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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9 16: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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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벽지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하반기 벽지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즘’으로, 실제 벽면 미장 공사를 한 듯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색은 덜어내고 질감은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2026년 상반기 벽지 시장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디테일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하이퍼 텍스처(Hyper-Texture)’의 진화와, 차가운 화이트를 벗어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채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프트 뉴트럴(Soft Neutral)’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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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1
  • 현대L&C가 제안하는 2026 올해의 머터리얼
    현대L&C가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6 MATERIAL OF THE YEAR’를 통해 공간의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 캠페인은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마는 ‘에브리데이 하모니(Everyday Harmon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어반 그레이스(Urban Grace)’ 등 총 세 가지로, 색채와 질감, 기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공간의 목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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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4
  • 2026 PVC 바닥재 TREND REPORT
    2026년 인테리어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선과 리모델링 수요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시공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운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PVC 바닥재 시장은 디자인과 기능의 고도화, 그리고 리모델링 중심 수요 구조를 배경으로 타일과 시트 모두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단순한 비용 절감용 자재가 아닌,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PVC 바닥재의 위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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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 2026/27 현대L&C Interior Design Trend Seminar
    현대L&C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Care-full(케어풀)’을 주제로, 지속되는 위기와 불안의 시대 속에서 공간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다. ‘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전반에 세심한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서적 케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현대L&C는 공간을 통해 회복과 연결, 균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케어(Care)라는 키워드 아래 ‘에고 케어(Ego Care)’-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Connect Care)’-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Bio Care)’-몸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까지 총 3가지의 공간 테마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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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6-02-04
  • 2026 주방 인테리어 TREND REPORT
    2025년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집이 단지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통로로 인식되는 ‘개인화 인테리어’가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주방은 독립된 조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거실과 복도 등 집 안 전체의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토탈 인테리어’의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심미적 본질’과 공간의 질서를 이루는 ‘고도화된 수납 솔루션’이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각적·심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은 소재 본연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미니멀 내추럴리즘’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이 단순한 가사 노동의 장소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홈 테라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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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2026년 건설경기 전망
    2025년 1~8월 누적 기준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회복 전환했으나, 착공 면적과 건설 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금융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인 가운데, 미분양 누적과 지역 부동산 수요 둔화가 착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주 확대가 곧바로 공사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 건설수주는 SOC 투자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반면, 민간 건설수주는 주택과 비주거 건축을 중심으로 8.3% 증가하며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을 종합하면, 2025년 건설경기는 민간 건축 중심의 수주 회복과 토목·공공 부문의 위축이 병존하는 조정 국면으로 정리된다. 2026년에는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은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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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건축상,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함께,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천병옥건축상 등 특별상, 그리고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KIA 골드메달 수장자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갱고반지하, ▲금촌어울림센터,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암사동 단독주택, ▲오아르 미술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서 초평건축상은 건축계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돈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3년간 완성된 작품 중 주제 표현과 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되는 엄덕문건축상은 <기와>를 설계한 김영배 건축가(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중 작품이나 저작 및 교육에 있어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 건축상은 김희순 건축가((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여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 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건축상인 KIA 골드메달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건축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1. 갱고반지하 (대표건축가_김현수, 안영주(이소우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조영희 & 이종환, 시공_권병국(도해건설산업㈜), 사진_박영채) 대지의 경사를 따라 세 개의 레벨로 구성된 이 건축은 땅의 조건을 따르면서도 강철 원형 계단을 품은 단순한 콘크리트 상자가 바다를 향한 돛처럼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직으로 솟은 매스의 거대함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해 카페로 이어지는 경사로는 보이드와 빛을 통해 공간의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녹화된 중정과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개구부가 의도적으로 배치된 메인 홀은 강렬한 공간적 인상을 남긴다. 소규모임에도 다양한 시퀀스를 창출하며, 로우테크적 기법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공간 경험의 리듬과 전환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 건축은,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적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건축적 힘을 잘 보여준다. 2. 금촌어울림센터 (대표건축가_이정민, 고은비(㈜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경기도 파주시, 시공_이수길(티디㈜), 사진_이용백)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3. 서울 AI 허브 메가 플로어 (대표건축가_임미정, 이승택(㈜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서울특별시, 시공_선종현(대라수건설㈜), 사진_배지훈)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는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업무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건축이다. 전통적 코어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북·동측에는 기업 업무 공간을, 남·서측에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유 공간을 배치해 독립성과 교류가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두 층을 하나로 묶은 공유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는 수평·수직 시선을 열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한다. 입면에서도 이 개념은 드러난다. 