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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9 16: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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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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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1
  • 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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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4
  • 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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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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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6-02-04
  • 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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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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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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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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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코로나19 사태의 건설경기 파급효과 및 대응 방안
    에디터 박하나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코로나19 확산 초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소폭(0.1〜0.2%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지만, 사태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여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이보다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월에 발표된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 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0.6〜0.7%p 감소하고, 연간 0.1〜0.2%p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명목 관광 수입과 국내 수출이 각각 2.9조원, 1.5억〜2.5억 달러 감소하고 실질적으로 국내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0.3〜0.4%p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가시화되기 시작한 2020년 2월 말 통계를 살펴보면, 광공업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서비스업도 최대 감소폭을 기록,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하락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이 현실화됐다. 통계청이 3월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3.5% 감소했는데, 이는 구제역이 있었던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 동향이 전월보다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감염 예방으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로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코로나19 사태 확대로 글로벌 금융시장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글로벌 경제 ‘패닉’으로 확대되는 양상으로, 2월 중순 2만 9,000대였던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경우, 3월 23일 1만 8,000대로 한 달 사이에 1/3 수준을 넘어선 1만 1,000p나 급락했다. 국내 코스피지수의 경우도 2월 중순 2,200대였는데, 한 달 만에 지수가 700〜800p 정도 급락했다. 3월 19일 기준 1,400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상황이 좋지 않았던 2009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귀했다. 원 달러 환율 또한 1,200원 중반을 상회하며 200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불안한 장세가 심화됐다. 2 거시경제 전망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가 과거 경제 위기 못지않은 충격임을 감안할 때 향후 실물경제 지표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주요 전망기관들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세계 및 우리나라 거시경제의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월 16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올해 성장률은 애초 전망한 숫자 2.1%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이 0.4〜1.3%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4월 2일에는 -1.0% 성장을 전망했다. JP모건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 국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가, 확진자가 확산된 3월 20일 0.8%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도 현지 시각으로 3월 19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2%에서 0.8%로 낮추었으며, 4월 2일 -0.2%로 역성장을 전망했다. 특히,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 사이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국내 거시경제에 대한 전망치를 살펴보면, 국내 경제성장률은 평균 -0.9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Ⅱ 건설경기 악화의 산업생산 및 취업자 수 감소 효과 1. 건설경기의 중요성 건설산업은 전통적으로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고, 최근 몇 년 동안 경제성장 및 일자리 수 증가에 대한 기여율도 높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건설경기 악화는 국내 경제와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건설투자가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기준 15.1%다. 건설투자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2015〜2019년 동안 평균 13.4%를 차지했다. 특히, 건설산업은 타 산업생산 및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건설경기 악화가 산업생산 및 취업자 수 감소를 상당 폭 유발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2017년기준)에 따르면 건설산업의 생산유발계수는 2.016으로 33개 분류 산업 중 11번째로 높다. 한 산업의 생산 증가가 중간재나 원료를 공급하는 타 산업 부문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후방연쇄효과계수는 1.09로 11번째나 높다. 또한, 건설산업 취업유발계수는 11.0(명/10억원)으로 전 산업 평균(11.0)과 비슷했다. 취업 형태별 취업자 수 감소 효과를 살펴볼 때, 상용보다는 비상용 근무자 수 감소 효과가 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비상용 근무자가 대략 만명에서 1 5.6만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살펴볼 때는 기능직, 단순 노무직 등 상대적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서의 취업자 수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관리자, 전문가, 사무 종사자를 제외한 기능 및 서비스 종사자들이 전체 취업 감소 인력의 70.2%를 차지하며, 그 규모는 최소 1.4만명에서 최대 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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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유앤어스_De Gournay×Erdem 콜라보레이션
    이번 컬렉션은 활짝 만개한 봄, 자연 속의 나무와 꽃 그리고 새를 핸드페인팅 한 세 가지 패턴(Golden Yellow, Adam Grey, Kelly Green)으로 구성되었다(같은 패턴은 Erdem의 2020 SS 의상 컬렉션에도 쓰였다). 또한 수국, 국화, 접시꽃, 아이리스, 나팔꽃이 디자인된 패턴은 Erdem의 특별 요청에 따라 꿩, 참새, 백로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등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5월부터 유앤어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만개한 꽃과 바이올렛 컬러의 열매가 풍요로운 감성을 은은하게 드러내고 있받아들이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새 차게 뻗어 나가는 줄기는 끊임없이 지바탕이 된 Adam Grey가 은은한 생명력으로 우아함을 드러냈다면, 옐로우가 욱이 짙은 그린이 바탕이 된 Kelly Green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연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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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벽지 업계, 코로나19가 바꾼 포인트 디자인 강세!
