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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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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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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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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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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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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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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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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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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욕실 TREND REPORT
일상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되다 2025 욕실 TREND REPORT 최근 욕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벗어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욕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와 프리스탠딩 욕조 같은 고급 제품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초고령 사회를 겨냥한 친화형 욕실, 스마트홈과 연계된 욕실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5년 국내 욕실 시장은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욕실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약 13조 7,590억 원에 이를 전망이며, 전년 대비 10~15%가량 성장한 수치다. 주택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B2C 시장의 확장과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다. 또한, 안전성과 재판매 가치를 고려한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고급 ABS 수납장, 알루미늄 가구, 친환경 천장재 등 차별화된 자재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제 욕실은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감성과 웰빙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진화하며, 2025년 국내 욕실 시장은 한층 더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대림바스, 새턴바스, 한샘, 현대리바트바스 욕실, 프라이빗 호텔로의 진화 2025년 욕실 트렌드는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집 안에서 누리는 ‘프라이빗 호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욕실은 이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공간이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는 무대로 자리한다. 더 이상 집의 한쪽에 덧붙여진 부수적 공간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차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된 것이다. 올 상반기 대림바스앤키친의 ‘프리미엄 욕실’ 패키지는 호텔식 조적 디자인, 일체형 비데, 대형 거울을 결합한 토탈 리모델링 솔루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벽과 바닥, 세면 공간을 하나의 무드로 통일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적 세면대와 조적 욕조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여기에 일체형 비데는 자동 물내림, 자동 개폐, 살균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설계로 위생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외에도 맞춤 제작이 가능한 대형 노프레임 거울과 간접 조명이 더해져 호텔 같은 세련된 욕실을 완성한다.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욕실 솔루션 소비자들이 욕실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닌,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인식함에 따라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는 개인화와 맞춤형 디자인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새턴바스는 BtoC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네이버, 쿠팡, 홈닉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숏폼 마케팅을 통해 고객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프리스탠딩 욕조 신제품 Delta와 Bateau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사용감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스마트 온수케어 시스템’을 출시해 온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욕실의 스마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한샘은 올 상반기 ‘에디트(Edit)’ 타일바스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타일 옵션과 수납장, 세면대, 수전 등을 맞춤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대형 타일과 무드 조명을 활용해 세련된 호텔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바스는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집테리어’를 통해 맞춤형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바스핏(Bath Fit)’을 출시했다. 상·하부장과 서랍장 등 모듈형 욕실장 패키지에 10가지 타일 옵션을 더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는 색상과 재질, 부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격대별로 △381만 원대 베이직 △426만 원대 스타일 △526만 원대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부담을 줄이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욕실, 스마트 가전 시장으로 성장하다 고령 인구 증가와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시니어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니어 하우징 시장 확대에 따라 대림바스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하여 IoT 기술을 접목한 일체형비데를 선보이고 있다. ‘휠렌엣지 IoT’는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약자 사고 발생 알림 ▲개인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 ▲살균 예약 설정 ▲원격 A/S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제품 전체 기능을 앱으로 간편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휠렌엣지 IoT의 주요 기능인 ‘노약자 사고 발생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장시간 비데 시트에 앉아 있거나 오랜 기간 비데를 사용하지 않았을 시 등록된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하는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가 있는 가정에서 더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 기능을 활용하면 비데 온도, 수압, 노즐 위치 등을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세팅할 수 있어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각자 기호에 맞게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비데 점검 기능이 있어 주요 부품에 이상 발생 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간편하게 A/S 및 렌탈클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설계로 다가가는 욕실 하반기 욕실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맞춤형 설계, 그리고 스마트 기능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리는‘프라이빗 호텔형 욕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한샘은 욕실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과 동선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해석하며, 정품 자재와 직시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과 사용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설계 노하우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턴바스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 온수 케어 시스템, 프리스탠딩 욕조, 모듈형 샤워부스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에서 있었던 추억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29초 영화제’와 같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강화 전략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다. 내구성과 기능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 대림바스는 프리미엄 수전 라인인 블랙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욕실 수전 7종과 주방 수전 1종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고급 주택과 레지던스를 겨냥한 상위 라인으로, 절제된 직선미의 토르 시리즈와 원형 핸들을 채택한 컬럼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제품에는 PVD 코팅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광택감과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소비자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건식 바스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샘의 판넬바스는 변형과 변색이 적고 시공 기간이 짧아 빠른 사용이 가능하며, 특수 엠보싱 표면을 적용해 미끄럼을 방지한다. 또한, 물때나 곰팡이가 낄 틈을 줄인 벽장재 ‘휴판넬’을 비롯해 SPC(Stone Plastic Composite) 소재 벽장재가 주목받고 있다. SPC는 높은 내구성과 석재의 질감을 구현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은 결합 방식을 개선해 타일과 유사한 마감 효과를 선보인다. 