규칙적 기둥의 질서와 자유로운 구조적 변주가 공존하며, 노출 콘크리트의 단일 언어가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합한다. 기능적 건축을 넘어 유연한 미래형 업무시설의 프로토타입으로 자리매김한 이 건축은, 산업적 요구를 넘어 시대적 전환기에 건축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4. 암사동 단독주택 (대표건축가_이해민, 김대현(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 건축주_배영희, 시공_배영희, 이해민, 김대현, 사진_신경섭) 박스의 단순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주거 공간이다. 외부 박스는 도시와 교감하는 얼개로서 실내에서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박스 내부의 사적 공간과 그 조합으로 형성된 바깥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받아들인다. 특히, 대지 경계에서 두 걸음 물러나 담을 두르고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우선한 태도는, 내 영역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도시 주거문화에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삶을 연결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집이라는 점에서, 도시의 일상적 삶에 건축이 어떤 섬세한 균형과 배려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오아르 미술관 (대표건축가_유현준, 전지영(㈜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김문호 주식회사 킴즈갤러리, 시공_이백화(㈜제효), 사진_노경)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 건축 언어를 정교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신라 왕릉과 황리단길 사이에 놓인 대지 조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종이접기처럼 꺾인 이중 박공지붕을 만들고, 전시와 동선을 풍부하게 변주하였다. 지붕은 대릉원 방향으로 낮아지며 시선을 유도하고, 옥상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다. 관람자는 반사와 차경을 활용한 다섯 단계의 시퀀스를 통해 장소성을 새롭게 경험한다.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맥락의 대비 속에서, 건축은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풍경을 전시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역사와 일상의 경계 위에서 현대 건축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며, 장소의 기억과 현재 경험을 동시에 열어 놓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6.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대표건축가_손진(㈜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건축주_송성진, 곽성훈, 김경태, 오정택, 정유미, 한남희-공유인 유한회사, 시공_김승수((유)승명종합건설)-김병업, 사진_김종오) 군산 원도심의 한 도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본 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이 아니라, 건축가와 건축주가 공유한 고민과 이상을 건축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재생 이후 또 다른 100년’이라는 분명한 화두 아래, 건축 공간 구조와 재료, 공법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더해져 파편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오늘날 원도심 재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 레트로 경향과 뚜렷이 대비되며, 재생 건축의 관행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재생을 넘어 건축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아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이 무엇인지 묻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읽힌다. 7. 이사부 독도 기념관 (대표건축가_박정환, 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주_강원도 삼척시, 시공_구범희(㈜한주건설), 사진_신경섭)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바위섬과 주변 지형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매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지반 사이에 걸친 네 개의 매스는 자세를 낮추어 역사와 장소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사이 공간을 형성한다. 건축은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주변 지형과 역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오브젝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의 집합체로 제시된다. 단순한 공간구조를 가진 매스들이 조합되며 풍부한 외부 공간을 창출하고, 내·외부를 아우르는 구성이 전체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프로그램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직 발전해 가는 과정이지만, 이를 담는 건축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건축물이 가진 긴 수명을 고려하면, 현재 운영의 상태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엄덕문건축상 ‘기와’는 언뜻 보면 주변의 거리 풍경에 슬쩍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적 태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건물의 외피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단열재를 열선 커터로‘조각’하여 기와의 조형미를 추상화한 점은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의미적으로도 그 기와는 골조만 남겨놓은 후면 대지 한옥의 일부였음직하다는 점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건물 사이에 흥미로운 서사적 연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전면 건물의 현관과 계단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여 후면 한옥으로의 접근로를 형성한 것은 도시조직에 대한 신선한 해석이며, 향후 다른 이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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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서울시는 2025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성(Seoul-ness) :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작인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올해 건축상은 대상을 받은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의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을 포함해 총 8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푸투라 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우수상에는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COFFEE AUDITORIUM)’, ‘화연재(和然齋)’가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149’가 수상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도전을 조명했다.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실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을 지원하고 7개 단체는 건축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 진흥 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8개 수상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건축가의 책장’이라는 주제로 모형과 책, 영상으로 꾸려졌고, 한옥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축소 모형이 전시되었다. 더불어,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도시건축의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수상한 8개 건축 작품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를 특별히 개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작업 공간을 직접 찾아가 설계 과정과 일상의 순간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클래스는 수상자가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현대 건축의 흐름과 미래를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까지, 이번 행사는 건축을 가깝게 경험하고 도시와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열어주었다. 에디터 윤한솔 사진 및 자료 제공 서울특별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 건축문화시설팀 [ 대상 ] 코어해체시스템 설계사 l 주식회사 푸하하하 건축사사무소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시공사 l ㈜이안알앤씨 건축주 l 제이케이앤디 주식회사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용도 l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4999.05㎡ 층수 l 지상 10층, 지하 4층 사진 l 신경섭 코어를 ‘열십자(十)’자 모양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리고 코어를 건축물 전체의 수직구조로 사용하고, 교차되는 부위에 ‘ㅁ’자 모양의 포스트텐션보와 연결해서 기둥을 삭제했다. 모든 치수를 단위화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 정중앙에 가위계단을 놓고, 건축물 양 끝단에 승강기를 배치하면서 넓은 복도로 연결했다. ‘가위계단’은 돌음계단과 곧은계단을 교차시킨 형태로, 양옆에서 동시에 출입할 수 있으며 몸의 방향을 꺾지 않고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계단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층을 연결한다. 넓은 복도 양옆으로 업무공간을 매달고, 계단과 가까운 중앙부에 화장실, 편의공간, 설비공간을 배치했다. 이 구조는 반층 위아래를 연결하는 스킵플로어보다 더 강력한 층간 연결 방식이다. 건축물은 사용성을 고려한 단위 계획이 되어있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영역의 치수를 1.5m로 설정하고 3m 간격으로 각종 설비를 계획하여, 설비의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구획 또는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별도의 승강기가 건물 중앙에 있어서 업무공간과 분리 운영이 가능하다. 외부 손님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공간에 간섭 없이 4층 회의 공간과 10층 라운지, 옥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업무시설 이용자는 건물 양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보통의 건물과 다르게 끝이 없다. 하루 종일 막힘없이 이동하고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결된다. [ 최우수상 ] 푸투라 서울 설계사 l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WGNB 백종환 시공자 l ㈜제효 건축주 l ㈜백산 위치 l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용도 l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연면적 l 995.70㎡ 층수 l 지상 3층, 지하 1층 사진 l 최용준 Narrative from the Cityscapes 도시의 풍경들로 엮은 이야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산 아래 자리한 종로 북촌은 오랜 시간 서울의 풍경을 지켜온 장소다. 