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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온유당한의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빛과 여백, 재료가 지닌 고유의 감각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절제된 비례와 단단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신뢰감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눈에 띄는 요소보다는 머무를수록 느껴지는 밀도에 집중해,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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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의 정체성을 공간에 그대로 투영해 세련되고 간결한 인상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기대하는 무게감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로펌 인테리어가 긴장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곳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몰입감과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로비는 금속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부여하고 종석 마감을 더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밀도감 있는 재료의 조합이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심플 럭셔리(Simple Luxury)’로 블랙 컬러와 직선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조하고, 반복되는 수직선으로 단단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질서와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명확한 동선과 안정적인 비례는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공간 전반에 편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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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해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드는 구조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동선, 절제된 색과 질감이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며, 병원이라기보다 갤러리나 휴식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외관에서도 이어져 낮에는 하나의 톤으로 정돈된 모습을, 밤에는 은은한 라인 조명이 더해져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기하학적 형태의 가벽이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그 너머로 겹쳐지는 실루엣이 깊이감을 더한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한 공간의 벽면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가 벽면에 섬세한 변화를 드리우고, 조명이 이를 보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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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베이스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깊고 조용한 부암동 한가운데 80년의 세월을 담은 한옥 ‘빌라모자이크 부암정(付岩井)’이 자리한다. 이곳은 마당에 자리한 깊은 우물에서 이름을 얻었으며, 본재·동재·서재라 불리는 세 채의 집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재설계를 통해 부암동의 아늑한 정취를 품은 한옥 숙소로 재탄생하였다. 오래된 한옥 구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편하되, 천장은 기존의 서까래를 그대로 유지하여 한옥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하였다. 메인 공간인 본재(本齋)는 두 개의 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바닥 마감은 전통 장판지를 활용하여 오래된 시간의 결이 잔잔히 느껴지도록 하였다. 본재의 창 너머로 보이는 우물은 동재와 서재에 서로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부여하는 중심축이 되며, 세 공간을 느슨하게 이어준다. 동재(東齋)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실로 구성했다. 검은 철판과 타일로 마감한 어두운 공간은 천장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고요 속에 잠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한쪽에 배치한 수납장에는 한옥이 지어진 시기의 문학서들이 놓여 있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여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서재(西齋)는 질석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여 특유의 거친 질감을 내고, 은은한 한지등을 달아 자연스러움과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곳은 전통 다도실로 기획하여, 장판지 평상 위에서 차 한 잔과 명상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한다. 이렇듯 빌라모자이크 부암정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그 어딘가에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의 정원이다. 차분한 빛과 질감이 공간 전체에 가라앉아 마음에 깊은 호흡을 들여놓는다. 프로젝트명 project_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위치 location_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건축 면적 built area_124.57㎡ 대지 면적 site area_223.38㎡ 시공 construction_동선동플랜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베이스 벽면마감 wall finishes_한지, 열연철판, 석재, 도장, 타일, 흙/모래 바닥마감 floor finishes_마루, 장판지, 타일, 화강석, 흙/모래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기존 한옥 천장 유지 사진 photo_박우진 스타일링 styling_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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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청담 아르덴 의원의 공간 디자인은 셰익스피어 희극 에 등장하는 숲 ‘아르덴(Arden)’에서 비롯되었다. 극 중 아르덴 숲은 고단한 이들의 안식처이자, 진정한 자신을 찾는 여정의 출발지로 그려진다. 건축주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주목해 병원의 이름을 ‘아르덴 의원’으로 정하고, 공간 역시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철학은 공간의 구조와 재료 선택, 가구의 사소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스며들어, 방문객에게 마치 숲속 비밀스러운 집으로 초대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입구부터 깊은 숲속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 공간의 천장과 벽은 거친 돌 질감이 나는 마이크로시멘트와 소프트 스톤으로 마감하고, 도어는 짙은 오크 우드 무늬목 패널을 활용하는 등 자연적인 소재로 숲속 별장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은은한 간접 조명과 업라이트 조명으로 조도를 조절하여 어두운 숲속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였다. 이 진입 공간은 병원 내부와 완전히 분리되어, 히든 도어를 통해서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방문객이 입구에서 체크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은밀한 집 안으로 특별히 초대받는 듯한 환대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된 설계이다. 이어지는 복도는 클래식한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기하학적인 라인조명이 은은하게 밝힌 복도를 지나는 동안 방문객들은 앞으로 펼쳐질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된다. 반면 내부 대기 공간은 입구쪽의 어두운 데스크 공간과 대비되도록 조도를 밝게 하고, 숲을 연상케 하는 그린 톤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하면서 진료실, 파우더룸, 상담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한 동선을 구성했다. 동시에 동화 속 집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기 공간의 문은 크기와 형태를 과장하고 상담실 사이의 벽체는 원형 기둥처럼 디자인하였다. 에스테틱 룸은 개인 공간의 면적을 넉넉히 확보하여, 호텔 객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치료에 온전히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명 요소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울 위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설치하여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청담 아르덴 의원 위치 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17 5층 면적 area_360㎡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벽면마감 wall finishes_소프트스톤, 방염필름, 수입페인트, 무니끄, 마이크로시멘트, 박판타일, 지사지, 방염도배지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타일, lvt, 데코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 방염도배지 사진 photo_MO STUDIO(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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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 에디터 윤한솔 제공 LKSA 건축사사무소 ‘결의 운율’은 수명이 다한 다세대 주택을 허물고 근린생활시설을 새로이 지어 단조로운 주택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간결하고 담백한 외관과 절제된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관은 시각적으로 부각되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레이 톤의 석재로 마감하여 견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코너 창호를 활용한 개구부는 보행자의 시선과 거리의 흐름에 따라 배치되어, 도시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건물의 계단탑을 높게 디자인하여 거리에서 건물이 잘 보이도록 하였고, 중심부 창호는 세로 방향으로 연속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며 밤에는 마치 어둠을 밝히는 횃불처럼 보이게 하였다. 