡ 시공construction_퍼스트애비뉴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퍼스트애비뉴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세라믹, 가구(무지문 PET)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원목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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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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