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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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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위한 선택

2025 벽지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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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_디아망 마띠에르 딥 그레이 PR043-06

 

2025년 인테리어 시장은 풍부한 질감 표현과 부드러운 색감의 조화를 중심으로 나아가며, 감성적 연결과 소재 중심의 리얼리즘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머물고 싶은 집’ 트렌드는 이제 ‘나만의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며, 개인의 정서와 미학을 담아 표면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텍스처 중심의 벽지가 주요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벽지 트렌드는 회벽, 콘크리트, 스톤 등의 거친 재질을 부드럽게 재해석한 질감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회벽 질감의 벽지는 매트한 질감이 자연광에 따라 달라지는 음영으로 공간에 깊이감을 더한다. 단순한 무늬나 컬러보다,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회벽, 린넨, 스톤 등의 질감을 사실감 있게 구현한 벽지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점차 더 세분화되고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팬데믹 이후 ‘정서적 휴식처’로서의 집의 역할이 부각되며 여전히 린넨, 울, 코튼 등의 패브릭에서 영감 받은 직물 텍스처 벽지의 트렌드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인상을 주며, 벽면 전체를 감싸는 듯한 포근함으로 거실, 침실, 아이방 등에 적합하다. 주로 무지 스타일에 살짝 입체감있는 텍스처로 표현한 벽지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패턴으로는 플로럴이나 리프 패턴과 같은 직관적인 자연 패턴보다는, 지문, 물결, 암석의 결, 나뭇결 등의 유기적인 패턴이 벽지 디자인에 반영되고 있다. 선명한 패턴보다 흐릿하고 은은한 흐름이 있는 톤 온 톤 패턴으로 샌드 베이지, 그레이시 그린, 이끼 브라운과 같은 대지에서 영감받은 고급스러운 색감을 그대로 살려 자연과 연결된 감각적 몰입 공간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색상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인 화이트 계열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에는 그레이보다는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프 화이트, 아이보리, 크림, 베이지처럼 공간에 온기를 더해주는 웜톤 컬러와, 부담스럽지 않은 파스텔톤 컬러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컬러로는 더스티 그레이, 스톤 베이지, 시멘트 화이트가 질감을 돋보이게 한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LX하우시스, 디아이디벽지, 현대L&C, KCC신한벽지, GNI개나리벽지, 코스모스벽지, KS벽지, 제일벽지

 

LX하우시스_디아망 마띠에르 크림 PR043-02.jpg
LX하우시스_디아망 마띠에르 크림 PR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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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_큐브제로_7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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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_큐브제로_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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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벽지_4A(2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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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개나리_99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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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신한벽지 W2201-1 하드릭

 


 

자연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회벽 텍스처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재택근무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집은 일상을 보내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일과 삶이 모두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은 단지 실용적인 공간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갖춘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니즈는 인테리어 소재 선택에도 반영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회벽 텍스처와 같은 자연스러운 질감의 벽지들이 눈에 띄게 인기를 끌고 있다. 회벽 텍스처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깊이감을 주고,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부자재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회벽의 생동감 있는 질감이 시각적으로도 흥미를 이끌 뿐만 아니라 미세한 엠보와 패턴이 거의 없는 무지 벽지와는 다르게 생활 오염에도 눈에 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올해 상반기에도 이러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 역시 그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아이디벽지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에도 회벽 텍스처 인기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패브릭, 우드, 메탈, 과감한 스톤 텍스처 등 다양한 텍스처와 라이트 톤 벽지의 확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독창적인 엠보 효과로 텍스처의 리얼함을 극대화한 LX하우시스의 LX Z:IN 벽지 디아망은 회벽, 스톤, 직물, 페인팅 등 다양한 패턴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회벽’ 라인은 회벽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면서도 시공과 관리가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2025년형 디아망은 다양한 회벽 스타일의 텍스처 표현에 더욱 집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중 ‘마띠에르(Matière)’ 라인은 프랑스어로 물질, 재료, 질감 등을 의미하는 단어에 걸맞게, 단순한 컬러를 넘어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깊이 있는 텍스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섬세한 붓 터치로 층층이 쌓인 페인트 질감을 연상시키는 입체감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며 색감과 조화를 이루어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해준다. 