입면에는 층별로 수평면 깊이에 차이를 두어 시간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도록 하였으며, 마감재로 사용한 석재판에 홈파기 디테일을 넣어 잔잔한 생동감을 더하고 창문 가장자리와 모서리의 석재는 30mm 곡률로 가공해 단단한 형태 안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 모든 요소들은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건축이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다양한 깊이로 받아들이면서 대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결의 운율(Rhythm of Grain) 위치location_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55길 82-11 건축 면적built area_141.36㎡ 대지 면적site area_236.80㎡ 시공construction_에이치세븐건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LKSA 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구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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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울림디자인 좋은솜씨죽전치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테리어 교체가 아니라, 건물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선을 구축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히, 두 개 층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야 했기에 설계의 핵심은 내부 계단이 두 층의 분위기를 이어주면서 환자와 직원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3, 4층의 대기 공간과 계단에 프리미엄 대형 타일을 줄눈 없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물결 패턴의 텍스처 타일과 벽등을 더해 공간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형성하였다. 또한, 대기 공간의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을 최소화하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하고, 천장은 친환경 아이보리 페인트로 마감하여 벽체와 조명, 그리고 전체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계단 벽면에는 천연 대리석과 대형 타일이 반복되며, LED 팬던트와 치과의 이미지를 담은 그래픽 패널이 더해져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작은 갤러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접수대와 계단에는 델리카토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천연석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하였다. 3층은 병원의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메인 대기실과 접수대, 상담실, 기공소, 직원실을 배치하였다. 상담실은 아이보리 톤 벽체에 크리스탈 LED 팬던트를 포인트로 두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이곳에서 환자는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4층 진료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반면, 4층은 진료 공간에 집중하여 진료 대기실, 진료실, 소독실, 엑스레이실, 원장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진료실은 복도와의 경계를 비앙코 대형 타일과 고정 유리로 처리해 개방적이고 환한 인상을 주었다. 메이크업실은 치료 전후 양치질을 하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담한 3층 메이크업실은 벽돌 모양 타일과 개성 있는 벽등으로 경쾌한 매력을 담았고, 넉넉한 크기의 4층 메이크업실은 무늬목 필름으로 마감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즉, 좋은 솜씨 죽전 치과는 환자의 경험과 직원의 동선을 동시에 고려하여, 두 개 층을 하나로 잇는 과정에서 치과 특유의 차가움은 사라지고, 고급스럽고 따뜻한 리듬이 스며든 입체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좋은솜씨죽전치과 위치location_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57 3층, 4층 건축 면적area_3층 103㎡, 4층 168㎡ 시공construction_㈜어울림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울림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프리미엄 대형 타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 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데코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친환경 페인트, 벽지 사진photo_인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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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에디터 윤한솔 제공 피엘와이 프로젝트 법무법인 스탠다드는 대로변의 고층 오피스가 아닌 역삼동 주택가에 자리하여 간결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절제된 디테일, 세련된 비례 등 이미 완성도 높은 건축이 공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인테리어 설계는 이 건축적 흐름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향을 택하였고, 디자인 콘셉트는 ‘Silent Structure’, 즉 조용한 구조, 과장 없는 질서, 물성 중심의 미학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수식 없이도 담담한 힘이 전해지는 구조를 만들고, 로펌 특유 의 기능성과 감성을 견고하게 담아내도록 기획하였다. 로비와 대기 공간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인 만큼, 화려함 대신 신뢰와 절제를 우선으로 디자인하였다. 트라버틴 대리석에 음각 로고를 새겨 과장되지 않은 존재감을 부여했고, 블랙 포인트 컬러의 안내 데스크는 기하학적 매스와 결합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천장과 수납장은 비취 합판, 벽체는 스페셜 페인트, 바닥은 기존 콘크리트 폴리싱을 유지해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대회의실은 차갑고 경직된 기존 로펌의 회의실 이미지를 탈피하여, 회생과 회복이라는 로펌의 정체성에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노출 천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하되 흡음 패널을 적용해 음향 환경을 개선했으며, 벽면에는 잔잔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면서 바닥은 카펫으로 마감해 소음을 줄였다. 보조 회의실 역시 비취 합판과 흡음 마감을 적용해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하 라운지는 화상 회의, 스포츠 관람, 직원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22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닥의 레드 카펫은 로펌 로고 컬러를 은유적으로 담아 ‘특별한 공간을 위한 특별한 디테일’을 살렸다. 반면 사무 공간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변호사실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주는 도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복도는 밝고 정돈된 마감과 절제된 디테일로 브랜드의 차분하고 단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의 원래 질서와 비례를 존중하며, 소재 본연의 힘에 집중했다. 로펌이라는 특수한 기능 속에서, 첫 방문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관된 인상이 축적되도록 빛, 질감, 동선, 음향 환경을 섬세하게 조율했다. 그 결과, 담담하지만 흔들림 없는 구조 속에서 신뢰와 안정이 자연스럽게 체감되는 공간이 완성됐다. 프로젝트명project_법무법인 스탠다드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건축 면적area_353.1㎡ 시공construction_피엘와이 프로젝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서가건축 & 피엘와이 프로젝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비취합판, 스페셜 페인트, 인테리어 필름, 흡음 패널, 3D 타일, 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콘크리트 폴리싱, 카페트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비취합판, 수성 도장, 흡음 패널, 마이톤 사진photo_홍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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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PARK1538 광양
