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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온유당한의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빛과 여백, 재료가 지닌 고유의 감각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절제된 비례와 단단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신뢰감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눈에 띄는 요소보다는 머무를수록 느껴지는 밀도에 집중해,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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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의 정체성을 공간에 그대로 투영해 세련되고 간결한 인상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기대하는 무게감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로펌 인테리어가 긴장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곳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몰입감과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로비는 금속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부여하고 종석 마감을 더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밀도감 있는 재료의 조합이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심플 럭셔리(Simple Luxury)’로 블랙 컬러와 직선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조하고, 반복되는 수직선으로 단단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질서와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명확한 동선과 안정적인 비례는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공간 전반에 편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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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해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드는 구조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동선, 절제된 색과 질감이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며, 병원이라기보다 갤러리나 휴식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외관에서도 이어져 낮에는 하나의 톤으로 정돈된 모습을, 밤에는 은은한 라인 조명이 더해져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기하학적 형태의 가벽이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그 너머로 겹쳐지는 실루엣이 깊이감을 더한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한 공간의 벽면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가 벽면에 섬세한 변화를 드리우고, 조명이 이를 보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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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베이스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깊고 조용한 부암동 한가운데 80년의 세월을 담은 한옥 ‘빌라모자이크 부암정(付岩井)’이 자리한다. 이곳은 마당에 자리한 깊은 우물에서 이름을 얻었으며, 본재·동재·서재라 불리는 세 채의 집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재설계를 통해 부암동의 아늑한 정취를 품은 한옥 숙소로 재탄생하였다. 오래된 한옥 구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편하되, 천장은 기존의 서까래를 그대로 유지하여 한옥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하였다. 메인 공간인 본재(本齋)는 두 개의 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바닥 마감은 전통 장판지를 활용하여 오래된 시간의 결이 잔잔히 느껴지도록 하였다. 본재의 창 너머로 보이는 우물은 동재와 서재에 서로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부여하는 중심축이 되며, 세 공간을 느슨하게 이어준다. 동재(東齋)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실로 구성했다. 검은 철판과 타일로 마감한 어두운 공간은 천장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고요 속에 잠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한쪽에 배치한 수납장에는 한옥이 지어진 시기의 문학서들이 놓여 있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여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서재(西齋)는 질석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여 특유의 거친 질감을 내고, 은은한 한지등을 달아 자연스러움과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곳은 전통 다도실로 기획하여, 장판지 평상 위에서 차 한 잔과 명상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한다. 이렇듯 빌라모자이크 부암정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그 어딘가에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의 정원이다. 차분한 빛과 질감이 공간 전체에 가라앉아 마음에 깊은 호흡을 들여놓는다. 프로젝트명 project_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위치 location_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건축 면적 built area_124.57㎡ 대지 면적 site area_223.38㎡ 시공 construction_동선동플랜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베이스 벽면마감 wall finishes_한지, 열연철판, 석재, 도장, 타일, 흙/모래 바닥마감 floor finishes_마루, 장판지, 타일, 화강석, 흙/모래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기존 한옥 천장 유지 사진 photo_박우진 스타일링 styling_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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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청담 아르덴 의원의 공간 디자인은 셰익스피어 희극 에 등장하는 숲 ‘아르덴(Arden)’에서 비롯되었다. 극 중 아르덴 숲은 고단한 이들의 안식처이자, 진정한 자신을 찾는 여정의 출발지로 그려진다. 건축주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주목해 병원의 이름을 ‘아르덴 의원’으로 정하고, 공간 역시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철학은 공간의 구조와 재료 선택, 가구의 사소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스며들어, 방문객에게 마치 숲속 비밀스러운 집으로 초대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입구부터 깊은 숲속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 공간의 천장과 벽은 거친 돌 질감이 나는 마이크로시멘트와 소프트 스톤으로 마감하고, 도어는 짙은 오크 우드 무늬목 패널을 활용하는 등 자연적인 소재로 숲속 별장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은은한 간접 조명과 업라이트 조명으로 조도를 조절하여 어두운 숲속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였다. 이 진입 공간은 병원 내부와 완전히 분리되어, 히든 도어를 통해서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방문객이 입구에서 체크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은밀한 집 안으로 특별히 초대받는 듯한 환대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된 설계이다. 이어지는 복도는 클래식한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기하학적인 라인조명이 은은하게 밝힌 복도를 지나는 동안 방문객들은 앞으로 펼쳐질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된다. 반면 내부 대기 공간은 입구쪽의 어두운 데스크 공간과 대비되도록 조도를 밝게 하고, 숲을 연상케 하는 그린 톤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하면서 진료실, 파우더룸, 상담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한 동선을 구성했다. 동시에 동화 속 집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기 공간의 문은 크기와 형태를 과장하고 상담실 사이의 벽체는 원형 기둥처럼 디자인하였다. 