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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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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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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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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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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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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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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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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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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욕실 TREND REPORT
일상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되다 2025 욕실 TREND REPORT 최근 욕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벗어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욕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와 프리스탠딩 욕조 같은 고급 제품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초고령 사회를 겨냥한 친화형 욕실, 스마트홈과 연계된 욕실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5년 국내 욕실 시장은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욕실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약 13조 7,590억 원에 이를 전망이며, 전년 대비 10~15%가량 성장한 수치다. 주택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B2C 시장의 확장과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다. 또한, 안전성과 재판매 가치를 고려한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고급 ABS 수납장, 알루미늄 가구, 친환경 천장재 등 차별화된 자재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제 욕실은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감성과 웰빙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진화하며, 2025년 국내 욕실 시장은 한층 더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대림바스, 새턴바스, 한샘, 현대리바트바스 욕실, 프라이빗 호텔로의 진화 2025년 욕실 트렌드는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집 안에서 누리는 ‘프라이빗 호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욕실은 이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공간이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는 무대로 자리한다. 더 이상 집의 한쪽에 덧붙여진 부수적 공간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차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된 것이다. 올 상반기 대림바스앤키친의 ‘프리미엄 욕실’ 패키지는 호텔식 조적 디자인, 일체형 비데, 대형 거울을 결합한 토탈 리모델링 솔루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벽과 바닥, 세면 공간을 하나의 무드로 통일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적 세면대와 조적 욕조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여기에 일체형 비데는 자동 물내림, 자동 개폐, 살균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설계로 위생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외에도 맞춤 제작이 가능한 대형 노프레임 거울과 간접 조명이 더해져 호텔 같은 세련된 욕실을 완성한다.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욕실 솔루션 소비자들이 욕실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닌,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인식함에 따라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는 개인화와 맞춤형 디자인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새턴바스는 BtoC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네이버, 쿠팡, 홈닉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숏폼 마케팅을 통해 고객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프리스탠딩 욕조 신제품 Delta와 Bateau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사용감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스마트 온수케어 시스템’을 출시해 온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욕실의 스마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한샘은 올 상반기 ‘에디트(Edit)’ 타일바스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타일 옵션과 수납장, 세면대, 수전 등을 맞춤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대형 타일과 무드 조명을 활용해 세련된 호텔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바스는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집테리어’를 통해 맞춤형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바스핏(Bath Fit)’을 출시했다. 상·하부장과 서랍장 등 모듈형 욕실장 패키지에 10가지 타일 옵션을 더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는 색상과 재질, 부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격대별로 △381만 원대 베이직 △426만 원대 스타일 △526만 원대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부담을 줄이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욕실, 스마트 가전 시장으로 성장하다 고령 인구 증가와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시니어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니어 하우징 시장 확대에 따라 대림바스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하여 IoT 기술을 접목한 일체형비데를 선보이고 있다. ‘휠렌엣지 IoT’는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약자 사고 발생 알림 ▲개인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 ▲살균 예약 설정 ▲원격 A/S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제품 전체 기능을 앱으로 간편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휠렌엣지 IoT의 주요 기능인 ‘노약자 사고 발생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장시간 비데 시트에 앉아 있거나 오랜 기간 비데를 사용하지 않았을 시 등록된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하는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가 있는 가정에서 더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 기능을 활용하면 비데 온도, 수압, 노즐 위치 등을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세팅할 수 있어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각자 기호에 맞게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비데 점검 기능이 있어 주요 부품에 이상 발생 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간편하게 A/S 및 