한옥과 신축 한옥, 낮은 건물들 사이로 드러나는 소나무와 인왕산의 바위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경관을 간직한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맥락 속에서 후면의 녹지, 한옥의 기와, 거리의 흐름, 멀리 보이는 산세를 다양한 스케일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조각을 이어 붙이듯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고정된 건축물이 아닌,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From Us to the Future 미래의 우리에게 도시는 의도와 우연이 중첩된 시간의 산물이다. 건축가 개인의 작업은 제한적이지만, 수많은 해석과 실천이 쌓여 도시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결의 방식’이다.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용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계 구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전통 건축의 차경, 마당, 처마처럼 자연을 끌어들이고 경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푸투라 서울’은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장소의 흐름을 존중하며 새로운 공간을 섬세하게 조응시킨다. 이 오래된 감각은 오늘날 도시에서도 다시 호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깊은 사유가 건축적 구현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시간의 층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건축적 응답이 될 것이다. [ 최우수상 ]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설계사 l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 양희범,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 시공자 l ㈜디앨이엔씨 건축주 l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 정하영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98길 75 용도 l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l 105,461.523㎡ 층수 l 지상 5층, 7층, 27층, 지하 2층 사진 l 홍성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2019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시 특별건축계획구역인 고덕강일 10블록에 2024년 2월 준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한국형 아파트의 획일적 형식을 벗어나, 공동주택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적 맥락 속 ‘공동성’을 모색하였다. 저층·중층·고층이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외부 마당은 개별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며, 서울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계획과정의 핵심은 도시와 단지의 ‘연결성’이다. 단지 경계부에는 저층형 주동을 배치해 외부에 열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필로티와 중앙 마당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흐름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단지를 구현했다. 특히, 중앙 보행통로는 단순한 이동축을 넘어 공원형 보행가로로 확장되며, 하남 솔뜨락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이자 ‘센트럴 파크’ 역할을 한다. 직교하는 복합형 주동과 연결된 입체적 중앙광장은 주민 공동체의 중심 무대가 된다. 또한, ‘링키지 유닛(LINKAGE UNITS)’에서 파생된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가 각자의 일상에 맞는 경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총 23가지 평면 타입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획일적 아파트에서 벗어난 대안을 제시한다. 고덕어반브릿지는 모든 아파트의 해법은 아닐지라도, 그 고유성이 오늘날 요구되는 다원적 정체성을 담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절된 공동체와 도시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도시 풍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자리한다. [ 우수상 ] 서울 AI 허브 / 메가플로어(Mega Floor) 설계사 l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임미정 시공자 l 대라수건설(주) 건축주 l 서울특별시장 위치 l 서울특별시 서초구 태봉로 108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0,020.05㎡ 층수 l 지상 7층, 지하 1층 사진 l 배지훈 Mega Floor(서울 AI Hub)는 인공지능 개발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업무시설로,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실험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의 성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면 공용공간의 사용 및 구조는 기존 업무시설의 그것과는 달라야 했다. 건물은 기업별 독립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공용공간에 자유로운 바닥 면적과 층고를 부여해 다양한 테스트와 협업 가능한 ‘중성적이고 유연한’ 무대를 제시한다. Mega Floor는 업무시설을 넘어 공유와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미래 산업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코어를 중심에 두고 외기에 면하는 4면에 업무시설을 배치할 경우, 공용 공간은 환경적으로 소외받는 중앙에 작은 면적으로 위치할 수밖에 없다. AI 중심의 4차 산업형 업무공간의 틀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공유와 시너지를 고려하면 그 면적의 크기와 환경적 성능은 향상되어야 하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중성적’ 공간이어야 한다. 평면 구성은 ‘ㄱ’자 코어를 중심으로 북·동측에 업무시설, 남·서측에 큰 공유 공간을 배치했다. 보안이 요구되는 입주기업 영역에서 점차 개방되는 공유 공간,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위계가 설정되며, 단면에서도 두 개 층을 묶은 공유 공간과 관통형 보이드가 시선과 동선을 확장한다. 이는 입면 구성과 직결되어, 규칙적 기둥 질서가 드러나는 북·동측과 자유로운 단면을 드러내는 남·서측이 대비를 이루고, 네 면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통합된다. [ 우수상 ]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설계사 l ㈜프로토건축사사무소 윤선경, 건축사사무소 나날 조지현 시공자 l 주식회사 상록건설 건축주 l 학교법인 중동학원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7 용도 l 교육연구시설 연면적 l 1,972.44㎡ (증축 후: 19,150.25㎡) 층수 l 지상 5층 사진 l 텍스처 온 텍스처 미래의 교육을 잇는 다층적 도시로서의 학교 학교는 지난 백여 년간 끊임없이 교육정책 변화를 거쳤음에도 공간적 변화는 미미했기에, 미래 교육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학교의 통합적 변화: 덧붙임을 넘은 통합적 재구조화 원익관은 1980년대 세워진 교사동, 2000년대 증축된 체육관과 강당 등 서로 다른 시기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었다. 교사동과 강당을 연결해 순환 동선을 만들었고, 외관은 기존의 붉은 벽돌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학교로 재구성하였다. 장스팬 트러스 무주 공간: 학생을 위한 미래 학교공간의 실험 지하 기초를 보강한 장스팬 철골트러스 구조는 기둥 없는 2층 자율학습실과 상부 교실 공간을 만들어 학습과 휴식,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제공한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과거와 전통 위에 쌓아 올려진 미래 교육터 학교 전체를 통합적 구조로 재편하여 큰 순환 동선을 따라 교실과 공용공간이 연결되며, 학생들은 학교 전역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원익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풍부한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 우수상 ] 커피_공연장 / 도시_공연장 (COFFEE AUDITORIUM) 설계사 l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성민, 류삼열 시공자 l 주식회사 제이아키브플러스 건축주 l 주식회사 제이엠커피그룹 위치 l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 용도 l 제2종근린생활시설 연면적 l 1,255.52㎡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김종오 팽창의 도시: 서울 서울은 끊임없이 팽창하며 다양한 삶을 담아내야 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나, 공간은 규격화와 계량에 묶여 단순함을 강요받아 왔다. 이제 우리는 법규와 효율을 넘어 도시에 낭만, 배려, 소통, 다양성과 같은 요소들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의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 [낭만적 상상] 도시_공연장 / 커피_공연장 (CITY AUDITORIUM) 건물 대부분이 경계선까지 자리한 풍경 속에서, 이 건축은 매스를 뒤로 물려 보행자에게 공간적 여유를 돌려주고자 하였다. 바로 이 태도가 커피_공연장의 스테이지를 만들고, 가로변 공공성과 상업성을 만드는 건축적 기회가 되었다. [배려] 가로의 다층성 대지와 접한 두 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경과 조명, 벤치로 보행자를 끌어들이며, 머무를 수 있는 길, 공연과 행사를 위한 무대 등 상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소통] 시선의 다층성 커피_공연장은 층마다 테라스를 쌓아 올린 구조로 보행자와 내부 이용자가 시선을 교차하며 도시와 건축이 서로 바라보는 새로운 공연장, 즉 ‘도시_공연장’의 의미를 완성했다. [ 우수상 ] 화연재(和然齋) - 돈암장 옆집 설계사 l ㈜스페이스연 건축사사무소 이상대 시공자 l ㈜재윤디앤씨 건축주 l 정연준 위치 l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94 용도 l 단독주택 연면적 l 679.7㎡ 층수 l 지상 2층 사진 l 김재윤 서울성 성북구 동소문동은 1930년대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다층적 역사를 담아낸 지역으로, 화연재는 이 맥락 속에서 건축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장소의 역사 혜화문 밖 동소문동에는 1938년 구한말 내관 송성진이 대목장 배희한에게 의뢰해 지은 돈암장이 있다. 한옥 본채와 청기와 양옥, 천연 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승만 박사가 잠시 거주하며 정치적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1970년대 들어 청기와 양옥 터는 새 주인을 맞으며 변화를 겪었다. 