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정원과 한옥이 머무는 곳, 경주 한옥 스테이 Fernweh
- 정원과 한옥이 머무는 곳 경주 한옥 스테이 Fernweh 신라 천 년의 풍경이 깃들어 있는 경주 황남동, 고분의 완만한 능선과 한옥의 지붕선이 포개지는 골목에 세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한옥 스테이 ‘Fernweh(페른베)’가 자리한다. 이곳은 ‘가본 적 없는 곳을 향한 그리움’을 뜻하는 독일어 ‘Fernweh’를 조경, 건축, 인테리어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철학으로 삼아 공간의 크고 작은 디테일을 계획했다. 특히, 정원 설계는 아침의 차분한 빛, 해질 무렵의 그림자, 밤의 고요함까지, 하루의 시작과 끝이 정원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그려지도록 의도했다. 또한, 한옥의 질감과 현대적 선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조경 재료로 목화석과 이끼석 등을 사용하여 기와나 담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하였다. 정원의 경계부에는 상록 사초, 고려 담쟁이 등을 사용한 식재 레이어를 활용하여 단단한 구조물 대신 부드러운 경계를 표현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PLANDERS 플랜더스 고분 능선에서 출발하여, 정원 속으로 이끄는 조경 페른베의 조경 디자인은 황남동 고분의 완만한 능선을 추상화한 곡선에서 출발하여, 도로에서 마당, 라운지, 정자, 독립형 숙소로 이어지며 한옥과 주변 풍경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곡선형 동선을 따라 느리게 걸으며, 고분의 지형, 한옥의 고유한 질감, 그리고 여행자의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된다. 도로와 인접한 라운지 앞마당은 이러한 흐름이 시작되는 첫 장면이다. 길을 따라 키 큰 교목과 풍성한 관목이 가지를 겹치며 푸르른 터널을 만들고, 상록 활엽 중심의 식재는 사계절 안정된 색과 결을 유지한다. 낮게 퍼지는 좀눈향은 경계를 부드럽게 풀어내며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안쪽 마당으로 진입하도록 이끈다. 이어지는 건물 앞마당에서는 그라스류와 초화류가 도시와 한옥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한다. 또한, 안쪽에 자리한 정자 뒤편 공용 마당에서는 아그배나무·해당화 등 자잘한 꽃이 피어나는 꽃나무와 초화류가 배경을 이루어 계절마다 표정이 뚜렷하게 바뀌도록 디자인하였다. 밤이 되면 파이어피트의 불빛이 꽃과 담장의 실루엣을 극적으로 밝히며 페른베 조경의 핵심 장면을 이룬다. 두 개의 스테이가 가진 서로 다른 정원의 결 독립 스테이 두 곳은 각각 상반된 정원 분위기를 지닌다. Suite A는 당나라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질서를 세웠던 진덕여왕에서 영감을 얻어, 수용과 재해석을 키워드로 진덕여왕의 고귀함과 권위를 과장 없이 드러냈다. 산딸나무와 목수국 등 흰 꽃을 피우는 식재를 중심으로 계획하여 단정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넓은 디딤석과 단차 있는 데크를 설치해 작은 마당에 입체감을 더했다. 반면 Suite B는 선덕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절제된 외형 속 어진 마음과 단단한 내면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진입부부터 직선적인 디딤석과 키가 큰 수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강인하고 정제된 첫인상을 부여했다. 안쪽 마당으로 들어서면 모란, 작약, 매발톱꽃 등 농도 짙은 보랏빛 초화류가 화려하게 피어나며, 담장과 꽃의 레이어가 극적으로 대비되는 정원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겉으로는 절제되었으나 내면은 굳건했던 선덕여왕의 모습을 색감의 대비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품은 정원, 여행의 기억을 만드는 풍경 페른베의 조경은 단순히 아름다운 마당을 넘어, 여행자의 하루를 구성하는 시간의 매개체로 기능한다. 아침의 빛과 밤의 불빛, 꽃의 실루엣까지 정원은 시간대마다 다른 표정을 드러내며 머무는 이에게 조용한 사색을 건넨다. 식재 레이어, 곡선형 바닥 패턴, 담장 등의 디테일은 경주의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여행이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정원 속 장면을 그려낸다. 프로젝트명_경주 한옥 스테이 Fernweh(페른베) 조경 프로젝트 위치_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980-16 (황남동) 면적_1,146㎡ 조경 디자인 및 시공_PLANDERS 플랜더스 건축 설계 및 디자인_건환건축사사무소 손명문 인테리어_이데 디자인 사진_김민욱
-
- 공간
- 조경
-
정원과 한옥이 머무는 곳, 경주 한옥 스테이 Fernweh
-
-
경사 위에 지어진 입체적 주거, J.M.C. House
- 경사 위에 지어진 입체적 주거 J.M.C. House 에디터 윤한솔 제공 Atelier d’Arquitectura Lopes da Costa ‘J.M.C. House’는 가파른 삼각형 형태의 대지 위, 동쪽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다. 3층으로 구성된 주택은 지형의 경사를 따라 각 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계획하였다. 도로의 높낮이에 따라 출입 동선을 분리하여, 상부에는 보행자 진입로를 두어 1층 현관으로 연결하고 하부에는 차량 출입로를 두어 지하 주차장으로 이어지게 하되, 남쪽에는 경사로와 계단을 조성해 지하층과 1층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였다. 1층은 거실과 주방, 다이닝룸 등 공용부가 중심을 이루고, 이곳에서는 서쪽의 테라스와 수영장 쪽으로 시선이 향하도록 하여 실내에서도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주방은 야외 욕실과 바비큐 존이 있는 반개방형 파티오와 가깝게 연결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북쪽에는 침실 겸 서재와 욕실을 배치하여 사적인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2층에는 욕실이 딸린 세 개의 침실이 복도를 따라 구성되었고, 복도 일부는 1층 거실의 이중 높이 천장과 맞닿아 시각적인 개방감을 더한다. 침실 중 북쪽의 메인 침실은 하층의 서재 위에 설계하여 세 개 층의 균형을 유지했다. 