에스테틱 룸은 개인 공간의 면적을 넉넉히 확보하여, 호텔 객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치료에 온전히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명 요소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울 위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설치하여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청담 아르덴 의원 위치 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17 5층 면적 area_360㎡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벽면마감 wall finishes_소프트스톤, 방염필름, 수입페인트, 무니끄, 마이크로시멘트, 박판타일, 지사지, 방염도배지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타일, lvt, 데코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 방염도배지 사진 photo_MO STUDIO(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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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 에디터 윤한솔 제공 LKSA 건축사사무소 ‘결의 운율’은 수명이 다한 다세대 주택을 허물고 근린생활시설을 새로이 지어 단조로운 주택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간결하고 담백한 외관과 절제된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관은 시각적으로 부각되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레이 톤의 석재로 마감하여 견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코너 창호를 활용한 개구부는 보행자의 시선과 거리의 흐름에 따라 배치되어, 도시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건물의 계단탑을 높게 디자인하여 거리에서 건물이 잘 보이도록 하였고, 중심부 창호는 세로 방향으로 연속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며 밤에는 마치 어둠을 밝히는 횃불처럼 보이게 하였다. 입면에는 층별로 수평면 깊이에 차이를 두어 시간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도록 하였으며, 마감재로 사용한 석재판에 홈파기 디테일을 넣어 잔잔한 생동감을 더하고 창문 가장자리와 모서리의 석재는 30mm 곡률로 가공해 단단한 형태 안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 모든 요소들은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건축이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다양한 깊이로 받아들이면서 대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결의 운율(Rhythm of Grain) 위치location_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55길 82-11 건축 면적built area_141.36㎡ 대지 면적site area_236.80㎡ 시공construction_에이치세븐건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LKSA 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구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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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울림디자인 좋은솜씨죽전치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테리어 교체가 아니라, 건물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선을 구축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히, 두 개 층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야 했기에 설계의 핵심은 내부 계단이 두 층의 분위기를 이어주면서 환자와 직원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3, 4층의 대기 공간과 계단에 프리미엄 대형 타일을 줄눈 없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물결 패턴의 텍스처 타일과 벽등을 더해 공간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형성하였다. 또한, 대기 공간의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을 최소화하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하고, 천장은 친환경 아이보리 페인트로 마감하여 벽체와 조명, 그리고 전체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계단 벽면에는 천연 대리석과 대형 타일이 반복되며, LED 팬던트와 치과의 이미지를 담은 그래픽 패널이 더해져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작은 갤러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접수대와 계단에는 델리카토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천연석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하였다. 3층은 병원의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메인 대기실과 접수대, 상담실, 기공소, 직원실을 배치하였다. 상담실은 아이보리 톤 벽체에 크리스탈 LED 팬던트를 포인트로 두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이곳에서 환자는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4층 진료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반면, 4층은 진료 공간에 집중하여 진료 대기실, 진료실, 소독실, 엑스레이실, 원장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진료실은 복도와의 경계를 비앙코 대형 타일과 고정 유리로 처리해 개방적이고 환한 인상을 주었다. 메이크업실은 치료 전후 양치질을 하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담한 3층 메이크업실은 벽돌 모양 타일과 개성 있는 벽등으로 경쾌한 매력을 담았고, 넉넉한 크기의 4층 메이크업실은 무늬목 필름으로 마감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즉, 좋은 솜씨 죽전 치과는 환자의 경험과 직원의 동선을 동시에 고려하여, 두 개 층을 하나로 잇는 과정에서 치과 특유의 차가움은 사라지고, 고급스럽고 따뜻한 리듬이 스며든 입체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좋은솜씨죽전치과 위치location_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57 3층, 4층 건축 면적area_3층 103㎡, 4층 168㎡ 시공construction_㈜어울림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울림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프리미엄 대형 타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 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데코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친환경 페인트, 벽지 사진photo_인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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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에디터 윤한솔 제공 피엘와이 프로젝트 법무법인 스탠다드는 대로변의 고층 오피스가 아닌 역삼동 주택가에 자리하여 간결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절제된 디테일, 세련된 비례 등 이미 완성도 높은 건축이 공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인테리어 설계는 이 건축적 흐름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향을 택하였고, 디자인 콘셉트는 ‘Silent Structure’, 즉 조용한 구조, 과장 없는 질서, 물성 중심의 미학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수식 없이도 담담한 힘이 전해지는 구조를 만들고, 로펌 특유 의 기능성과 감성을 견고하게 담아내도록 기획하였다. 로비와 대기 공간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인 만큼, 화려함 대신 신뢰와 절제를 우선으로 디자인하였다. 트라버틴 대리석에 음각 로고를 새겨 과장되지 않은 존재감을 부여했고, 블랙 포인트 컬러의 안내 데스크는 기하학적 매스와 결합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천장과 수납장은 비취 합판, 벽체는 스페셜 페인트, 바닥은 기존 콘크리트 폴리싱을 유지해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대회의실은 차갑고 경직된 기존 로펌의 회의실 이미지를 탈피하여, 회생과 회복이라는 로펌의 정체성에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노출 천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하되 흡음 패널을 적용해 음향 환경을 개선했으며, 벽면에는 잔잔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면서 바닥은 카펫으로 마감해 소음을 줄였다. 