렌탈클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설계로 다가가는 욕실 하반기 욕실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맞춤형 설계, 그리고 스마트 기능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리는‘프라이빗 호텔형 욕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한샘은 욕실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과 동선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해석하며, 정품 자재와 직시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과 사용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설계 노하우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턴바스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 온수 케어 시스템, 프리스탠딩 욕조, 모듈형 샤워부스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에서 있었던 추억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29초 영화제’와 같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강화 전략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다. 내구성과 기능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 대림바스는 프리미엄 수전 라인인 블랙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욕실 수전 7종과 주방 수전 1종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고급 주택과 레지던스를 겨냥한 상위 라인으로, 절제된 직선미의 토르 시리즈와 원형 핸들을 채택한 컬럼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제품에는 PVD 코팅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광택감과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소비자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건식 바스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샘의 판넬바스는 변형과 변색이 적고 시공 기간이 짧아 빠른 사용이 가능하며, 특수 엠보싱 표면을 적용해 미끄럼을 방지한다. 또한, 물때나 곰팡이가 낄 틈을 줄인 벽장재 ‘휴판넬’을 비롯해 SPC(Stone Plastic Composite) 소재 벽장재가 주목받고 있다. SPC는 높은 내구성과 석재의 질감을 구현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은 결합 방식을 개선해 타일과 유사한 마감 효과를 선보인다. 이처럼 2025년 하반기 욕실 시장은 프리미엄 마감재, 맞춤형 설계, 스마트 기능, 건식화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욕실은 이제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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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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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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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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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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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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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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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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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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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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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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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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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설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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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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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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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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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시 건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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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만나는 더 나은 미래 삶과 디자인_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
- DDP에서 만나는 더 나은 미래 삶과 디자인 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에서 오픈한 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알리고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무장애(Barrier Free) 디자인에서 시작된 디자인 분야로 연령, 성별, 장애 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디자인을 일컫는다. DDP 살림터 3층 1,550㎡ 규모로 조성된 유니버설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컨셉 아래 시민 누구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로 운영되는 전시 공간이다. 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는 더 나은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전시 공간을 3가지로 구성했다. 개인의 주거생활(UD Home), 모두가 공유하는 도시생활(UD CITY), UD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디자인적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UD LIBRARY)로 유니버설디자인이 도시생활과 주거환경에 기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 상품들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추구하는 UD의 가치와 스마트 기술 기반인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만날 수 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유니버셜디자인, UD 홈] 코리아, 디올 연구소, 새턴바스, 퍼시스, 복순도가 등의 제품, 가구, 소도구 등을 선보인다. ‘UD 홈’에 참여하는 패션’을 지향하며, 디자인(design)과 기능성(function)는 ‘좋은 디자인은 기능에 충실하다’라는 디자인 철학으적 혁신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원 절약으로 지속니버설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디올연구소’는 글자애인, 고령자 등 시력약자들의 불편함 극복을 위해 국스’는 스마트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자동화 욕성 스툴과 테이블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막걸리 제조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발효’를 메인 콘텐츠 [함께 소통하는 도시 공간, UD 시티] 유니버셜 디자인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UD 시티’에는 SK텔레콤, 코액터스, 닷, 엠틱스 코리아, 서울시설공단, 이케아코리아 등 도시환경의 편리함을 구성하는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UD 시티’에 참여하는 ‘SK텔레콤’과 소셜 벤처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운행 모빌리티 ‘고요한 M’ 서비스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닷’은 시각정보를 점자와 촉각 디스플레이로 제공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배려 깊은 세상을 만들어간다. ‘(주)엠틱스 코리아’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경험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불편함’을 보여준다. 