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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9 16:3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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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평의 지붕이 이끄는 풍경의 프레임 ‘La Maison de la Baie de l’Ours’
    La Maison de la Baie de l’Ours는 지붕, 벽, 구조라는 세 가지 요소가 서로를 보완하며 유기적으로 맞물려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이다. 목구조 지붕은 집성목 보로 이루어진 격자 형태 구조로, 깊게 뻗은 캔틸레버를 통해 내부를 외부로 확장시켜 주택이 지면 위에 떠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천창을 통해 유입되는 자연광과 간접조명을 더해 빛을 자연스럽게 조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붕을 받치는 석재 벽은 주택을 대지에 단단히 고정하는 동시에 외부와의 경계를 완만하게 형성하며 공간의 흐름을 정리한다. 일부 벽은 낮은 높이로 이어져 지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주택이 주변 환경에 스며들도록 한다. 어두운 톤의 목재 구조는 침실과 기능 공간을 수용해 공용부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배치되어 보다 아늑하고 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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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온유당한의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빛과 여백, 재료가 지닌 고유의 감각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절제된 비례와 단단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신뢰감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눈에 띄는 요소보다는 머무를수록 느껴지는 밀도에 집중해,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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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 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의 정체성을 공간에 그대로 투영해 세련되고 간결한 인상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기대하는 무게감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로펌 인테리어가 긴장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곳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몰입감과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로비는 금속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부여하고 종석 마감을 더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밀도감 있는 재료의 조합이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심플 럭셔리(Simple Luxury)’로 블랙 컬러와 직선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조하고, 반복되는 수직선으로 단단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질서와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명확한 동선과 안정적인 비례는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공간 전반에 편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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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업공간
    2026-04-08
  • 숲 위로 떠올라 대지와 조화를 이룬 ‘Casa Flotante’
    Casa Flotante는 가파른 경사와 울창한 숲이 교차하는 지형적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 일부를 지면 아래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대지 위로 들어 올려 조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도로와 맞닿은 진입부에서는 이러한 배치를 통해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반면 반대편에서는 건물이 숲을 향해 길게 돌출되며 소나무 숲 사이로 뻗어 나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만든다. 이러한 캔틸레버 구조는 지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숲의 훼손을 줄이는 동시에, 건축물을 풍경의 일부로 스며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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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7
  • 밀폐와 절제된 개방감으로 내외부의 조화를 이룬 ‘Casa Ailes’
    멕시코시티의 고급 주택 단지에 자리한 Casa Ailes는 내부 공간을 여섯 개의 돌출된 콘크리트 구조로 표현한 조형적 주택이다. 거리 쪽 입면은 철저히 닫아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반면, 내부 정원과 도시를 향해서는 과감히 열어 견고함과 가벼움이 공존하는 공간적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메인 출입구 앞에 놓인 잔잔한 연못은 기하학적인 콘크리트 외관을 비추며 주택의 정갈한 첫인상을 완성했다. 1층 진입부는 천장과 바닥을 유리로 마감해 층과 층 사이의 시각적 연결을 만들고 수직적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주택의 중심에는 중앙 파티오가 자리하며, 이를 중심으로 공용 공간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자연광과 환기가 주택 전체에 균형 있게 흐르도록 설계했다. 내부 정원을 향한 테라스 위에는 캔틸레버 구조의 거대한 콘크리트 지붕이 펼쳐져 변화무쌍한 기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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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7