보조 회의실 역시 비취 합판과 흡음 마감을 적용해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하 라운지는 화상 회의, 스포츠 관람, 직원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22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닥의 레드 카펫은 로펌 로고 컬러를 은유적으로 담아 ‘특별한 공간을 위한 특별한 디테일’을 살렸다. 반면 사무 공간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변호사실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주는 도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복도는 밝고 정돈된 마감과 절제된 디테일로 브랜드의 차분하고 단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의 원래 질서와 비례를 존중하며, 소재 본연의 힘에 집중했다. 로펌이라는 특수한 기능 속에서, 첫 방문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관된 인상이 축적되도록 빛, 질감, 동선, 음향 환경을 섬세하게 조율했다. 그 결과, 담담하지만 흔들림 없는 구조 속에서 신뢰와 안정이 자연스럽게 체감되는 공간이 완성됐다. 프로젝트명project_법무법인 스탠다드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건축 면적area_353.1㎡ 시공construction_피엘와이 프로젝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서가건축 & 피엘와이 프로젝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비취합판, 스페셜 페인트, 인테리어 필름, 흡음 패널, 3D 타일, 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콘크리트 폴리싱, 카페트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비취합판, 수성 도장, 흡음 패널, 마이톤 사진photo_홍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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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PARK1538 광양
철강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PARK1538 광양 에디터 윤한솔 제공 운생동건축사사무소 Park1538 광양은 포스코의 철강 정체성을 상징하는 철의 용융점 섭씨 1,538도와,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라는 ‘Park’ 개념을 결합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에는 사내 교육과 홍보관 중심의 제한된 용도로 사용되던 공간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공공 거점으로 확장하고자 한 프로젝트로,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산업도시 광양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건물은 크게 전시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두 건물은 하나의 설계 언어를 공유하면서도 기능적으로는 분리되어 각자의 목적에 맞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시관은 도시와 맞닿은 1층 플라자와, 그 위에 부유하듯 얹힌 전시 공간이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조는 도시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도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 소재인 PosMAC을 사용해 조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곡선을 따라 흐르는 입면은 ‘빛 광(光), 볕 양(陽)’이라는 광양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이다. 내부의 미디어월과 인터랙티브 영상관은 관람객이 브랜드의 가치와 기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도록 돕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과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건축을 제안하고 있다. 1층 로비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존으로,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닥은 1200×1200 사이즈의 대형 타일로 구성되어 중후한 느낌을 주며, 벽체 역시 1600×3000 사이즈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공간감을 연출하였다. 천장은 오프 화이트 색상의 도장 마감으로 마무리하여,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2층에 위치한 미술관에는 비치 우드 플로어링으로 바닥을 마감해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고, 금속 프레임 마감 천장으로 현대미술 전시에 적합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간 내에는 이동형 벽체가 설치되어 다양한 형태의 전시에 자유롭게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3층 홍보관은 포스코의 역사와 철강 기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형, 영상,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바닥은 뉴트럴 톤의 타일로 마감해 전시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옥상 정원은 광양의 산업 경관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수령 50년이 넘는 은목서를 비롯한 성숙한 수목, 철강 파쇄공을 재가공한 화분이 배치되어 산업의 흔적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다. 이는 기업의 역사와 지역성,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공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프로젝트명project_PARK1538 광양 위치location_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로 187-7 건축 면적area_(전시장) 3,671.2㎡, (교육원) 4,898.75㎡ 대지 면적site area_19,502.5㎡ 시공construction_포스코이앤씨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운생동건축사사무소 & 포스코A&C 벽면마감wall finishes_세라믹 타일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비치 우드 플로어링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금속 프레임 사진photo_Sergio Pir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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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 온유당한의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빛과 여백, 재료가 지닌 고유의 감각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절제된 비례와 단단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한의원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신뢰감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눈에 띄는 요소보다는 머무를수록 느껴지는 밀도에 집중해,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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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여백 사이로 깃든 치유의 공간 ‘온유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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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의 정체성을 공간에 그대로 투영해 세련되고 간결한 인상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기대하는 무게감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로펌 인테리어가 긴장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곳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몰입감과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로비는 금속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부여하고 종석 마감을 더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밀도감 있는 재료의 조합이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심플 럭셔리(Simple Luxury)’로 블랙 컬러와 직선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조하고, 반복되는 수직선으로 단단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질서와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명확한 동선과 안정적인 비례는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공간 전반에 