가치 있는 불편 정보들을 쉽고 편하게 기록하는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편리한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자전거 ‘따릉이’의 구축 과정부터 이용 반납 시스템 안내자료 및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번 UDP 전시에 옴텡크삼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웨덴 디자인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한다. 앞으로 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는 서울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및 전시(9월~12월), 북토크 및 책모임(상시), 지속가능한 푸드 워크숍(9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가구 리폼 디자인(11월), 크리스마스트리 디자인 시민참여 워크숍(12월)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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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만나는 더 나은 미래 삶과 디자인_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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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이슈
- 2021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이슈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번에 ‘2021년 하반기 경제 이슈’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상존하는 경기 불확실성 및 경기 상·하방 요인 등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해외 부문에서는 「글로벌 성장격차 확대」, 「신냉전 시대의 도래」, 「테이퍼링 가능성 확대」, 「원자재 슈퍼사이클 논란」, 「생활 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 등이며, 국내 부문에서는 「차별화되는 경기 회복」, 「드러나는 부채경제의 위험성」, 「막 올린 ESG 경영」, 「RENEW 남북경협」이다. 시사점으로는 『첫째, 하반기 경기 반등 지속을 위해서는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요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경기 흐름을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인 경기 대응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 둘째, 정부 및 민간부문의 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금리 인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셋째, 하반기 수출 개선 지속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간 공조,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 노력이 요구된다. 넷째, 청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노동시장 지원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인적 자본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다섯째,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를 잘 활용함은 물론 미국, 북한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등 기추진 사업 우선 재개에 힘쓰는 한편, 단계적 경협 확대를 통해 평화경제 모델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이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현대경제연구원 1. 2021년 하반기 해외 경제 이슈 ① 글로벌 성장격차 확대 세계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도입 등으로 경제 심리가 개선되어 글로벌 경기 상승세가 전망된다.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p를 넘기며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OECD 종합선행지수 또한 2021년 3월 이후 100p 이상을 유지하며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및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3월 인도 내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5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강력한 봉쇄조치가 재논의되고 경제 활동 차질 및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경기 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점증됐다. 향후 코로나19 방역환경 차이 등에 따라 전 세계 국가·지역 간 경제성장의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5월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회 이상)은 백신 개발 및 유통에 우위를 가진 북미, EU 국가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연말까지 계획된 백신 조달 비율은 G20 내 선진국 125.7%, 非G20 신흥국 16.5%, 저소득 개도국 5.1%로 추산된다(IMF World Economic Outlook(‘21.4월). 즉, 선진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올해 말까지도 백신 접종률이 낮아 여전히 코로나19發 경제 충격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다. ② 신냉전 시대의 도래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양상이 더욱 다양화, 장기화됨에 따라 미·중 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미·중 양국은 2020년 코로나發 경제 충격으로부터 가장 빠르게 회복하며 글로벌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어 양국간의 견제와 충돌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양국 간 마찰은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안보, 기술, 산업, 환경 전반에 걸쳐 발생하며 갈등 분야가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국 갈등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미국 양국에 대한 교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은 미·중 갈등의 심화로 일부 반사이익이 존재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불확실성 확대 및 양자택일 압력 등이 경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한국, 일본, 베트남의 대중, 대미 교역은 각국 총 교역의 1/3 이상을 차지) ③ 테이퍼링 가능성 확대 미국 등 주요국 경기 개선세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예상보다 빠른 긴축정책 전환 가능성이 대두된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추가적인 재정지출 규모는 총 9조 9,300억 달러로 전 세계 GDP의 9.2% 수준이다. 또한 동 기간 전 세계 코로나19 관련 유동성 지원 규모는 6조 1,040억 달러로 전 세계 GDP의 6.1% 수준이다. 특히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도입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발생 및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전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2020년 3월 0.50%로 급락한 후 유동성 확대 및 경기 개선 등으로 2021년 5월 2.54%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다. 4월 미국 FOMC회의에서는 빠른 경기 개선세가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여 자산매입 속도 조절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하반기 미국 양적 완화 축소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신흥국 내 글로벌 유동성 이탈로 인한 자산시장 불안정성 확대가 우려된다. 