이처럼 2025년 하반기 욕실 시장은 프리미엄 마감재, 맞춤형 설계, 스마트 기능, 건식화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욕실은 이제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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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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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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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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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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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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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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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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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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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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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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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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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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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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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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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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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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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만족도 96.6% 성황리 폐막, 후속 선봬
- 지난해 겨울 서울의 밤을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수놓았던 서울라이트가 지난 1월 2일 폐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월 8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후속 프로그램 <빅 무브 with Lia KIM>을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 쇼인 ‘서울라이트’를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3회까지는 매회 정각, 4회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9시 40분에 운영), 17일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89,595명(현장 관람 4,515명, 온라인 영상 85,080 조회)이 관람하고 시민 만족도 96.6%를 기록하는 등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코로나19로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은 개막식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온라인 생중계로 보았다. 재단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 다섯 가지 색>을 메인작품으로 한 2021년 12월 17일 개막 현장을 DDP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12월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서울라이트 작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메타바이오 아트와 몸’을 주제로 온라인포럼도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팬데믹을 경험한 인류가 메타버스를 구축한 의미와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욱이 거리 두기와 쾌적한 관람환경, 미래지향적인 예술 작품에 대해 시민들이 큰 호응(시민 만족도 96.6%를 기록)을 보였다. 시민들은 ‘여타 몰입형 미디어 전시에 비해 거대한 스케일과 장면 음악이 너무 경이로웠다.’, ‘빛의 축제로 코로나 우울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어 좋았다.’, ‘친절하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안심되었다.’, ‘다채로운 색감이 서울과 DDP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관람평을 이어갔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로 DDP에 조성한 2미터 라이팅 트리 100개가 불을 밝히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 마치 나무가 생명을 얻은 듯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컬러로 주변을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빛의 정원은 33,000명이 방문했으며 SNS로 DDP 빛의 정원을 소개하는 참여자는 1,800여 명에 달했다. 재단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한 번 희망을 갖고 전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파워 넘치는 댄스를 모션 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with Lia KIM>을,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DDP 외벽에 투사하고 있다. 리아킴과 서울라이트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공식 보도 이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왔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리아킴이 섰던 LED 무대를 그대로 가져와서 거대한 영상을 배경으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월 둘째 주부터 리아킴 영상부터 순차적으로 SNS 영상 속 댄서의 퍼포먼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동일한 무대에 설 수 있게 했다. 또한 2월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댄스 크루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주말에만 DDP 어울림 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는 향후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민들이 보내준 의견을 반영해 작품 상영 시간 연장, 관람 인원 확대, 개최시기 조정 등 행사 진행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2022년에는 더욱더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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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만족도 96.6% 성황리 폐막, 후속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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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 2022/23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2021년 12월 3일,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및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약 2,2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L&C는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적응 유연성’을 제시하며,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삶의 기능 회복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이에 따른 공간 적용 사례를 제안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현대L&C 트렌드 세미나는 길어진 집콕 생활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이 주거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대표적 예로 리빙룸과 다이닝룸, 그리고 알파룸을 꼽았다. 현대L&C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이 일상화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집 안으로 녹여 낸 공간의 활용이 많아졌다”면서, “특히 일상에서의 생활과 동선뿐만 아니라, 개인의 로망과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계속된 집 안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이 일상의 편의를 늘려주었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가속화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기준이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세 가지 테마로 나뉜 2022/23년도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통해 앞으로 변화될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이상적인 공간을 살펴보았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현대L&C 첫 번째는 Wellness Travel 테마이다. 이 테마는 일상에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루틴과 나를 더욱 아끼고 챙기는 삶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면역과 웰빙, 균형 있는 삶의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는 만큼, 자연과의 유대감 있는 디자인을 꼽았다. 그중 4인 가족을 위한 40평형대 아파트 공간이 제안되었으며, 부부만의 공간에서 가든이 집안의 중심으로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부부의 정성으로 가꾼 실내 홈 가든과 더불어, 자외선 조명과 배수 시스템으로 실내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하이테크 생태계를 표방한 스마트팜이 제시되었다. 그만큼 자연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면역력을 지키는 생활 위주의 공간이 강조된 것이다. 또한 커브 벽으로 아늑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침실과 창가 부분을 홈 짐으로 분리한 안방 활용도 볼 수 있다. 그만큼 아침저녁 운동하는 습관이 이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두 번째는 다양한 삶을 받아들이는 맞춤형 가족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가진 Creative Collabs(*Collabs: Collaboration의 준말. MZ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다.) 테마이다. 이 테마는 재택근무와 홈 러닝을 위한 다기능 공간이 특징이며,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변화하는 30평형대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이 공간은 기존 거실과 방 사이의 가벽을 없애고, 개성이 살아나는 발랄한 컬러의 모듈 책장으로 공간을 분리, 반려동물 벽지로 위생까지 만족스러운 멀티태스킹 스타일이 접목됐다. 