편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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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소재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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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의료 공간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해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드는 구조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동선, 절제된 색과 질감이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며, 병원이라기보다 갤러리나 휴식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외관에서도 이어져 낮에는 하나의 톤으로 정돈된 모습을, 밤에는 은은한 라인 조명이 더해져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기하학적 형태의 가벽이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고, 그 너머로 겹쳐지는 실루엣이 깊이감을 더한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한 공간의 벽면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가 벽면에 섬세한 변화를 드리우고, 조명이 이를 보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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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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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회복이 시작되는 ‘오체안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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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 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에디터 윤한솔 제공 스튜디오베이스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깊고 조용한 부암동 한가운데 80년의 세월을 담은 한옥 ‘빌라모자이크 부암정(付岩井)’이 자리한다. 이곳은 마당에 자리한 깊은 우물에서 이름을 얻었으며, 본재·동재·서재라 불리는 세 채의 집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재설계를 통해 부암동의 아늑한 정취를 품은 한옥 숙소로 재탄생하였다. 오래된 한옥 구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편하되, 천장은 기존의 서까래를 그대로 유지하여 한옥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하였다. 메인 공간인 본재(本齋)는 두 개의 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바닥 마감은 전통 장판지를 활용하여 오래된 시간의 결이 잔잔히 느껴지도록 하였다. 본재의 창 너머로 보이는 우물은 동재와 서재에 서로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부여하는 중심축이 되며, 세 공간을 느슨하게 이어준다. 동재(東齋)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실로 구성했다. 검은 철판과 타일로 마감한 어두운 공간은 천장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고요 속에 잠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한쪽에 배치한 수납장에는 한옥이 지어진 시기의 문학서들이 놓여 있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여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서재(西齋)는 질석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여 특유의 거친 질감을 내고, 은은한 한지등을 달아 자연스러움과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곳은 전통 다도실로 기획하여, 장판지 평상 위에서 차 한 잔과 명상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한다. 이렇듯 빌라모자이크 부암정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그 어딘가에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의 정원이다. 차분한 빛과 질감이 공간 전체에 가라앉아 마음에 깊은 호흡을 들여놓는다. 프로젝트명 project_빌라모자이크 부암정 위치 location_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건축 면적 built area_124.57㎡ 대지 면적 site area_223.38㎡ 시공 construction_동선동플랜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스튜디오베이스 벽면마감 wall finishes_한지, 열연철판, 석재, 도장, 타일, 흙/모래 바닥마감 floor finishes_마루, 장판지, 타일, 화강석, 흙/모래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기존 한옥 천장 유지 사진 photo_박우진 스타일링 styling_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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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정취를 담은 한옥 스테이, 빌라모자이크 부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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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 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청담 아르덴 의원의 공간 디자인은 셰익스피어 희극 에 등장하는 숲 ‘아르덴(Arden)’에서 비롯되었다. 극 중 아르덴 숲은 고단한 이들의 안식처이자, 진정한 자신을 찾는 여정의 출발지로 그려진다. 건축주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주목해 병원의 이름을 ‘아르덴 의원’으로 정하고, 공간 역시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철학은 공간의 구조와 재료 선택, 가구의 사소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스며들어, 방문객에게 마치 숲속 비밀스러운 집으로 초대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입구부터 깊은 숲속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 공간의 천장과 벽은 거친 돌 질감이 나는 마이크로시멘트와 소프트 스톤으로 마감하고, 도어는 짙은 오크 우드 무늬목 패널을 활용하는 등 자연적인 소재로 숲속 별장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은은한 간접 조명과 업라이트 조명으로 조도를 조절하여 어두운 숲속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였다. 이 진입 공간은 병원 내부와 완전히 분리되어, 히든 도어를 통해서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방문객이 입구에서 체크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은밀한 집 안으로 특별히 초대받는 듯한 환대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된 설계이다. 이어지는 복도는 클래식한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기하학적인 라인조명이 은은하게 밝힌 복도를 지나는 동안 방문객들은 앞으로 펼쳐질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된다. 반면 내부 대기 공간은 입구쪽의 어두운 데스크 공간과 대비되도록 조도를 밝게 하고, 숲을 연상케 하는 그린 톤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하면서 진료실, 파우더룸, 상담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한 동선을 구성했다. 동시에 동화 속 집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기 공간의 문은 크기와 형태를 과장하고 상담실 사이의 벽체는 원형 기둥처럼 디자인하였다. 