과거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시사 발언 직후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긴축발작(Taper Tantrum)이 발생했다. 2013년 5월 벤 버냉키 전 미연준 의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 직후 미국 달러 및 채권금리가 급등, 신흥국 내 대규모 자본 이탈이 일어나며 글로벌 자산시장 불안정성이 크게 확대됐다(※ 2013년 5~6월간 신흥국주가지수는 16.8%, 통화지수는 5.6% 하락). 그만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확대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 내 대거 유입되어 있어 예상보다 빠른 긴축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과거의 긴축발작이 재현될 우려가 크다. 2. 2021년 하반기 국내 경제 이슈 ① 차별화되는 경기 회복 최근 설비투자와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설비투자는 코로나19 충격이 발생한 이후 강한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2021년 1분기까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선행지표인 설비투자 조정압력이 플러스를 보여 향후에도 개선세 지속이 예상된다. 2020년 부진했던 건설기성도 최근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2021년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출 역시 2020년 말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소득 수준별 경기 전망에서는 고소득층의 경기 전망이 양호한 반면, 저소득층의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경기 회복 체감도가 차별화됐다.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의 경기 전망 CSI는 2021년 4월 103.0p를 기록하여 코로나 충격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 반면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은 80.0p를 기록하여 코로나 충격 이전 수준을 하회함에 따라 소득별 차이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또한 백신 접종 진행이 지연되면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간에도 경기 회복 체감이 차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노동시장에서는 청년층 고용 회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면서 청년층의 경기 불황이 더 장기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기업 측면에서는 모든 산업에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 기업 간 개선 정도는 차별화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 수출 제조업의 업황 전망 BSI는 2021년 6월 97p를 기록한 반면, 내수 제조업은 89p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② 드러나는 부채경제의 위험성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저금리 기조 지속 등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 대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재정지출 확대로 국가채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을 확대하였으며, 한국 또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 또한 재정 지출을 확대하면서 2020년 국가채무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846.9조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의 국가채무 수준과 증가속도는 양호한 수준이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계·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도 신용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2020년 4분기 197%에서 2020년 3분기 212%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자리 및 소득 감소, 주식 등 투자수요 확대 영향으로 신용대출이 급증하고, 주택시장 불안정 등으로 주택 관련 대출도 크게 증가하며 2020년 4분기 가계 신용은 1,72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실적은 부진한 반면, 부채는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율이 40%를 넘어서는 등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됐다.특히 가계부채 규모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가계의 원리금상환 부담이 증가하여 향후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좀비기업과 폐업 위기 자영업자 등은 정부의 지원 정책 등으로 원리금과 이자 비용 상환이 유예되었으나, 채무상환능력은 악화되면서 부실 위험이 높아졌다. 더욱이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으로 향후 연금 및 사회복지 지출이 늘어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 또한 악화될 우려가 있다. ③ 막 올린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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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왔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 꿈꿔왔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도약한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e편한세상’의 전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의 실체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새롭게 공개했다. ‘e편한세상’은 지난 20여 년간 변함없는 주거 시장의 최강자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거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No.1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자리해왔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서울 한남동에 대규모로 오픈했다. 특히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집의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한 공간 제안 및 확장된 브랜드 경험 콘텐츠를 통해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였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DL이앤씨(디엘이앤씨) 고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20~60평대 일반 주거 타입오형 주거 타입을 소개하며, 최근 사회적 이슈 및 변화은 천장고와 개인 정원까지 딩크족 부부만을 위한 완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주거 형태로 색다름을 자아린 카페 등 시적인 감성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조경 컨림하우스 갤러리’에서는,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즐길 활이 가능한 ‘컬처 스튜디오’ 등 e편한세상이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츠들도 마련됐다. 그중 ‘드림하우스 갤러리’의 여정이 시작되는 경험할 수 있다. 또한 e편한세상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이는 소셜 공간 ‘드림 라운경험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드림 스유한 소규모, 소상공인 브랜드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버레이션 아이템은 갤러리 운영 기간 동안만 구매 가능한 한정이번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LG전자, 디뮤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의 프스타일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컬렉일상이 예술이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리빙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과 함께 꿈꿔왔던 공간이 현실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주는 프로모션으로 방문 고객에 한 해서만 현장에서 신청 기회가 주어지며 추울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에 위치한다. 4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오전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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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욕실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내 맘대로, 내 취향 입은 맞춤 욕실’