철강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PARK1538 광양 에디터 윤한솔 제공 운생동건축사사무소 Park1538 광양은 포스코의 철강 정체성을 상징하는 철의 용융점 섭씨 1,538도와,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라는 ‘Park’ 개념을 결합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에는 사내 교육과 홍보관 중심의 제한된 용도로 사용되던 공간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공공 거점으로 확장하고자 한 프로젝트로,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산업도시 광양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건물은 크게 전시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두 건물은 하나의 설계 언어를 공유하면서도 기능적으로는 분리되어 각자의 목적에 맞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시관은 도시와 맞닿은 1층 플라자와, 그 위에 부유하듯 얹힌 전시 공간이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조는 도시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도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 소재인 PosMAC을 사용해 조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곡선을 따라 흐르는 입면은 ‘빛 광(光), 볕 양(陽)’이라는 광양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이다. 내부의 미디어월과 인터랙티브 영상관은 관람객이 브랜드의 가치와 기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도록 돕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과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건축을 제안하고 있다. 1층 로비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존으로,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닥은 1200×1200 사이즈의 대형 타일로 구성되어 중후한 느낌을 주며, 벽체 역시 1600×3000 사이즈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공간감을 연출하였다. 천장은 오프 화이트 색상의 도장 마감으로 마무리하여,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2층에 위치한 미술관에는 비치 우드 플로어링으로 바닥을 마감해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고, 금속 프레임 마감 천장으로 현대미술 전시에 적합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간 내에는 이동형 벽체가 설치되어 다양한 형태의 전시에 자유롭게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3층 홍보관은 포스코의 역사와 철강 기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형, 영상,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바닥은 뉴트럴 톤의 타일로 마감해 전시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옥상 정원은 광양의 산업 경관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수령 50년이 넘는 은목서를 비롯한 성숙한 수목, 철강 파쇄공을 재가공한 화분이 배치되어 산업의 흔적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다. 이는 기업의 역사와 지역성,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공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프로젝트명project_PARK1538 광양 위치location_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로 187-7 건축 면적area_(전시장) 3,671.2㎡, (교육원) 4,898.75㎡ 대지 면적site area_19,502.5㎡ 시공construction_포스코이앤씨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운생동건축사사무소 & 포스코A&C 벽면마감wall finishes_세라믹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비치 우드 플로어링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금속 프레임 사진photo_Sergio Pir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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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 온유당한의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빛과 여백, 재료가 지닌 고유의 감각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절제된 비례와 단단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신뢰감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눈에 띄는 요소보다는 머무를수록 느껴지는 밀도에 집중해,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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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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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의 정체성을 공간에 그대로 투영해 세련되고 간결한 인상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기대하는 무게감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로펌 인테리어가 긴장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곳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몰입감과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로비는 금속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부여하고 종석 마감을 더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밀도감 있는 재료의 조합이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심플 럭셔리(Simple Luxury)’로 블랙 컬러와 직선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조하고, 반복되는 수직선으로 단단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질서와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명확한 동선과 안정적인 비례는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공간 전반에 편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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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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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해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드는 구조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동선, 절제된 색과 질감이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며, 병원이라기보다 갤러리나 휴식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외관에서도 이어져 낮에는 하나의 톤으로 정돈된 모습을, 밤에는 은은한 라인 조명이 더해져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기하학적 형태의 가벽이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그 너머로 겹쳐지는 실루엣이 깊이감을 더한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한 공간의 벽면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가 벽면에 섬세한 변화를 드리우고, 조명이 이를 보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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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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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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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 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베이스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깊고 조용한 부암동 한가운데 80년의 세월을 담은 한옥 ‘빌라모자이크 부암정(付岩井)’이 자리한다. 이곳은 마당에 자리한 깊은 우물에서 이름을 얻었으며, 본재·동재·서재라 불리는 세 채의 집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재설계를 통해 부암동의 아늑한 정취를 품은 한옥 숙소로 재탄생하였다. 오래된 한옥 구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편하되, 천장은 기존의 서까래를 그대로 유지하여 한옥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하였다. 메인 공간인 본재(本齋)는 두 개의 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바닥 마감은 전통 장판지를 활용하여 오래된 시간의 결이 잔잔히 느껴지도록 하였다. 본재의 창 너머로 보이는 우물은 동재와 서재에 서로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부여하는 중심축이 되며, 세 공간을 느슨하게 이어준다. 동재(東齋)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실로 구성했다. 검은 철판과 타일로 마감한 어두운 공간은 천장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고요 속에 잠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한쪽에 배치한 수납장에는 한옥이 지어진 시기의 문학서들이 놓여 있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여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서재(西齋)는 질석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여 특유의 거친 질감을 내고, 은은한 한지등을 달아 자연스러움과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곳은 전통 다도실로 기획하여, 장판지 평상 위에서 차 한 잔과 명상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한다. 