에스테틱 룸은 개인 공간의 면적을 넉넉히 확보하여, 호텔 객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치료에 온전히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명 요소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울 위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설치하여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프로젝트명 project_청담 아르덴 의원 위치 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17 5층 면적 area_360㎡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오다 어소시에이츠 벽면마감 wall finishes_소프트스톤, 방염필름, 수입페인트, 무니끄, 마이크로시멘트, 박판타일, 지사지, 방염도배지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타일, lvt, 데코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장, 방염도배지 사진 photo_MO STUDIO(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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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도어와 라인조명이 돋보인 휴식과 치유의 장소, 청담 아르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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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 에디터 윤한솔 제공 LKSA 건축사사무소 ‘결의 운율’은 수명이 다한 다세대 주택을 허물고 근린생활시설을 새로이 지어 단조로운 주택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2025 서초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간결하고 담백한 외관과 절제된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관은 시각적으로 부각되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레이 톤의 석재로 마감하여 견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코너 창호를 활용한 개구부는 보행자의 시선과 거리의 흐름에 따라 배치되어, 도시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건물의 계단탑을 높게 디자인하여 거리에서 건물이 잘 보이도록 하였고, 중심부 창호는 세로 방향으로 연속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며 밤에는 마치 어둠을 밝히는 횃불처럼 보이게 하였다. 입면에는 층별로 수평면 깊이에 차이를 두어 시간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도록 하였으며, 마감재로 사용한 석재판에 홈파기 디테일을 넣어 잔잔한 생동감을 더하고 창문 가장자리와 모서리의 석재는 30mm 곡률로 가공해 단단한 형태 안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 모든 요소들은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건축이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다양한 깊이로 받아들이면서 대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명project_결의 운율(Rhythm of Grain) 위치location_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55길 82-11 건축 면적built area_141.36㎡ 대지 면적site area_236.80㎡ 시공construction_에이치세븐건설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LKSA 건축사사무소 벽면마감wall finishes_도장 바닥마감floor finishes_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도장 사진photo_구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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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품은 건축, 결의 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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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 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에디터 윤한솔 제공 ㈜어울림디자인 좋은솜씨죽전치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테리어 교체가 아니라, 건물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선을 구축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히, 두 개 층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야 했기에 설계의 핵심은 내부 계단이 두 층의 분위기를 이어주면서 환자와 직원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3, 4층의 대기 공간과 계단에 프리미엄 대형 타일을 줄눈 없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물결 패턴의 텍스처 타일과 벽등을 더해 공간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형성하였다. 또한, 대기 공간의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을 최소화하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하고, 천장은 친환경 아이보리 페인트로 마감하여 벽체와 조명, 그리고 전체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계단 벽면에는 천연 대리석과 대형 타일이 반복되며, LED 팬던트와 치과의 이미지를 담은 그래픽 패널이 더해져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작은 갤러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접수대와 계단에는 델리카토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천연석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하였다. 3층은 병원의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메인 대기실과 접수대, 상담실, 기공소, 직원실을 배치하였다. 상담실은 아이보리 톤 벽체에 크리스탈 LED 팬던트를 포인트로 두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이곳에서 환자는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4층 진료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반면, 4층은 진료 공간에 집중하여 진료 대기실, 진료실, 소독실, 엑스레이실, 원장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진료실은 복도와의 경계를 비앙코 대형 타일과 고정 유리로 처리해 개방적이고 환한 인상을 주었다. 메이크업실은 치료 전후 양치질을 하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담한 3층 메이크업실은 벽돌 모양 타일과 개성 있는 벽등으로 경쾌한 매력을 담았고, 넉넉한 크기의 4층 메이크업실은 무늬목 필름으로 마감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즉, 좋은 솜씨 죽전 치과는 환자의 경험과 직원의 동선을 동시에 고려하여, 두 개 층을 하나로 잇는 과정에서 치과 특유의 차가움은 사라지고, 고급스럽고 따뜻한 리듬이 스며든 입체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프로젝트명project_좋은솜씨죽전치과 위치location_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57 3층, 4층 건축 면적area_3층 103㎡, 4층 168㎡ 시공construction_㈜어울림디자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어울림디자인 벽면마감wall finishes_프리미엄 대형 타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 페인트 바닥마감floor finishes_포세린 타일, 데코 타일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친환경 페인트, 벽지 사진photo_인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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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층을 하나의 리듬으로 이은, 좋은솜씨죽전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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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 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에디터 윤한솔 제공 피엘와이 프로젝트 법무법인 스탠다드는 대로변의 고층 오피스가 아닌 역삼동 주택가에 자리하여 간결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절제된 디테일, 세련된 비례 등 이미 완성도 높은 건축이 공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인테리어 설계는 이 건축적 흐름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향을 택하였고, 디자인 콘셉트는 ‘Silent Structure’, 즉 조용한 구조, 과장 없는 질서, 물성 중심의 미학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수식 없이도 담담한 힘이 전해지는 구조를 만들고, 로펌 특유 의 기능성과 감성을 견고하게 담아내도록 기획하였다. 로비와 대기 공간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인 만큼, 화려함 대신 신뢰와 절제를 우선으로 디자인하였다. 트라버틴 대리석에 음각 로고를 새겨 과장되지 않은 존재감을 부여했고, 블랙 포인트 컬러의 안내 데스크는 기하학적 매스와 결합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천장과 수납장은 비취 합판, 벽체는 스페셜 페인트, 바닥은 기존 콘크리트 폴리싱을 유지해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대회의실은 차갑고 경직된 기존 로펌의 회의실 이미지를 탈피하여, 회생과 회복이라는 로펌의 정체성에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노출 천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하되 흡음 패널을 적용해 음향 환경을 개선했으며, 벽면에는 잔잔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면서 바닥은 카펫으로 마감해 소음을 줄였다. 