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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트렌드의 20년, 그리고 새로운 장의 시작

2025 HOME·TABLE DECO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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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 동안 변화해 온 국내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살펴보며,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했다. 특히, 550여 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1,000여 개 부스를 통해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 첫날 홈·테이블데코페어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감도 높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토털 리빙 브랜드들이 많아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라며 “다양한 취향에 맞는 아이템들을 실제 공간에 투영할 수 있는 감각적인 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디터 윤한솔  제공 홈·테이블데코페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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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시간, 한국 리빙을 아카이빙하다

홈·테이블데코페어 20주년을 맞아, 한국 리빙의 시간성과 변화를 조망하는 기획전이 전시의 중심에 놓였다. 밀라노 한국공예전 총감독을 맡은 ‘PPS’ 구병준 대표와 하이엔드 인테리어 브랜드 홈루덴스가 협업한 트렌드 피처 은 한국 리빙의 시간성을 조망하는 전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전개된 한국 리빙 트렌드의 변화를 20쌍의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풀어내며, 그 진화와 정체성을 차분한 시선으로 보여줬다. 

더불어 지난 20년간 페어와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들의 참여도 의미를 더했다. 비움과 채움, 여백과 밀도처럼 상반된 개념의 관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왈자’와,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은 ‘해송공예’는 한국 공예가 지닌 깊이와 동시대적 감각을 인상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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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 읽는 취향의 스펙트럼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관람객의 취향을 정교하게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이스턴에디션, 일본 대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 사용할수록 공간에 애착을 더하는 피아바 등은 ‘시그니처 H(SIGNATURE H)’를 통해 리빙의 감도와 브랜드 큐레이션 철학을 입체적으로 제안했다. 북유럽 감성의 헤리티지 가구 브랜드 ‘구비’와 ‘나타도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품격 있는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규 런칭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뉴’ 기획관에서는 K리빙 대표 브랜드 ‘피아바’와 ‘디엘로’, ‘쏘랩소파’, ‘가리모쿠’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CJ온스타일의 리빙 큐레이션 축제 ‘집착페스타’는 온라인에서만 본 ‘앤트레디션’, ‘르크루제’ 등 33개 브랜드 제품들을 실제로 경험하며 나의 생활 공간에 맞는 아이템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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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조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한눈에 읽는 리빙 트렌드

올해 전시에서는 디자인 조명 솔루션이 핵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독창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남다른 조형적 가치를 드러낸 ‘다비데 그로피’는 달을 형상화한 제품을, ‘루체플랜’은 샹들리에를 생태학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생체리듬을 고려한 올데이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드’가 기능성까지 갖춘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다채로운 해외 브랜드들도 함께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네덜란드 브랜드 ‘팻보이’는 화려한 색감과 기발하면서도 유쾌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참여한 덴마크 오브제 브랜드 ‘홉티미스트’ 역시 관람객의 발길을 끌며, 두 브랜드의 부스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 ‘경기도자페어’까지 더해지며,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장으로 완성됐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 리빙의 높은 감도를 전하고 한국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하며 감도 높은 브랜드들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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