이외에도 ‘샌드스타코’, ‘테라노바’ 등 또 다른 회벽 라인에서는 미세한 모래 질감부터 거친 바위나 흙의 표면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텍스처를 구현해, 보다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그라나이트, 대리석, 스톤 등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입체감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KCC신한벽지는 올해 상반기 신제품으로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FAÇADE)’를 출시했다. 파사드 컬렉션은 일반 실크 벽지 대비 2~3배 강화된 내구성과 커버력으로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하며, 입체감과 정교한 질감으로 텍스처를 구현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벽지 컬렉션으로, 역시 요즘 떠오르는 ‘회벽’ 패턴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파사드 컬렉션의 ‘마티스’는 회벽의 본질을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구현해냈으며, ‘티치아노’는 회벽의 거친 질감을 매력적으로 구현해내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회벽 느낌을 내고 싶지만 과하지 않은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잔잔한 회벽 느낌의 ‘샤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컬러는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아이보리와 그레이 순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대L&C는 무지 실크벽지 라인 ‘큐브 제로’의 2025년 신제품으로 패턴 27개, 컬러 116가지를 선보였다. 컨셉은 가장 현대적인 공간으로, 공간의 조화로움, 고품질의 도톰 엠보, 세분화된 라이트 톤, 베스트셀러 제품군 등을 유럽미장, 라임, 핸디코트 등 풍부한 질감과 다양하게 구성된 프리미엄 회벽 디자인과 함께 오프화이트, 크림, 차분한 뉴트럴 톤 등 선호도가 높은 세분화된 라이트 톤 위주로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인테리어 마감재 선정 시 컬러의 통일감을 주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 필름 라인인 ‘보닥’과 무드별로 제안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톤 매칭 솔루션을 마련하였다.

회벽 및 페인트는 트렌디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질감과 입체감을 더해줄 고후도 제품을 선보였으며, 핸디코트 패턴부터 스톤, 심플한 도장 패턴까지 다양한 크기와 질감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확대하였다.

다양한 디자인과 텍스처를 통해 공간에 깊이 있는 분위기를 더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KS벽지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E-ROOM(이룸)’ 제품군은 세련된 구성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 중 ‘2124’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은 회벽 스타일의 텍스처를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일정 수준의 두께감이 있어 단순히 표면만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에 깊이와 입체감을 더해주며 절제된 디테일과 정제된 컬러톤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모스벽지가 2025년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 ‘소호(SOHO)’ 실크 벽지는 고운 입자의 부드러움부터 거친 콘크리트의 질감까지, 마치 실제 소재를 벽에 입힌 듯한 도톰한 질감 표현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인기 제품은 56175, 56177, 56169 이 세 가지 회벽 디자인 제품으로 판매 순위 베스트를 차지하고 있다. 56175, 56169 제품은 중간 크기 입자의 회벽 질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톤의 뉴트럴 컬러를 활용해 조명에 따라 공간에 섬세한 음영을 더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56177 제품은 보다 거친 콘크리트 질감을 재현한  텍스처로, 특유의 결이 살아있어 인더스트리얼 감성으로 모던함과 내추럴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공간에단단한 존재감을 부여하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제일벽지의 ‘제이 플래티넘(J Platinum)’시리즈에서는 9457번과 9459번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두 제품은 각각 회벽 질감과 패브릭 질감을 구현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9457번 제품은 석회, 모래, 흙 등을 주재료로 벽에 바른 듯한 회벽 질감을 구현하여,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9459번 제품은 직물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벽지로 구현하여, 공간에 아늑함과 편안함을 더한다. 이러한 패브릭 질감의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직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였다.