지하층은 차고, 팬트리, 세탁실, 욕실 등 기능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동시에 동쪽 파티오로 열리는 다목적실을 두어 자연광과 환기를 확보했다. 전체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내부 동선과 외부 조경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채광과 환기, 사생활을 보호하고, 지형과 햇빛,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적 균형의 예라 할 수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J.M.C. House 위치location_Escapães, Santa Maria da Feira, Portugal 건축 면적built area_64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Atelier d’Arquitectura Lopes da Costa 시공construction_A. S. Correia Lda.; Construções Manuel Jesus da Costa, Lda.; Manuel Fernando Reis, Unipessoal, Lda. 사진photo_Ivo Tavares Studio
-
- 공간
- 해외공간
-
경사 위에 지어진 입체적 주거, J.M.C. House
-
-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舊, 65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김주리스튜디오 탁 트인 한강 조망을 품은 LG한강자이 214.87㎡는 모던한 프렌치 감성과 원목이 주는 내츄럴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실내에 오래 머물도록 공간을 최대한 단순하게 계획하되, 전체적인 마감은 원목마루와 패브릭 벽지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깊이감을 구현하였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에 따스함을 더하도록 베이지 톤 조명을 배치하였으며, 세라믹 벤치 뒤쪽 벽면을 아치형으로 처리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그려내었다. 거실은 한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이기에 자연과 실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내력벽에 곡선형 조형물로 포인트를 더하고, 천장에는 우물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대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방은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밝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동선과 생활 패턴을 세심히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주방의 긴 내력벽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출입구에 세라믹 도어 프레임과 유리 벽돌을 더해 입체감을 주었다. 더불어 아일랜드에는 세라믹 상판과 매립형 후드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세탁실을 서브 주방으로 확장해 실용성을 더했다. 안방은 한강뷰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개인 휴식 공간으로, 침대의 원목 헤드보드와 패브릭 벽지를 조합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드레스룸의 화장대는 공용공간과 같은 세라믹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욕실에는 오렌지빛 세라믹 반신욕 욕조를 배치해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이처럼 LG한강자이 214.87㎡는 한강의 풍경을 일상의 프레임 속에 담아, 실용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주거 공간을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project_LG한강자이 214.87㎡ 위치location_서울시 용산구 이촌로64길 15 면적built area_214.87㎡ 시공construction_김주리스튜디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김주리스튜디오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실크벽지, 패브릭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실크벽지) 사진photo_민그래퍼
-
- 공간
- 주거공간
-
한강의 여유를 담아낸 모던 프렌치 홈, LG한강자이 214.87㎡
-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Moradia do Retiro’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Moradia do Retiro 에디터 윤한솔 제공 Ricardo Azevedo Arquitecto 오래된 주택을 새로이 디자인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조를 넘어, 시간의 깊이를 더하고 건물의 서사를 잇는 일이다. ‘Moradia do Retiro’는 이러한 건축 리모델링의 본질을 섬세하게 드러내어 옛 석조 건물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지켜내면서도 현대적 편의와 안락함을 추구하였다. 과거의 아름다움과 현재의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다시 말해 ‘진정한 나의 집’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새로 지어진 공간은 두꺼운 화강암 벽과 기와지붕, 세심하게 복원된 창호 등 기존의 구조를 존중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더해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었다. 정제된 오브제와 디테일은 이 공간을 일시적 유행이 아닌 ‘시간을 초월한 집’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공간의 비례와 개방감을 재편성해 현관에서 거실, 정원까지 공간이 차분하게 이어지도록 유도하였으며, 정원이 일상의 중심이 되도록 설계하여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밝게 열릴 수 있게 하였다. ‘Moradia do Retiro’는 현재에 응답하면서 과거를 존중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건축의 이상을 담고 있다. 견고한 구조와 균형 잡힌 디자인, 효율적인 기능까지 그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대화처럼 이어진다. 그리고 그 대화의 끝에는, 이 집을 살아갈 이들의 행복이라는 건축의 본질적인 목적이 자리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Moradia do Retiro 위치location_Santo Tirso, Portugal 건축 면적built area_627.65㎡ 대지 면적site area_64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Ricardo Azevedo Arquitecto 시공construction_Fénix Engenharia Civil 사진photo_Ivo Tavares Studio