- ‘내 맘대로, 내 취향 입은 맞춤 욕실’ 업계는 올해 욕실 전체(B2B + B2B) 시장규모를 5조원대로 추정, 그중 B2C 시장만 약 2조원 규모라고 분석했다. 욕실 시장 내 주요 업체로는 한샘과 대림바스, 이누스 바스, 로얄앤컴퍼니, 새턴바스, 콜러 등이며, 지난 2020년 12월에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바스(LIVART Bath)로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올 초에는 종합건축자재 이건 역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겨냥한 이건 바스 컬렉션(EAGON BATH COLLECTION)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LG하우시스도 부엌, 욕실 등 홈인테리어 분야를 기존 B2B에서 B2C부문으로 확장하는 등 앞으로 욕실 업계의 경쟁력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41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19조 4000억원 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이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2030년이 되면 44조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급팽창 중인 인테리어 시장 속에서 업체들은 다각화되며, 가성비 높은 제품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최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욕실 업계는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대로 디자인이 가능한 ‘셀프마이징(셀프+커스터마이징)’ 제품과 비스포크처럼 다채로운 색들을 욕실 가구에 접목시킨 스타일이 각광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대림바스, 한샘, 새턴바스, 콜러, 리바트 바스, 이건 바스 컬렉션 내 취향 살린 ‘셀프마이징 (셀프+커스터마이징)’과 테라조 타일 강세! 한샘은 지난 2006년 출시한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에 이어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바스바흐(BATHBACH)’를 선보였다. 한샘은 국내외에서 엄선한 고급 자재와 차별화된 3D 상담 설계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욕실 공간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바스바흐’는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욕실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수전, 도기, 수납장 등도 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KOHLER)社, 이탈리아 스카라베오(SCARABEO)社 등의 제품을, 수납장의 힌지(hinge) 등 하드웨어는 고급 부엌에 사용되는 오스트리아 블룸(BLUM)社 제품 등을 적용했다. 신제품 ‘프리모 화이트’의 경우 부엌, 거실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 클래식(New Classic)’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뉴 클래식’ 스타일은 고전적인 인테리어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것을 뜻한다. 이 제품은 리얼 마블 패턴 타일과 함께 도장 도어를 활용한 수납장, 골드 로즈 컬러의 수전 등으로 밝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준다. 의 대표적인 ‘오르비스 컬렉션(ORBIS COLLECTION)’작품이다. 독점적인 소재의 촉감과 일체화된 형태, 그리고 색의 소재로만 가능하다. 오르비스를 디자인한 이노다+스베제나노 기술 및 의료 기기와 같은 하이테크 장비에 적용된 제품 더블유(EDGE-W)’는 심플하면서 모든 공간(일반 아파트, 리이다. 엣지 쉐입(Edge shape)은 욕조에 등을 대었을 때 더욱 더블유(ARC-W)’의 경우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개선울은 HUEVO(스페인어)로, 계란이라는 뜻이다. 새턴바스 원고, 삶은 계란을 반으로 잘라 노른자를 거울로 하면 어떨까?귀여운 달걀 거울은 조명을 켜면 빛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안콜러지 이상의 마감 소재와 컬러, 제품 모양 등을 직접 조합하여 만 회 수명 주기 테스트와 마감에 72시간 염수 분무 테스트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 BL 및 2MB 마감을 출시했다. 또한 렉션은 평행을 뜻하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기하학적 형태정밀도와 통제력을 나타내며, 각 표면이 자연스럽고 절제된 이터우 인텔리전스 샤워 시스템(Beitou Intelligence Shower 클릭 한 번으로 냉수를 흘려보낼 필요 없이 온수로 편안한 샤의 조작부는 직관적으로 식별이 가능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은 기하학적인 스타일, 직관적인 제어, 정확한 온도 및 다리바트 바스가 내세운 대표적인 제품은 ‘멘리’와 ‘블러쉬’, ‘레몬아이스’, ‘바이올라’, ‘크래프트’다. 먼저 ‘멘리’는 자연과 도시가 밀접하게 맞닿아 어우러진 시드니 북동부 지역 멘리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제품은 시멘트 마감 질감 베이스에 그레이 오닉스 패턴이 가미되어 호텔에 온 듯한 프리미엄 공간을 선사한다. ‘블러쉬’는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듯 테라조 타일과 블러쉬 컬러가 조화를 이룬 욕실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카라라 지방이 원산지인 아라베스카토 마블 대리석을 사용해 고급 호텔의 어메니티와 쾌적함을 제공한다.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무광의 아라베스카토 패턴은 로맨틱하고 따뜻한 감성의 테라조 타일과 조화를 이뤄 욕실 공간을 풍요롭게 완성시켜 준다. ‘레몬아이스’는 레몬의 상큼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신혼의 달콤함과 설렘을 닮아서 신혼부부에게 적극 추천할 만하다. ‘바이올라’는 하늘거리는 하얀 제비꽃의 군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욕실 가구다. 이건 바스 컬렉션략에 나섰다. ‘이건 바스 컬렉션’의 대표적인 제품은 프랑스 ▷세계적인 명성의 ’콜러(Kohler)’, ▷이탈리아의 명품 바프리미엄 욕조 브랜드 ’칼데바이(Kaldewei)’, ▷모던한 디자촉감과 고급스러운 마감이 인상적인욕조 브랜드 ‘카(KA)’ 했다. 그중 1956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티에이치지 패리스해진 프랑스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 제품은 전 세계 13개치는 욕실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닉스, 크리스장인정신에 입각해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를 거쳐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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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욕실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내 맘대로, 내 취향 입은 맞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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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기 신도시_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