    벽지 업계, KS그룹은 지난해 1월 ㈜KS벽지에 이어, 올해 3월 두 번째로 ㈜제일벽지를 인수했다. 기존 벽지 시장은 LG하우시스, 개나리벽지, 신한벽지 3강을 필두로, 디아이디벽지, 서울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 ㈜KS벽지, 현대L&C, 신일씨이에스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수로 KS그룹이 ㈜KS벽지와 ㈜제일벽지를 품에 안으면서 단숨에 벽지 업계 선두권으로 진입하게 됐다. 두 기업의 매출을 합치면, KS그룹은 업계 3강인 LG하우시스, 개나리벽지, 신한벽지 뒤를 바짝 쫓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토털 대리점 수도 100개 이상으로 확대, 유통력도 크게 강화된 상황이다. 실제 KS그룹은 지난해 1월 ㈜KS벽지를 인수해 구조조정을 실시한 후 올 1~2월 매출실적이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일벽지 인수로 수출 부분에서 국내 1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S벽지 관계자는 “㈜KS벽지는 벽지 업계에서 올해 내수 시판 20년 1/4분기 4위, 무역의 경우 2위로 침체된 벽지 시장속에서도 19년도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내수 시장에 실크 제품 ‘더뷰’, 무역 ‘다래’를 새로이 런칭하여 지속적인 투자 및 신규시장 개척으로 벽지 업계 1위를 향한 목표에 순항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제일벽지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KS벽지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과 내수 모두 정상 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그만큼 이번 인수가 앞으로 벽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이번 인수로 벽지 시장이 큰 탄력을 받게 되어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많다. 앞으로 ㈜KS벽지와 ㈜제일벽지가 벽지 시장을 넘어 건자재 업계에 어떤 물꼬를 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온색 무지와 과감한 패턴 매치한 디자인 주류 업계는 입을 모아 올 한해는 무지 벽지와 함께 화사한 패턴이나 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루함과 답답함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온전히 쉼의 공간이 아닌 새로운 분위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정서적 안정감으로 오감을 극대화시킨 제품 출시 디아이디벽지는 올해 2020년 컬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제품은 페인트 & 패브릭 컬렉션으로, 은은하지만 완성도 높은 컬러와 텍스처가 공간을 오아시스처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깨끗한 페인트 텍스처와 민트 컬러의 만남은 공간에 생기를 부여하며 거실 한쪽 벽을 활기 있게 가꾸어준다. 디아이디벽지 관계자는 “5548-6 패브릭 허브의 경우 소프트한 그린 컬러와 패브릭 텍스처로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며 식물 오브제로 완성하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에 적극 추천한다”라며 “컬러마다 주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있는데, 2020년 컬러스는 그레이 컬러 벽지에, 액센트로 다양한 컬러 벽지를 매치하면 보다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로즈핑크와 피콕그린의 강한 대비감이 주는 경쾌한 분위기가 공간을 화사하게 변화시켜준다고 덧붙였다.서울벽지는 2020년 친환경 장폭실크벽지 카라(KARA)를 출시했다. ‘온전한 쉼’이란 컨셉으로 전개되고 있는 2020년 카라는 소란스러운 사회와 불안정한 기후변화 등의 시끄럽고 바쁜 세상 속에서 ‘집’이 온전한 안식처이자 재충전의 공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벽지 관계자는 “‘좋은 삶’을 위한 솔루션으로 영혼의 휴식과 위로, 안정을 위한 요소들이 우리의 공간 깊숙이 들어와 삶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장치로 기능하길 바란다”라며 “이 제품은 다양한 재충전의 의미들을 집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카라(KARA)를 통해 나만의 온전한 쉼터에서 과거에 대한 회상과 추억, 현재 필요한 활력과 위로, 미래 지향적인 꿈과 희망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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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유로모니터_‘2020년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유로모니터는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기술이 소비자들의 일상 깊숙이 다가와 편의성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이나 로봇의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져 소비자의 편리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번의 밀어 넘기기, 클릭, 스크롤로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볼 수 있어, 간결하면서도 감각을 두루 갖춘 결제 등, 즉각적으로 다음 단계 진입이 가능한 콘텐츠가 개발될 전망이다.또한 여행과 같은 서비스 산업에도 기술의 발달에 기인한 편의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시간과 비용, 날씨,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이동에 막힘없는 여행을 위해 개인의 여행 패턴에 걸맞은 모빌리티 수단을 선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모니터는 소비가 일어나는 핵심공간의 변화로 ‘집’을 꼽았다. 홈캉스, 홈트레이닝, 홈카페, 홈바 등 집을 엔터테인먼트, 쇼핑, 운동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상품과 서비스도 이러한 ‘홈족’들의 진화에 발맞춰 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담배와 술과 같은 자가 치료형 스트레스 해소 제품 소비가 줄고, 대신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과 같이 ‘멘탈웰빙’을 위한 상품이 전면에 등장해 관련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도시, 국가, 지역 등 소비자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애착을 가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부 브랜드들이 이러한 지역 특색을 내세워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 부문 총괄연구원은 “한국만의 특색을 갖춘 시즈닝 아몬드, 과일 말랭이, 매운 라면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본 좋은 예시다”라고 분석하며,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식품 업계의 해외 진출에 활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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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건자재 업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위기인가? 기회인가?