다층적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주거 공간 이 부지는 건축주의 가족에 의해 두 차례 다시 지어졌고, 이번에 세 번째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설계는 기존 주택의 일자형 배치와 앞마당의 기억을 이어가면서, 돈암 마당과 중심 홀을 관입하여 주거 공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지에서 발견된 바위를 재배치해 옛 돈암장의 바위를 상기시키고, 여러 작은 마당을 실내 공간과 연결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했다. 2층 가족실과 연결된 마당은 곡면 유리로 둘러싸여 독특한 주거 풍경을 형성하며, 계단을 오르며 드러나는 돈암장 한옥의 지붕은 과거와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한다. 가로에서는 돈암장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을 완성했다. [ 신진건축상 ] 그리드149 설계사 l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시공자 l ㈜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건축주 l 김상규 위치 l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28길 9 용도 l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연면적 l 982.88㎡ 층수 l 지상 5층, 지하 1층 사진 l 노경 양면의 그리드 그리드149는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저층 공동주거의 경계에 놓여, 서로 다른 주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가로를 마주한다. 프로젝트는 저층 주거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상업시설의 개방성과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그리드’라는 장치를 제안했다. 이 양면의 그리드는 담장이자 창으로 작동하며, 외벽과의 여유 공간으로 빛을 조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크기와 깊이를 조율하는 그리드 분절된 그리드로 도시의 스케일과 조화를 꾀하여, 입면마다 깊이의 차이를 형성했다. 도로 쪽 얕은 면에는 거실·주방 등 공적 공간을, 깊은 면에는 침실·욕실 등 사적 공간을 배치했다. 각 향의 그리드는 처마와 차양 역할을 하며 일조를 조율하는 친환경 장치로 기능한다. 규칙 속의 다양함 지하 1층~2층은 상가, 3~5층은 주거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모든 주거에는 발코니나 정원이 마련되어 외부와의 관계성을 확장한다. 2층은 생활가로와 맞닿은 반외부 공간으로 계획되어, 그리드 속에서 주변 풍경을 걸러내며 열린 일상의 무대를 형성하고 저층 상업시설 또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구조로, 용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 이래 누적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제 건축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는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감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공론장으로 확장된다. 개막 주간에는 세계 각지의 전문가 400여 명이 모이는 글로벌 포럼 ‘감성 도시(Emotional City)’가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최신 연구와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 실험이 공유된다. 핵심 주제전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대규모 설치작품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로 구현된다. 길이 90m, 높이 16m의 구조물은 헤더윅 스튜디오와 9개 창작 커뮤니티가 협업해 완성했으며, 전 세계 110명의 디자이너가 제안한 400개의 아이디어를 담아 ‘즐겁고 매력적인 건축 외관’을 탐구한다. 더불어 24개 팀이 참여하는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물론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제조사까지 다양한 창작 주체가 외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시의 외관을 조망하는 ‘도시전’ <도시의 얼굴: 사람에게는 인간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서울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서울전’ <펼쳐보는 서울>,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 ‘글로벌 스튜디오’ <당신의 감성 도시, 서울>, 그리고 국제공모전 당선작을 모은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장 공적이고 가장 인간적인>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에 직접 목소리를 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의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감성 도시라는 주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와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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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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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21 LG Hausys Design Trend
    LG Hausys Design Trend LG하우시스가 지난 12월 15일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2020년 21회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산업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LG하우시스는 가사·휴식, 업무·학습, 문화·레저, 안전·건강 등 각 카테고리별 일상의 변화에 주목해, 집에 새롭게 요구되는 공간적 특성에 기반한 디자인 테마를 제안했다. 주요 3가지 공간 디자인 테마는 ▲도피와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현실적인 디자인에 주목한 ‘홈 캠프(HOME CAMP)’ ▲스톤, 우드, 메탈 등 소재가 지닌 물성에 집중해 편집숍이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펜트 하우스(PENT-HAUS)’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담은 버섯, 나비, 들꽃 등 동화적인 모티브를 반영한 ‘그래니스 코티지(GRANNY’S COTTAGE)’ 등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실제 공간과 제품도 선보였다.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점 1층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테마관’에서는 LG하우시스가 제안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솔루션과 아이코닉 패턴의 벽지 등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박하나 사진 및 자료 제공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 Housework / Relaxation 편리함을 제공했던 배달, 구독, 대행 등의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함이라는 강점까지 획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수없이 쏟아지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를 보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규칙한 식사 시간, 배달음식, 줄어든 운동량으로 인해 치솟고 있는 비만율도 문제가 되고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지루한 일상에서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다시 집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무 / 학습 Work / Study 지난해 LG하우시스가 제시했던 키워드인 ‘스튜디홈 Studio+Home’은 유연한 업무 스케줄을 원하는 사람과 현재의 고용 불안정성이 만나 프리랜서와 원격근무가 증가하고, 집은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제2의 생산기지가 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급속도로 앞당겨지고 있다. 비록 비자발적으로 시행된 재택근무일지라도 우려했던 것만큼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으며, 근무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재택근무는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리서치 업체 가트너가 글로벌 기업 CF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약 74%가 재택근무자를 남길 것이라고 응답했다. 문화 / 레저 Culture / Leisure 지난해 LG하우시스가 제안했던 공간 키워드 ‘헤드 스페이스Head Space’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스스로 집에 있기를 즐기며 홈족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끈다고 밝혔으나, 올해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전 연령대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집에 오랫동안 머물 수밖에 없었다. 현재 사람들은 달고나 커피 만들기처럼 즐거운 소일거리를 만들어내고,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집 안 인테리어를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기도 하고, 테라스나 거실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하며, 온라인 챌린지를 통해 서로 교감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전 / 건강 Safety / Health 개인의 저항력을 아무리 높인다 하더라도 코로나처럼 주변 환경과 주변인들로 인한 감염병에서 완벽하게 안전하지 못하다. 실제 서울과 대구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단지 전체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감염을 걱정한 청소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거부하면서 일상생활 전체가 마비되기도 했다. 도시 전체가 폐쇄되었던 중국은 앞으로 바이러스 사태에 대비해 도시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와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도시 계획을 추진하며 고립경제에 대비하고 있다. 고립경제란 외부 사회로부터 재화를 공급받거나 자신들의 생산물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자급자족하는 경제를 말하는데, 이것이 활성화될 경우 주요 국가들이 자국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보호주의 움직임을 보이게 될 것이다. 기분 좋은 부스터 하이퀄리티 은둔생활 유유자적 슬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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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2021 Interior materials market trend_지속가능성을 위한 소비의 가치에 주목하라
