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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두바이 Jumeirah Golf Estates의 푸르른 골프 코스에 자리한 Lime Tree Valley A20는 기존의 낡은 빌라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으로, 단순히 리모델링을 넘어 좋은 삶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집을 만들고자 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인테리어는 두바이 자연경관의 색조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버틴 석재, 내추럴 우드,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설계하였다. 즉, 빛의 흐름, 공간의 여백, 촉감 있는 재료를 통해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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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부셰 부티크 호텔(Bushe Boutique Hotel)이 자리한 중국 옌타이시 양마도는 앞에는 황해, 뒤로는 곤여산, 그리고 전설 속 진시황이 말을 길렀다는 역사까지 담긴 섬으로, 최근 해안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한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셰 부티크 호텔은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여, 이곳 마부야 마을(Mabuya Village)의 오래된 마을 회관을 조용하고 정제된 휴식처로 탈바꿈하였다. 부지 주변 숲이 지닌 야생성과 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를 활용하여,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기와, 돌담, 돌바닥을 통해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사각형 안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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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중심지인 헝친(Hengqin) 섬에 142,560㎡ 규모로 자리한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문화, 예술, 과학,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9개 독립 건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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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가족이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힐즈버그(Healdsburg)의 아름다운 능선 위에 지은 이 집은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라는 이름처럼 과거를 딛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집은 장엄한 풍경을 중심으로 설계하여 산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직선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정면에서는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Mount Saint Helena)가 펼쳐져 진입과 동시에 자연 속으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뒤로는 울창한 숲과 계곡의 경관이 이어져 거주자들이 자연을 매 순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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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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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Desert Geode Residence는 애리조나 사막의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지오드(Geode, 수정이 든 돌)’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한 외관과 아늑한 내부가 상반된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이다. 외관은 각진 금속 지붕과 거친 석재 벽으로 마감하여 마치 지각을 뚫고 드러난 결정체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반면, 내부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빛이 가득 들어오며 다양한 목재와 천연 소재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유리 인레이 디테일은 마치 지오드 내부의 수정처럼 빛을 반사해 외관을 사막 속 보석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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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이제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와 스토리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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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_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프로젝트는 은행 지점이 단순히 금융기관이 아니라, 라운지, 음악 및 영화 감상실, 강의실 등을 갖추며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사회적·지역적 역할을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은행을 주로 방문하는 중장년층을 고려하여 공간 컨셉은 ‘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통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며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공간의 깊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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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을 닮은 지붕 아래 지형을 따라 흘러가는 집_Casa Oliva
Casa Oliva는 산맥의 능선을 닮은 지붕 실루엣과 함께, 대지의 경사를 따라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전원주택으로, 외관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공간과 공간, 내부와 외부, 층과 층 사이의 연결감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 공간, 재료의 조화를 중점에 두고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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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 두바이 Jumeirah Golf Estates의 푸르른 골프 코스에 자리한 Lime Tree Valley A20는 기존의 낡은 빌라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으로, 단순히 리모델링을 넘어 좋은 삶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집을 만들고자 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인테리어는 두바이 자연경관의 색조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버틴 석재, 내추럴 우드,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설계하였다. 즉, 빛의 흐름, 공간의 여백, 촉감 있는 재료를 통해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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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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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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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 부셰 부티크 호텔(Bushe Boutique Hotel)이 자리한 중국 옌타이시 양마도는 앞에는 황해, 뒤로는 곤여산, 그리고 전설 속 진시황이 말을 길렀다는 역사까지 담긴 섬으로, 최근 해안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한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셰 부티크 호텔은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여, 이곳 마부야 마을(Mabuya Village)의 오래된 마을 회관을 조용하고 정제된 휴식처로 탈바꿈하였다. 부지 주변 숲이 지닌 야생성과 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를 활용하여,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기와, 돌담, 돌바닥을 통해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사각형 안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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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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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중심지인 헝친(Hengqin) 섬에 142,560㎡ 규모로 자리한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문화, 예술, 과학,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9개 독립 건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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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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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가족이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힐즈버그(Healdsburg)의 아름다운 능선 위에 지은 이 집은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라는 이름처럼 과거를 딛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집은 장엄한 풍경을 중심으로 설계하여 산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직선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정면에서는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Mount Saint Helena)가 펼쳐져 진입과 동시에 자연 속으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뒤로는 울창한 숲과 계곡의 경관이 이어져 거주자들이 자연을 매 순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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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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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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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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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 Desert Geode Residence는 애리조나 사막의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지오드(Geode, 수정이 든 돌)’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한 외관과 아늑한 내부가 상반된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이다. 