또한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아이의 방에서도 학습하며 집중할 수 있게 구역을 분리했다. 아울러 내 취향에 맞게 색상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하며, 창호로 포인트를 준 맞춤형 공간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는 Digital Cozy 테마이다. 이 테마는 활발한 활동과 네트워크로 관심사를 나누며, 경험을 중요시한 젊은 소비자층이 타깃으로 제시됐다. 특히 각자의 관심사나 가치관을 중심으로 관계에서의 피로감은 느끼지 않으면서도, 생산적으로 지식을 향유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그만큼 밀레니얼 세대의 욕구를 잘 반영한 20평형대 전문직 소비자를 위한 공간과 맞닿아 있다. 이에 작업 회의실이 거실 중심으로 들어오며, 여러 소그룹 모임과 스터디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히든 키친을 선보였다. 또한 세탁과 옷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취미생활이 반영된 나만의 컬렉션 전시실을 따로 구성, 개성 있는 자신만의 취향 자존감을 존중하는 가치관이 반영됐다. 현대L&C 관계자는 “내년에는 집안을 다채로운 무드로 꾸며줄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마감재 등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L&C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정보를 유튜브 및 현대L&C trendview 홈페이지(trendview-hyundailnc.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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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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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nterior materials market trend_ESG 경영에 우선순위를 둔 소비자들, 이제 기업이 화답할 때!
- 올 2022 Interior materials market trend는, ‘ESG 경영에 우선순위를 둔 소비자들, 이제 기업이 화답할 때!’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즉,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 활동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국민 300명 중 63%(190여명)가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ESG 분야별 기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이슈를 살펴본 결과, 환경 분야에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에 따른 생태계 오염’(36.7%)이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기후변화 가속화(21.0%), 환경호르몬(19.7%), 미세먼지(15.0%), 지하수/수돗물 오염(3.3%), 각종 동식물 멸종(2.3%), 토지 내 중금속(1.7%) 순으로 조사됐다. LX하우시스가 발표한 「2022-2023 LX Z:IN(LX지인)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NEW COZY’ 스타일을 제안하며, Social & Lifestyle로 Money Game(돈에 웃고 돈에 울고), Mourning(애도의 시대), No Guilt(위기를 기회로), New Wave(새로운 세상 속으로)를 꼽았다. 그중 No Guilt(위기를 기회로)에서는 탈성장(Degrowth)과 소비 수치심(Consumption Shame), 착한 기업 찾기(ESG Industry)로 분리했다. 먼저 소비 수치심(Consumption Shame)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되는 펜데믹 상황에서 엄청난 택배 쓰레기와 일회용 용기를 목도한 소비자들이, 편리함이 남기는 ‘불편한 감정’에 눈을 떴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 내(內) 음식을 포장해오자’는 의미가 담긴 ‘용기’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현재 재료와 제철 과일,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또한 ‘공장형 농장에서 제공되는 육류’를 지양하는 사람, 즉 ‘클라이머테리언’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맥킨지 리서치는 최근 소비자들이 구매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로 ‘위기에 대한 불확실성 못지않은 죄책감’을 꼽았다. 더욱이 환경에 대한 죄책감에서 탄생한 신조어도 눈길을 끄는데, 온실가스의 주범인 비행기를 탈 때 죄책감의 신조어 ‘플룩샴’ 또는 ‘플루크삼’, 옷을 소비할 때 느끼는 죄책감의 스웨덴어 ‘숍스캄’이 그것이다. 두 번째, 착한 기업 찾기(ESG Industry)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소비 욕구의 발목을 잡자, 소비자들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생산해줄 것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착한 기업의 물건을 찾아 소비함으로써 ‘불편한 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 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그만큼 ESG가 자본시장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지난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2 디자인살롱 서울’ 세미나에서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퍼셉션의 최소현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을 주제로, 브랜드와 ESG 관계에 대해 피력했다. 먼저 브랜드와 ESG 관계는 ‘지속가능성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건강한 브랜드로 살아가기 위한 공생관계’라고 해석했으며, 브랜드와 ESG 경영의 선순환을 ‘ESG 책임 경영 > 찐 팬의 증가 > 투자자금 유입으로 투자확대 > 기업 가치 상승 > 지속적인 ESG 활동’으로 정리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한 상위 브랜드는 1위 애플, 2위 아마존, 3위 마이크로소프트로 꼽았다. 이들 세 개 브랜드를 포함 상위 10개 브랜드는 2021 경제, 사회, 기술변화 상황에서 역대 최대 브랜드 성장률을 보였으며, ESG 평가에서의 상위그룹과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ESG力이 높은 브랜드의 공통점으로는 ‘브랜드 존재의 이유가 명확’하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하며, ‘고객/사회와의 약속을 지킴으로 긍정적 관계 유지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진심과 노력이 담겨있다’고 해석했다. 그중 ESG力이 높았던 브랜드 중 하나인 러쉬(LUSH)의 경우, 알고리즘 조작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SNS 중단 결정을 내린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더 이상 고객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러쉬의 이번 결정은 지속가능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자 하는 브랜드만의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현재까지 업계 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관해 최소현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누가 어떤 의도로, 얼마만큼의 진심으로, 무엇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벽지 업계 - 페인트 질감 실크벽지 강세, 기하학 패턴으로 개성 연출 - 업계는 입을 모아 2021년 벽지 트렌드로 무문선, 무몰딩 인테리어에 매치하기 좋은 페인팅 스타일의 벽지를 꼽았다. 특히 이번 트렌드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뉴트럴 컬러 매치와 직물 및 페인트 질감의 리얼리티가 강조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LX하우시스는 2021년 인기 제품으로 LX지인 디아망과 LX지인 베스띠를 꼽았다. LX지인 디아망은 LX하우시스를 대표하는 Premium 벽지로, 섬세하고 깊은 무늿결과 두께감, 단단한 표면 질감이 기존 실크벽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2021년 트렌디한 페인팅 색상까지 추가로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고가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X지인 베스띠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PVC벽지 제품이다. 국내 벽지 제품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 획득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까지 받은 국내 대표 친환경성 제품이기도 하다. ‘2021 베스띠’는 ‘내추럴’, ‘팝 모던’, ‘레트로’ 등 세 가지 테마의 총 15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지 계열의 직물 및 페인팅 패턴을 확대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벽지의 경우 질감과 컬러에 대한 고객들의 민감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자사는 인테리어 트렌드의 흐름을 빠르게 분석해 미묘하게 변화하는 차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개나리벽지가 내세운 2021년 인기 제품은 57160-1(아트북)/ 57190-1(아트북) / 87429-6(로하스) / 77282-1(에비뉴) /77292-1(에비뉴)이다. 이들 제품은 페인트 질감의 화이트 벽지와 깔끔하면서도 잔잔한 패브릭 질감의 벽지로, 화사하면서 따뜻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그중 2021 에비뉴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텍스쳐와 컬러, 녹색식물의 생동감 있는 패턴과 디자인으로 피곤한 일상 속에서 희망적인 에너지와 휴식을 선사해 준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따뜻한 화이트와 아이보리, 미드-센추리 모던, 빈티지 가구, 우드, 식물 등이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벽지는 모던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라며, “화이트의 경우, 차가운 화이트, 따뜻한 화이트, 펄 화이트, 매트 화이트 등 화이트 내에서 영역을 좀 더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벽지가 2021년 인기를 모았던 제품은 리빙 ‘70227-1’로, 화사하면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마치 도장을 한 듯, 리얼하게 표현되었다. 특히 화이트 벽지는 주변 인테리어와 어떻게 강약을 조절하는지에 따라 다른 컬러보다 감각적이고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금 더 따듯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공간을 한층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페인트 벽지외에, 패브릭 질감의 벽지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리빙의 70233-1, 70226-1 제품은 도톰한 엠보싱과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아늑한 인테리어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주력 제품인 ‘큐피트’와 ‘큐브’ 실크벽지가 큰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그중 내추럴한 컬러 톤과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 장점인 ‘큐브’, 특히 ‘플릭스’ 패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컸다고 분석했다. 