- 수도권 1기 신도시 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분당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이 도래한 만큼, 2022년부터 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경과 연수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대명사가 되어 이후 개발의 주요 모델이 되었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사회적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택 노후화가 진행될수록 주차, 상하수도 부식, 층간소음 등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대량 주택공급의 영향으로 2026년까지 30년 이상 된 주택이 28만호에 달할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주거지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부축 인접 여부, 교육 여건, 인접지 개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도시별 상황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분당, 평촌은 젊은 인구 및 매입자가 유입되고 소득과 소득 증가율도 높아 강한 도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분당은 판교가 포괄되어 분석돼 오역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평촌은 낮은 무주택 비율과 높은 회전율이 확인되며 이는 수도권 자가 시장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만큼 수도권 1기 신도시가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도시 정비와 주택정비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있으며, 수도권 주택수요 및 개발압력 대응을 위해서도 양호한 주거지 유지는 중요한 이슈라 볼 수 있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계획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산발적 단지 중심의 정비가 아니라 스마트도시로의 변화 등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 관점에서 새로운 정비 수단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Ⅰ 도시 계획적 위상과 물리적 특징 1. 계획과 위상 (총량) 수도권 1기 신도시는 200만호 주택공급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5개 신도시에 계획 인구 117만명 수용, 29만호 주택 건설을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서울 내 가용토지 부족 문제가 커지면서 서울에서 20km 이내 대규모 신도시 계획에 따라 건설됐다. 분당과 일산은 자족적인 도시 형성이 가능한 15〜20㎢ 규모로 계획되었고, 평촌, 산본, 중동은 기존 도시 연계형 신도시로 4〜6㎢ 규모로 개발됐다. 계획 당시 분당과 일산은 각각 9.8만호, 7.0만호 주택 건설을 계획하였고 평촌, 산본, 중동은 4만호 내외 공급을 목표로 했다. 이에 공공 주도로 대규모 택지 공급이 이루어졌고 토지를 매입한 민간 분양 방식으로 주택 다수를 공급했다. (기능) 5개 신도시는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도시의 규모와 지역적 특성에 따라 부여된 기능의 차는 존재했다. 경부축에 위치하여 강남권역에 인접한 분당의 기능은 ‘상업, 서비스 기능 및 미래지향적인 정보산업’으로 계획하였고, 경기 북부지역의 일산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평화 배후도시’로 자족 기능을 부여했다. 인천과 서울 서부지역 사이에 위치한 중동은 주택문제 해결과 기존 도시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균형 있는 도시공간 구조 개편에 방점을 두었다. (위상)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주택정책 측면에서 성공적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대명사가 되어 이후 개발의 주요 모델이 됐다. 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높은 녹지율, 정비된 도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모습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주거공간으로 받아들여졌고 주거공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이루어진 도시 개발은 수도권 제1기 신도시를 모델로 삼아 발전해 왔다.(박인권, 2019, 「신도시 주거의 현황과 전망, 한국의 사회동향」, 통계청 통계개발원.) 제1기 신도시는 주택시장 안정화, 경기 활성화, 기반시설 공급 측면에서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진유, 2008, 「신도시개발정책의 과제와 전망」, 국회입법조사처.) (밀도) 1기 신도시의 밀도를 2000년대 후반 계획하여 중저밀을 지향한 수도권 2기 신도시와 비교하면 인구 밀도 및 주거지의 용적률이 높은 수준이다. 다만, 3기 신도시의 밀도 계획은 주택가격 상승 압력으로 현재까지는 유동적이다. 1기 신도시의 인구 밀도는 가장 낮은 일산이 175인/ha이며 가장 높은 산본은 399인/ha에 이른다. 평균은 233인/ha 수준이다. 반면, 2기 신도시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광교는 69인/ha에 불과하며 가장 높은 위례 역시 169인/ha로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낮은 일산보다는 낮다. 주거지의 용적률을 확인하면 1기 신도시는 169〜226% 수준으로 계획되었으나, 2기 신도시는 159〜200%로 계획되어 개발 밀도도 2기 신도시에 비해 높다. 3기 신도시의 인구 밀도는 1·2기 신도시의 70% 낮게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당초 인구계획을 수정하여 밀도를 상향시키는 방향도 검토되고 있다.(연합뉴스, 2020년 7월 3일 자, “4기 신도시나올까… 기존 택지 수용인구 확대도 검토”(https://www.yna.co.kr/view/AKR20200703061500003?input=1195m)) (녹지율)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의 녹지율 격차는 상당하다. 1기 신도시의 중동(10.7%)과 2기 신도시의 광교(41.8%)의 녹지율차는 31.1%p에 이른다. 개발면적에서 공원과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인 녹지율을 확인하면, 1기 신도시의 평균은 19.0% 수준이나, 2기 신도시는 31.2%로 12.2%p의 격차가 난다. 1기 신도시에서 녹지율이 가장 높은 일산(23.5%)도 2기 신도시에서 가장 낮은 위례(24.9%)보다도 낮다. 1기 신도시에서 녹지율이 가장 낮은 중동(10.7%)과 2기 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광교(41.8%)를 비교하면 31.1%p에 달하는 녹지율 차를 보이고 있다. 환경 이슈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3기 신도시 녹지율은 2기 신도시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2. 주택의 물리적 상황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스템(세움터)의 아파트 총괄표제부(2020년 12월 20일 자 다운로드)를 활용하여 준공 연도별 세대수를 집계했다.(분당은 성남시 분당구, 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 서구, 평촌은 안양시 동안구, 산본은 군포시, 부천은 舊 부천시 원미구를 대상으로 함.) 또한 집합표제부를 대상으로 하여 용도, 층, 준공 연도 등을 활용하여 이상치를 제거하고 집계했다. (노후도)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가 1991년 9월 입주를 시작하여 2021년에는 준공 30년이 도래한다. 분당 이외 일산과 평촌은 2022년, 중동은 2023년이 되면 준공 30년이 도래하기 시작한다. 1기 신도시는 단기간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일시에 이루어져 노후화의 문제도 대규모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2021년에 경과 연수 30년이 도래하는 세대는 5,000여 세대에 불과하지만, 2022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6년까지 28만호에 달하는 주택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의 준공 연도별 재고를 확인하면 1991년에는 분당에서 5,026세대가 준공되었으나, 1995년에는 4.5만호, 1993년과 1994년에는 7.0만호가 넘는 아파트의 준공이 발생했다. 또한 1996년까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이어졌다. 1997년 이후에는 1기 신도시 지역에서 1만호 이하의 입주가 발생하며 대규모 공급이 일단락됐다. 1991년에서 1996년까지의 준공 물량을 확인하면 분당 8.7만호, 일산 6.9만호, 평촌 4.3만호, 산본 4.0만호, 중동 4.1만호로 파악된다. 당시 아파트 계획 물량과 유사한 수준에서 실제 준공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재고로 남아 있다. (주민 불편)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는 항목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연구원(2019) 설문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주차, 상하수도 부식, 층간소음 등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장윤배, 2019,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이 필요한가」, 이슈&진단 397호, 경기연구원.) 경기연구원이 2019년 10월 17일에서 11월 5일까지 1기 신도시 자가 거주자 방문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500세대 이상 단지를 무작위로 정해 도시당 80세대 내외를 선정하여 총 405세대를 조사했다.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으나, 단지 내 주차장, 주민 교류 및 문화 공간, 상하수도 부식 정도, 세대 간 층간소음 부문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 1기 신도시의 주택면적은 19만호에 달하는 72.1%가 국민주택 규모인 85㎡이하로 구성됐다. 85㎡를 초과하는 주택 비중은 27.9% 수준으로 7.5만 가구를 차지했다. 도시별 주택면적 구성의 차이를 반영한 정비 모델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국민주택 규모 비중은 평촌(80.9%), 중동(76.1%), 일산(72.4%), 산본(72.2%), 분당(65.8%) 순이다. 산본과 평촌은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분당은 중대형(116㎡초과) 주택 비중이 26.6%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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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개관