이렇듯 빌라모자이크 부암정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그 어딘가에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의 정원이다. 차분한 빛과 질감이 공간 전체에 가라앉아 마음에 깊은 호흡을 들여놓는다. 프로젝트명 project_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위치 location_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건축 면적 built area_124.57㎡ 대지 면적 site area_223.38㎡ 시공 construction_동선동플랜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베이스 벽면마감 wall finishes_한지, 열연철판, 석재, 도장, 타일, 흙/모래 바닥마감 floor finishes_마루, 장판지, 타일, 화강석, 흙/모래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기존 한옥 천장 유지 사진 photo_박우진 스타일링 styling_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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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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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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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 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청담 아르덴 의원의 공간 디자인은 셰익스피어 희극 에 등장하는 숲 ‘아르덴(Arden)’에서 비롯되었다. 극 중 아르덴 숲은 고단한 이들의 안식처이자, 진정한 자신을 찾는 여정의 출발지로 그려진다. 건축주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주목해 병원의 이름을 ‘아르덴 의원’으로 정하고, 공간 역시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철학은 공간의 구조와 재료 선택, 가구의 사소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스며들어, 방문객에게 마치 숲속 비밀스러운 집으로 초대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입구부터 깊은 숲속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 공간의 천장과 벽은 거친 돌 질감이 나는 마이크로시멘트와 소프트 스톤으로 마감하고, 도어는 짙은 오크 우드 무늬목 패널을 활용하는 등 자연적인 소재로 숲속 별장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은은한 간접 조명과 업라이트 조명으로 조도를 조절하여 어두운 숲속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였다. 이 진입 공간은 병원 내부와 완전히 분리되어, 히든 도어를 통해서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방문객이 입구에서 체크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은밀한 집 안으로 특별히 초대받는 듯한 환대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된 설계이다. 이어지는 복도는 클래식한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기하학적인 라인조명이 은은하게 밝힌 복도를 지나는 동안 방문객들은 앞으로 펼쳐질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된다. 반면 내부 대기 공간은 입구쪽의 어두운 데스크 공간과 대비되도록 조도를 밝게 하고, 숲을 연상케 하는 그린 톤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하면서 진료실, 파우더룸, 상담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한 동선을 구성했다. 동시에 동화 속 집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기 공간의 문은 크기와 형태를 과장하고 상담실 사이의 벽체는 원형 기둥처럼 디자인하였다. 에스테틱 룸은 개인 공간의 면적을 넉넉히 확보하여, 호텔 객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치료에 온전히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명 요소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울 위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설치하여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청담 아르덴 의원 위치 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17 5층 면적 area_360㎡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벽면마감 wall finishes_소프트스톤, 방염필름, 수입페인트, 무니끄, 마이크로시멘트, 박판타일, 지사지, 방염도배지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타일, lvt, 데코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 방염도배지 사진 photo_MO STUDIO(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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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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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 에디터 윤한솔 제공 LKSA 건축사사무소 ‘결의 운율’은 수명이 다한 다세대 주택을 허물고 근린생활시설을 새로이 지어 단조로운 주택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간결하고 담백한 외관과 절제된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관은 시각적으로 부각되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레이 톤의 석재로 마감하여 견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코너 창호를 활용한 개구부는 보행자의 시선과 거리의 흐름에 따라 배치되어, 도시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건물의 계단탑을 높게 디자인하여 거리에서 건물이 잘 보이도록 하였고, 중심부 창호는 세로 방향으로 연속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며 밤에는 마치 어둠을 밝히는 횃불처럼 보이게 하였다. 입면에는 층별로 수평면 깊이에 차이를 두어 시간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도록 하였으며, 마감재로 사용한 석재판에 홈파기 디테일을 넣어 잔잔한 생동감을 더하고 창문 가장자리와 모서리의 석재는 30mm 곡률로 가공해 단단한 형태 안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 모든 요소들은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건축이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다양한 깊이로 받아들이면서 대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결의 운율(Rhythm of Grain) 위치location_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55길 82-11 건축 면적built area_141.36㎡ 대지 면적site area_236.80㎡ 시공construction_에이치세븐건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LKSA 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구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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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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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 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울림디자인 좋은솜씨죽전치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테리어 교체가 아니라, 건물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선을 구축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히, 두 개 층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야 했기에 설계의 핵심은 내부 계단이 두 층의 분위기를 이어주면서 환자와 직원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3, 4층의 대기 공간과 계단에 프리미엄 대형 타일을 줄눈 없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물결 패턴의 텍스처 타일과 벽등을 더해 공간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형성하였다. 또한, 대기 공간의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을 최소화하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하고, 천장은 친환경 아이보리 페인트로 마감하여 벽체와 조명, 그리고 전체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계단 벽면에는 천연 대리석과 대형 타일이 반복되며, LED 팬던트와 치과의 이미지를 담은 그래픽 패널이 더해져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작은 갤러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접수대와 계단에는 델리카토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천연석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하였다. 3층은 병원의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메인 대기실과 접수대, 상담실, 기공소, 직원실을 배치하였다. 상담실은 아이보리 톤 벽체에 크리스탈 LED 팬던트를 포인트로 두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이곳에서 환자는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4층 진료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반면, 4층은 진료 공간에 집중하여 진료 대기실, 진료실, 소독실, 엑스레이실, 원장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진료실은 복도와의 경계를 비앙코 대형 타일과 고정 유리로 처리해 개방적이고 환한 인상을 주었다. 