현대L&C 관계자는 “‘큐피트’나 ‘큐브’ 외에도 올해 리뉴얼한 합지벽지 ‘큐티에’ 경우,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및 HB마크 획득, 항균기능 추가 등 우수한 친환경성에 차분한 무드의 내추럴 컬러, 생동감 넘치는 유니크 컬러 등 디자인의 다양성 까지 더해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라고 소개했다. 주방가구 업계 - 주방 도어와 상판의 활용 범위 전체로 확대 - 현재 주방가구 시장은 홈카페, 홈바 등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아일랜드 식탁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아일랜드 식탁도 간단한 모임,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림 디움 관계자는 “앞으로 주방은 집안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만능 공간으로의 진화를 예상한다”라며, “때로는 홈바나 홈카페로 또는 일과 취미를 함께하는 공간이자, 가족 또는 지인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장소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더 허물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샘 관계자 역시 “부엌 공간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에서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을 보조하는 공간, 그리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고객은 이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카페’, ‘홈오피스’ 등 다양한 부엌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부엌 상판의 경우 최근 슬림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색상으로는 정서적 안정감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우드 색상이나 파스텔 톤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해석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주방은 한마디로 스페이셔스 키친(Spacious Kitchen) 즉, ‘대공간화’ 시대이다. 다양한 기능이 주방에 집약되고 소비자들의 여러 행동 패턴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가변화된 새로운 형태의 구조들이 제시될 것”이라며, “주방 도어와 상판 등의 소재 활용범위가 벽, 바닥, 천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주거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곳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욕실업계 - 컬러와 수납의 자율성 높인 욕실, 전문시공기술자 필요 - 욕실 업계는 2021년 트렌드인 ‘다양성’과 ‘확장성’에 맞춰 ‘비스포크’처럼 일반 가구에 다채로운 색을 접목시킨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소비자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는 ‘셀프마이징(셀프+커스터마이징)’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대림 디움의 2021년 인기 제품은 일명 컬러테리어 세트로 꼽히는 ‘코지 베이지’, ‘핑크 뮬리’, ‘마스터 블랙’, ‘세이지 블루’다. 이와 함께 5가지 컬러로 나만의 맞춤형 욕실 컬러 조합이 가능한 ‘비스포크’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밀라노 비앙코’, 화이트와 그레이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리버 스톤’ 등 컬러만으로도 손쉽게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뚜렷한 컬러감과 화사함으로 고객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좁은 욕실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테일러드 수납을 완성하는 ‘코지 베이지’의 경우, 단순 거울이 아닌 수납장이 결합되어 쓰임새를 다양화했다. 이 제품은 좌, 우 양면에 모두 수납이 가능한 ‘거울 슬라이딩장’과 길이 1,200mm의 기다란 ‘인조대리석 선반’이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어 좁은 욕실 공간에서의 수납 고민을 해결했다. 고가의 세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부장’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되어 수납 모듈을 극대화했다. 한샘은 지난 2006년 출시한 부엌 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에 이어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바스 바흐(BATHBACH)’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샘은 국내외에서 엄선한 고급 자재와 차별화된 3D 상담 설계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욕실 공간을 제안했다. ‘바스바흐’는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욕실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수전, 도기, 수납장 등도 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KOHLER)社, 이탈리아 스카라베오(SCARABEO)社 등의 제품을, 수납장의 힌지(hinge) 등 하드웨어의 경우, 고급 부엌에 사용되는 오스트리아 블룸(BLUM)社 제품 등을 적용했다. 신제품 ‘프리모 화이트’는 부엌, 거실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 클래식(New Classic)’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뉴클래식’ 스타일은 고전적인 인테리어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리얼 마블 패턴 타일과 함께 도장 도어를 활용한 수납장, 골드 로즈 컬러의 수전 등으로 밝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준다. 기획 및 취재 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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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nterior materials market trend_ESG 경영에 우선순위를 둔 소비자들, 이제 기업이 화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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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_2022-2023 LX Z:IN Design Trend Seminar
- 비워내고 덜어내야 하는 미니멀리즘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누군가는(어쩌면 꽤 많은 사람이) 자신을 둘러싼 많은 물건과 반려 동식물의 관계에서 심리적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21-22 디자인 테마 중 하나였던 ‘그래니스 코티지 Granny’s Cottage’의 연장선에 있는 ‘썬키스’ 테마의 공간은 한층 더 수집가적인 면모가 더해지며 타인의 시선보다 자기만족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담았다. 이들은 지치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곁에 있는 물건에서 위안을 얻기라도 하듯,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모아가며 공간을 채우고, 자신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장소에 애착을 드러낸다. 반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집 안에 뿌려지는 햇살과 함께 ‘애정템’을 자유롭게 믹스&매치해 경쾌하게 연출한 나만의 아카이브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를 상승시킨다. 주요 표현으로는 써니 사이드(Sunny Side, 햇살 가득한 밝고 따뜻한 무드의 공간 표현), 킨더 가든(Kinder Garden,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표현된 자연적 모티브), 정크 러버(Junk Lover, 애정하는 것들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로 해석된다.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일상과 사람, 꿈, 직장 같은 삶의 소중한 부분들을 잃었거나 힘들게 일상을 지켜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정심을 회복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티트리’는 나와 주변을 함께 돌보며 일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각자의 리추얼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테마다. 안정감을 주는 소재와 컬러들을 차곡차곡 배열한 차분한 공간은 따스한 온기가 전체를 감싸 마음을 한층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인위적으로 가공하기보다 자연 그대로의 소재와 형태를 활용해 투박하지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트리 공간은 마음의 허기를 달래며 나 자신과 만나는 사유의 시간을 마련해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주요 표현으로는 빅 허그(Big Hug, 정서적 안정을 주는 친숙한 소재 우드를 활용한 코지 공간), 홀리 데이(Holy Day, 차를 음미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다도 공간), 옵티미스틱(Opti-Mysique, 긍정(Optimism)과 신비스러운(Mystique) 비정형 불규칙성에서 오는 재미를 더한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해석된다. 팔레트에 짜놓은 수십 가지 물감이 조화를 이루며 그 자체로 작품이표현력과 쓰임을 담아낸다. 뉴 노멀 시대를 사는 MZ세대는 어느 때과잉 소비는 지양하되, 한정된 재화를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게 는 쿨한 소비자이자 포스트-컨슈머리즘Post-Consumerism’의 대런스를 유지하는 합리적 이상주의자이자 현실을 떠나 가상세계를 개영한 최고의 유토피아일 것이다. 주요 표현으로는 젠틀-핏(Gentle-얼 공간), 룸토피아(Roomtopia, 방(room) + 유토피아(Utopia) 가족 해진 나만의 유토피아), 플루이드 리빙(Fluid Living, 숍 + 거실 / 오확장 가능한 실험적 공간)으로 해석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우리 것 특유의 멋과 정체성,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한국적 모티브를 반영했다. 세계로 뻗어 나간 K-컬처가 그러하듯, 지금 가장 힙하다고 할 수 있는 K-컬처는 인종, 국적, 나이, 종교 등을 불문하고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우리 멋이 깃든 K-디자인, K-공간도 컨템퍼러리 한 감각이 더해져 이보다 멋질 수 없다. 스페셜 테마 ‘멋’에서는 그동안 한국적인 공간을 표현할 때 주로 보여줬던 정적이고 호젓한 무드가 아닌 흥과 재치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해석했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와 감각으로 표출되는 미적 관념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의 독창성이 강하게 뿌리내리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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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_2022-2023 LX Z:IN Design Trend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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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바닥재 시장 소폭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에 웃지 못해