-
- 공간
- 해외공간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Moradia do Retiro’
-
-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는 예술적 쉼터, 인천국제공항 ‘기억의 정원’
-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는 예술적 쉼터 인천국제공항 〈기억의 정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 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2026년 3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공예술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을 차례로 선보이며 공항을 ‘여행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홍범 작가의 전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해 공항 속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넓히고자 했다.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68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 전시 공간 운영시간 전시 기간 중 항시 개방 문의 인천국제공항공사 문화예술공항팀 032-741-2324 홍범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로써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한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본연의 기능을 넘어, 여객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트렌드
- 전시
-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는 예술적 쉼터, 인천국제공항 ‘기억의 정원’
-
-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
-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舊, 61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는 오래된 아파트가 지닌 클래식한 디자인과 구조를 리모델링하여 일상의 안락함을 선사하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천장 몰딩으로, 기존의 두꺼운 몰딩을 마이너스 몰딩으로 교체해 답답했던 느낌을 덜어내면서 천장선도 한층 깔끔해졌다. 현관은 기존의 루버셔터를 도장 처리하고, 목재 중문은 알루미늄 프레임 도어로 교체해 단정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던 통로를 없애고, 신발장 뒤편에 보조주방을 새롭게 배치해 전체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재구성됐다. 거실은 기존 아트월에 있던 콘솔과 거울을 그대로 유지하고 걸레받이는 기존보다 높게 디자인해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되, 바닥재를 그레이 톤 타일로 교체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공용부 전체 벽면은 따뜻한 아이보리 톤 벽지로 마감하고, 은은한 간접조명과 할로겐 조명을 더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주방과 다이닝룸은 막혀 있던 벽을 터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심에는 대형 아일랜드를 두어 조리와 식사, 수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상부장은 과감히 생략해 시야를 넓히고, 그림을 걸 수 있는 벽면을 남겨 주방에도 여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입구 쪽 방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공용 욕실은 샤워부스를 제거해 손님용 화장실로 정리하고 그만큼 확보된 공간은 드레스룸 수납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안방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부스의 위치를 바꾸어 긴 세면대를 배치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모던한 인상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래된 집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정교하게 더한 결과물이다. 익숙한 공간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지금의 삶에 맞게 새롭게 숨을 불어넣은 집,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의 균형미’를 완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06 면적built area_201.3㎡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바닥마감floor finishes_강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김덕창
-
- 공간
- 주거공간
-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집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201.3㎡ ’
-
-