    2021 Interior materials market trend 주방가구 시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16년 28조4000억원에서 2020년 41조5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인테리어 관련 시장 자체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주방가구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주방 가구 업계는 2020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대림 디움은 지난 코로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부상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대림 디움몰’에서 VR 집들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에넥스는 사업전략을 다변화하기 위해 O2O 채널을 활용하여 전략적 마케팅을 선보였다. 에넥스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제품을 온라인몰에 확대하였으며 TV 광고,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신규 고객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통해 매출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한샘은 중고가 그레이드 부엌 ‘유로’의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현재 10여 개의 신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한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치 가능한 모듈형 제품개념을 도입, 설치의 편의성과 디자인적인 심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논현점 한정 제품인 ‘키친바흐 리미티드 에디션 딥 로즈’의 경우, 2021년 초고가 리빙, 패션 시장 컬러 트렌드를 예상해 선보인 제품으로 수작업 우레탄 도장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현점 한정 제품을 연 2회 출시할 계획”이라며 “2020년 하반기 키친바흐 신제품인 ‘미스티그레이’, ‘본브라운’, ‘제트블랙’ 등 3종도 논현점에서 가장 먼저 확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업계는 모두 입을 모아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키친을 지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샘 관계자는 “부엌에는 IoT TV를 설치해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보며 요리하게 되고, 다양한 주방 기기는 음성인식 제어가 가능해진다”라며, “주방 후드와 쿡탑이 연동되어 조리할 때 자동으로 후드가 켜지고, 냉장고는 내부 음식 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온라인 주문을 하는 등 기술이 더욱 보편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욕실업계 바이오필릭 인테리어 반영된 커스터마이징 욕실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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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현대L&C_2021/22 인트렌드(Intrend) 세미나 ‘스테이홈’
    2021/22 인트렌드(Intrend) 세미나 Care at home 현대L&C가 제시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스테이홈’으로, 호하기 위한 공간(Care at home) △업무하기 위한 공간(Work at home) △대L&C는 첫 번째 테마인 ‘Care at home’에서는 사람들이 집을 외부와 철저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Care at home’의 대표적인 컨셉더욱 중요해진 일상 속 안전이다. 또한 자연과 생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연 고유의 색감이다. 30평형대를 중심으로 한 현대L&C의 대표적인 제품은 가구용 필름 : 보닥 데코 9Y05E11P, 인테리어 필름 : 보닥 RF001, 인테리Work at home 두 번째 테마 ‘Work at home’에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따라 공간의 기능이 세분화되고 유연하게 변경될 것으로 내다봤다. ‘Work at home’의 대표적인 컨셉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시간과 수고를 줄여주는 실용주의와 한 공간에서 일과 삶을 보내야 하는 현대인의 홈 오피스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테마의 주요 컬러는 명료하지만 부드러운 색감이다. 20평형대를 중심으로 한 현대L&C의 대표적인 제품은 바닥재 : 205A 20514(*special order), 바닥재 : 205A 20512(*special order), 바닥재 : 205A 20511(*special order), 인테리어필름 : 보닥 데코 BL291ES3, 벽지 : 큐브 7029-12, 인테리어필름 : 보닥 SMT11이다. 현대L&C 관계자는 “내년에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L&C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정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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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8
  • PVC 시트 바닥재 시장 소폭 상승으로 업계 ‘반색’
    VC 시트 바닥재 시장 소폭 상승으로 업계 ‘반색’ 올해 PVC 시트 바닥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약 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양화학에 따르면 륨은 연간 2,500억원 규모, 펫트는 연간 8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업계는 올해 주택 준공 실적이 작년보다 줄었음에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주택거래량이 많아 시트바닥재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PVC 시트 바닥재 시장 규모는 2,300~2,700억원 규모로 줄곧 하락해 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적게나마 상승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한시름 놓게 됐다. 이러한 긍정적 효과로 탄력받은 업계는 전년 대비 약 10%의 성장세를 보이며 내년도 매출 신장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국내 PVC 시트 바닥재의 대표적인 업체는 LG하우시스, 현대L&C, KCC글라스, 진양화학, 재영, 선영화학, 성남화학, 여기에 지난해 시장에 안착한 녹수와 대진, 올해 새롭게 진입한 유성씨엔에프, ㈜서해테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년 만에 PVC 시트 바닥재 도매가가 인상되기도 했다. 업계는 이를 시장 내 자연스러운 한 흐름으로 보고 그에 합당한 제품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2년 동안 매출 하락이 가격 경쟁 과열로 이어져 원가 이하로 판매되는 상황이었다. 그만큼 올해는 적자를 면하는 수준으로 소폭 인상된 것”이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도 오르고 있어 가격 인상 기조는 계속해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PVC 시트 바닥재 디자인은 논우드 패턴의 마블, 콘크리트, 헤링본 등이 인기를 모았다. 업계는 올해 자연소재의 마블, 콘크리트 등 석재 패턴이 인기를 끈 반면, 헤링본 패턴은 감소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앞으로는 전보다 더 섬세하고 정겨운 수공예적 디자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LG하우시스, 현대L&C, KCC글라스, 진양화학, 재영, 녹수(NOX), 선영화학, 대진 국내 시장 활기 띠고 해외 수출 시장 감소 여전 현재 업계 전반적으로 PVC 시트 바닥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LG하우시스는 전년 대비 약 8~10% 정도 매출이 신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저가 제품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지만, 고가제품의 매출 비중이 약 11% 신장하여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영 역시 전년도 대비 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1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양화학은 국내시장 륨의 경우 전년 대비 약 7% 성장한 반면, 펫트는 약 15%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해서 안착한 녹수 역시 약 50%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라인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계속해서 신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올해는 PVC 시트 바닥재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수치적으로 비교할 수 없지만, COVID-19로 국내 인테리어 마감재 및 다양한 홈퍼니싱·홈 가전 카테고리의 매출이 타 산업군에 비해 폭발적으로 신장하면서 그 여파가 함께 이어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2020년 전방지표에서 2019년 동월대비 매매 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PVC 시트 바닥재 전체 시장규모도 소폭 상승했다고 내다봤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현대L&C는 ‘쉬움’이라는 혼자서도 간편하게 시공이 가능한 DIY 시트 바닥재를 판매하면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짧은 시간에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혼자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올해 도매가 인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과 마케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LG하우시스는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판가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일 제품을 단순히 판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지불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물성, 디자인 등을 개발하여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양화학 관계자는 “가격은 인상되었으나 공급업체의 증가로 가격 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도 인상되고 있어 가격 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만큼 업계는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소비력과 구매력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현대L&C는 최근 소비자들이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수공예적인 디자인을 찾고 있다고 보고, 실제로 나무를 깎아 만든 듯한 우드 디자인의 퀄리티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자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바닥재가 지속적인 트렌드로 유지되며, 마블, 콘크리트 등 스톤룩의 패턴 역시 꾸준한 인기를 보인다”라면서 “밝은 석종뿐 아니라 어두운 컬러의 고급 석종 역시 종종 출시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양화학과 녹수 역시 금년도 인기 패턴은 스톤 및 대리석이라고 전하며, 비양코 패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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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 2021년 국내 경제 이슈
    2021년 한국 경제는 기저효과로 경기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하강 리스크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국내 경제에서 쟁점으로 부상할 만한 6가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슈 주제로 첫째는 ‘성장력 회복, 산 넘어 산’이다. 둘째는 ‘「한국판 뉴딜」, 구원투수(Relief Pitcher) 될까?’이며, 셋째는 ‘물가의 역설’, 넷째는 ‘유동성 함정과 부채’, 다섯째는 ‘고용 및 소비 더블 양극화 우려’, 마지막 여섯째는 ‘비대면 수요 관련 수출 호조세 지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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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위축되는 강마루 시장, 프리미엄 입고 다변화 꾀하다!