외관은 각진 금속 지붕과 거친 석재 벽으로 마감하여 마치 지각을 뚫고 드러난 결정체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반면, 내부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빛이 가득 들어오며 다양한 목재와 천연 소재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유리 인레이 디테일은 마치 지오드 내부의 수정처럼 빛을 반사해 외관을 사막 속 보석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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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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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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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이제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와 스토리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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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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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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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_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프로젝트는 은행 지점이 단순히 금융기관이 아니라, 라운지, 음악 및 영화 감상실, 강의실 등을 갖추며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사회적·지역적 역할을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은행을 주로 방문하는 중장년층을 고려하여 공간 컨셉은 ‘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통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며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공간의 깊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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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_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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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 두바이 Jumeirah Golf Estates의 푸르른 골프 코스에 자리한 Lime Tree Valley A20는 기존의 낡은 빌라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으로, 단순히 리모델링을 넘어 좋은 삶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집을 만들고자 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인테리어는 두바이 자연경관의 색조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버틴 석재, 내추럴 우드,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설계하였다. 즉, 빛의 흐름, 공간의 여백, 촉감 있는 재료를 통해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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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휴식처로 재해석한 주거 공간_Lime Tree Valley 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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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 부셰 부티크 호텔(Bushe Boutique Hotel)이 자리한 중국 옌타이시 양마도는 앞에는 황해, 뒤로는 곤여산, 그리고 전설 속 진시황이 말을 길렀다는 역사까지 담긴 섬으로, 최근 해안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한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셰 부티크 호텔은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여, 이곳 마부야 마을(Mabuya Village)의 오래된 마을 회관을 조용하고 정제된 휴식처로 탈바꿈하였다. 부지 주변 숲이 지닌 야생성과 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를 활용하여,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기와, 돌담, 돌바닥을 통해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사각형 안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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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고요하고 정제된_Bushe Boutiqu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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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중심지인 헝친(Hengqin) 섬에 142,560㎡ 규모로 자리한 헝친 문화예술복합단지는 문화, 예술, 과학,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9개 독립 건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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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광활한 문화 플랫폼_Hengqin Culture & Art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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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가족이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힐즈버그(Healdsburg)의 아름다운 능선 위에 지은 이 집은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라는 이름처럼 과거를 딛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집은 장엄한 풍경을 중심으로 설계하여 산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직선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정면에서는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Mount Saint Helena)가 펼쳐져 진입과 동시에 자연 속으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뒤로는 울창한 숲과 계곡의 경관이 이어져 거주자들이 자연을 매 순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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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집터 위에 피어난 지속가능한 안식처_The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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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 오하우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옐로우플라스틱 오하우스는 두 딸이 태어나고 자라며 가족 구성원이 변경됨에 따라 10년 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재정비한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을 통해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축 아파트이기에 구조 변경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드 앤 화이트를 주재료로 하되 적벽돌과 유리로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를 곁들인 인테리어로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매입등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적당한 조도 확보, 빛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온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너무 밝지 않은 원목 마루와 깔끔하고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자녀 방의 자석 보드 설치 등 실용성과 취향을 모두 반영하였다. 현관은 팬트리 부분을 확장하여 현관을 넓히면서 벤치와 바닥 타일을 통일하여 공간의 일체감을 주고, 신발장 하단 간접등으로 은은한 조도를 설정했다. 특히, 출입할 때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무광 손잡이를 길게 제작하여 슬림한 형태로 마감하였다. 