일상 속 상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다,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 일상 속 상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다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던 상상의 감각을 일깨우는 이머시브 조형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가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6월 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총 200만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해, 신작 및 미공개 프로젝트를 포함한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질문-발견-추억-감정-상상’으로 이어지는 5개의 여정을 따라가며,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을 통해 전시 관람을 완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마주한다. 전시장 내부는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는 다층적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글을 남기거나 오브제를 채워 넣는 등 ‘참여형 예술’의 구조를 적극 도입했다. 위치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402 이스트폴 2층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운영시간 10:00~19:00 (입장 마감 18:00, 월별 상세 휴관일은 온라인 예매 페이지 혹은 공식 인스타그램 참고) 문의 미디어앤아트 02-1522-1796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의 상상 이번 전시에 참여한 조형-설치 아티스트 4인은 각각 호기심, 도시, 기억, 감정 등 서로 다른 주제를 탐구해 왔으며, 관람객을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네 작가는 3D 프린팅 조형, 유머러스한 공공 설치, 추억을 담은 대형 오브제 조각, 참여형 스트리트 아트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에이든(A?den) | 질문과 상상의 교차 영국 작가 에이든(A?den)은 3D 프린팅 조형을 통해 ‘물음표’를 시각화해 온 아티스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질문과 상상이 교차하는 순간 무채색에서 색으로 번지는 상상의 여정을 선보인다. 상상의 궤적을 따라가는 5개의 섹션 전시는 질문-발견-기억-감정-상상이라는 감각의 흐름을 따라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일상의 관성을 벗어나 낯선 상상 속으로 이동하는 여정을 걷게 되며, 섹션마다 조형 오브제-대형 설치작품-참여형 요소가 결합된 다층적인 전시 구성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그렉 고야(Greg Goya)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촬영한 구름 사진을 연결하고, 전시 관람객들이 직접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참여형 작품 ‘Walking on a Dream’을 선보인다. 이는 이머시브 전시의 개념을 확장하며, 개인의 감정과 상상이 타인과 연결되는 집단적 체험의 장을 제시한다. 마이클 페더슨(Michael Pederson) | 도시의 재해석 호주 출신 아티스트 마이클 페더슨(Michael Pederson)은 도심 속 틈새를 유머러스한 미니어처와 함께 재해석하는 공공 설치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시각을 제공한다. 캠버 캐롤(Kamber Carroll) | 추억이 담긴 대형 오브제 미국 아티스트 캠버 캐롤(Kamber Carroll)은 어린 시절 음식이 지닌 추억과 향수(鄕愁)를 주제로 대형 오브제 작품을 조각한다. 따뜻하고 유쾌한 기억의 조각들이 그의 거대한 설치작품으로 되살아나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들의 신작 및 미공개 프로젝트 세계 최초 공개 전시의 마지막 섹션, ‘상상이 머무는 곳’에서는 한국 전시를 위해 제작된 10점의 신작과 함께, 작가들의 미공개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작가와 디지털 화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상상이라는 행위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러한 전시 방식은 관람객이 남긴 문장으로 예술을 ‘보는 행위’에서 ‘참여하고 기억하는 행위’로 확장시킨다. 그렉 고야(Greg Goya) | 일상 속 사랑의 순간 130만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이탈리아 아티스트 그렉 고야(Greg Goya)는 참여형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 감정을 마주하게 하며, 사랑의 순간을 일상 속 예술로 되돌린다.
-
- 트렌드
- 전시
-
일상 속 상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다,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
-
고대 로마 건축을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 하우스, Villa FL
- 고대 로마 건축을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 하우스 Villa FL 에디터 윤한솔 제공 DFG Architetti associati ‘Villa FL’은 이탈리아 로마의 푸르른 대지에 자리하여, 고대 로마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천연 소재의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2층 주택이다. 입면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트래버틴 석재로 마감된 계단이 조각처럼 놓여 특별한 첫인상을 남긴다. 그 옆으로 펼쳐진 인피티니 풀과 밝은 석재 바닥은 햇빛을 반사하며 빛과 시선의 흐름을 확장시키고, 해가 진 뒤에는 조명이 외관과 정원을 은은하게 밝혀 고요한 우아함을 완성한다. 또한, 실내는 넓고 개방적인 생활 공간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면 유리창을 통해 정원과 수영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실내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테라스와 라운지, 야외 다이닝 공간으로 확장된 외부는 지중해의 자연을 품은 또 하나의 거실처럼 느껴지게 한다. 내부는 석재, 목재, 유광 마감 등 천연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예술 작품과 디자인 오브제가 공간마다 개성을 더한다. 자연광은 넓은 창을 통해 부드럽게 스며들어, 천연 재료의 질감과 공간의 깊이를 드러낸다. 이처럼 맞춤 제작된 디테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주거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Villa FL 위치location_Roma, Italy 건축 면적built area_건축 면적 200㎡, 연면적 405㎡ 대지 면적site area_1,65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DFG Architetti associati 시공construction_DFG Architetti associati 사진photo_Trevimage di Carlo De Gori