보조 회의실 역시 비취 합판과 흡음 마감을 적용해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하 라운지는 화상 회의, 스포츠 관람, 직원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22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닥의 레드 카펫은 로펌 로고 컬러를 은유적으로 담아 ‘특별한 공간을 위한 특별한 디테일’을 살렸다. 반면 사무 공간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변호사실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을 주는 도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복도는 밝고 정돈된 마감과 절제된 디테일로 브랜드의 차분하고 단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의 원래 질서와 비례를 존중하며, 소재 본연의 힘에 집중했다. 로펌이라는 특수한 기능 속에서, 첫 방문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관된 인상이 축적되도록 빛, 질감, 동선, 음향 환경을 섬세하게 조율했다. 그 결과, 담담하지만 흔들림 없는 구조 속에서 신뢰와 안정이 자연스럽게 체감되는 공간이 완성됐다. 프로젝트명project_법무법인 스탠다드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건축 면적area_353.1㎡ 시공construction_피엘와이 프로젝트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 & design_서가건축 & 피엘와이 프로젝트 벽면마감wall finishes_비취합판, 스페셜 페인트, 인테리어 필름, 흡음 패널, 3D 타일, 벽지 바닥마감floor finishes_콘크리트 폴리싱, 카페트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비취합판, 수성 도장, 흡음 패널, 마이톤 사진photo_홍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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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신뢰의 공간, 법무법인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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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미학을 반 고흐 세계로 풀어낸 공간_CAFE NURIDAL
- CAFE NURIDAL 공간에서 컬러가 주는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컬러는 공간의 분위기와 감정, 향기, 에너지 등 모든 것을 대변한다. 특히 상업 공간은 소비자들에게 제품보다 컬러로 인식되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 마케팅적인 부분에서도 컬러 선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화사한 색채감으로 공간을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뇌리를 강하게 자극시켰다. 노란색에 매료된 클라이언트는 공간의 컬러 선택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었다.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의 말속에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떠올리며, 공간마다 노란색의 사랑과 열정을 입혀냈다. 노란색의 순수함과 강렬함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공간은 외부의 빛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번 누리달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5F, 6F, RF로 구성되었으며, 아침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가 되는 컨셉의 공간이다. 각 층마다 노란색의 부드러운 실루엣을 드러내어 짙은 우드 느낌의 컬러감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유도했다. 5F, 6F은 전면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있어 햇빛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크나큰 장점으로 보여진다. 짙은 우드 컬러의 5F 바리스타 바에는 노란색의 아크릴 유리가 설치되었다. 이는 반 고흐의 ‘노란 집’에서 볼 수 있듯, 노란색 커튼 사이에 들어온 햇살이 방안을 황금색으로 물들인 것처럼 느껴진다. 디자이너는 누리달 공간 5F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노란색 아크릴 유리에 통과하도록 시각화했으며, 이로 인해 내부 공간에 밝은 기운이 감돌았다. 바리스타 바 바닥 역시 노란색 타일을 선택한 점이 눈에 띈다. 공간의 중심인 만큼 노란색의 아크릴 유리가 더욱 확연히 빛나도록 같은 컬러가 사용된 것이다. 또한 전체 바닥을 솔리드한 미크리트로 마감하여 깔끔하고 유려한 공간을 너무나 잘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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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미학을 반 고흐 세계로 풀어낸 공간_CAFE NURI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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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처럼 편안하게 조성된 공공 놀이터_The Playful Houses
- 내 집처럼 편안하게 조성된 공공 놀이터 The Playful Houses 처음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감정은 편안함과 아늑함이다. 각기 다른 크기의 집들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나뭇결의 부드러움과 그린 컬러의 신선함이 눈에 확연히 들어온다. 디자이너는 자작나무 합판 소재로 집을 만들고 벽과 바닥의 컬러 톤을 동일하게 연출함으로써 공간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크기가 다른 집 모양 안에는 텅 비어있거나 의자, 쿠션, 소품 등을 각기 다르게 연출하여 아이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놀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그만큼 성향이 다른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꽃피울 수 있게 한 점이 무척 참신했다. 이 역시 아이들을 위한 디자이너의 탁월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G/O Architecture 지오아키텍처 프로젝트명project_The Playful Houses /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위치location_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면적size_205㎡ 설계 및 디자인architect&design_이주영 / G/O Architecture 지오아키텍처 시공construction_토탈하이츠 벽마감wall finishes_자작 합판, 친환경 도장, 백페인트 글라스 바닥마감floor finishes_P-Tile, EQ Floor 사진photo_tqtq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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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처럼 편안하게 조성된 공공 놀이터_The Playful 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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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에 내제된 공명의 공간_密謐阿 밀밀아
- 密謐阿_밀밀아 디자이너는 요가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마음을 조절하고 움직임을 억제하여 인간 본연의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상태’로 정의했다. 이는 명상과 치유, 회복을 의미하며 공간 안에 인간 내면의 세계를 온전히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Meditation on Movement’라는 개념으로 공간의 흐름과 깊이를 구현하고자 아쉬탕가 요가, 즉 움직이는 명상의 8가지 단계 수련 과정을 크게 윤리적 단계, 육체적 단계, 심리적 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 역시 ‘깊은 고요의 언덕, 密謐阿_밀밀아’로, 공간적 배경이자 장소성에 근거하여 지었음을 알 수 있다. ‘密謐阿_밀밀아’는 이태원의 좁은 주택가 사이,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디자이너는 평지가 아닌 언덕에 오르는 무거운 발걸음을 상상하며, 진입로를 정화(Yama, Nyama)의 의미가 깃든 윤리적 단계로 정의했다.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하는 입구는 좁고 긴 형태로 되어 있으며, 대리석 및 돌의 무게감과 금속 덩어리가 깊게 형성되어 있다. 디자이너는 이 금속덩어리가 외부에서 내부로 연결되며, 발걸음에 따라 도시의 풍경을 지워나가듯 빛과 그림자로 공간 안에 고요하게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입구는 금속 덩어리로 인해 최대한 어둡게 형성되었으며 빛의 라인과 흐름들이 마치 골목길을 비추듯 감각적으로 배치되었다. 또한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역시 동일하게 연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육체적 단계로 계획된 공간은 트레이닝 스페이스와 도미토리이다. 육체적 단계의 공간은 감각을 조절(Asana, Pranayama, Pratayahara)하는 단계를 의미하며, 신체의 움직임과 감정의 열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트레이닝 스페이스 공간은 전체 무늬목과 원목 마루의 따스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중심에 무게감 있는 돌로 강인한 에너지를 부여했다. 그만큼 자아의 결합과 교감에 최대한 집중하고자 부드러운 자연의 소재를 선택했으며, 돌을 통해 구심점의 역할을 하게 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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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에 내제된 공명의 공간_密謐阿 밀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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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확장시키는 블랙 미러의 무한 매력_33ACRE