  • 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해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드는 구조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동선, 절제된 색과 질감이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며, 병원이라기보다 갤러리나 휴식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외관에서도 이어져 낮에는 하나의 톤으로 정돈된 모습을, 밤에는 은은한 라인 조명이 더해져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기하학적 형태의 가벽이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그 너머로 겹쳐지는 실루엣이 깊이감을 더한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한 공간의 벽면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가 벽면에 섬세한 변화를 드리우고, 조명이 이를 보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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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높은 층고 사이로 빛이 유유히 흘러가는 집 ‘Urban Villa Milano’
    Urban Villa Milano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밀라노 워싱턴 지구의 신축 주거 단지에 자리한 주택으로,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현관을 지나 마주하는 거실은 2층 높이로 시원하게 열린 구조로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며, 와이드한 거실 창을 통해 자연광이 밝고 따스한 공간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대형 펜던트 조명은 수직적인 공간감을 강조하는 오브제 역할을 하며, 측면의 계단은 캔틸레버 구조와 투명한 유리 난간으로 설계해 빛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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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5
  • 도시의 중심에서 마주한 태고의 숲 ‘B the B,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K-뷰티 복합문화공간 ‘B THE B(비 더 비)’는 브랜드 체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개관 이후 꾸준한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곳은 조경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와 쇼핑뿐만 아니라 자연을 매개로 일상 속 치유의 순간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풍성한 침엽수 숲에서 느끼는 자연 체험’을 키워드로 도심의 동선과 맞닿은 실내 공간에 감각적 환기를 불어넣으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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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4

실시간 공간 기사

  • 따스한 미니멀리즘으로 채운, 압구정현대아파트 171.6㎡ (舊, 52평형)
    압구정현대아파트 171.6㎡는 건축주의 자녀들이 독립한 이후의 삶을 고려하여 방의 크기는 줄이고, 수납과 공용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스러운 소재의 조합으로 오래도록 편안한 주거 환경을 구현하였다. 현관은 패브릭 유리 중문을 설치해 외부 시선을 부드럽게 차단하는 동시에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도록 하였다. 불투명한 패브릭 유리는 실루엣만 은은하게 드러내며, 분리감과 개방감 사이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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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해안 경사면 위에 세워져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Stone House
    Stone House는 포르투갈 서해안의 경사면 바위 위에 자리하여, 대서양을 향한 탁 트인 조망과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완성된 주거 공간이다. 건물은 자연과의 일체감으로 지형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매스를 통해 단정하고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실내는 지역에서 채취한 그레이 톤의 석재와 콘크리트, 따뜻한 질감의 우드 등 절제된 천연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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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8
  • 입체적 외관 안에 담은 안락한 일상, 풍경을 끌어안은 단독주택
    풍경을 끌어안은 단독주택은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외관과 2층이 일부 돌출된 캔틸레버 구조로 입체적인 볼륨을 형성하여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균형 잡힌 입면을 구현했다. 외벽은 화이트 스타코로 마감하고, 그레이 계열의 롱브릭 타일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차분한 깊이감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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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하얀 여백 속, 은은한 울림이 머무는 집, 분당 봇들마을9단지 127㎡ (舊, 38평형)
    하얀 여백 속, 은은한 울림이 머무는 집 분당 봇들마을9단지 127㎡ (舊, 38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다시필디자인 분당 봇들마을9단지 127㎡의 건축주는 집에서의 시간을 ‘소비’가 아닌 ‘축적’의 시간으로 쓰고자, 거실을 서재로 활용하여 일과 취미가 공존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단절된 구조를 재해석하여, 각 공간의 기능을 고정하기보다는 삶의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하얀 여백 속, 은은한 울림이 머무는 집’으로 컨셉을 정하여, 월넛 톤과 대비를 주되 장식보다는 선과 면, 밀도의 차이로 공간의 깊이감을 만들었다. 공간이 시작되는 전실은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하는 전환의 흐름을 차분히 정리하는 완충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이곳의 벽면은 무광 필름으로 마감하되, 기로로 길게 이어지는 수평적인 선을 반복적으로 더해 시선의 흐름을 좌우로 확장하며 공간감을 키웠다. 특히, 거실과 인접한 방의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공용부로 통합함으로써, 거실과 서재는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127㎡의 면적에서는 보기 드문 개방감과 깊이감을 형성했다. 또한, 두 공간이 하나의 공용부로 인식되도록 도배와 필름으로 마감하고, 바닥은 어두운 톤의 강마루를 사용해 공용부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었다. 