-
- 공간
- 해외공간
-
고대 로마 건축을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 하우스, Villa FL
-
-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소파 협찬_자코모
- 자코모(JAKOMO)가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이하 김부장이야기)’에 제작 협찬을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는 자코모의 다양한 소파가 협찬 제품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김낙수가 다니는 회사의 상무방에는 ‘카이저 1인 리클라이너 슈렁큰 천연면피 소가죽 체어’와 ‘비어드 2인 이태리 오일풀업 빈티지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를, 회사 휴게실에는 ‘비어드 1인 포위브 패브릭 소파’, ‘오드리 3인 젠위브 패브릭 소파’, ‘헴프 3인 젠위브 패브릭 소파’를 협찬했다. 또한, 김낙수의 집에는 ‘로엘라 3인 젠위브 패브릭 소파’를 협찬했다. 자코모가 협찬한 ‘카이저’는 자코모만의 프리미엄 가죽인 슈렁큰 가죽을 사용한 1인 리클라이너 체어로,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수동 리클라이너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비어드 이태리 오일풀업 빈티지 가죽 소파’는 최상급 유럽 원피를 최소한의 애닐린으로 염색한 뒤 투명한 왁스와 오일로 마감한 오일풀업 가죽을 활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빈티지한 멋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헴프 소파’, ‘오드리 소파’, ‘로엘라 소파’는 유럽 직수입 프리미엄 패브릭 젠위브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이지클린 기능과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 감각적인 컬러로 자코모 스테디셀러 패브릭이다. 또한, ‘비어드’의 1인 소파에 적용된 포위브 원단은 방수 기능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춰,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자코모 관계자는 “현대 직장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에 자코모의 제품이 함께해 의미가 깊다”며, “드라마 속 공간에서 자코모 소파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뉴스
- 이슈
-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소파 협찬_자코모
-
-
BALMUDA WINTER KITCHEN ITEM
- 주방에서 완성하는 겨울의 감각 BALMUDA WINTER KITCHEN ITEM 차가운 바람이 스며드는 계절이지만 연말의 설렘으로 어느 때보다 따뜻해지는 12월,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특별해진다.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는 홈 파티부터 혼자만의 여유로운 커피 타임까지, 발뮤다는 겨울 일상에 온기를 더해줄 주방 아이템을 선보였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발뮤다 코리아 라이브 키친의 순간을 집 안으로 BALMUDA The Plate Pro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철판요리 전문점에서 맛보던 생생한 철판요리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6.6mm 두께의 클래드 플레이트가 스테인리스-알루미늄-스테인리스가 겹겹이 맞물린 3중 구조로 되어있어 재료를 올려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조리 내내 균일한 맛을 유지해준다. 또한, 160℃부터 220℃까지 폭넓은 온도 조절로 메뉴에 따라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를 최상의 온도로 맛볼 수 있도록 한다. 360도 오픈된 디자인은 요리 과정을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철판 위에서 바로 썰어내는 ‘라이브 키친’의 매력을 완성한다. 겨울 아침을 깨우는 감각적인 커피 타임 BALMUDA The Brew 차갑게 내려앉은 아침 공기 속,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따스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발뮤다 더 브루’가 제격이다.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순간부터, 맛과 향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며, 바리스타가 눈앞에서 커피를 내려주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발뮤다만의 독자 기술인 ‘클리어 브루잉 메소드’는 미세한 온도 제어와 0.2ml 단위까지 조절하는 정교한 드립으로 커피 본연의 풍미를 섬세하게 살린다. 여기에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바이패스 추출 기술이 더해져 커피맛을 더욱 안정적으로 조율한다. 또한, 본체의 오렌지색 LED 불빛과 오래된 시계추가 흘리는 듯한 똑딱 소리가 빈티지한 매력을 더하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레귤러·스트롱·아이스 모드는 매일의 커피 루틴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준다. 올겨울, 발뮤다의 키친 라인업은 식탁 위 일상을 새롭게 정의한다. 맛과 향을 세심하게 조율하는 두 제품은 집에서 보내는 계절의 시간을 한층 특별하게 완성해 줄 것이다.
-
- 리빙
-
BALMUDA WINTER KITCHEN IT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