    현재 각 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발 빠른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사적 대응 및 온라인 채널을 다각도로 열어두며 어려운 상반기를 어떻게든 버텨내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이다.LG하우시스는 이번에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개선하는 방법으로 사업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것으로 보고, 업계 모두 비대면 영업 강화 전략인 온라인몰 강화, 온라인 프로모션 등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당분간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토탈 인테리어보다 필요한 공간만 부분적으로 고치는 부분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들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벽지,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LG 지인 인테리어 제품들의 신규 컬러와 패턴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화기업의 경우 전사적 대응으로 현재 기본 재택근무 원칙, 재택근무 자체 운영 가이드 수립, 사내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접촉 최소화(화상회의 및 사내 식당 별도 운영 지침 등)를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화기업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이때,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공간에서, 안심하며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나투스 진(眞)’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19年 실적이 총102만평(M/S:약 73%)으로 타사 동종 품목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강화+강마루의 장점을 더욱 살린, ‘나투스 진(眞)’은 무엇보다 친환경적인(NAF보드사용+황토본드) 대표 제품이다(Non Added Formaldehyde). 동화기업 관계자는 “올해 5월 출시 예정인 ‘나투스 듀오(Duo)‘는 기존 나투스강 제품에안정성을 보완(강화)한 복합 강마루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강한 성능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항균 기능과 안전성 입은 프리미엄 제품 선봬! 구정마루는 ‘집’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나를 표현해주는 ‘믹스매치Mixmatch’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믹스매치’는 ‘댄싱 바나나’, ‘던 글로우’, ‘레이 디쉬 딥 그린’, ‘어쿠스틱 인디고’ 등의 제품으로 분류된다. 그중 ‘댄싱 바나나’는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으며 강한 임팩트가 있는 패턴 디자인으로 단색 배색으로만 강렬한 리듬감을 안겨준다. 이 제품은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또한 ‘던 글로우’는 적막하고 차가운 새벽을 밝혀주는 일출의 찰나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난색의 컬러 조합속에서 보색으로 사용된 짙은 블루가 악센트 역할을 하여 지루함을 달래주고, 전체적으로 명도를 낮추어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레이 디쉬 딥 그린’은 과감한 보색 사용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컬러 조합으로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주 컬러로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핑크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가 강한 딥 그린이 중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업체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법인을 세우고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업체도 있어 수출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표적인 항균 기능성 건축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KCC의 천장재 제품인 ‘마이톤’은 뛰어난 항균 성능을 갖춘 흡음 천장재로 무게가 가볍고 불연성과 흡음성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병원, 수술실, 연구실, 주방, 호텔, 운송기기, HACCP 인증 공장 등 항균 기능이 필요한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사무와 병원 공간 안을 시공하는 천장재인 만큼 화재에 강한 성능도 요구되는데, ‘마이톤’은내화 성능이 뛰어난 미네랄울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불에 타지 않는다. 또한 KCC의 친환경 페인트인 ‘숲으로 웰빙’은 작업이 편하고 유해 물질이 거의 없어 손쉽게 집안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어 인기다. 최근 집을 꾸밀 때 벽지 대신 페인트를 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친환경 페인트를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숲으로 웰빙’은 항균, 항곰팡이 성능을 가진 최고급 프리미엄 내부 페인트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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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imm cologne 2020
    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imm cologne 2020이 지난 1월 독일 쾰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imm cologne 2020은 세계 가구 산업의 한 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답게 올해도 전 세계에서 1,233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imm cologne 2020에는 12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이중 비즈니스 방문객은 82,000여 명에 달했다. 