서재는 TV를 대체해 공용부의 역할을 확장하는 공간으로, 벽면 전체를 수납으로 구성하되 한국 전통 창호의 격자에서 착안한 선과 면의 비례로 단정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월넛 톤과 절제된 가구 배치로 하얀 여백 속 은은한 대비를 연출하며, 수납의 효율과 디자인의 밀도가 공존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한다. 공용부의 흐름을 이어받은 주방 역시 하나의 공간적 장치로 다뤄졌다. 기존 배관을 포함한 벽체를 타일 마감의 매스로 드러내 주방의 중심축으로 삼고, 600×1200 사이즈의 타일을 적용해 중간 분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도록 했다. 개인 휴식 공간인 부부 침실은 은은한 도배 마감과 따뜻한 톤의 강마루가 일상의 피로함을 풀어내고, 가구와 패브릭, 조명이 더해져 한층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실의 공용 욕실은 웜그레이 포세린 타일을 전체적으로 사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준 반면, 안방 욕실은 한 톤 더 어두운 색감의 타일로 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분당 봇들마을9단지 127㎡ 위치 location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56 면적 area_127㎡ 시공 construction_다시필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다시필디자인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 필름 및 포세린 타일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및 강마루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 photo_바아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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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옛집의 기억 위에 현대적 감각을 유연하게 덧입힌, Coppin House
    옛집의 기억 위에 현대적 감각을 유연하게 덧입힌 Coppin House 에디터 윤한솔 제공 Tom Robertson Architects Coppin House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근대 주택과 현대식 증축이 절묘하게 맞물린 주거 공간으로, 가족의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때로는 각 가족 구성원의 독립된 휴식을, 때로는 이웃과 사교적인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고풍스러운 벽돌 외관 뒤편에는 기존의 구조가 세심하게 복원되면서 한결 간결해졌다. 지난 세월 동안 무분별하게 덧대어졌던 흔적들을 걷어내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역사적인 특징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특히, 서재는 벽난로와 같이 기존의 공간이 지닌 특징을 살리면서도 대담하고 현대적인 색감을 더해 증축 부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새롭게 증축한 부분은 지속 가능한 주거를 위한 패시브 디자인(Passive Design)을 기반으로 설계하였으며, 깊은 처마는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햇살을 실내 깊숙이 들인다. 여기에 열효율이 높은 콘크리트 슬래브를 적용해 연중 쾌적한 실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2층 높이의 증축부는 북향으로 열리게 하여 압도적인 공간감과 풍부한 채광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테라스와 정원, 수영장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특히, 집의 중심에 자리한 중정은 건물 깊숙이 녹음과 빛을 전달하는 동시에, 기존 건축물과 현대적 증축부 사이를 잇는 전이 공간 역할을 한다. 건물 후면에서는 부드러운 질감의 벽돌과 밝은 회색 금속 마감재가 만나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하며, 마치 1층 기단 위에 상층부가 가볍게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내부에는 원목 마루로 따뜻함을 더하고, 주방 전면에는 상부장을 없앤 대신 고급스러운 석재로 마감하여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하였다. 욕실은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유리 칸막이 대신 블레이드형 벽을 설치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Coppin House 위치 location_Malvern East, Melbourne, Victoria, Australia 건축 면적 built area_406㎡ 대지 면적 site area_716㎡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Tom Robertson Architects 시공 construction_Tom Robertson Architects 조경 landscape_Kate Patterson Landscape Design 사진 photo_Tom Ross
    • 공간
    • 해외공간
    2026-02-05
  • 빛의 흐름을 활용한 아이보리와 우드의 조화, 울산 월드메르디앙 171.9㎡ (舊, 52평형)
    빛의 흐름을 활용한 아이보리와 우드의 조화 울산 월드메르디앙 171.9㎡ (舊, 52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스튜디오 리홈 울산 월드메르디앙 171.9㎡는 조명의 흐름을 활용하여 아이보리와 우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톤으로 구성해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현관 벽과 벤치에는 한솔홈데코 스토리필름 베이내추럴오크를 적용해 따스한 첫인상을 선사하고, 신발장 일부에는 대리석 패턴의 필름을 포인트로 시공하여 절제된 대비감을 주었다. 중문을 지나 복도로 들어서면 천장을 따라 이어지는 간접조명 라인이 시선을 주방까지 자연스럽게 이끌고, 기존 팬트리 공간에는 세라믹 마감의 장식장을 배치해 건축주의 취향이 드러나는 전시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거실 천장은 마그네틱 레일 조명으로 직선적인 흐름을 강조하고, 바닥은 600×1200 대형 타일을 직교 배열로 시공해 안정적인 균형감을 부여하고 TV월 한쪽 공간에 우드 장식장을 배치해 공간에 아늑함을 더했다. 또한,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 하부에 우드 마감을 적용하고, 상판에는 세라믹을 더해 소재의 대비가 주는 균형감을 이루었다. 식사 공간 벽면의 브론즈 거울은 빛을 은은하게 반사하며 공간에 깊이감과 확장감을 동시에 연출한다. 안방은 어두운 우드 톤을 중심으로 공용부와는 다른 정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침대 헤드월과 가구에 다크 오크 톤 필름을 적용해 안정감을 주고, 세라믹 질감의 포인트 마감으로 밋밋하지 않게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매립조명·라인조명·간접조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빛이 여러 방향에서 부드럽게 흐르도록 설계했다. 