공용부에서는 프레임이 없는 유리 벽돌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이를 통해 빛은 그대로 들이면서 측면의 소파를 살짝 가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역할로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또한, 소파 뒷공간에 낮은 선반을 제작하여 취향에 맞는 소품이나 책을 둘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반면 거실장은 바닥까지 채울 시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기에, 띄움 시공을 하고 하단은 간접등으로 마무리하여 공간감을 살려주었다. 거실 천정에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직선 형태의 실링팬을 설치하면서, 우물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의 단내림 마감과 간접등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대면형이 아닌 11자형으로 구성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연출하고, 서랍장 깊이와 아일랜드 식탁의 너비를 조절하여 통로를 확보하면서 낮은 서랍장으로 상부 공간을 비워둬 답답하지 않게 동선을 기획했다. 여기에 선반형 수납장을 미니 서재와 같은 적벽돌색 도장 가구로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고, 돌출되는 낮은 서랍장과 라인 연결성을 위해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특히, 패턴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아일랜드와 긴 원통형으로 제작된 식탁 팬던트 제작으로 심플하지만 구조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개성있는 우리집만의 다이닝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공용 욕실 앞쪽으로는 기존의 복도 옆 창고(팬트리) 부위 가벽을 일부 철거하여 공간 확보하면서 백유리 파티션과 적벽돌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된 미니서재를 구성하였다. 안방은 창 위치를 고려해 침대 헤드 가벽을 구성하고 코너 장과 파우더룸의 서랍장을 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헤드 마감재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협탁 대신 낮은 선반을 설치해 침실에서의 일상이 더 편안하도록 유도했으며, 간접벽등과 커튼, 쉐이드를 더해 아늑한 무드를 강조하였다. 침대 헤드로 이어지는 안방드레스룸은 오픈형 공간으로 개방감과 공간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코너 부위에 양쪽으로 키큰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다. 화장대 겸 낮은장을 길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침대헤드와 마감재를 통일하여 공간이 이어지게 함 화장대 부위가 창문이어서 벽거울을 달 수 없던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행잉 제작거울을 달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하였다. 아이방은 각각 아이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가 지낼 방은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버터색과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너무 키즈방 느낌이 들지 않게 매치하였다. 반면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의 방은 연겨자 포인트 컬러 벽지로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레어로우 선반 설치로 시간이 지나도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간 활용에 불리할 수 있는 기둥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기둥 옆으로 책상을 만들고 기둥의 한 면을 자석판으로 제작하여 구조적으로 안정감 있게 구성했다. 프로젝트명project_오하우스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면적area_112㎡ 시공construction_옐로우플라스틱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옐로우플라스틱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배, 유리블록, 적벽돌 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원목 마루,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photo_레이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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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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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한 모던하우스_ 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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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 Desert Geode Residence는 애리조나 사막의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지오드(Geode, 수정이 든 돌)’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한 외관과 아늑한 내부가 상반된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이다. 외관은 각진 금속 지붕과 거친 석재 벽으로 마감하여 마치 지각을 뚫고 드러난 결정체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반면, 내부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빛이 가득 들어오며 다양한 목재와 천연 소재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유리 인레이 디테일은 마치 지오드 내부의 수정처럼 빛을 반사해 외관을 사막 속 보석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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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해외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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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빛나는 보석 같은 집_Desert Geode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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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이제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와 스토리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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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상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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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재해석으로 느끼는 몰입형 문화 경험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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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_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프로젝트는 은행 지점이 단순히 금융기관이 아니라, 라운지, 음악 및 영화 감상실, 강의실 등을 갖추며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사회적·지역적 역할을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은행을 주로 방문하는 중장년층을 고려하여 공간 컨셉은 ‘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통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며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공간의 깊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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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상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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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정원, 시연재(時緣在)_ 하나50+ 컬처뱅크&하나은행 대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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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을 닮은 지붕 아래 지형을 따라 흘러가는 집_Casa Oliva
- Casa Oliva는 산맥의 능선을 닮은 지붕 실루엣과 함께, 대지의 경사를 따라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전원주택으로, 외관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공간과 공간, 내부와 외부, 층과 층 사이의 연결감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 공간, 재료의 조화를 중점에 두고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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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을 닮은 지붕 아래 지형을 따라 흘러가는 집_Casa Ol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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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외벽 구조로 열림과 닫힘이 공존하는 주거_House with Gills
- House with Gills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의 외곽에서도 이미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부지 위에 자리하여, 주변의 빽빽한 주거 밀도를 고려해 외부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도 자연과 교감하는 주거 공간을 기획하였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아가미(gills)’라 불리는 기울어진 외벽과 집 안 한가운데 자리한 정원으로, 주변의 시야를 차단하고자 주변 환경의 보호막 구실을 하는 외피 구조로 집을 둘러싸는 한편 중정을 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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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외벽 구조로 열림과 닫힘이 공존하는 주거_House with G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