방문객 비율은 가구 유통업체와 대리점에서 많았고, 특히 영국의 DFS, 존루이스, 힐스 등을 비롯해 아마존, 오토그룹, 아이디디자인, JYSK 등 세계 30위권의 체인에서 모두 방문했다. imm cologne은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전시 분야를 2020년부터 Pure 부문과 Home 부문 등 두 가지 부문으로 통합하여 보다 분명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imm cologne 2020에는 나르디, 쉬람, 플렉스폼, 숄티섹, 쇼넨 등 유럽의 명품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까레, 몬디아트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 및 오브제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 독일, 대만, 보스니아,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에서는 국가 공동관도 마련하여 나라별 가구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국 참가사들이 주로 참가했던 4.1홀의 경우 품질과 가격의 다양화를 이끌었다. 한국에서는 체어마이스터가 참가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4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아이디어 제품 ‘튤립 스툴’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독일 전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Design Fest는 2.1홀 전체에 터를 잡고 큰 규모의 디자인 마켓을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젊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많이 이끌었다. imm cologne은 매년 개최되는 Pure Talents Contest를 통해서도 젊은 디자이너들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였으며, 12개의 부스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디자인 전공 학생만을 위한 Pure Campus 무대를 마련하기도 하는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기획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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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2020년 주택시장 전망
    에디터 박하나 제공 주택산업연구원 1. 주택가격 전망수도권 주택가격은 보합 유지, 지방은 가격 하락 인식이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은 신규주택 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전·월세는 전국적으로 가격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매매가격 수도권은 0.5% 미만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비중이 27%로 가장 높고, 0.5% 미만 하락 전망이 20%, 0.5~1.5% 상승과 보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1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방은 0.5% 미만 하락 비중이 30%로 가장 높고, 보합유지가 21%, 1.5% 이상 하락이 17%로 지방의 하락인식이 우세하다. 시장인식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0%, 보합세 유지 21%, 상승 38%로, 최근 3년(‘17~’19년)간 40~45만호에 이르던 입주물량이 ‘20년 35만 정도로 감소하면서 지난해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인식이 높다. 분양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수도권은 상승 65%, 보합 18%(서울은 상승 75%, 보합 13%)로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전세가격 수도권은 1.0% 미만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39%(서울 39%), 보합이 25%(서울 17%)이고, 지방은 보합을 예상하는 응답이 34%를 차지하여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은 보합 혹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도 전체주택과 유사하게 수도권은 1.0% 미만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45%(서울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방은 보합 예상이 31%, 1.0% 미만 상승과 1.0% 미만 하락이 각각 28%, 24%로 나타나 아파트 전세가격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월세가격은 보합세 유지가 43%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0.5% 미만 상승과 0.5% 미만 하락이 각각 24%를 차지했다. 아파트 월세시장은 보합이 40%, 0.5% 미만 상승이 29%로 큰 변동없이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인식된다. 수도권 지역 매매가격의 순환변동값은 2018년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9년 9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지방은 2017년 12월부터 2년 동안 지속되던 하락추세가 2019년 9월 상승 전환했다.전세가격은 전국 순환 변동값이 2017년 12월을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하여 2018년 7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나, 2019년 7월 저점을 찍고 다시 상승추세로 전환했다.월세가격은 2018년 2월 이후 하락추세를 지속하던 전국 순환변동값이 2018년 9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나, 2019년 8월 상승했다. 주택가격 종합전망 시장인식, BSI지수, HP필터에 의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 2020년 전국 매매는 수도권이 미미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지방의 가격하락세가 둔화되면서 보합(0.0%)을 나타내고,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누적의 영향으로 하락세(-0.6%)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주택관련 대출 규제강화와 수요관리 정책 기조에도 불구,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서울과 일부 지역의 주택 시장으로 유입되며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정부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분양가상한제, 다주택자 중과 등의 유예기간이 2020년 상반기내에 종료되는 바, 2019년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웠다.