욕실은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성격으로 구성하여 현관 옆 공용 욕실은 트래버틴 질감의 대형 타일과 일체형 세면대를 적용해 밝고 정돈된 인상을 주었으며, 거실 공용 욕실은 매립 선반을 적극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반면 안방 욕실은 다크그레이 톤과 조적 욕조, 간접조명을 통해 휴식에 집중한 깊이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 프로젝트명 project_울산 월드메르디앙 171.9㎡ 위치 location_울산시 북구 매산로 65 면적 area_171.9㎡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스튜디오 리홈 주현준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스튜디오 리홈 한지혜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공용부_KCC신한벽지 파사드 믹스톤 아이보리, 안방_파사드 하드릭 라이트베이지), 필름(인쇼스토어 플랫아이보리, 영림 발렌무디크림) 바닥마감 floor finishes_600×1200 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배(KCC신한벽지 파사드 믹스톤 화이트, 파사드 하드릭 화이트) 사진 photo_1page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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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공간
    2026-02-04
  • 천연 재료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주거, VILLA GENEVE
    천연 재료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주거 VILLA GENEVE 에디터 윤한솔 제공 ARK Architects VILLA GENEVE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주거 공간으로 자연광과 주변 풍경, 일상의 동선을 섬세하게 고려한 설계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 거주자의 취향이 균형 있게 공존하는 집을 완성하였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설계 철학에 따라 석재, 원목 등 순수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실내 도장 역시 석회 기반 페인트를 적용해 건강한 주거 환경을 이루었다. 즉, 인간과 자연 사이를 잇는 매개로서의 건축을 제안하여, 물성과 완성도의 풍요로움에 머무르지 않고 거주자의 감각과 정서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요소들을 공간에 담아냈다. 외관은 간결하고 현대적인 선으로 완성하여 자연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탁 트인 전망은 울창한 정원과 지중해, 베나하비스 산맥으로 이어지며 실내와 외부,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허문다. 공간 구성은 자연광과 천연 소재, 방향성을 고려해 거주자의 웰빙을 중심에 두었으며, 목재와 석재, 빛과 같은 자연 요소가 현대 기술과 결합되어 보다 편안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대형 창호는 주변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내고,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와 스파 공간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은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 주거 경험을 제안한다. 프로젝트명 project_VILLA GENEVE 위치 location_La Zagaleta, Benahavis, Andalusia, Spain 건축 면적 built area_2,010㎡ 대지 면적 site area_4,119㎡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ARK Architects 시공 construction_ARK Architects 사진 photo_ARK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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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공간
    2026-02-03
  • 열린 평면으로 자연과 일상이 하나 되는, 제주 대정읍 주택
    열린 평면으로 자연과 일상이 하나 되는 제주 대정읍 주택 에디터 윤한솔 제공 메이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제주 대정읍 주택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맞닿은 단독주택단지에 거실을 공원 방향으로 배치해 자연을 일상으로 끌어들였다. 특히,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며 초기 계획 도면과 공간 이미지의 의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공간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질감 표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외관은 주변 거리와 조화를 이루는 기존 모습을 유지하되, 내부에서는 기존 창을 통해 유입되는 빛과 새롭게 재구성된 공간의 관계에 집중했다. 실내는 화이트와 우드 톤의 조합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마다 구획되던 닫힌 구조를 열린 평면으로 전환했다. 또한, 도로와 바로 맞닿아 있던 사적영역에는 여러 겹의 중문을 더해 시선은 자연으로 열어두면서도 영역 간 완충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서는 거실과 안방 사이의 벽을 허물어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통합하고, 북측 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외부 데크를 단차 없이 연결했다. 데크 위 처마는 거실의 루버 마감을 연장한 형태로 계획해, 실내와 외부의 시선과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2층은 부부 침실과 아이 방으로 구성하고 와이드한 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과 시원한 조망을 확보했다. 한편 부부 침실은 별도의 실 구획 없이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자 사적인 공간으로 계획해 기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제주 대정읍 주택 리모델링 위치 location_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건축 면적 built area_110.10㎡, 연면적_188.24㎡ 대지 면적 site area_290.10㎡ 시공 construction_메이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메이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 wall finishes_친환경 수성페인트(벤자민무어), 포세린타일(FIRENZE GREIGE ITALY), 산화발색 스테인리스 바닥마감 floor finishes_지복득 원목마루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친환경 수성페인트(벤자민무어), 화이트 오크 무늬목 사진 photo_박영채