    위축되는 강마루 시장, 프리미엄 입고 다변화 꾀하다! 2018년 전체 마루 시장(1,150만평)에서 점유율 69.1%(700~800만평)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강마루(합판, 섬유판) 시장이 지난 2019년 약 650만평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중 합판 강마루는 약 570만평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섬유판 강마루의 경우 약 100~150만평으로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 수준의 규모를 유지했다. 이는 2019년 아파트 준공 물량이 줄면서 목질 바닥재 시장 규모가 축소된 이유이기도 하다. 업계는 올해 강마루 시장 규모를 이보다 더 하락한 약 550만평으로 전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섬유판 강마루의 성장세다. 동화기업은 상반기 기준, 섬유판 강마루가 전년 동기 대비 2% 내외로 소폭 확대되었으며, 연간 기준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합판 강마루의 경우 중소 업체의 판매량이 15%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부 주요 합판 강마루 업체의 판매량이 전년 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연간 시장 전체 규모가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요즘 합판과 섬유판의 단점을 보완한 복합마루까지 등장해 강마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강마루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LG하우시스, 동화기업, 구정마루, 현대L&C, 한솔홈데코, 이건, KCC글라스, 메라톤, 천우/하나마루, 풍산마루, 선영화학, 누리하임, 서한안타민, 로지플로어, 스타코리아, 하우스安, 디메종, 유니드, 파워데코 코리아 등이다. 또한 섬유판 강마루의 대표적인 업체는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스타코리아, 유니드, 파워데코 코리아 등이며, 최근 뜨고 있는 복합마루의 경우 동화기업과 스타코리아 등이 자체 개발 생산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원목마루처럼 프리미엄 자재에 관심을 보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고품질의 합판, 고밀도 섬유판 보드, 친환경 코팅제 등 최고 수준의 원재료 및 기술력에 투자하며 과감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취재 박하나 제공 LG하우시스, 동화기업, 구정마루, 현대L&C, 한솔홈데코, 이건, 스타코리아, 유니드 상승세 탄 섬유판 강마루, 온돌 문화의 적합성 여부 우려 동화기업의 관계자는 “합판의 경우 환율 혹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원가의 변화가 크다. 하지만 당사의 섬유판 강마루 제품은 당사에서 직접 제조·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 안정성이 뛰어나다”라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일부 업체에서만 제조·유통 중에 있어 품질은 뛰어난 한편, 가격 관점에서 합판 강마루 대비 우위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화기업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연간 기준, 전년 대비 2%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드 관계자는 “합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크다. 세계적인 경기의 흐름이나 다른 국가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입관세에 대한 불안감도 항시 존재한다”면서, “이에 비해 섬유판은 국내 기업이 제조하므로 공급 물량과 가격이 안정적이고, 품질 면에서도 코어 층이 단단하여 찍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찍힘이나 눌림, 긁힘에 강한 표면재의 우수성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천연 나무를 적층해서 만든 합판보다는 나무나 폐기목을 분쇄하여 수지로 접착/압착하였기 때문에 표면의 강도가 높아 찍힘이나 눌림이 합판 대비 개선됐다”라며, “또한 제작이 쉽고 생산이 대규모로 이루어져 섬유판 보드의 가격이 저렴하다. 이로 인해 일부 시장에서 성장세가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열전도율과 품질의 안정성 높여 시장 안착한 섬유판 강마루 동화기업의 섬유판 강마루는 ‘NAF(Non-Added Formaldehyde)보드’라는 코어 소재를 사용, S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mg/L 이하)의 최고급 바닥재로 친환경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NAF보드는 합판 강마루 제품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합판보다 밀도가 높아 열전도성 및 잠열성(열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려는 성질)이 매우 뛰어나다. 바닥의 온기 역시 합판 강마루 제품 대비 1.3배 더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온돌 문화인 국내 주거 환경에 적합하다”라면서 “당사의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 진’은 라돈(Radon) 저감 기능을 가진 바닥재다. 시공 단계에서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라돈(Radon)을 제어 가능한 전용 시공 접착제 ‘그린풀 황토’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 면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를더욱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니드는 마루의 Core 소재인 섬유판에 대해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유니드마루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유니드마루는 섬유판 제조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루에 가장 적합한 섬유판을 개발해 품질이 매우 안정적이며, 하자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다. 또한 측면 가공에도 타사와 차별화를 두어 시공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독일 샤트데코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국내에서 구현하지 못한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마루와 다른 특별한 느낌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섬유판 강마루가 단순하게 HDF 위에 무늬지 등을 입힌 것에 비해, 유니드마루는 HDF 아래에 UV코팅을 한 번 더 입힌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의 자재와 디테일로 업계는 합판 강마루의 감소세 원인 중 하나로 급격하게 늘어난 업체들의 저가 경쟁을 꼽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마루 시장이 한창 성장할 때 강마루 생산 업체들 역시 늘어나 저가 경쟁력을 내세웠다. 대부분 품질을 크게 낮추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로 인해 고품질의 합판 강마루를 직접 제조하고 생산하는 업체들 역시 타격을 입은 셈”이라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대표적인 몇몇 굴지의 강마루 업체들은 품질 좋은 합판과 친환경 코팅제 등 최고 수준의 원재료 및 기술력을 겸비한 제품 출시로 현상황에 차근차근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업체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섬유판 강마루의 강세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구정마루는 베스트셀러인 구정강마루의 4세대 확장 버전 ‘프리미엄 리얼’을 3년의 긴 기다림 끝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연을 모티브로하고 있으며, ‘데저트윈드’ ‘버팔로 브라운’ ‘울프 그레이’ 등 이름에서 연상되는 자연의 내추럴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리얼’ 수종 중 ‘테라조’는 밝은 그레이 톤으로 표현된 4가지 패턴을 조화롭게 믹스한 디자인이다. 또한 테라조, 마블, 콘크리트, 우드그레인 등 각각의 텍스쳐를 리얼하게 표현하여 믹스매치한 차별화된 마루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구정마루의 경우 찍힘과 눌림에 강하고 온돌 난방에 최적화되어 뛰어난 열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원가 절감을 위한 외국산 HPL 마감재와 합판 등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 바닥 환경에 최적화된 소재라고 평가받은 인도네시아산 합판과 코팅제 등을 사용,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 Super E0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라임’은 아토피 인증을 획득해 주거공간에서 아토피 걱정을 덜 수 있충족할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 대비 배출 수치도 낮아 방사능 걱정에곰팡이 성능을 갖춘 표면재를 사용해 오염에도 강하며, 우수한 표면 하고 모던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던 빈티지의 감성적 패턴이 중강마루가 주력으로, 수분에 노출시켜 두께 증가율을 비교했을 때 섬이건이 가장 최근에 출시한 강마루 ‘세라 블렌딩(SERA Blending)’은 자연스러운 색의 농담과 옹이를 표현하는 블렌딩(Blending) 기법으로 마루에 회화적 느낌을 구현한 제품이다. ‘세라 블렌딩’ 케빈 오크(Cabin Oak)와 ‘세라 블렌딩’ 와일드 그레이(Wild Grey) 컬러는 본연의 재질감이 강조되는 유럽의 고재(高材)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다 더 고급스럽고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규격은 115mm(폭)x800mm(길이)x7.5mm(두께)이며, 115mm의 광폭으로 제작돼 기존(95mm)제품보다 공간을 더 넓고 안정감 있게 연출해준다. 