메이크업실은 치료 전후 양치질을 하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담한 3층 메이크업실은 벽돌 모양 타일과 개성 있는 벽등으로 경쾌한 매력을 담았고, 넉넉한 크기의 4층 메이크업실은 무늬목 필름으로 마감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즉, 좋은 솜씨 죽전 치과는 환자의 경험과 직원의 동선을 동시에 고려하여, 두 개 층을 하나로 잇는 과정에서 치과 특유의 차가움은 사라지고, 고급스럽고 따뜻한 리듬이 스며든 입체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좋은솜씨죽전치과 위치location_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57 3층, 4층 건축 면적area_3층 103㎡, 4층 168㎡ 시공construction_㈜어울림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울림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프리미엄 대형 타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 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데코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친환경 페인트, 벽지 사진photo_인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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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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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 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에디터 윤한솔 제공 피엘와이 프로젝트 법무법인 스탠다드는 대로변의 고층 오피스가 아닌 역삼동 주택가에 자리하여 간결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절제된 디테일, 세련된 비례 등 이미 완성도 높은 건축이 공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인테리어 설계는 이 건축적 흐름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향을 택하였고, 디자인 콘셉트는 ‘Silent Structure’, 즉 조용한 구조, 과장 없는 질서, 물성 중심의 미학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수식 없이도 담담한 힘이 전해지는 구조를 만들고, 로펌 특유 의 기능성과 감성을 견고하게 담아내도록 기획하였다. 로비와 대기 공간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인 만큼, 화려함 대신 신뢰와 절제를 우선으로 디자인하였다. 트라버틴 대리석에 음각 로고를 새겨 과장되지 않은 존재감을 부여했고, 블랙 포인트 컬러의 안내 데스크는 기하학적 매스와 결합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천장과 수납장은 비취 합판, 벽체는 스페셜 페인트, 바닥은 기존 콘크리트 폴리싱을 유지해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대회의실은 차갑고 경직된 기존 로펌의 회의실 이미지를 탈피하여, 회생과 회복이라는 로펌의 정체성에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노출 천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하되 흡음 패널을 적용해 음향 환경을 개선했으며, 벽면에는 잔잔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면서 바닥은 카펫으로 마감해 소음을 줄였다. 보조 회의실 역시 비취 합판과 흡음 마감을 적용해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하 라운지는 화상 회의, 스포츠 관람, 직원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22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닥의 레드 카펫은 로펌 로고 컬러를 은유적으로 담아 ‘특별한 공간을 위한 특별한 디테일’을 살렸다. 반면 사무 공간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변호사실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주는 도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복도는 밝고 정돈된 마감과 절제된 디테일로 브랜드의 차분하고 단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의 원래 질서와 비례를 존중하며, 소재 본연의 힘에 집중했다. 로펌이라는 특수한 기능 속에서, 첫 방문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관된 인상이 축적되도록 빛, 질감, 동선, 음향 환경을 섬세하게 조율했다. 그 결과, 담담하지만 흔들림 없는 구조 속에서 신뢰와 안정이 자연스럽게 체감되는 공간이 완성됐다. 프로젝트명project_법무법인 스탠다드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건축 면적area_353.1㎡ 시공construction_피엘와이 프로젝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서가건축 & 피엘와이 프로젝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비취합판, 스페셜 페인트, 인테리어 필름, 흡음 패널, 3D 타일, 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콘크리트 폴리싱, 카페트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비취합판, 수성 도장, 흡음 패널, 마이톤 사진photo_홍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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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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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요소와 목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업무 공간_블루포인트 파트너스
- 곡선 요소와 목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업무 공간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시간을 사무공간에서 보내는 것은 어쩌면 현대인에게 익숙한 일처럼 느껴진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일과 개인 생활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이런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머무는 사무공간의 디자인과 구조를 바꾼다면 만족도 높은 회사 생활을 통해 피로감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거쳐 탄생했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전통적이고 진지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나 업무를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을 강조하며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고려해 기능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 공간은 라운지, 업무 공간,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로 구성되며 사무실에 들어서면 곡선형의 벽과 함께 라운지가 마주하고 있으며 복도를 따라 들어서면 업무 공간이 나타난다. 업무 공간의 경우 큰 팀이나 부서별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 아이디어 공유가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환경적 장애물을 최소화해 개방적으로 시공했다. 또한 자연광을 활용한 밝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전체 공간에 균일한 빛을 제공하는 라인 조명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반면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에는 업무용 의자가 아닌 편안한 소파와 바 테이블 및 목재 의자, 티 테이블을 배치하고 벽 조명과 천장 디자인 조명 등을 활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곡선을 활용해 공간의 흐름을 부드럽게 끌어내며 창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무실 내부의 활동성 증진 및 전체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전체에는 셀프레벨링 무광 바닥재를 시공했으며 이는 바닥에 고르게 분포되어 균일한 두께 층을 형성하고 수평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높은 강도와 내구성, 마찰에 대한 소음이 적어 바닥의 완성도를 높여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줄눈이 있는 타일 등의 느낌과는 다르게 바닥의 구분 없이 전체 공간을 하나의 바닥 소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통일된 느낌을 부여한다. 벽체로는 자연스럽지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흰색의 페인트와 우드를 사용했으며 목재가 주는 따뜻한 색감과 질감을 통해 업무환경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무실 내부의 조화롭고 균형 잡힌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간을 안에서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고 포인트가 되기도 하는 가구는 부드럽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곡선형을 선택해 공간을 둘러싼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각적인 효과 및 안락함을 높였다. 