    • 공간
    • 주거공간
    2026-02-02
  • 숲속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장면,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
    숲속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장면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 르엘 어퍼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에 자리한 하이엔드 공동주택 모델하우스로 대모산과 구룡산 등 여러 산줄기에 둘러싸인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숲속에 자리한 나만의 집’이라는 주거 방식을 제안한다. 이러한 기획 의도는 조경 전반에도 반영되어 방문객이 실내에서부터 숲으로 이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조경 디자인의 핵심은 인위적인 실내 공간 안에 자연의 생명력을 이질감 없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었다. 잎 사이로 떨어지는 빛의 방향, 지표를 덮는 이끼의 밀도, 디딤돌의 간격과 배치까지 세심하게 조율해 실내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도심의 소음은 자연스럽게 차단되고, 방문객은 ‘전시된 조경’이 아닌 실제 숲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외부공간디자인 더숲 숲으로 돌아가는 첫 장면 입구는 풍성한 그라스류로 구성해 도심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덜어내고, 자연으로 진입하는 첫인상을 만든다. 복잡한 시각적 요소를 차분히 정리한 이 공간은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한 주거 환경과 자연이 결합된 이곳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숲을 통과하는 진입 시퀀스 모델 디스플레이 존은 주택으로 향하는 진입 정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자연석 디딤길과 수목이 만든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좌우 벽을 타고 오르는 짙은 녹음과 은은한 조명을 통해 깊은 숲의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통로 너머로 펼쳐지는 정원은 프라이빗한 주거의 서사를 예고하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깊이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창 너머로 마주하는 숲의 고요함 유닛 존 테라스의 조경은 외부 공간을 장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내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볼 때 도시의 요소 대신 숲의 장면이 들어오도록 계획해, 하이엔드 주거가 지향하는 일상의 정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건축적 프레임을 활용한 차경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숲의 고요함을 실내로 끌어들였다. 머무름을 위한 조경의 재해석 웨이팅 라운지 존은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머무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계획되었다. 대형 수목이 공간의 중심을 잡고, 시선이 위로 향하도록 구성하여 공간이 웅장하게 느껴지도록 하였다. 여기에 금속 재질의 화분과 절제된 식재, 오브제처럼 배치된 플랜터가 균형을 이루며,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라운지 풍경을 완성한다. 프로젝트명_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 위치_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2256 조경 면적_약 183.06㎡ 조경 디자인 및 시공_외부공간디자인 더숲 사진_외부공간디자인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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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
    2026-02-01
  • 언덕 지형을 활용하여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를 지켜낸, Briarcrest Residence
    언덕 지형을 활용하여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를 지켜낸 Briarcrest Residence 에디터 윤한솔 제공 Heusch LLC Briarcrest Residence는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주택으로, 사생활 보호와 개방감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이 주택은 깔끔한 선이 돋보이는 외관과 여유로운 공간 설계,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한 재료 구성을 통해 남부 캘리포니아 특유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세련되고 절제된 방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단순함을 추구하는 디자인 속에서도 재료의 풍부함을 잃지 않았으며, 자연과 친밀함을 유지하면서도 프라이버시는 세심하게 지켜냈다. 건물 외관의 와이드한 유리창과 슬라이딩 패널은 내부 공간을 자연광으로 가득 채우며 주변의 녹지를 일상의 풍경으로 끌어들인다. 또한, 실내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되어, 각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공용부는 넓고 탁 트인 분위기 속에서 사교적인 일상을 담아내는 반면, 개인 휴식 공간은 사색을 위한 조용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끝으로 이 프로젝트는 목재와 자연석, 유리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였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시스템과 수동 냉각 기법, 자연 채광을 고려한 설계를 자연스럽게 통합해, 쾌적함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프로젝트명 project_Briarcrest Residence 위치 location_Beverly Hills, Los Angeles, United States 건축 면적 built area_1,020㎡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Heusch LLC 시공 construction_Heusch LLC 사진 photo_Fabrice Fouillet, Gerhard Heusch, Luxpop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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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공간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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