매매시장 수도권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강세로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방의 경우 누적된 공급물량과 지역경제 침체, 미분양 편중 등의 하락요인으로 인해 가격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향후의 공급량 감소와 대전·대구·광주 등 일부 광역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감안했을때, 하락세가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세시장 매매가격 회복세와 입주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세가격 하락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많은 수준의 입주 물량으로 인해 전국적인 가격하락 추세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예정) 물량(전국) : ‘18년 46만 세대 → ‘19년 40만 세대 → ‘20년 35만 세대, ※ 최근 10년(‘08년~‘17년) 평균 입주물량 : 27만 세대).월세시장 기준금리보다 여전히 높은 전·월세 전환률, 입주물량 누적, 금리 인하로 인한 월세전환 증가로 월세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세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0.5% 감소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안정적 감소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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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DOMOTEX 2020
    에디터 박하나 제공 DOMOTEX(www.domotex.de) 터키의 Stefany Hali Tekstil의 CEO인 Hakan Dinc는 “여기서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높은 참석률이 아니라 올바른 참석자”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올해는 참관객들의 높은 수준과 인식을 엿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Piso Urbano Alfombras의 Jobet는 “나는 전 세계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하노버에 오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만족스러운 기조연설 주제 ‘ATMYSPHERE’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한 벽지와 바닥재 참가 업체, 아티스트 및 대학의 혁신적인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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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2020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정치 부문에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로는 『The Tension of Hormuz Strait(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Diffusion of Jokerism(조커이즘의 확산)』이 선정되었으며, 경제 부문에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로는 『Debt Landslide (부채 산사태)』, 『Dropping of Greenback’s Gauge(식어가는 달러)』, 『New Face of GVC(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 『CHINA’s Price Fears Looming(중국, 물가 공포의 서막)』 등이다. 또한 산업·경영 부분에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로는 『T·I·P for Hyperconnectivity(초연결’을 위한 T·I·P)』이며, 기술 부문에서는 『Quantum Revolution(양자 혁명)』이 꼽혔다. 이어 에너지·자원 부문에서는 『Inevitable Change, Energy Transition(피할 수 없는 변화, 에너지 전환)』, 사회·문화 부문에서는 『Plastaway (탈플라스틱 시대)』가 선정되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현대경제연구원 02_Diffusion of Jokerism (조커이즘의 확산) 2019년 홍콩과 칠레에서는 각각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로 대규모 ‘불평등 시위’가 발생했고, 이러한 현상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에 반발한 대규모의 ‘불평등 시위’가 발생했다. ‘19년 3월부터 시작된 ‘홍콩 시위’, ‘칠레 시위, 영국 브렉시트 찬반 시위, 이라크와 레바논의 부패청산 시위 등 다수의 ‘불평등 시위’가 발생했다. 불평등 시위에 대해 영국의 가디언紙는 “시위를 촉발한 계기는 다양하지만, 중산층 붕괴, 민주주의 억압 등 불평등 현상이 촉발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회 불평등이 투영된 영화 ‘조커’(Joker)가 인기를 누렸고,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에 대항해 ‘조커 페이스’로 시위에 참여하는 ‘조커이즘’이 확산됐다. 2020년에는 소득 문제, 부정부패 등으로 글로벌 ‘불평등 시위’ 확산 가능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불평등연구소(World Inequality Lab)의 ‘2018 세계불평등보고’에 따르면 경제적 불평등은 세계적인 문제이며 쉽게 해결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2016년 기준 불평등이 가장 낮은 유럽은 상위 10%가 국민소득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동은 국민소득의 61%를 상위 10%가 차지했다. 04_Dropping of Greenback’s Gauge (식어가는 달러) 2019년에 나타났던 달러화 강세 흐름이 2020년 들어 약세 여건이 조성되면서 향후 달러화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제와 미-중 무역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산은 달러 강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2020년에는 美 달러화의 약세 여건이 조성되면서 기존 달러화의 경로나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외불확실성 완화, 미국과 非 미국 간의 통화정책 차별화 및 경기 모멘텀 격차 축소, 쌍둥이 적자 확대 등으로 달러화의 완만한 약세가 예상된다. 그동안 달러화의 수요를 자극했던 G2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재부상하면서 약 달러 반전이 기대된다. 최근 미-중은 1단계 무역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세계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9월 98.6p까지 상승했던 달러화 지수는 2019년 12월 97.4p로 하락했다(※ 달러의 비상업적 선물포지션(순포지션: Long-Short)도 2019년 10월 1주차 4.3만 계약에서 2019년 12월 4주차 1.3만 계약으로 축소돼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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