에디터 조소연 제공 디자인마또 프로젝트명project_블루포인트파트너스Bluepoint partners 위치location_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72, 4층 면적area_394㎡(105py)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ure & design_디자인마또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셀프레벨링 무광 바닥재 사진photo_브라이트나인 @studio_bright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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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요소와 목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업무 공간_블루포인트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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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공간_마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공간_마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병원 내부를 디자인하는 데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불편한 몸과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온 이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통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마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병원이 지닌 경직되고 차가운 분위기에서 오는 긴장감 대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통해 치료를 통한 통증 감소와 함께 방문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환자들이 더 쾌적하고 확장된 공간에서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병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차가운 분위기 대신 주거 공간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우드톤과 은은한 조명, 소재, 조도, 디스플레이 연출 등의 디자인 요소에 신경을 썼다. 병원 입구의 가장 먼저 마주하는 대기 공간은 세심하고 따뜻한 진료 철학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해 부드러운 베이지와 우드를 전체적인 배경색으로 삼고 검은색으로 포인트로 주었다. 특히 석재 패턴의 빅슬랩 타일 벽재와 러스틱한 우드 패턴의 타일이 높은 천장고와 어우러지면서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인포 데스크의 전면부 역시 빅슬랩 타일로 마감, 세로 패턴의 벽재와 다르게 가로 패턴으로 시공해 공간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독립된 공간임을 구분했다. 또한 몰딩을 활용해 선적인 요소를 연출한 우드톤 벽체, 간접 조명 라인, 패브릭 소재의 펜던트 등이 더해져 견고함과 부드러움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각 진료 및 치료실 복도의 붙박이 의자와 사인 등은 대기 공간과 톤 앤 매너가 이어지는 부드러운 우드톤으로 마감했으며, 공간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한 사인들과 붙박이 가구들은 공간 사용과 동선의 효율을 높여준다. 치료를 통해 어제보다 좋아지는 몸과 마음, “어제보다 좋아졌어요”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더 나아진 오늘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에디터 조소연 제공 멜랑콜리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 프로젝트명project_마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위치location_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 1층 면적area_330㎡(100py)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ure & design_김재화, 나빈나/멜랑콜리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PVC타일 벽마감wall finishes_타일, 벽지 천정마감ceilling finishes_도장, 벽지 가구furniture finishes_무늬목, 인조대리석, LPM 사진photo_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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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공간_마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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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됨과 부드러움을 품은 복합공간_강동구청 고덕별관 공공디자인 복합청사
- 세련됨과 부드러움을 품은 복합공간 강동구청 고덕별관 공공디자인 복합청사 강동구청(강동구청장 이수희)과 멀리 떨어진 고덕·강일·상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옛 강동구 재활용센터를 ‘강동구청 고덕별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하였다. 민원여권과, 무인민원발급기, 일자리센터 등을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직선과 곡선, 검정과 우드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으며 장시간 머무르는 공간임을 고려해 벽재, 바닥재, 천장의 형태 등을 선택했다. 외부 벽재로는 럭셔리 캐슬 사이딩(luxury castle siding)을 사용했다. 일반적인 벽돌이나 나무와 같은 재료보다 훨씬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절연성이 좋아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건축물 외벽과 내부 벽면에는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패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 판넬을 시공, 콘크리트의 특성을 살려 건축물에 독특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다. 별관의 내부는 루바로 마감했으며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별관에서는 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카페, 오락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주방과의 연결을 통해 서비스 흐름이 원활하도록 공간의 기능성 역시 높였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효율적인 카페 카운터와 편안한 좌석, 테이블과 의자의 배치 등으로 방문자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바닥은 공간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데코타일로 시공했다. 데코타일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높을 뿐 아니라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만큼 날씨에 따라 생기는 습기와 먼지로부터 바닥을 보호한다. 특히 접착제나 클릭 시스템을 사용하여 바닥에 고정할 수 있기에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DIY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닥에 설치한 데코타일은 부드러운 텍스처와 쿠션감이 있어 오랜 시간 공간에 머무르는 등 바닥에 서거나 걷는 동안 발에 부담을 덜어주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천장은 높게 유지하여 공간이 확장된 느낌을 주는 오픈형 천장으로 공기의 순환을 돕고 자연적인 채광을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소음이 생기기 쉬운 공간에 오픈형 천장을 조성함으로써 천장과 벽 사이 공간이 소리를 흡수해 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 조경으로는 대나무, 맥문동을 식재했다. 대나무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식물이지만 특별한 모양과 색상으로 공간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맥문동은 주로 정원이나 공원, 도시 공간 등에서 사용된다. 대나무와 맥문동은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제공하여 조경 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었다. 고덕별관은 직선과 굴곡을 최소한의 요소로 사용해 깔끔하고 단순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외부와 내부의 큰 골격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직선 형태로, 책장, 쿠션과 조명, 시계 같은 소품들에는 곡선적인 요소를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색감은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상징하는 검정과 자연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 우드의 조합으로 공간의 균형과 조화를 표현했다. 에디터 조소연 제공 ㈜아이작디자인 프로젝트명project_강동구청 고덕별관 공공디자인 복합청사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동남로 930 설계architect 및 디자인design_㈜아이작디자인 시공construction_㈜아이작디자인 협력업체cooperator_크로바인테리어/대성도장/도울내장/스타벅스루버 면적area_400㎡ 벽면마감wall finishes_luxury castle siding, 루바, 노출 콘크리트 패널 바닥마감floor finishes_LX 데코타일 에코노 플러스(600x600)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오픈형, screen louver 사진photo_㈜아이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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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됨과 부드러움을 품은 복합공간_강동구청 고덕별관 공공디자인 복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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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다가구 주택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모델링된 건축물_THE HANNAM