색상은 세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와일드 그레이, 와일드 오크, 갤러리 블랙, 와일드 화이트, 케빈 오크를 비롯하여 7종을 선보였다. 복합마루 등장! 동화기업은 지난 5월 15일 나프 보드와 내수 합판을 결합하여 안정성을 강화한 신제품 ‘나투스 듀오(NATUS Duo)’를 출시했다. 나투스 듀오는 나프 보드(NAF: Non-Added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 무첨가)와 내수 합판을 결합하여 만든 듀얼코어를 사용해 제작한 특수 복합마루다. 나프 보드는 SE0등급의 친환경 자재로, 전량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되며, 나투스 듀오 제작에 사용되는 내수 합판 또한 유해 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는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나투스 듀오는 자사의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 진’과 합판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듀얼코어 및 고강도 표면 보호층 사용으로 기존 합판 강마루 대비 내충격성과 내수성을 대폭 개선하여, 찍힘과 긁힘을 방지함은 물론 생활 침수에 의한 변형이나 오염을 막을 수 있다”라며, “합판 강마루 대비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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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이딸라_2020 Iittala Autumn Collection
    2020 Iittala Autumn Collection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가을 신제품으로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Iittala X minä perhonen), 떼에마 허니(Teema Honey), 라미(Raami) 컬렉션을 선보였다. 먼저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Iittala X minä perhonen) 컬렉션은 일상에 경쾌함을 선사하는 세라믹, 유리, 패브릭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딸라 떼에마에 손으로 직접 그린 새 패턴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테이블웨어와 개성 있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떼에마 허니(Teema Honey)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의 산뜻한 색상이 특징이다. 이번 새로운 허니 컬러는 생생하면서도 부드러운 톤으로 가을날의 테이블을 떠올리게 한다. 라미(Raami)는 재니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컬렉션으로 빛을 받았을 때 더욱 영롱하게 살아나 공간을 풍요롭게 가꿔준다. 에디터 박하나 사진 및 자료제공 이딸라 홍보팀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 Iittala X minä perhonen 상용품 모음집’이라는 테마로 유리, 세라믹, 직물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이다. 특브랜드의 첫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 컬렉션은 이딸라 한 일상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글래스 버드 3종, 개성 있는 텍스타일 토드로 ‘나비’를 의미하며, 세라믹 아이템 하단에는 의미에 걸맞은 나비 모양 스탬프떼에마 허니 이 컬렉션은 나뭇잎이 햇빛을 받았을 때 더욱 밝게 빛나는 것처럼, 따스하고 평온한 가을 아침을 떠올리게 한다. 허니 컬러는 떼에마 라인에 추가된 색상으로 우아하며 다른 색상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생생하면서도 부드러운 허니 컬러는 흰색이나 파우더 컬러와도 잘 어우러져 가을날의 테이블 세팅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전설적인 핀란드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Kaj Franck)의 디너 세트인 떼에마는 미니멀한 북유럽 디자인의 아이콘이다. 가이 프랑크는 단순하면서도 조각적인 형태와 기능, 다재다능함을 결합해 오늘날에도 꾸준히 존경받고 사랑받는 인물이다. 그는 식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컬러만이 유일한 장식’이라는 말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Ra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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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2020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❶ 정부 SOC 예산 SOC 예산 중 철도와 도로 관련은 각각 1조원 이상 증액됐다. 단산업단지 예산은 삭감했다. 세부 항목별로 전년 대비 증액 규모는 철도가 1.4조원(25.9%)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1.3조원(21.4%)을 기록한 도로가 두 번째로 큰 편인데, 광역교통망과 생활 SOC, 노후 시설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정책을 추진할 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6.0조원을 신속 집행하고 생활 SOC에 10.5조원 투입(2019년 대비 +2.5조원), 노후 SOC 개선에 5.5조원을 투자(2019년 대비 + 1.6조원)하겠다고 밝혔다. 1. 공급 전망 2. 가격 전망
    • 트렌드
    • 특집
    2020-09-04
  • 원목마루에 눈 뜬 소비자들, 바닥재 시장 판도 바꾸나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 현장은 피하고 디지털 언택트(비대면) 체험이나 온라인 마케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홈쇼핑 및 유튜브 채널을 구축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로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구축하고 있다. 이건마루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는 요즘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원목마루의 기능적, 디자인적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다. 이건마루는 3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의 미학을 마루에 담아낸 역작이라 자평했다. ‘라르고’는 넓은, 느리게, 표정이 풍부하게 등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한 그루의 나무가 올곧게 자라 마루로 거듭나기까지 자연의 시간을 기다려 만든 프리미엄 마루의 가치를 담고 있다. ㈜천우는 올해 1.2mm 원목 단판이 브러쉬 처리된 고급형 써밋 원목마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SE0급 친환경 1급 내수 합판에 브러쉬 표면 가공 처리된 원목 단판을 접착한 제품으로 동조 엠보 공법은 나뭇결을 사실감 있게 표현,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표면에 6회 이상 UV표면 코팅을 실시하여 원목마루이면서도 강한 내구성으로 생활 스크래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가조띠코리아의 가조띠 Smile은 특판시장을 공략한 대중적인 원목마루다. Smile 라인은 가조띠가 최근에 고안한 신생 원목마루로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고품격의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깔끔하고 세련된 마감처리, 트렌드에 맞는 색상, 다양한 크기 등은 자신의 공간에 미소를 머금으며 디자인할 수 있게 한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다양한 컬러 및 광폭화된 원목 사이즈에 대한 고객의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테리어 고급화에 맞춰 수입산 마루와 국내 유통업자들도 원목마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하우시스의 LG지인 지아 마루 원목 가격대는 3.3㎡(10mm(두께) X 125mm(폭) 문화의 고급화에 가심비가 추가되어 나만의 독창성이나 개성이 존중되고 있시간이 경과될수록 2배→3배→5배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캠마트코리아 역시 원목마루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라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캠마트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노바 원목마루를 직접 생산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전반적인 원목마루 시장 변화를 몸소 경험했다. 처음 시작 당시 원목마루에 대한 수요는 국내 상위 1% 정도에 큰 평수(기본 4, 50평 이상) 세대들만 이루어져, 원목마루에 대한 접근성이 일반 소비자들에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캠마트코리아 관계자는 “요즘 본사와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보면 2, 30평대 원목마루에 대한 시공 문의가 늘고 있다. 심지어는 10평대 작은 집에도 원목마루 문의가 이어져 앞으로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제는 유럽산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업체에서도 중국산 원목마루와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원목마루에 대한 접근성이 좁혀졌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바 원목마루 가격대는 강마루의 2~3배인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사이즈, 두께, 수종별로 비용은 상이하다. 페르고 관계자는 “원목마루의 경우 저가보다는 브랜드 제품의 중고가 시장 중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페르고 원목마루의 시공 포함한 소비자 가격대는 15만원/㎡ ~ 20만원/㎡이다.