- 소폭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에 웃지 못해 올해 PVC 시트 바닥재(륨, 장판) 시장 규모는 2,600~3,200억 수준이며, PVC 타일 바닥재의 경우 약 70만평에서 90만평 수준으로, 전체 소폭 상승 혹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중에서 PVC 타일 바닥재의 경우 약 5~20% 정도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PVC 바닥재 업계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다. 올해 제품 가격은 인상되었으나,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몇몇 회사들의 적자 발생이 일어났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계는 현재 이러한 상황을 심도있게 고민하며, 손익 개선을 위한 제품군 차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판매 강화 정책)고 밝혔다. 현재 국내 PVC(시트, 타일 포함) 바닥재의 대표적인 업체는 LX하우시스, 현대L&C, KCC글라스, 진양화학, 재영, 선영화학, 성남화학(시트), 우성화학(타일), 대진, 녹수, 동신포리마(타일), 유성씨앤에프(타일), 서해테크(타일), KDF(타일)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고급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기능성과 항균성을 갖추고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바닥재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대리석과 콘크리트 패턴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를 모으는 상황에서,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한 제품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는 여기에 친환경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개발에 주력하여, 앞으로 국내시장의 정체 현상 극복 및 해외 수출시장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LX하우시스, 현대L&C, KCC글라스, 진양화학, 재영, 녹수, 선영화학, 대진 올해 PVC 바닥재 패턴의 경우, 우드나 작은 사이즈의 사각이 감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마블, 콘크리트 등의 스톤 패턴 역시 계전보다 텍스처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스톤의 경우, 자연스LX지인 PVC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는 LX하우시스현한 점이 특징이다. 인쇄무늬와 유광/무광 표면 질감을 일치시키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실제에 가까운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디자인으로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욱이 고급스러운 분어 콘셉트에 맞춰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를 수 있다. 그중 ‘프레스리티지세라믹’ 등 2개 제품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 일반 바닥재보다 크기를 약 2배 키인쇄 시의 디자인 해상도를 높여 소재 안에 보여지는 미세한 무현대L&C가 내세운 PVC 타일 바닥재 제품은 ‘골드타일클래식’이다. ‘골드타일클래식’은 우드 및 스톤의 자연스러운 컬러와 텍스처를 재현하여 정교한 인쇄, 디테일한 엠보스로 사실적인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사선의 흐름 무늬가 더해진 ‘그레이 스톤’, 자연스러운 톤을 살려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는 ‘슬레이트’, 유니크한 레이아웃을 적용한 ‘사선파켓’,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개방감을 선사하는 ‘와이드 우드’ 등의 패턴이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타일의 인쇄 퀄리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엠보스 표현력의 수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디자인 구현의 다양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그중에서도 규격이 점점 대형화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당사에서는 트렌드에 맞게 와이드 우드 및 큰 규격의 제품들을 다수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재영은 PVC 시트 바닥재(장판) 에코륨 ‘하모니’(3.2, 2.7T)를 선시장에서 선호하는 우드 패턴과 마블, 라임스톤 등 스톤 패턴을 추600×600(mm), 라임스톤 450×450(mm)의 정사각 디자인으로 존 디자인 대비, 마루 쪽 길이를 30cm 정도 길게 디자인하여 공컬러를 보강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품질 측면에서 성, 내마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하모니는 특수 표면 가공처리라, 순수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바닥재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고강도, 고탄력, 고품질로 강화된 고급화에 눈길 녹수의 PVC 타일 바닥재 LVT(Luxury Vinyl Tile)의 최고급 제품인 ‘Orchid 3000’은 업체 최초로 표면보호층에 대해 최장 5년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3mm 두께의 고강도 디자인 보호투명층을 적용하였을 뿐 아니라 항균논슬립 특수코팅을 입혀 긁힘, 찍힘, 변색과 오염으로부터 바닥재를 장시간 견고하게 유지시켜 준다. 특히 LVT의 장점인 다양한 디자인과 빌트-인-그라우트(Built-In-Grout), 러스틱엣지(Rustic Edge) 등의 디자인기술을 통해 소재의 질감과 외관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녹수 관계자는 “Orchid 3000뿐 아니라 기존의 카펫트를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심미성, 관리 편이성을 갖춘 룸플러스 제품, 접착제 없이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한 에코레이 제품 등 다양하다. 이들 제품은 관공서, 오피스 빌딩, 호텔 등의 다양한 상업공간에 시공하면서 LVT만의 장점을 시장에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PVC 바닥재의 뛰어난 장점이 제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응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용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고 있다고 전했다. 진양화학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자사에서 연감 효율 및 소비자 반응도 우수하다”면서, “특히 전년도 대비 약 스터, 에코베스트는 점진적으로 당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대진 ‘데코리아’ PVC 륨 바닥재는 제품 두께에 따라 1.8T, 2.2T, 두께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폭은 1,830mm 2,030mm, 특히 하우스, 사각(470, 600mm), 우드, OA타일 외 접착제를 사끼워 맞추는 구조의 논접착식 타일 바닥재), Looselay(후면에 미방지 기능이 바닥면과 밀착도를 높여주는 논슬립 바닥재)등 LVT인 트렌드를 반영한 각 제품군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 UV코팅을 통한 강한 내구성으로 시공 후 제품의 유지관리가 높은 곳에 시공해도 제품의 오랜 수명이 보장된다. 대진은 각 제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바닥재 시장은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미끄럼방지 기능이 강화된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비추어 봤을 때, 내년에도 반려동물을 겨냥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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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바닥재 시장 소폭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에 웃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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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생산체계 개편 관련 「건설산업기본법」 재개정안(의안번호 제2109615)에 대한 검토 및 제언
- 재개정안(의안번호 제2109615)에 대한 검토 및 제언 2021년은 그간 오랜 논의와 협의 끝에 시작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업역규제 철폐, 업종체계 개선, 등록기준 조정)의 원년으로 공공공사부터 종합·전문 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후에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건설 생산체계 개편이 추진된 지 고작 4개월이 경과된 지난 2021년 4월 국회는 시범사업 결과 영세 전문 건설업이 종합공사 상호시장 진출에 제약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건설산업기본법」 개정(김윤덕 의원 대표 발의, 의안번호제2109615)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 발의안에서는 다음 2가지의 개정안을 제시했다. 그중 첫째, 전문건설사업자가 10억원 미만(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액 제외)의 종합공사를 도급받는 경우 종합건설사업자의 등록기준 보유를 면제하는 개정안이다(안 제16조 제3항). 둘째, 2023년까지 영세 전문건설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2억원 미만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사업자의 참여가 이미 배제된 곳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2억원 산정 시 공사예정금액에 포함되어 있는 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도록 규정했다(안 법률 제16136호 「건설산업기본법」 부칙 제1조 제4항). 이러한 개정 발의안은 특정 업종에게만 경쟁의 우위를 제공하는 일방향의 비대칭적 규제로 인한 것이다. 더욱이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된 신규 투자 기반 상호진출을 꾀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를 폐기하고, 건설기업의 투자 유인을 법률로써 저해하는 제도 변화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난 4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업역 갈등이 다시금 재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개정 발의안이 담긴 2가지 개정사항에 대해 여러 통계 등 산업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다각적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총 13가지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고려할 때 건설 생산체계 개선 초기 섣부른 법 재개정은 지양해야 함을 고찰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산법 개정 발의안의 세부 검토 김윤덕 의원 대표 발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의안번호 제2109615)(이하 개정 발의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 2가지 사항을 전제적으로 한다. 먼저 개정안 1은 전문건설사업자가 10억원 미만(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 제외) 종합공사의 도급(상대 업종 진출) 시 종합건설사업자의 등록기준 보유 면제(안 제16조 제3항)다. 개정안 2는 2023년까지 한시적 예외 규정인 공사예정금액 2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종합건설사업자 참여 배제의 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공사예정금액 2억원 산정 시, 공사예정금액에 포함되어 있는 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를 제외한다(안 법률 제16136호 「건설산업기본법」 부칙 제1조제4항).