- THE HANNAM 한남동 프로젝트 THE HANNAM은 1990년도에 지어진 다가구주택 건축물을 디자인 짜임의 노후빌딩 리모델링이라는 설계 과정을 거쳐 건물의 내 외부, 면적을 확장 변경하였다. 이는 답답한 구조와 노후화 되어있던 빌딩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고 건물 구조물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건설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노후 빌딩 솔루션으로 진행했다. 더 한남 빌딩은 기존 건물의 전면부 밖에 없던 출입구를 지하 4층 루프탑까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4층 면적을 확대. 내부는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가벽과 조적벽을 없애고 한 층이 하나의 공간으로 보이도록 공간을 확장했으며 구조적으로 보강이 필요한 곳에 . 특히 젊은 세대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 한남동의 트렌드에 맞게 거친 질감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오래된 건축물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최대한 유지되도록 했다, 그레이 같은 무채색을 주조색으로 활용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하여 외부와 조화로울 수 있도록 했다. 3층 계단 난간. 타일을 떠받치는 지지대를 ’이라고 하는데. 컬러는 무채색인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빨간 벽돌색과 충돌하지 않도록 했다, 벽체 일부분에 외부에 쓰인 파벽돌을 사용해 외부와 내부가 통일감 주었다, 은색 금속판을 사용해 새로운 느낌의 화장실을 만들었고 바닥도 검정색의 콩자갈을 사용해 은색 금속판과 조화롭게 만들었다더 한남 빌딩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있어서 기존의 지하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 설계 변경으로 기존 건물의 전면부밖에 없던 출입구를 지하 1층 입구 영역을 넓혀 후면부에도 출입구를 신설하여 사람들이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상 1층으로 가는 계단은 우측 한쪽 면에 거울을 붙여 좁은 계단 통로가 시각적으로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도록 하였으며 정원을 조성하고 바닥에 타일을 깔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도록 연출하였다. 에디터 김예진 제공 디자인 짜임 프로젝트명project_THE HANNAM 시공construction_서택민 실장, 신빛나 실장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디자인 짜임/신빛나 실장, 김진영 대리 바닥마감floor finishes_페데스탈 타일/내부: 콩자갈, 에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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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다가구 주택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모델링된 건축물_THE HA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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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닮아있는 쉼을 얻는 공간_경희 큰솔 한의원
- 경희 큰솔 한의원 바쁘게 달려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더욱이 다소 편치 않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상황, 또는 그리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고단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잠시 쉬어가는 공간은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다. 마음을 달래주는 공간에서 온전히 나 자신의 몸과 정신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게 된다. 입구에 들어서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고즈넉한 라운지의, 통유리창 넘어 비춰오는 햇빛이 환자들을 맞이한다. 화이트톤 라운지 공간에 들어서면 한 면 전체가 탁 트인 유리창으로 돼있다. 리셉션 맞은편, 유리창 넘어 줄지어진 나무들과 도로가 한눈에 들어오니,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져도 지루함은 잘 찾아오지 않는다. 유리창은 앉아있는 의자 높이에서 시작해 천장까지 펼쳐져 개방감을 준다. 병원을 찾은 손님들이 대기하는 라운지 공간은 넓은 창을 통해 환자의 쉼을 더해준다. 는 조명이 확장감 있게 라운지 전체를 비춰주고 있다. 특히, 한옥 천정을 연상시키는, 다크 우드로 격자 모양을 넣은 천정이 조명과 어우러져 차분한 동양적 분위기로 이끌어준다. 곳곳에 배치된 소박한 화분, 아담한 화이트 도자기는 수수하고 정갈한 동양적인 분위기를 확장시키면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준다. 은은한 한약재 향기와 차분하고 정성스러운 치료실의 온기가 오래도록 남을 수 있게 하였다.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치료실 입구에는 파우더룸이 마련되어 있다. 아담한 조명과 거울, 세면대로 구성되어, 선적 요소가 주변과의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다소 편치 않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공간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환자를 배려하고 있는 점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하다. 있던 다크 우드가 배열돼 통일감을 준다. 에디터 김예진 제공 멜랑콜리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 프로젝트명project_경희 큰솔 한의원 (Kyunghee Keunsol Korean medical clinic) 면적area_80평(264㎡) 벽마감wall finishes_타일, 벽지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벽지 사진Photo_김주원(Kim J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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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닮아있는 쉼을 얻는 공간_경희 큰솔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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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디자인 요소로 탄력감을 주는 공간_강남나무병원 건강검진센터
- 강남나무병원 건강검진센터 병원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중심의 편안한 디자인일 것이다. 특히 건강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초조함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차가운 소재와 질감이 깃든 디자인은 환자들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어 반드시 배제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따스한 소재와 질감으로 전체 톤을 맞추고 단정한 면과 라인으로 공간에 균형감을 주었다. 또한 간결하게 디자인된 선과 면의 조화는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한층 안정시키며 편안하게 끌어낸 점이 돋보인다. 그만큼 환자 중심 디자인을 접목한 병원 인테리어가 바로 이곳에 적용된 셈이다. 메인 카운터는 공간의 컬러를 잡아주며 견고하게 들어서 있다. 회색 타일로 마감된 카운터는 바닥의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 공간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디자이너는 “채광이 없는 공간의 특성에 맞게 톤을 구성했다”면서 “과한 무게감을 줄이면서 기존의 마감재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색상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운터 옆에는 화이트 컬러의 벽면에 우드 패턴 프레임이 일정하게 적용된 점이 돋보인다. 마치 간살을 넓게 확장시킨 디자인은 천정의 간접 조명에 의해 온화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하단에는 동일한 우드 질감의 붙박이 좌석을 배치했으며, 아이보리 컬러의 시트로 편안함이 느껴진다. 특히 벽과 붙박이 시트를 잇는 라인에는 화분과 식물 오브제를 배치한 점이 인상 깊다. 초록색 식물은 우드 패턴의 질감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한층 풍성하게 채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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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디자인 요소로 탄력감을 주는 공간_강남나무병원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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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 원형의 변주, 대구 VISION SCIENCE
- 대구 VISION SCIENCE 이번 프로젝트는 비젼사이언스(VISION SCIENCE) 기업이 추구하고 판매하는 제품의 특징을 디자인으로 풀어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가 새롭게 구현된 점이 돋보인다. 전체 콘택트렌즈의 원형을 중심으로 펼쳐진 공간 디자인은 차가운 질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초록의 식물들을 함께 배치하면서 자연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연출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원형의 라인을 포인트로 둔 디자인은 메탈릭함과 선셋 조명이 서로 변주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더욱 창의적으로 물들였다. 비젼사이언스는 외관 문주부터 강인함이 느껴진다. 문주 라인과 기둥은 메탈과 철제 구조물로 조성되었으며 VISION SCIENCE의 영문 사인이 그래픽 디자인으로 새겨져 있다. 입구 게이트는 콘택트렌즈의 원형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으며, 원을 따라 조명을 설치해 어두울 때는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오른쪽에는 식물과 돌로 조성된 조경이 연출되어 자연의 감성을 드러나게 했다. 1층 메인 쇼룸 입구에는 블루 색상의 아트판넬(무니크)이 적용되었다. 블루는 브랜드의 키 컬러로서 내부 곳곳에 포인트를 더해주고 있다.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미래적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게이트 디자인을 블루 색상의 아트판넬(무니크)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측에도 역시 비젼사이언스의 브랜드 이념을 보여줄 수 있는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메인홀은 서스헤어라인으로 연출된 원형 형태의 터널이 눈에 띈다. 이 역시 콘택트렌즈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터널을 통과하면서 느껴지는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공간에 재미를 주고자 이렇게 터널 형식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우측에는 사람들이 상담 혹은 회의가 가능하도록 붙박이 소파를 배치한 점을 알 수 있다. 원형 터널을 지나면 중앙에 ADVANCE CIRCLE이 등장한다. 이곳 역시 원형 디자인이 돋보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핵심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디자이너는 “쇼룸 공간의 메인이자 비젼사이언스의 제품을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DISPLAY 조형물”이라고 소개했다. 서스헤어라인으로 마감된 ADVANCE CIRCLE 공간은 단차를 높여 마치 무대 위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다. 또한 제품을 부각시키고자 선반에 간접등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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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 원형의 변주, 대구 VIS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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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지붕을 투영하는 자연의 감성과 유형의 질감_강릉 GOLF LOUNGE