    • 트렌드
    • 특집
    2020-08-06
  • 2020 욕실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2020 Bathroom interior design trends 2020년 상반기 욕실 업계는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0~2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 규제와 주택 시장 침체로 주택 매매가 감소하면서 노후된 집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해 가꾸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오랜 시간 머물다 보니 답답한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바꾸려는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면서, 욕실 리모델링도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리모델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3~4월에 두드러졌으며, 대림바스 또한 3~4월 매출이 평균 10%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올 한해 욕실 리모델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샘 역시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변수로 인해 부분공사 수요가 크게 높아지면서, 부분공사 패키지가 올 1월 기준, 2월에 69%, 3월에 184%, 4월에 95.7%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대비하여 약 20% 성장했다”라고 전하며,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현장들이 집중되어 있어, 전반적인 올해 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더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턴바스 역시 “오는 7월 2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에는 재건축 및 민간분양 공급 축소”를 예견하면서, “정부의 각종 규제로 움츠러든 재건축 시장에 대한 반사효과로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가 전망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만큼 올해 욕실 시장은 5조원 이상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욕실 업계는 이러한 성장 추세에 맞춰 2020 트렌드와 스마트함이 겸비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마케팅 전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거시적인 측면에서 욕실 디자인 트렌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와 흐름을 같이 한다고 보고, 과감한 패턴과 컬러로 럭셔리하면서 간결한 라인을 뽐내는 디자인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취재 박하나 제공 대림바스, 한샘, 새턴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콜러 대림바스 세련된 럭셔리함이 강조된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 대림바스의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이 선보인 2020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는 ‘팬텀 스퀘어’다. ‘팬텀 스퀘어’는 고급 호텔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캉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쾌적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다. 모노톤의 가구와 블랙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소재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자아내며, 천연 대리석 패턴의 대형 타일의 경우 웅장한 품격이 느껴진다. 특히 스마트한 기능과 실속있는 수납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거울의 경우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메이크업 시 활용할 수 있는 박스 조명이 탑재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수납장과 용도에 따라 거울 및 선반으로 활용 가능한 360도 회전형 톨장, 잡지나 책의 아이템을 모아놓을 수 있는 인출식 하부장, 멀티 사다리 선반장 등이 있어 쾌적한 욕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아울러 욕실 규모에 맞게 일반형, 확장형 배치가 가능해 3.3㎡의 표준형 욕실에도 ‘팬텀 스퀘어’가 적용된다면, 어디에서나 프리미엄 럭셔리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한샘 뉴트로풍의 감성으로 다가간 감각적인 욕실 디자인 올해 한샘은 상반기에 기존 욕실 대비 약 20%의 가격대를 낮춘 ‘수퍼’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유로5 뉴트로모던’을 출시했다. ‘유로5 뉴트로모던’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욕실이다. 이 제품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턴바스는 올해 B2B에서 B2C로 사업을 넓히기 위해 SNS, 인스타, 페이스북을 비롯한 영화나 드라마 협찬 등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영화 <기생충> 및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99억의 여자> 등에 욕실 가구 협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적용하여 미리 볼 수 있는 3D프로그램인 Visoft를 개발했으며, 올 하반기에 온라인 쇼핑몰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올해 플랫 내추럴 시리즈의 전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랫 내추럴 시리즈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표 컬렉션 중 하나로 기존의 플랫, 플랫 라운드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한 제품이다. 플랫 내추럴은 플랫의 스퀘어한 느낌과 플랫 라운드의 부드러운 라운드 이미지의 중간 단계로, 위생과 환경을 고려한 기능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핫 컬렉션 라인이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올해 욕실 디자인 트렌드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Living bath’를 꼽으며, 한국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편안하고 느낌 있는 욕실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관계자는 “기존의 한국은 대부분 습식 욕실이었으나 현재는 건식 욕실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이에 따라 욕실 제품과 디자인 역시 습식이 일반화되어 있는 유럽의 욕실 문화를 따라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환경 및 위생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 제품들의 판매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관계자는 “자사만의 특별한 기술력인 ‘아쿠아 세라믹’을 토대로 플랫 내추럴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콜러(KOHLER) 장인정신이 담긴 엣지 있는 욕실 문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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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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