-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개관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징적인 디자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부산 수영구 소재)을 개관했다. 서울,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어서 운영되는 여섯 번째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지상 4층, 연면적 2396.6㎡(약 758평) 규모를 갖췄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위치한 F1963은(고려제강의 옛 철강공장 부지)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된 이후 부산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어왔다. 이곳에 새롭게 지어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건축물 설계는 ‘원오원 아키텍츠’의 최욱 소장이 총괄했으며, F1963이 철강 공장이었던 점에 착안해 와이어와 철골을 핵심 소재로 활용했다. 특히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인간의 욕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위대한 힘에 주목, ‘Design to Live by’를 주제로 운영된다. 앞으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디자인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상 속 디자인 전반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현대자동차 홍보 플레시먼힐러드 전시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공식 개관 기념으로 4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2층 전시관에서 첫 번째 디자인 전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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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업계, 소비자에게 위안 주는 뉴트로 트렌드 내세워!
- 소비자에게 위안 주는 뉴트로 트렌드 내세워! 업계는 현재 국내 벽지 시장 규모를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게 4,200억원 내외로 추산했다. 그중에서 국내 시판(내수) 시장만 대략 2,800억 내외로 보고, 특판과 수출 규모는 2019년보다 조금 감소한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가구가 늘어나 벽지 시장 역시 대체로 상승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경기 악화로 인해 올해 시판(내수)쪽의 매출이 소폭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20년 국내 시장 사이즈는 코로나19에 의한 인테리어 수요증가로 약 10% 내외의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21년은 원부자재 인상에 따른 10% 단가인상률을 반영하면, 수요증가에 의한 시장 확대가 아닌 제품 단가 인상에 따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몇몇 업체는 올해 실크벽지 성장 비중을 높게 판단했다. KS벽지 관계자는 “당사는 20년의 매출신장세를 21년에도 유지하여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통해 업계 4위 유지 및 3위와의 매출 간극을 줄일 계획”이라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합지보다는 실크 및 방염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일벽지 관계자 역시 “올해는 전년대비 약 35% 성장한 300억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라며, “이중, 실크벽지 성장비중을 더욱더 높게 보고, 전년 대비 약 50%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업계는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 & 항바이러스가 첨가된 친환경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정서적 위안이 되는 따뜻한 컬러의 벽지가 톤온톤으로 매치되거나 컬러 대비와 같은 분할 시공처럼 공간에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LG하우시스, GNI개나리벽지, 신한벽지, 디아이디벽지, 코스모스벽지, 서울벽지, ㈜KS벽지, ㈜제일벽지, 현대L&C, 신일씨이에스 따뜻한 뉴트럴 톤 중심, 직물이나 페인트의 리얼리티 강조 LG하우시스가 올해 출시한 벽지는 LG지인 베스띠다. LG지인 베스띠는 감각적인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실크 벽지다. 2021년형 베스띠는 ‘엔조이 앳 홈(Enjoy At Home)’을 주제로, 우드와 그린톤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내추럴’, 도시적인 모던함에 부드러움을 가미한 ‘팝 모던’, 클래식한 레트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레트로’ 세 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무지 계열 직물 및 페인팅 패턴의 종류를 확대했으며, 뮤럴 벽지처럼 연출할 수 있는 모듈형 컬러 블록 패턴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현재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함에 있어 무몰딩이나 무문선 인테리어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 화이트나 크림 그레이지 같은 밝은 톤의 벽지가 벽부터 천정까지 동일한 질감으로 시공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밝고 따뜻한 뉴트럴 톤의 색감이 부드럽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 스타일과, 매트한 마감의 미니멀한 직물 및 페인트 패턴이 선 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균 & 항바이러스 기능 강화 각 사별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민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을 전략적으로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항균, 항곰팡이 테스트 인증을 받은 친환경 고급실크 컬렉션필하고 있다. 디자인 컨셉은 ‘치유와 휴식의 공간’이라는 뜻간이자 휴식의 공간으로서의 집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미은 텍스쳐와 컬러, 녹색식물의 생동감 있는 패턴과 디자인으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실크 컬렉션 에비뉴 제품에 안티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의 목표는 국내 유일의 안도약하여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벽지 업계를 대표하고2021년 새봄맞이 공간 팁, 올해 벽지 업계는 공간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다양한 공간 팁을 제안했다. 그중에서도 컬러 대비를 통한 분할 시공처럼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벽지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벽지는 화사하게, 소품을 심플하게 배치하면서 공간의 조화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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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업계, 소비자에게 위안 주는 뉴트로 트렌드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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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 - 상존하는 기회와 위협 -