- 박공지붕을 투영하는 자연의 감성과 유형의 질감 강릉 GOLF LOUNGE 이번 프로젝트는 박공지붕의 공간감과 확장감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내·외부 모두 자연의 오브제와 감성들로 가득 채워 공간을 따스하고 편안하게 유도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빛과 컬러, 소재, 사인 등의 포인트를 유형의 디자인으로 공간 안에 적절히 녹여냈다. 이러한 디자인은 곡선의 디테일로 다시 한 번 구사되어 각진 박공형태의 외형과 다른 반전의 묘미를 경험하게 했다. 외관은 징크판넬로 마감된 박공형태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 채 내외부를 개방감 있게 투영하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내부의 투영감이 조명에 의해 더욱 밝게 빛난다. 격자창에 비친 내부는 다채로운 조명빛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박공지붕의 뼈대가 간접조명으로 인해 주위를 환하게 물들인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편에 인포메이션이 위치한다. 곡선의 바리솔 조명 아래 설치된 카운터 역시 라운드로 감싸 안듯 조화롭게 구성했다. 특히 그레이 컬러의 카운터는 그래뉼 특수도장 마감으로 적용됐으며, 마치 석재처럼 무게감 있게 형성되었다. 카운터 하단은 구리 메탈로 한 번 더 덧대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또한 벽면은 짙은 그린 컬러로 마감되어 곳곳에 그린 컬러의 디테일이 포인트 있게 적용된 점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아치형의 라인에도 구리 메탈의 띠를 둘러 일체감을 이룬다. 오른쪽에는 라운지 공간이 위치한다. 3개의 알코브형 소파 벽면에는 그린 색상의 아트판넬(무니크)이 디자인되었다. 아트판넬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천정의 원형조명과 벽등에 의한 빛으로 시각적인 온화함마저 드러낸다. 더욱이 알코브형 소파 외에 투명한 플라스틱 의자를 함께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라운지 공간은 바닥을 한 단 높여 단상 위의 분위기를 유도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DESIGN ZZAIM 프로젝트명project_강릉 GOLF LOUNGE 위치location_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면적area_130평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DESIGN ZZAIM 신빛나 실장, 김진영 디자이너 시공construction_DESIGN ZZAIM 서택민 실장 벽마감wall finishes_도장(화이트&코랄), 스타코 바닥마감floor finishes_콩자갈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인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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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지붕을 투영하는 자연의 감성과 유형의 질감_강릉 GOLF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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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보리밭에 펼쳐진 과거와 현재의 유연한 대화_청보리밭 카페
- 푸른 청보리밭에 펼쳐진 과거와 현재의 유연한 대화 청보리밭 카페 푸른 청보리밭 언덕 위에 홀로 고요하게 들어선 청보리밭 카페는 마치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의 야외 전경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조용하고 평온한 풀밭 위에 펼쳐진 영화 속 카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감을 커피와 빵으로 대신하며 주변 이웃들과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에 청보리밭 카페를 보는 순간, 영화 속 모습과 오버랩되며 다시금 그때의 분위기를 되살아나게 했다. 건물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푸른 청보리밭을 편안하게 내려다보고 있다. 청보리밭은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이자 핵심으로 건물 본연의 모습만이 청보리밭을 제대로 표현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이너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만큼 재료 본연의 컬러와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연출하는 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폐허가 되어 있던 건물은 디자이너가 기존의 창고 형태를 복원하고 그 형태를 뒷받침할 수 있게 연출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빈티지 그레이 컬러의 외관은 벗겨지고 얼룩진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살려냈다. 특히 외관 곳곳에 블랙 컬러의 벽등을 설치했으며, 그 아래 ‘THEMA CAFE 청보리 카페’의 네임명을 은은하게 비추어 시각적인 온화함마저 드러냈다. 또한 블랙 프레임이 멋스러운 폴딩도어와 창문은 곳곳에 설치되어 외관의 컬러감을 그대로 흡수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DESIGN ZZAIM 프로젝트명project_청보리밭 카페 위치location_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12 면적area_바닥면적: 389.0㎡ / 건축전용면적: 168.80㎡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DESIGN ZZAIM 신빛나 실장, 김진영 디자이너 시공construction_DESIGN ZZAIM 육진성 소장 벽마감wall finishes_아트도장 (화이트), 스타코, 구로철판, 구조목 바닥마감floor finishes_에폭시 마감 사진photo_인디포스 김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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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보리밭에 펼쳐진 과거와 현재의 유연한 대화_청보리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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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의 균형으로 동·서양의 미학을 담다_경희 일리 한의원
- 경희 일리 한의원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의 라인과 멋을 현대적인 미학으로 풀어낸 점에서 무척 독보적이다. 특히 동양의 젠스타일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이 결합된 독특한 미학의 감성을 경험하게 했다. 다크우드 프레임과 한지의 조합은 한국 전통의 문살 혹은 간살을 모티브로 나름 확장감 있게 연출하여 절제되고 반듯한 공간의 여백을 가득 채워주었다. 이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채움과 비움의 균형 있는 조화였다. 인포메이션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는 차분함과 고요함이다. 밝고 화사한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공간은 인포메이션에 설치된 대리석 타일로 무게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특히 대리석 타일의 밝은 컬러감이 전체 공간과 어우러지며 화사한 빛을 잔잔히 흡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포메이션 뒤편에 적용된 한지와 달항아리가 조명에 의해 한층 고혹적으로 빛나며 내부의 빛과 공기를 조용히 받아들였다. 디자이너는 이에 대해 러스틱한 돌의 물성을 살린 인포데스크는 약전실 벽체와 연결되어 조제 및 탕전의 투명성을 돋보이게 부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부에 적용된 대표적인 구성 요소는 다크우드와 화이트다. 단 두 개의 요소로 공간을 미니멀하고, 간결하게 혹은 풍성하게 채워낸 점에서 무척 이상적이다. 전체 화이트 컬러가 베이스 된 공간에서 다크우드 프레임으로 라인감을 표현한 것은, 마치 간살도어를 넓게 확장시킨 연출의 힘이 느껴진다. 더욱이 곳곳에 사용된 가구 역시 다크우드 질감으로 전체 통일감을 이루게 했다. 이로 인해 어느 것 하나만 빛나기보다 전체가 빛이 나는 독보적인 우아함을 드러내고 있다. 공간에 사용된 직선의 요소들은 전체 하나의 연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 인포메이션 뒤편으로 이어진 세로의 라인, 대기 공간의 도어 라인에서 천정까지 길게 뻗어나가는 직선의 라인 경우, 전체 공간을 마치 둥지처럼 감싸 안은 듯한 밀접함과 친밀감이 전해진다. 더욱이 대기 공간에 설치된 붙박이 소파 역시 벽을 둘러싸며 길게 연결되어 천정과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로와 가로의 직선들이 서로 교차되어 한 지점에 만났을 때 이루어진 정교함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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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의 균형으로 동·서양의 미학을 담다_경희 일리 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