- 33ACRE 33ACRE는 20년 된 주택을 개조하여 리모델링한 교외형 파인 다이닝 공간이다. 디자이너는 10년 이상 밴쿠버 파인다이닝에서 일해온 쉐프의 단정한 모습에서 착안하여 공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간은 크게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져 있다. 교외 레스토랑답게 넓은 주차장과 정원이 설계되었으며, 아웃도어 가구를 배치해 외부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외관의 모습은 전형적인 단독주택이다. 건물 앞에 설치된 일본식 정원과 잔디밭, 그리고 사철나무를 둘러 자연 속에 녹아든 건축물임을 증명하게 한다. 정원 옆에는 고객들을 위한 주차장을 두어 진입로를 한층 수월하게 디자인한 점이 돋보인다. 주차장 역시 잔디와 사철나무를 둘러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정원부터 건물 앞 계단 공간까지 이어진 바닥 마감은 콩자갈로 빛에 의해 더욱 화사하게 빛난다.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곳은 아웃도어 공간이다. 계단을 중심으로 펜스처럼 둘러쳐진 짙은 그레이 컬러의 라인은 공간의 깊이감을 더해준다. 특히 골드 브라운 아크릴 테이블이 붉은 벽돌 외벽 마감과 조화를 이루며 외부를 풍요롭게 이끌고 있다. 더욱이 창가 앞에 어닝을 설치해 고객들이 편하게 외부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외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금속 강판으로 이루어진 입구 게이트 공간이다. 금속 덩어리가 묵직하게 연출된 입구 공간은 하나의 물성처럼 외벽 사이에 들어서 33ACRE 네임 문구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더욱이 게이트 하단에 조명을 심어 조형적인 이미지마저 드러낸다. 이로 인해 입구의 물성은 빛을 차단시켜 시크릿 도어처럼 내부 공간의 기대감을 안겨준다. 내부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오픈 주방이다. 오픈 주방에는 알래스카 화이트 대리석이 견고하게 주방 입구에 놓여있어 전체 공간의 무게감을 주고 있다. 천정은 옐로우 간접 조명 사이에 설치된 블랙 미러를 통해 공간의 무한한 확장감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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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확장시키는 블랙 미러의 무한 매력_33A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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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팔레트로 채운 아이들의 상상 놀이터_마이 리틀 팔레트(Kid's Drawing Cafe) 거제도
- 오색 팔레트로 채운 아이들의 상상 놀이터 마이 리틀 팔레트(Kid's Drawing Cafe) 거제도 전체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한 공간은 엘로우, 오렌지, 네이비, 그레이 컬러 포인트로 화려하게 물들였다. 디자이너는 포인트 컬러의 조형적 오브제들을 통해 컬러 밸런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체적인 벽과 천장 디자인으로 각 룸별 개성을 살리면서 통일감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공간별로 독특한 디자인이 연출되어 유쾌한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짙은 오렌지계열의 카운터는 옐로우 컬러의 천정에 조명을 심어 전체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다. 옆에는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낮은 세면대와 형형색색의 상품 진열 코너를 배치한 점이 돋보인다. 디자이너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위쪽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 아래쪽은 함께 온 어른들의 공간으로 공간 분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상하좌우로 구분 지어 드로잉룸, 버블룸, 클리닝룸, 멀티룸, 놀이룸, 고객 대기 공간 및 카페, 카운터 및 작업공간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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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팔레트로 채운 아이들의 상상 놀이터_마이 리틀 팔레트(Kid's Drawing Cafe)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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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공간 위를 물들이는 꽃의 향연_장천꽃박물관
- 캔버스 공간 위를 물들이는 꽃의 향연 장천꽃박물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노태린앤어소시에이츠의 노태린 대표는 비어 있는 건물 속에서 최대한 꽃이 아름답게 발현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노 대표는 “맨 처음 의뢰를 맡았을 때, 공간마다 각기 다른 컬러의 화려한 색감이 언발란스하게 디자인되어 놀라웠다”라며, “박물관 측은 기존의 화려한 색감들을 모두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정리해 주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장천꽃박물관은 컬러와 빛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의 유리 패널로 마감된 중앙 홀 천장은 외부의 빛을 강하게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광택이 나는 에폭시 바닥 마감에 반사광이 조성되어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또한 천정에 적용된 뼈대와 같은 구조물은 지붕처럼 연출되어 내부를 투영하듯 바라보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꽃구름(2020, 노태린) 작품은 공중에 매달린 채 꽃잎이 흩트려진 바닥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꽃 속에 앉아 휴식하는 느낌을 안겨준다. 홀 입구에는 ‘Flower, Fabric, Artificial Flowers’ 문구가 새겨졌으며, 다양한 컬러와 꽃 모양의 패브릭을 한데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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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 상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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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공간 위를 물들이는 꽃의 향연_장천꽃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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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구조를 모던하게 푼 공간의 정서_웬떡 예술의전당
- 한옥 구조를 모던하게 푼 공간의 정서 웬떡 예술의전당 디자이너는 “이번 ‘웬떡’ 프로젝트는 한옥의 구조를 메타포로, 형태를 현대적으로 단순화해서 공간과 가구에 접목해 보았다”라며, “가구는 한옥의 기둥에서, 천장은 서까래의 구조에서 가져와 적용·설치했고, 광목천으로 한옥의 창을 연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내·외부 공간 모두 한옥의 요소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구현된 점을 알 수 있다. 내부 공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천정이다. 앞서 디자이너가 한옥 서까래의 구조에서 차용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천정은 서까래처럼 공간의 뼈대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를 화이트 컬러의 VP 도장과 다운 라이트 조명으로 모던하게 풀어냈다. 특히 다운 라이트 조명 빛이 천정의 일자형 구조물 사이사이에 흘러나와 은은한 반사각 효과를 준 점이 독특하다. 이로 인해 밝음의 정도가 너무 세지 않고 핀 조명처럼 시각적인 효과를 발휘해 내부 공간이 화사하면서 한층 아늑해졌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Design m4 프로젝트명project_웬떡 예술의전당 면적size_42㎡(12py) 2061-0244, www.designm4.com 천장마감ceiling finishes_VP Paint, Down light 사진photo_770STUDIO / 이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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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구조를 모던하게 푼 공간의 정서_웬떡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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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결, 온기 가득한 공간의 미소_덕정성당 공용공간