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개정 발의안의 2가지 개정사항별로 전술한 2021년 6월까지의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사항과의 비교를 통해 세부 검토 한 주요 한계와 예상 문제점을 도출했다(이를 위해 이번 개정안을 찬성·옹호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반대하는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개별 연구자의 의견 등을 종합하여 주요 이슈를 정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예상)문제점을 도출·분석함). 1. 10억원 미만 종합공사의 전문건설업 도급 시 종합공사업 등록기준 면제안 관련 우선 개정 발의안의 2가지 개정내용 중 먼저 ‘10억원 미만(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 제외) 종합공사의 전문건설업 도급 시 상대 업종인 종합건설사업자의 등록기준 보유 면제’(안 제16조 제3항)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 11가지로 도출이 가능하다. (1) 제한적 통계 정보를 활용한 전문건설업 일방 피해 발생의 왜곡된 주장 전문건설업계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영세한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에 진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반면, 규모가 큰 종합건설사업자는 전문공사에 진출하기가 용이해 경기도에서만 3개월 동안(2021년 1~3월) 390억원의 수주 피해가 발생하였고, 연간 환산 시 1,500억원의 수주 피해가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또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표 1>과 같이 2021년 1분기 상호시장 진출 허용으로 낙찰자 결정이 완료된 3,827개 사업 중 종합건설업의 전문공사시장 점유율은 건수 대비 27%, 금액 대비 22%에 달하고 있으나, 전문건설업의 종합공사시장 점유율은 건수 대비 7%, 금액 대비 5% 수준에 불과하기에 종합건설업의 전문공사 진출이 전문건설업의 종합공사 진출을 상회한다고 제기했다. (2) 노·사·정이 합의한 생산체계 개편의 핵심 원칙 부정으로 시장 혼란 확대 유도 앞서 살펴보았듯이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시 첨예한 이해관계에 따른 다툼으로 인해 노·사·정이 상호 합의하기까지 수많은 논의와 검토 과정이 지난 4년간 이어져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18년 11월 7일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 노사정 선언문’이 채택되어 2021년부터 생산체계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호 합의에 장기간이 소요된 이유는 그만큼 종합·전문 건설업 간 업역 갈등이 첨예하기도 하고, 개별 논의에 따른 결과가 특히 양 업종의 중소 규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상호 합의한 결과(“종합·전문건설기업이 상호시장에 진출하는 경우 신규고용과 신규투자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상대 업종 등록기준을 충족”)에 따라 현재 종합 및 전문건설업종이 상대 업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① 당해 공사에 한해 한시적 상대 업종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공사실적 등의 요건을 갖추거나, ② 상대 업종 면허를 갖추어야 함이 원칙이다. (3) 형평성을 상실한 불공평한 경쟁 심화 촉진으로 시장 왜곡 이번 개정 발의안은 앞서 내용에서 살펴보았듯이 전문건설사업자의 종합공사 진출에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기에 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그 방안으로 제시한 전문건설사업자에게 10억원 미만(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부가가치세액 제외) 종합공사를 도급받는 경우, 상대 업종의 등록기준을 면제하는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전문건설사업자에게만 경쟁의 우위를 제공해 일방향의 비대칭적 규제(asymmetric regulation)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양 업역이 함께 경쟁하는 시장 변화 환경에서는 형평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기본적으로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건설사업자보다 기업 규모가 크고 이로 인해 업 활동 영위가 수월하다는 전제(편견)가 수반되어 있다. 하지만 실상 1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 시장을 주된 시장으로 참여하는 종합 및 전문건설업 모두가 소기업이고 해당 기업군이 업종 구성의 대다수인 점을 고려할 때, 영세 종합건설사업자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4) 업역 개편 초기 섣부른 개정 추진으로 시장 혼란만 야기 이번 개정 발의안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2021년 1월 이후부터 시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시범사업 시행 결과만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사업자의 종합공사 상호 시장 진출이 제한적이기에, 영세 전문건설업 보호를 위한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1년 6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은 공공공사만 적용이 이루어진 초기 상황으로 향후 노·사·정이 합의한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로드맵’에 따라 단계적 확대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 그만큼 현 시점에서의 법안 개정은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고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만 야기시킬 가능성이 높기에 바람직하지 못하다. 참고로 대한건설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민간공사 상호 시장 진출 허용과 전문건설업종 대업종화로 인해 전문건설사업자가 상호진출을 통해 참여 가능한 민간종합공사는, 약 16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5)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특혜 이미 제공 중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행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마련된 개별 제도들 경우, 발주자의 선택에 따라 건설업종 간 자유로운 상호 시장 진출을 보장하되, 상호시장 진출 시 ‘상대 업종의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전부 직접시공을 원칙으로 한다’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한 세부 제도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상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가 그 대상이자 목적이다. 이에 영세 전문건설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특혜제공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사항으로 분류 가능하다. 첫째, 건설 업역 간 상호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2021년 공공공사 적용 후 2022년 민간 공사 확대 시행의 단계적 시행 절차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2023년까지 기존 전문공사 원도급만을 주로 수주하는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보호를 위해 2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종합건설사업자 도급을 제한하는 유예기간을 설정했다. 둘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건설사업자 역시 종합공사의 원도급뿐만 아니라 하도급을 허용하였음에도 불구(직접시공 시)하고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목적으로, 총공사금액 1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인 경우 전문 건설사업자에게만 하도급을 허용했다. 셋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업역 규제가 폐지되고 상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음에도, 기존 업역 구분이 엄격한 시기 발주자의 발주 편의성을 위해 도입된 부대공사(附帶工事) 제도를 여전히 유지하여, 상당수 복합공종 공사를 여전히 전문공사로 발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넷째,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2020년까지의 건설공사실적에 대해 종합건설사업자의 경우, 전문업종별 실적으로 분개할 뿐만 아니라, 해당 전문공사에 해당하는 업종 실적의 3분의 2만을 인정하는 기준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건설사업자의 경우, 전문공사 실적 중 해당 종합공사에 해당하는 업종의 실적 모두를 실적으로 인정하고 있어, 이를 통해서도 전문건설공사업의 상호시장 진출을 보호하고 있다. 다섯째,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는 전문건설사업자 단체의 건의를 일부 수용하여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앞서 살펴본 2023년까지, 2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종합건설사업자 도급 제한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여섯째, 지금까지 살펴본 국토교통부 주도의 건설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상호 실적 인정기준 및 발주 세부기준 내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보호를 위한 제도 운용 외에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주도의 업역 간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공사에서의 낙찰자 결정기준 또한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기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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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생산체계 개편 관련 「건설산업기본법」 재개정안(의안번호 제2109615)에 대한 검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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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들어선 강마루 시장, 지금이 변화의 적기!