- 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 - 상존하는 기회와 위협 -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르는 글로벌 수요 감소로 상반기 국내 수출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3분기부터 글로벌 및 국내 수출이 반등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국내 기업의 수출경기확산지수와 수출전망 BSI도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국내 수출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주요 이슈들을 선정했다. 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로 ①글로벌 통상 레짐의 변화, ②친환경 그린 경제의 부상, ③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탈출, ④환율 리스크 상존, ⑤수출 차별화 심화를 꼽았다. 시사점으로는 “첫째, 글로벌 경기 재침체 및 수출시장 경기 악화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다자무역협정 재부상,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등 변화될 글로벌 통상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셋째, 중장기적으로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신성장·고부가 제조업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과 인력 양성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 넷째,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진을 위해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이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현대경제연구원 ❶ 개 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위축되었던 글로벌 수출시장이 2020년 3분기부터 반등, 최근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수출에도 개선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2017년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국내·외 수출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격히 위축됐다. 2020년 2분기 글로벌 수출물량과 국내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4%, 20.3% 감소했다. 2020년 3분기부터 국내 수출이 반등하는 가운데 선행지표인 수출경기확산지수와 기업 수출 전망 BSI가 개선되면서 국내·외 수출시장 회복 기대감이 고조됐다. 수출을 약 7개월 선행하는 수출경기확산지수는 2020년 11월 70.4p를 기록, 기준선(50p)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수출 개선이 기대된다. 수출기업의 수출전망 BSI는 2021년 1월 90p를 기록하여 지난 6월(52p) 이후 개선되고 있으나, 기준선(100p)을 소폭 하회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 수출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❷ 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 1 글로벌 통상 레짐의 변화 이 발생하면서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였기 때문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메가 FTA 체결 및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등으로 보호무역주의 완화가 기대되면서 글로벌 통상 레짐 변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美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미·중 갈등 해결 가능성은 낮으나, 다자무역협정재가입 기대 등 보호무역주의가 완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미국은 경제 및 기술 패권 경쟁 등으로 중국에 대한 견제를 지속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중 무역 분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트럼프 행정부에 비해 그 강도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과 세계보건기구 복귀 등의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다자협력체제 복귀를 예고했다. 향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재가입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 보호무역 기조 또한 완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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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 - 상존하는 기회와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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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_2021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 2021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세계적인 시장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18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 2021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Top 10 Global Consumer Trends 2021)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탄생시켰거나, 영향을 미쳤거나, 혹은 가속화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편하게, 더 편리하게(Craving Convenience) ▲아웃도어 오아시스(Outdoor Oasis) ▲피지털 리얼리티(Phygital Reality) ▲집콕 챌린지(Playing with Time) ▲더 커진 알 권리, 말할 권리(Restless and Rebellious) ▲안전제일주의(Safety Obsessed) ▲흔들리는 멘탈 관리(Shaken and Stirred) ▲갓성비 소비자(Thoughtful Thrifters) ▲새로운 업무환경(Workplaces in New Spaces)을 글로벌 소비자 10대 트렌드로 전망했다. 이 중 2021년 한국 시장에서 주로 나타날 트렌드로는 ▲집콕 챌린지 ▲안전제일주의 ▲아웃도어 오아시스 ▲흔들리는 멘탈 관리 ▲새로운 업무환경을 꼽았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홍보팀 # 안전제일주의 Safety Obsessed 일상이 된 위생은 새로운 웰니스 지표로 떠올랐다.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공포는 위생 물품의 대량 사재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방면에서의 소비를 부추겼다. 강정현 유로모니터 홈&테크 수석 연구원은 “세제, 락스와 같은 국소 위생부터 식기세척기, 의류 청정기와 같은 전신 위생까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홈케어에서 가전까지 방대하게 걸쳐 위생 소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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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_2021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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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경제의 10대 키워드_WITH CORONA
-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경제 트렌드 키워드로 『WITH CORONA』를 제시했으며, 이는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을 뜻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망한 2021년 한국 경제의 10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첫째,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는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2021년 한국 경제가 코로나발 경제 충격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둘째, Improvement(개선)는 코로나19 대응 백신 보급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 기조로 진입하면서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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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경제의 10대 키워드_WITH COR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