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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9 16:3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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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를 끌어안은 호텔 같은 집 

한강밤섬자이 198㎡ (舊, 60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성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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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밤섬자이는 거실 전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여의도와 밤섬 뷰가 인상적인 주거 공간으로, 드라마틱한 한강 뷰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여 다이닝 공간을 과감히 축소하고 4m 대형 주방 아일랜드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하였다. 또한, 한강 뷰를 실내 안쪽까지 끌어들이기 위한 시각적 연결장치로 거실과 주방 전면에 브론즈 거울을 더해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면서 실내 전반에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하였다.

 

현관은 미니멀리즘과 조형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공간으로, 1200각 유럽산 포세린 타일을 바닥에 깔아 공용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으며, 신발장 도어에는 PET 소재를 활용한 정제된 표면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여기에 아치 형태의 골드 발색 중문과 곡선 몰딩의 간접등으로 은은한 입체감을 더하고, 조형적인 세라믹 벤치와 유리 구 펜던트 조명을 배치해 예술적 리듬감을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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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다양한 재료의 질감과 빛의 레이어가 만들어 내는 여백의 미학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드라마틱한 한강뷰와 함께 일상의 흐름을 고요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내력벽과 코너 몰딩은 한강을 내려다보는 시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1200각 대형 포세린 타일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넓은 확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벽과 천장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도장 마감으로 갤러리 같은 배경을 구현하였으며, 짙은 톤의 무늬목 도어와 스텝 디테일로 입체감을 더하였다. 마그네틱 레일 조명과 간접조명이 시간대마다 변화하는 빛의 무드를 만들어 내며,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주방은 미니멀리즘과 모던 디자인 사이의 균형을 이루며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기능과 동선을 최적화하였다. 4m 대형 아일랜드 식탁은 유럽산 트라버틴 세라믹으로 마감하고, 아일랜드 후면 키큰장 도어는 짙은 월넛 톤 무늬목 패널을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더했다. 철거 불가한 주방 좌우 날개벽은 큰 라운드 곡선 디자인으로 하여, 시각적 단절 없이 자연스럽게 거실과 한강 조망으로 이어지도록 시선을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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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부를 지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부부 침실은 오픈장과 간접조명을 활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슈퍼킹 사이즈 침대 헤드와 니켈 마감의 조명 디테일로 호텔 무드를 구현하였다. 부부 욕실은 스톤 질감의 유럽산 대형 타일과 벽매립 수전으로 고급스러운 호텔 욕실과 같은 베이지 톤으로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외에도 드레스룸은 미니멀한 배경 위에 브론즈 거울과 주황색 포인트를 더해 단순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이처럼 한강밤섬자이 리모델링은 단순한 구조 변경을 넘어, 한강이라는 드라마틱한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삶의 무대와 감각을 확장하였다. 기능적 효율성과 미학적 디테일이 공존하는 이 공간은 ‘도시 속 호텔’ 같은 일상의 특별함을 담아낸다.

 

 

 

프로젝트명project_한강밤섬자이 198㎡ 

위치location_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58

면적area_198㎡

시공construction_한성아이디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한성아이디

벽면마감wall finishes_공용부_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도장 / 침실_LX Z:IN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공용부_1200×1200 포세린 유럽산 타일 / 침실_원목마루(해피마루)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공용부_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도장 / 침실_LX Z:IN 베스띠 실크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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