- 과도기 들어선 강마루 시장, 지금이 변화의 적기! 올해 강마루 전체 시장 규모는 약 760만평으로 전년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합판 강마루의 경우, 합판 수입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을 근거로 약 550만평 정도로 예측했으며, 섬유판 강마루는 전년 대비 약 30% 수준 증가한 210만평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 시판 시장의 규모는 증가했지만, 아파트 준공 물량이 감소하면서 신축 단지 특판 물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합판 강마루의 주 원자재인 대판의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섬유판 강마루는 핵심 자재인 보드의 수급이 원활해 경제적인 가격과 원자재 수급 안정성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섬유판 강마루를 취급하는 동화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올 한해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마루 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의 안전성을 갖춘 합판 강마루 대체재와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분류되는 원목마루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일부 주요 합판 강마루를 취급하는 업체들 역시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광폭/동조 엠보 방식의 기술력을 높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강마루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LX하우시스, 동화기업, 구정마루, 한솔홈데코, 현대L&C, 이건마루, KCC글라스, 풍산마루, 메라톤, 천우/하나마루, 선영화학, 누리하임, 서한안타민, 로지플로어, 하우스安, 디메종, 유니드, 파워데코 코리아 등이다. 그중 섬유판 강마루의 대표적인 업체는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유니드, 파워데코 코리아 등이다. 현재 섬유판 강마루 업체뿐만 아니라 합판 강마루를 취급하는 업체들 역시 해마다 세대별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2021년 트렌드가 ‘프리미엄’인 만큼 원목마루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와이드 한 규격과 석재 패턴, 브러시/동조 엠보가 적용된 ‘프리미엄’ 강마루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LX하우시스, 동화기업, 구정마루, 한솔홈데코, 현대L&C, 이건마루, 풍산마루 올해 강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이드 한 광폭 사이즈와 스톤 패턴이다. 원목마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큼, 원목마루 질감의 시원한 광폭 사이즈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업계 대부분 광폭/엠보 디자인에 의한 고급감이 뛰어나 광폭 시장의 트렌드가 앞으로도 확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나무 본연의 느낌을 살린 우드 패턴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트렌디한 스톤 패턴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했다. 동조 엠보 기술력 업그레이드한 리얼리티 구현 구정마루의 ‘프리미엄 텍스쳐(Premium Texture)’ 강마루 역시 나뭇결과 질감을 정교하게 일치시킨 ‘동조 엠보’ 방식을 구현, 표면 입체감을 더 확실히 표현했다. 동조 엠보 기술은 구정마루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천연마루 느낌의 우드 패턴과 질감을 리얼하게 반영하여 차별화된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한다. 신규 ‘프리미엄 텍스쳐’는 △딥 라인 오크 △모카 브루 △린넨 베이지 △라일락 화이트 △소프트 웨이브 △골든 브릭 △샌드 오크 총 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트렌드를 반영한 오크(Oak) 수종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에 포커스를 두었다. 더욱이 구정마루는 에코플러스 테크놀로지(Eco+Technology)를 더한 친환경 접착제를 프리미엄 텍스쳐라인에 적용, 화학성분과 유해성분에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부자재의 디테일까지 더했다. 구정마루 관계자는 “프리미엄 텍스쳐 7종은 편안하고 내추럴한 인테리어 연출은 물론, 다양한 평형과 컨셉에 적용할 수 있어 대중성과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30년 프리미엄 마루 전문 브랜드 구정마루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텍스쳐’로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바닥재(마루)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1년 2월에는 ‘세라 플렉스(SERA Flex)’ 신규 패턴 8종을 패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건마루가 앞서 (SE0 등급)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고탄성 HPL(고부드럽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우수하다. 특히 동조 HPM 계 높여 현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이다. 특히 고경도 HPM 표면 공법으로 일반 강마루느껴져 실제 원목을 만져보는 듯한 감촉이 전달된다. 또되기 때문에 타사에서 카피 제품을 만들기 어렵지만, 풍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강마루 업계는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재에 주목하고 있다. 강아지들은 매일 달리고 점프하고 뛰어내리는 모습이 일상이다. 이럴 때 자칫 부상을 당하기 쉬어 바닥재 선택에도 신중함이 필요하다. 현대L&C가6.5/7.5’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센트라프라임 7.5’는 강내구성 및 열효율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Pressure Laminate, 고압성형 라미네이트) 수지의 두께고 수준인 SE0 등급으로 어린아이와 반려동물도 ‘안심’하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하여 컬러베리에이션을 넓혔다”면서 “이 제품 역시 디자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마감 기법으로 반려동물까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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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약칭 서울비엔날레)는 건축과 도연계하고 참여하는 국제 행사이다. 특히 사회학, 지리학, 반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름으로써 현대의 도시문가, 예술가와 건축가,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혁신적인 디자인과 정책적인 대안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새롭게 제안하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가제와 연관하여 연구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도시전을 선한 글로벌 스튜디오와 게스트시티전, 서울전, 토크쇼, 투2021 서울비엔날레의 주제 ‘크로스로드’는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지상 / 지하 (Above / Below) - 도시 과밀화에 대는 ‘공예 / 디지털 (Craft / Digital) - 과거와 현대 기술의 공존을 통한 생산도시’이며, 네 번째는 ‘자연 / 인공 (Natural / Artificial) 주제는 각기 달라 보이지만 모두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의미를 지닌다. 운상가 일대 3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성곽의 동쪽 끝에 위치한 DDP와 서쪽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이 둘을 연결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구성으로는 ‘주제전(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트 전시’, ‘게스트시티전(서울도시건축전시관) - 비엔날레 주제와 관련한 해외 도시의 도시정책과 공공프로젝트 전시’, ‘서울라자(DDP)) -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국내외 대학(스튜디오)의 연구 결과물 전시’, ‘현장 프로젝트(세운상가) - 주제의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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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건설 경기 전망
- 2021년 하반기 건설 경기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건설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는 최근 내수 경기 회복 시그널과 함께, 정부의 주택공급 강화 기조에 힘입어 건설경기 또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동행 지표인 건설기성은 감소세를 지속해 주춤한 실정이고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건설수주도 증감을 반복하고 있어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정확한 국면 판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승장으로 출발했으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및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기대감 등 하방압력도 함께 작용하면서 하반기 주택·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는 2021년 하반기 건설 경기 시장을 진단하고 전망하면서, 정책적 측면과 산업계 측면의 과제를 함께 도출,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1. 최근 건설경기 동향 국내 건설수주는 작년 하반기부터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20년 연간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94.1조원으로 역대급 수주였다. 이는 국내 건설수주가 2017~18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후 2019~20년에 7.4%, 16.9%로 증가한 것이다. 역발주자별로는 공공수주가 8.4% 증가했으며, 민간수주도 20.4% 증가했다. 공공수주는 8.4% 증가, 52.1조원으로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공공토목은 4.3% 증가, 29.3조원(역대 두 번째)이며, 주택은 11.8% 증가로 9.8조원(역대 최대)을 기록했다. 비주택 건축수주는 역대 최대치인 13.0조원, 15.9% 증가했으며, 민간수주 건축수주는 전년 대비 20.4% 증가, 역대 최대 142.0조원을 기록했다. 민간토목의 경우 민자사업 위축으로 28.1% 감소, 15.4조원을 기록했다. 그중 주택은 46.5% 증가, 83.0조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보였으며, 이는 분양가상한제(’20.7.29) 회피 물량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비주택 건축수주는 반도체 공장 수주 증가 영향으로 9.2% 증가한 43.6조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1년 1~4월 건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 66.7조원대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공공수주는 41.3% 증가한 17.6조원을 기록했으며, 2009년 1~4 이후 역대 두 번째 수준이다. 민간수주는 46.7% 증가한 49.1조원(역대 최대치)대로, 민간 주택 수주 2019년 4/4분기부터 증가세를 지속했다. 민간 주택수주는2019년 이후 높은 증가율 지속으로 올 4월까지 34.1% 증가했다. 토목수주는 기저효과로 46.1% 증가, 비주택수주도 65.9% 증가해 양호한 편이다. 건설투자는 2018년에 4.6% 감소, 2019년에 1.7% 감소, 2020년에도 0.4% 감소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토목은 양호했지만, 주거용 건물과 비주거용 건물의 부진이 지속됐다. 2021년 건설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가운데, 2020년 2/4분기부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그중 주거용은 0.6% 감소했으며, 비주거용 0.2% 감소, 토목은 5.3% 감소했다. 건설경기는 2/4분기부터, 건축공사 위주로 반등해 회복 중이다. 건설기성은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토목은 부진, 건축위주로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월 CBSI는 106.3으로 18년 11개월 내 최대치를 보였다. 2-1. 