- 덕정성당 공용공간 이번 프로젝트는 천정에서 흐르는 ‘빛’의 시각적인 연출과 짙은 무늬목 소재의 ‘결’로 완성된 공간이다. 디자이너는 “기존 홀 겸 카페 공간이 동선과 쓰임새에 비해 많이 협소하여 사무실, 성물관, 카페 공간을 한곳으로 모아 동선이 용이하도록 재구성했다”라며, “최소한의 소재로 복잡하지 않게 구성하여 편안함과 정갈한 공간이 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소재의 단순함으로 오로지 ‘빛’과 ‘결’로 공간을 가득 채운 점이 돋보인다. 카페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천정이다. 천정에서 퍼지는 다양한 조명 빛은 공간을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천정에 층으로 단차를 주어 각기 다른 시각적 에너지를 무한 발산했다. 층층이 연결된 천정은 각각 매입등과 간접 라인 조명으로 빛을 다양하게 끌어모을 수 있었다. 이러한 천정의 시각적 효과는 내부 공간을 아늑하고 따스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디자이너는 이러한 조명의 쓰임이 공간을 분할 시켜 주는 효과와 간접적으로 내려오는 ‘빛’의 흐름이 만나 공간 속의 아늑함이 전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목적실 입구 도어는 전면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조명의 라인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 공간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더욱이 벽과 바닥은 미색의 화이트 타일 마감으로 전체 공간의 조화를 이룬 점이 돋보인다. 디자이너는 “타일이 주는 차가움을 중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텍스처가 과하지 않도록 바닥과 벽 마감재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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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결, 온기 가득한 공간의 미소_덕정성당 공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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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환경에서 마음마저 치유되는 공간_더탑재활의학과 의원
- 더탑재활의학과 의원 병원 공간은 진료가 우선일까? 아니면 환자가 우선일까? 만약 우리가 공간을 디자인한다면, 가장 먼저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나 상업공간은 이 부분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병원은 익히 알다시피 상업공간이다. 의사들이 흔히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우선순위다. 대부분의 의사가 병원 공간을 디자이너에게 의뢰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은 일반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치료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욱이 이제 시작하는 2, 30대 개원의는 이러한 시스템적인 병원 환경만을 경험했기에 다른 부분까지 고려해 보지 못한다. 물론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 우선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전자는 절대적으로 진료가 우선인 공간이다. 이번 더탑재활의학과 의원은 전적으로 환자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병원 위치상 양재 시민의 숲이 있어 대기 공간에서는 큰 창으로 확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창가에는 둥근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놓아 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기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편안함과 온화함이다. 바닥은 원목의 컬러감으로 띠를 두르고 벽면을 따라 제작한 붙박이 좌석 겸 소파 역시 브라운 계열의 짙은 컬러가 적용되었다. 또한 벽지는 짙은 그린을 선택해 마치 나무 아래, 안락한 쉼이 되게 한 점이 돋보인다. 중앙에는 블루, 그린, 오렌지 톤의 스툴을 놓아 알록달록한 분위기마저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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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환경에서 마음마저 치유되는 공간_더탑재활의학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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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인생 설계와 가치가 충족되는 공간_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Urban Creators Unit)
- 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Urban Creators Unit) 어반크리에이터스 유닛(UCU)은 스타트업, 창작자 혹은 크리에이터, 새로운 혁신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업무 복합공간이다. 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이라는 이름처럼, 레지던스/오피스/다이닝/라운지 4개의 유닛을 각층별로 구현해 혁신가들의 라이프 패턴을 건물 전체에 녹여냈다. 즉, 개인/팀 단위의 사무실만 판매하던 기존 코워킹 스페이스 형태와는 달리 UCU는 오피스는 물론 주거공간까지 제공하고 식당과 라운지까지 갖춘 것이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콜즈 다이나믹스는 UCU의 운영사이자 메인 파트너로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설계 및 방향, 디자인을 진행했다. UCU의 전반적인 설계의 방향은 ‘주위 환경과 인간이 상호작용을 하며 공간에 대한 애착과 친밀감이 장소성을 만든다’는 것으로, 장소의 사회적 속성, 즉 사회적 교류에 중심을 두었다. 이러한 설계 방향으로 진행된 공간은 총 4개의 기본 패턴을 적용,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의 컨셉은 같지만 각기 다른 방향과 특징으로 연출된 점이 돋보인다. 먼저 레지던스는 화이트를 기본 베이스로 옐로우 컬러가 키 포인트로 적용되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드러낸다. 4.1M 높은 층고의 여유로운 설계가 인상 깊은 공간은, 복층 구성으로 원룸에서 투룸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1~3인이 이용하기에 쾌적하다. 특히 공간 효율을 높여주고자 고품격 사양의 빌트인 가전·가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천정형 에어컨, 발코니 이중 창호, 분리형 샤워부스, 드럼세탁기 등 소형 평형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누리기 위한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천정에는 간접 조명을 곳곳에 설치해 복층 구조의 침실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하고 있다.오피스 역시 높은 층고가 인상적이다. 천정은 노출 콘크리트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화이트 컬러를 입혀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반면 복도는 블랙 컬러로 사무실과 극적인 반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톤앤매너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일해야 하는 오피스의 기본 개념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단순한 컬러 매치이지만 블랙으로 톤다운 시켜 오히려 편안함과 안정감을 추구하고 있다. 더욱이 천정과 바닥에 간접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하지만 은은한 반전의 묘미까지 드러낸다. 이곳의 개방감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사무실 내부가 답답하지 않도록 크고 작은 창을 설치해 외부의 빛과 내부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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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인생 설계와 가치가 충족되는 공간_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Urban Creators Un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