GNI개나리벽지는 LOHAS+ 실크벽지 2025년 신제품으로 디테일한 표현 방식과 밀도 있는 텍스처로 고급스럽고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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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모던함과 안정감을 더하는 회벽 인테리어 팁

 


 

회벽의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텍스처는 미니멀하지만 깊이 있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장식은 무광 도자기 오브제, 핸드메이드 아트워크, 혹은 거친 질감의 캔버스액자처럼 질감이 살아있는 소품이 좋다. 입체적인 소품 배치를 통해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할 수도 있다. 

회벽이나 페인트 벽지에는 우드 가구가 잘 어울리는데 그 중에 짙은 월넛 컬러의 우드가 가장 잘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욱 강조해준다.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욱 강조해준다. 특히, 가구의 결이 살아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벽지의 리얼리티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통일감을 높여준다.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스텐 제품의 소품이나 가구를 더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공간에 안정감을 더하는 웜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따뜻하고 차분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아이보리 컬러의 벽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이보리 컬러의 벽지는 안방과 같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적용하여 월넛 소재의 인테리어 가구와도 연출해보거나, 드레스룸이나 취미방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짙은 색의 우드 텍스처가 돋보이는 가구와 따스한 톤의 스탠드 조명을 함께 곁들여 포근하고 조화로운 느낌의 공간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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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벽지_5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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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_디아망 포티스 프렌치 워시 아이스 미스트 DF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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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염 기능까지 더해진,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벽지

 


 

LX하우시스의 LX Z:IN벽지 ‘디아망 포티스’는 필름처럼 강한 표면을 지닌 고내구성 벽지로, 일상적인 스크래치는 물론 반려동물에 의한 손상까지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마감이 깔끔해 최근 인기인 무문선, 무걸레받이 인테리어 트렌드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디아망 포티스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이 지정한 안전 기준을 통과한 PS인증 벽지로, 펫 프렌들리 공간에 최적화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디아망 포티스는 뛰어난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유럽 스타일의 마감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패턴 디자인이 특히 돋보인다. 그중 ‘유러피안 플라스터’는 유럽식 미장 스타일을 구현한 디자인으로, 은은한 색감과 스톤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하나의 대표 디자인인 ‘프렌치 워시’는 유럽식 아트 페인팅 기법을 재현해 대리석 특유의 패턴과 색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빈티지한 색조와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공간에 우아한 품격을 더해준다.

KCC신한벽지가 올해 2월 출시한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 컬렉션 안에는 ‘월가드’ 제품이 수록되어 있다. ‘월가드(WALLGUARD)’는 말 그대로 벽을 보호한다는 뜻을 내포한 고내구성 벽지로, 특수 내마모성 표면처리로 20배 강해진 내구성을 자랑하는 실크 벽지이다.

‘월가드’는 무몰딩, 무걸레받이, 마이너스 몰딩 등에 특화된 벽지로, 내스크래치성 시험 결과 24N등급을 획득한 스크래치 걱정 없는 펫 친화적 벽지로도 소개된다. 이는 반려동물제품인증(PS인증) 기준은 12N등급보다 약 2배 이상의 효과를 가졌으며, 생활 스크래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벽지이다.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집중한‘월가드’는 인테리어 필름과 동일한 컬러감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공간 연결이 가능하며,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심플한 패턴과 컬러를 담아 어느 공간에 활용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다. 

제일벽지의 ‘더레드 플러스’는 방염벽지로서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추었다. 방염벽지란 화재 예방 효과와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서 유독 가스의 배출을 억제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482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페인트를 바른 듯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표면감이 특징이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한 방염 벽지로, 상업 공간이나 공공시설 또는 가정에서도 많이 선택되고 있다.

디아이디벽지 ‘나인’은 도톰한 두께에 고밀도 텍스처와 우수한 내마모성을 지닌 안티 스크래치 컬렉션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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