전망의 쟁점요인_거시 경제 상황 (1) 거시경제 상황 및 전망_2021년 하반기 경제 전망 2021년 국내 경제 성장률은 3.6~4.0%로 성장, 하반기도 양호할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GDP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 마이너스(-)성장한 것은 외환위기로 경제가 침체한 98년 (-5.4%) 이후 22년 만이다. 2021년 상반기는 2~3% 성장, 하반기는 3~4% 성장으로 하반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예상보다 민간소비, 설비투자 수출 회복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경기는 상저하고 양상을 보이며, 건설투자도 하반기에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 물가 상승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경제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 고용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2) 공공 부문_SOC 예산 2021년 정부는 SOC 예산을 26.0조원에서 26.5조원으로 확정, 철도 지역 도시 예산을 증액했다. 2021년 정부의 SOC 투자 규모가 명목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5조원으로 2020년 본예산 대비 14.2% 증가(3.3조원)했다. 단, 물가 감안 실질 가격은 2016년 수준(23.5조원)이다. 또한 도로 예산은 +0.7조원, 철도 예산은 +0.9조원(철도건설4.1 ⇀ 4.7조원), 지역 도시는 +0.7조원이며, 해운/항만과 수자원은 각각 0.2, 0.3조원 증액, 물류 산단은 각각 0.2조원 증액됐다. 상대적으로 철도, 지역도시, 도로 예산 순으로 증액 규모가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3) 공공 부문_추경 예산 및 국가 채무 2021년 정부는 예산을 572.9조원(본예산 558조원, 추경 14.9조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20년 본예산 512.3억원 + 추경예산(1~4차 총액) = 554.7조원이었다. 지난해 추경으로 1조원 규모의 SOC 사업을 조정했으며, 올해에는 SOC 사업이 추경에 미포함됐다. 또한 2021년 국가 채무는 950조원으로 GDP 대비 47.3%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 채무는 2014~2018년 30% 중반에서 2020년 43.9%로 급등, 올해는 47.3%로 50% 근접했다. 그만큼 높아진 국가 채무가 ⇀ 향후 세출 구조조정으로 내년부터 SOC예산 편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4) 공공 부문_국토교통부 SOC 예산 중 신규사업 국토부 신규사업 SOC 예산은 2,823억원(기금포함 4,528억원 편성)으로 책정됐다.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는 ’20년 1.7조원에서 ’21년 2.5조원(※주택도시기금(안) 0.4조원)예산안으로 증액했다(한국판뉴딜 : 1.2 ⇀ 2.4조원, R&D : 0.5 ⇀ 0.6조원, 물류인프라 : 62 ⇀ 319억원, SOC디지털 8,140 ⇀ 14,974억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900 ⇀ 1,800억원, 뉴딜 스마트시티 0.1 ⇀ 0.2조원). 국민안심 위한 국토교통 안전강화는 ’20년 4.8조원에서 ’21년 예산안 5.8조원(※자동차기금(안) 501억원),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은 2,724억원에서 4,129억원으로 증액됐다. 지역의 활력 제고는 ’20년 예산 10.7조원에서 ’21년 예산안 11.4조원(※주택도시기금(안))으로 0.6조원)으로 증액됐다(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1,116 ⇀ 3,765억원, 도시재생 7777 ⇀ 9180억원, 혁신도시 정주개선 357 ⇀ 737억원,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1,000억원, 새만금 신공항 120억원, 새만금~전주고속도로 1,879억원). 취약계층 등의 주거안전망 강화는 ’20년 1.7조원에서 ’21년 예산안 2.1조원(※주택도시기금(안) 29.8조원)으로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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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건설 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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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장 점령한 주방 가구, 채도 높이고 기능 살렸다!
- 채도 높이고 기능 살렸다! 업계는 국내 주방 가구 시장이 2017년 약 2조원 규모로 매년 20%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중에서도 주방가구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 군소 비브랜드 업체들까지 포함하면, 정확한 시장규모를 알기 어려우나 최근, 가구 시장의 대형화, 고급화로 인해 국내 브랜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LX Z:IN(LX지인) 인테리어’ 키친·바스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 만큼, 주방 가구 시장 경 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는 올해 주방가구 트렌드를 ‘멀티 펑션(Multi-fuction)’으로 꼽았다. 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하나의 공간을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방식이다. 특히 주방 역시 재택근무나 홈스쿨링의 공간으로 확장되었고,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 식탁을 책상으로 사용하는 등 한 가지 가구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는 올해 비비드하면서도 활동적인 컬러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에는 베이지, 그레이 등 차분한 어스컬러 계열의 톤 배색이 주를 이루었다면 올해는 틸블루, 패일, 라이트 옐로우 등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컬러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우드 색상이나 파스텔 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되어 식자재 관리,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 역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취재 박하나 제공 한샘, 대림 디움, 에넥스, 리바트 키친, 삼성전자, LX하우시스, 이케아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및 광고 캠페인 마케팅 주력! 한샘은 ‘3D 설계 상담프로그램 활용한 1대 1 상담’, ‘가구, 가전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매장 내 디지털 기술 활용한 ‘VR 체험존, QR 코드’ 등 세 가지 마케팅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한샘은 3D 설계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가상으로 부엌, 바닥재 등의 색상을 바꿔보거나 배치를 변경해 볼 수 있어 집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인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 개 아파트의 3D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두 번째,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등에서는 한샘 가구와 함께 삼성전자 가전도 함께 전시하고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내 부엌 전시공간은 한샘 프리미엄 부엌 가구 ‘키친바흐’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꾸몄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사업 확대 및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한샘디자인파크 내 위치한 ‘VR(Virtual Reality) 체험존’에서는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객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플랜 20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활동적인 비비드함과 내추럴한 우드 톤 강세! 에넥스는 요즘같이 우울한 코로나 시대엔 집안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줄 비비드한 컬러의 도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방에 밝은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면 공간이 훨씬 입체적으로 보이는 동시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작년에는 베이지, 그레이 등 차분한 어스컬러 계열의 톤 배색이 주를 이루었으나 올해는 틸블루, 패일, 라이트 옐로우 등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활동적인 컬러들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컬러들은 공간에 포인트를 주면서 다른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희망과 낙관의 의지를 고취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멀티 펑션(Multi-fuction) 트렌드 입은 리바트 키친이 올해 내세운 제품은 ‘L500G’와 ‘가드니아’이다. 미니멀한 ‘L500G’의 빗각도어는 한 치의 군더더기도 허용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누벅ASA 표면재는 지문과 스크래치를 남기지 않는다. 특히 완벽한 수납을 도와주는 팬텀 키큰망장과 포켓 팬트리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제품의 컬러는 누벅 화이트, 소프트 아이보리, 딥그레이, 실크 네이비로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L500G 아일랜드형은 차별화된 빗각 형태가 강조되는 세련되고 간결한 미니멀 주방이다. 가족의 로망인 아일랜드 플랜은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으며, 미니멀 컨셉에 맞게 다양한 기능장과 옵션들이 장 내부에 숨겨져 있다. 마지막으로 리바트 키친 온라인 ‘가드니아’는 미니멀한 직선 디자인에 뉴트럴 컬러를 더해 눈과 마음이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기세척기’,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직화오븐 AI’ 등‘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뿐만 아니라, 건조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 프라이흡입한 후 가열해 만든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의 잔류 물방울까지 말해 5단계 건조 시스템을 구현, 식기를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받아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과 하이엔드 키친‘Zenith9’을 선보였다. 특히 컨템포러리 키플래너, Sweet Home 스위트 홈, Cook Play 쿡 플레이, Home Craft 홈 스타일로 구성됐다. 이 중 컨템포러리 키친 ‘SELEXION’의 대표트한 질감과 색감을 모두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면서 주변 가구까지 싱그럽게 물들인다. 특히 플랩 상부장이 시원기를 연출해준다. 렌드로 꼽았다. 이케아 관계자는 “현재 주방은 재택근무나 홈스쿨링를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메토드(METOD) 주방 시스템’과 먼저 ‘메토드(METOD) 주방 시스템’은 이케아 주방 제품 중 가장 많꿔주어 자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의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있는 인기 제품이다. 평소에는 보조상판을 접어둔 채 사용하다가 손출시한 ‘엔헤트(ENHET)’ 주방/욕실 시리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탈 프레임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의 사이즈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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